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허정인
ㆍ작성일	2017-11-03 06:51

ㆍIP: 119.xxx.83

*다알리아 꽃

다알리아 꽃

향초/ 허정인

너무 큰 키
쓰러질까
묶여 진 채

동학사 뜰에서
만추에
너만 아직 곱다

향기를 감추고
견딘 세월이
아리게도 붉구나

청청 하늘도
흐려지는데
너는 언제 지려느냐

첫눈 오는 날
고독한 차가움에
열반 하려느냐

연등 대신
다알리아 꽃,
네가 불을 켠 듯

동학사 뜰이
고요히도
아름답고 밝다.

여관구

2017-11-03 09:01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첫눈 오는 날
고독한 차가움에
열반 하려느냐

연등 대신
다알리아 꽃,
네가 불을 켠 듯

동학사 뜰이
고요히도
아름답고 밝다."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마음을 적십니다.
저는 꽃이 코스모스인줄 알았더니
다알리아 꽃이 었군요.
언제나 고운 시심에 향기가 납니다.
깊어가는 가을 환절기 감기 조심 하소서.


허정인	감사합니다 늘 댓글로 힘주시니 만추의 쓸쓸함도 훈훈합니다 건강하십시요.	11/4 10:00

배정이

2017-11-03 09:59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다알리아 꽃~
곁에 한지가 언제인지 생각도 안 나는데
시인님께서 이렇게
다정하게 그려주시니
꼭 곁에 하는 것만 같습니다.ㅎㅎ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허정인	고운걸음 고운 댓글 감사해요 늘 아름답고 건강하게 행복하세요.	11/4 10:01

주응규

2017-11-03 10:37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곱게 빚어 놓으신 시향이 곱게 내려앚아 가을빛같이 마음을 물들여놓습니다
밤새 가을비가 내려 갖은 색깔의 낙엽으로 주단을 깔아놓은듯한
거리에 깔린 낙엽을 밟으며 낭만에 취해 봤습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과 동행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허정인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댓글로 힘주시니 늦가을 찬바람도 훈훈한 듯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4 10:02

김광섭

2017-11-03 11:34

가을비에 떨어진 노란 은행잎들이
아스팔트에 무늬처럼 박히는 모습이
가을을
마감하는 인사를 하는 듯하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시인님~~!


허정인	김광섭 시인님! 찾아주시고 따뜻항 격려의 댓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4 10:03

우영국

2017-11-03 13:32

만추의11월
시인님의
고운향기 가득담아 갑니다
노란 은행 떨어져
길거리 뒹구니
가을도 그 생을 마감하려나 봅니다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서재에
필향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허정인	우영국 시인님! 바쁘심데도 찾아주시고 댓글 놓아주시니 감사해요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어요.	11/4 10:04

김이진

2017-11-03 14:15

우리 시인님 동학사를 다녀오셔서
이렇게 고운 글 하나 선물로 주셨네요.
늘 묵묵히 창작을 하시는 시인님의 글에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날씨가 차가워지고 있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허정인	멋쟁이 시인님! 잘 생기신 미남 시인님의 댓글 감사드려요 멋진 나날 누리시고 행복하세요.	11/4 10:04

이정규

2017-11-03 19:41

허정인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한잎 두잎 떨어지던 낙엽도 비바람에 우수수 쏟아내면서
하루가 다르게 차가워지고 겨울이 성큼 다가서려 하네요...
이 비가 그치고나면 기온이 떨어져 강원도엔 눈이 온다고 합니다.
환절기 자칫 소홀하면 감기가 친구하자 할지도 몰라요...ㅎㅎ
쌀쌀해 지는 겨울의 문턱에서 따뜻한 마음을 간직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거리에는 두꺼운 옷을 입은사람들도 눈이 띠네요...
가벼운 겨울옷이라도 챙겨 입으시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허정인	이정규 시인님! 찾아주시고 늘 격려의 댓글 주시니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11/4 10:05

