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허정인
ㆍ작성일	2017-09-20 06:18

ㆍIP: 119.xxx.122

*상사화

상사화

향초/ 허정인

긴 침묵 속
사랑,
꽃무릇 꽃으로

가을
뜨락에서
불꽃 되어 활활 탑니다

아아!
사무친
그리움의 언어들

꽃잎마다
꽃술마다
황홀한 고백을 합니다

이루지 못한
사랑은
영원한 그리움이라고.

오석주

2017-09-20 08:25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허정인 시인님

꽃무릇(상사화)
꽃잎마다
꽃술마다
황홀한
고백을 합니다

예쁜 시어와
함께하여 기쁨 두배입니다
아침에 들어와 시인님의 시뜰에
머물 수 있서 감사함이죠
오늘도 멋지고 향기나게 출발 하시길요~^^


허정인	오석주 시인님! 고운가을빛처럼 빛나는 시인님의 댓글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서 향필누리십시요.	9/20 17:46

장계숙

2017-09-20 08:41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상사화의 모습을 멋지게 그리셨어요.
뭔가 간절한 갈망을 느끼게 합니다.
긴 꽃대 만큼이나 고독한 화사함~
그리움은 늘 그런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허정인	장계숙 시인님! 금주의 시 축하드려요 늘 멋진 시어들 주시고 찾아 주시며 댓글 놓아주시니 감사해요.	9/20 17:47

여관구

2017-09-20 10:51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꽃잎마다
꽃술마다
황홀한
고백을 합니다

이루지 못한
사랑은
영원한
그리움이라고."

시인님의 상사화에
그리움을 매달아 봅니다.
얼마나 곱게 피워놓으셨는지요.
꽃술에 묻어있는 사랑의 색깔이
참 곱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허정인	여관구 시인님! 가을은 바쁘네요 하루가 짧아요 빛고운 가을 누리시며 행복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9/20 17:48

백설부

2017-09-20 13:44

꽃잎마다
꽃술마다
황홀한
고백을 합니다

참 곱네요.
매일 출퇴근길에 만나는 상사화를
그냥 스쳤는데..
고운 시심에 감사히 감상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셔요~~


허정인	백설부 시인님! 감사해요 바쁘다고 늘 서재에 들러 시를 읽고 댓글도 못달고 나옵니다 이렇게 고운 댓글 주시니 고마워요.	9/20 17:49

김이진

2017-09-20 15:24

아아!
사무친
그리움의
언어들

꽃잎마다
꽃술마다
황홀한
고백을 합니다/

아름다운 시인님은
글도 예쁘게 쓰시나 봅니다.
파아란 하늘 시인님께 선물입니다.
예쁜 수채화 그리세요. 허정인 시인님^^*


허정인	김이진 시인님! 멋진 시인님의 댓글 가을 단풍처럼 곱습니다 감사드려요 늘 향필하시며 행복하세요.	9/20 17:50

이정규

2017-09-20 19:22

허정인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고 무엇을 해도 좋은 넘 좋은 계절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불편한 나의 마음을 달래주고
고운 미소와 아름다운 말 한마디는 행복으로 찾아오며...
아름답고 행복한 마음이 내 곁을 찾아오게 한다네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작은 행복을 즐길수있는 여유가 함께하는 날 되시고
행운과 행복이 가득한 좋은하루 사랑 가득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허정인	이정규 시인님! 늘 잊지않고 댓글 놓아주시니 감사해요 건강하시고 행복한가을 누리세요.	9/21 06:30

김인숙 2017-09-20 21:45	비공개 글입니다.

김인숙

2017-09-20 21:49

이루지 못한
사랑은
영원한
그리움이라고.

꽃무릇
댓글 저장을 잘못 눌러서 비공개글로 넘어 갔어요
그리움이 너무 뜨거워 꽃이 비밀속으로 숨었나보아요 ㅎ
아름다운 꽃무릇에 마음 빼앗겨 한참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허정인	ㅎㅎ 꽃 무릇같은 댓글 너무 향기롭습니다.	9/21 06:32

이민숙

2017-09-20 22:51

꽃잎마다
꽃술마다
황홀한
고백을 합니다

이루지 못한
사랑은
영원한
그리움이라고.

그렇지요
이룰수 없는 사랑을 고백하는것이
상사화만의 아픔이지요


허정인	이민숙 시인님! 늘 고운 댓글 향기롭습니다 바쁜데도 고운 손길 고마워요 꽃무릇 꽃술의 황홀한 고백 시인님은 들으실거예요.	9/21 06:33

김종덕

2017-09-21 15:10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루지 못한 영원한 사랑, 곱디고운 말입니다. 요즈음 애처롭게 피어 거센바람에 꺾여 있는 걸 보면 참으로 아려옵니다. 일으켜 세워도 또 넘어지는 얄궂은 사랑, 바라볼 수 없는 사랑이 이 가을에는 참 아파옵니다. 고운 가을 맞으시고 건강하십시오.


허정인	김종덕 시인님! 가을이 깊어가며 곱게 물들고있네요 찾아주시고 댓글향기 주시니 고마워요 아름다운 가을 누리시며 행복하세요.	9/21 19:29

석옥자

2017-09-21 23:58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가을날 코스모스길 걸으면서
시인님 서재를 잠깐 방문하여
상사화를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가을날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허정인	석옥자 시인님! 바쁘신데 찾아주시고 향기로운 댓글 놓아주시니 고마워요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 누리세요.	9/22 09:06

김상훈

2017-09-22 04:42

비가 조금 내리던 날
부둣가 선술집
니나노 가락 장단에 이끌려 들어갔다
화장으로 세월을 가린 여자들이
젓가락 장단에 다시 한 번
세월을 감추고 있었다
잠시 후면 시들어버릴 장단이었다

그미들의 가슴속에
무슨 꽃이 피었다가 지금 지고 있을까
올 가을도 그렇게 또 지겠지

새벽에 잠시 쉼 하는 시간에 들러
꽃무릇, 잘 읽고 갑니다.


허정인	누구나 꽃을 피웠고 피우고 있겠지요 김상훈 시인님도 저두요 멋진 댓글이 시가되었어요 향기나는 댓글 시 행복한 시간입니다.	9/22 09:07

주응규

2017-09-22 09:16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어가는 계절에 시인님께서 지펴놓으신
좋은 시심에 잠겨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막바지 가을 햇살마저 오고을 익히기에 여념이 없는 시절입니다
좋은 계절에 가정에도 행복가득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풍성한 계절에 풍성한 시향 담으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허정인	주응규 시인님! 늘 응원의 댓글 참 고마워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누리십시요.	9/22 09:32

김미숙

2017-09-24 13:43

시인님

상사화 그 극열한 내달림
열열한 정열의 극치
숨 멎게하는 정점
그대로 사랑입니다.
명절 앞두고 성묘길 양갈래로 펼쳐진 가을 들판이
홍해 바다처럼 열리며 수많은 사람들을 안아드립니다.


허정인	김미숙 시인님! 찾아주시고 고운 댓글 놓아주시니 감사해요 아름다운 가을 누리시며 향필하시어요.	9/24 19:54

김단

2017-09-25 12:48

새로운 한주의 첫날이자 9월의 마지막주 입니다
추석 연휴도 이제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추석이 목전이라 모두의 마음이 바쁠 것 같고
벌써 마음은 고향에 가있는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저는 또 새로운 기분으로
하루를 달리기 시작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