김기전

2017-11-03 21:41

허정인 시인님 다알리아 꽃~
곱게 피워내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11월의 첫 금요일도 저물어 가네요
올해도 2개월밖에 남질 않은것 같습니다
올해 계획 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
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허정인	김기전 시인님! 바쁘신데도 방문해주시고 댓글 놓아주시오니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4 10:05

김단

2017-11-03 21:42

시인님,평안하신지요,
세월이 정말 유수처럼 빠르게 지나갑니다,
하루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고
또 한주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면서
어느새 열두달의 끄트머리인 11월이 시작되었네요.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으로 알차게 보내시길 바라며
소중한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평안한 쉼하며
귀한 시심 가득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허정인	김단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시고 댓글 놓아주시니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만추의 계절 누리십시요.	11/4 10:06

김나현

2017-11-04 21:57

연등 대신
다알리아 꽃,
네가 불을 켠 듯

동학사 뜰이
고요히도
아름답고 밝다.

시인님 동학사에 울 시인님의
아름답고 고운 시향이 불을 밝힙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퐁당입니다
멋진 주말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허정인	김나현 시인님! 멋진 댓글로 행복합니다 깊은 만추의 풍경 누리시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어요,	11/5 05:04

장계숙

2017-11-05 09:20

꽃 한송이가 깊은 추억으로
그날 그곳의 장소를
각인시켜주기도 합니다.
오늘 시인님의 글이
동학사 뜰에 핀 다알리아의
고즈녁한 아름다움으로 맘에 새겨지네요.
늘 고운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허정인	장계숙 시인님! 고운 걸음 고운 댓글 고마워요 만추의 풍경들이 차가움에 떨고있지만 사색을 가져다 주니 깊은 맛이나요 시인님의 일상들이 곱고 평안하게 행복하시길요. 샬롬^*^	11/6 06:11

임세규

2017-11-05 15:42

안녕하세요.시인님
계절의 끝을 알리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군요.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허정인	임세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바쁘신데 찾아 댓글 주시니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며 행복하세요.	11/6 06:12

박외도

2017-11-06 21:14

허정인 시인님~~
봄에 잠간 피다 가을에 다시피는꽃
저희집에도 세종류있답니다
아주 아름다운 꽃이죠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가을의 풍성함이 여유를 갖게 하는 가을
덥지도 춥지도 않은 때입니다
시인님과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허정인	박외도 시인님! 댓글 향기롭게 놓아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만추 누리십시요.	11/8 05:22

석옥자

2017-11-07 00:57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물든 가을날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추억 많이 남기시고 즐거운 가을여행
많이 다니십시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고운나날 되시고 건필하십시오 시인님!


허정인	석옥자 시인님! 좋은일만 있으신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시고 댓글 놓아주시니 감사해요 늘 건강하시며 행복하세요.	11/8 05:22

이민숙

2017-11-07 02:32

너무 큰 키
쓰러질까
묶여 진 채

동학사 뜰에서
만추에
너만 아직 곱다

향기를 감추고
견딘 세월이
아리게도 붉구나

청청 하늘도
흐려지는데
너는 언제 지려느냐

동학사 뜰에 핀
다알리아를 그려 놓았군요'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
어쩌다 오랫만에 인사 남겨 봅니다 ^*^ ㅎ


허정인	이민숙 시인님! 고마워요 바쁜데도 댓글 놓아 훈훈함 주시니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시며 향필하세요.	11/8 05:21

김단

2017-11-07 12:37

입동의 문턱에 들어선 오늘
갈수록 새벽 공기가 차가워 지네요
고요속에서 느껴지는 늦가을의 사색이
시심 충만한 시인님의 마음을
한껏 살찌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추향 만끽하시고
행복한 시간 가득 만들어 가세요~^^


허정인	김단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시고댓글 향기 놓아주시니 감사해요 건간하시고 향필하시며 행복하세요.	11/8 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