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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허정인 문학서재

ㆍ작성자	허정인
ㆍ작성일	2017-11-10 10:58

ㆍIP: 119.xxx.83

*노란 부고장

노란 부고장

향초/ 허정인

곱던 가을이
어젯밤에
숨을
거두었나봐

은행나무가

노란
부고장을 띄우고
노란
무덤을 만드네.

이정규

2017-11-10 16:24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허정인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세월이라는 시계는 고장도 없이 기다려주지도 않고 순리대로 잘도 흘러갑니다...
삶에서 계산기를 빼고 마음으로만 바라 볼 수 있는 여유를 갖어봅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옷 단단히 여미시고 목도리도 하시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건강한 날 되시고 따뜻한 유자차 한잔 내어놓습니다 ^^


허정인	감사합니다 빠쁘신데도 댓글로 훈훈함 주시니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11/12 14:39

석옥자

2017-11-10 17:06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물든 가을날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가을의 끝자락 갈바람이 부는 날
낙엽은 하나 둘 떨어지겠지요.
맛깔스럽게 집필하신 향필에
마음 두고 갑니다. 늘 단풍잎처럼
고운 날 되십시요 시인님!


허정인	고운 댓글 고마워요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며 행복하세요.	11/12 14:39

장계숙

2017-11-10 18:11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러네요.
세상이 온통 떠나가기 바쁘네요.
오늘은 바람이 심해서
낙엽이 수북히 쌓였어요.
해가 지고나니 바람도 차구요.
맛저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셔요.


허정인	감사해요 초겨울 날이춥네요 건강하시고 향필하시어요.	11/12 14:40

김나현

2017-11-10 21:39

시인님 은행나무가
보낸 부고장 너무나 고와
더 슬퍼요
거리거리 마다 황금 무덤입니다
고운 밤 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허정인	감사해요 고운 발길 주시고 댓글 놓아주시니 훈훈한 만추인걸요 건강하십시요.	11/12 14:40

여관구

2017-11-10 21:52

시인님 가을은 떠날준비를 하고있네요.
아직은 아니라고 발부둥을 쳐봐도
거센 바람이 밀어내니 은행잎은
우수수 가을을 밀어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허정인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향필누리십시요.	11/12 14:41

김상훈

2017-11-10 22:48

아무렇게나 불어도 바람이고
아무렇게나 피어도 꽃들이겠지만
삶은 아무렇게나 필 수 없음이라
어떻하든 이별인 계절을 두고
어떻하든 이별일 수 없는 시인이여

나는 이별이 싫어 봄 술집에서
가을 술집까지 왔네
이 이별이 싫으면
나는 또 겨울 술집으로 가네

얼른 짬내서 들어왔다가
은행나무,
잠시 잘 읽고 갑니다.


허정인	바쁘신데도 댓글 주시니 감사해요 건강하시고 향필하시며 초겨울 행복하세요.	11/12 14:42

경규민

2017-11-11 10:40

시인님!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챙기시구요
네 그런가 봅니다.
노랗게 물든 그 잎새가
심술 굿은 바람에 그만,
어떻하나요 시인님!
너무 슬퍼하진 마세요
내년에 다시 오마고 제게 살짝 말 하더라구요
시인님에게도 곡 전해달라라고요
깊은 밤 고이 잠들어 그냥가노라고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세요


허정인	감사합니다 찾아주시고 댓글 훈훈함 주시니 만추가 그윽합니다 건강하시고 향필누리시며 행복하세요.	11/12 14:42

배정이

2017-11-11 23:03

안녕하세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향필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낙엽비 내리는 주말
멋지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허정인	고운 걸음 고운 댓글 감사해요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며 행복하세요.	11/12 14:43

김인숙

2017-11-12 08:13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세요 ~^^
어젯밤 퇴근길에 보니 은행나무가
잎을 다 내려놓고 몹시 추워보였습니다
아마 은행나무가 슬픈 부고장을 보낸 까닭이었나 봅니다
쓸쓸한 계절에 따스한 안부 올리고 감사히 다녀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허정인	바쁘신데도 고운 발길 주시니 고마워요 건강과 행운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11/12 14:43

김이진

2017-11-12 18:25

시인님^^*
글이 너무 슬퍼요. ㅎㅎ
가을은 그렇게 아름다움으로
우리들 가슴에 추억하나 남겨놓고
어디론가 또 다른 세상속으로 여행을 떠나겠지요.
늘 시인님의 모습처럼 아름다운 날 되세요.^^*


허정인	감사합니다 미남 시인님의 댓글 훈훈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11/13 20:22

임세규

2017-11-12 20:07

안녕하세요,시인님..
계절의 끝 가을의 향기에 취해
잠시 숨이 멎을듯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 왔네요.
머지 않아 또다른 계절임을
알려주는 첫눈이 오겠지요.

집필하신 시에 감사히 배독하고
잠시 쉬어 갑니다.


허정인	임세규 시인님! 고마워요 찾아주시고 댓글 놓아주시니 행복합니다. 건강 건필하십시요.	11/13 20:22

김종덕

2017-11-12 22:27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께서 할일이 많아 졌읍니다. 저 가을 잘 보내드려야 할텐데, 혼자서 저 많은 일을 어떻게 다 할 수 잇을까요? 가까이 잇으면 좀 도와 드리고 싶습니다. 시인님,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허정인	김종덕 시인님! 시간이란 틈을 이용하다보니 댓글도 못달아 드리는데 늘 댓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11/13 20:23

박외도

2017-11-13 03:15

허정인 시인님~~안녕하세요? 시인님!!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고 갑니다
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됩니다
상쾌한 마음으로 출발해요
일교차가 큰 계절입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허정인	박외도 시인님! 겨울 문턱입니다 댓글 훈훈함에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13 20:24

김광섭

2017-11-13 14:14

겨울은 봄을 위해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올겨울 건강 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허정인 아이 참^^** 시인님~~~!


허정인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댓글 향기로움에 아이참^^* 행복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11/13 20:25

정회선

2017-11-15 11:15

이 세상에서 가장 돈이 많은 나무는 ???
은행나무래지요 ㅎㅎ

깊어 가는 가을에
시인님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날마다 좋은날로 채움하셔요 시인님 ~~~


허정인	ㅎㅎ 은행나무를 더 사랑해야겠어요 늘 건강하십시요.	11/19 15:46

김광섭

2017-11-16 17:43

날씨는 춥지만 움츠리지 마시고
따뜻한 미소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오늘 되세요~^^*
허정인~~아이 참^^**시인님~~!


허정인	김광섭 시인님! 찾아주시고 훈훙한 댓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11/19 15:47

김기전

2017-11-16 21:02

허정인 시인님 은행나무~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은 어제보다도 쌀쌀한 걸 보니
어느새 겨울로 접어드나봅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편안한 시간 보내십시요


허정인	김기전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시고 댓글 놓아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11/19 15:48

주응규

2017-11-17 09:12

서재에 밝혀놓으신 불빛따라 와서 곱게 지펴 놓은 시인님의 시향에 쌀쌀해진 마음을 뎁혀봅니다
기온차가 큽니다 스산한 날씨에 마음마저 움크려든 계절
거리의 낙엽 뒹구는 풍경이 을씨년스런 요즘입니다
이런 날씨일수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입가에 미소잃지 않은 오늘 되십시오
늘 건강과 행복이 동행하시길 빌어드립니다. 건필하십시요


허정인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훈훈한 댓글 놓아주시니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11/19 15:48

허욱도

2017-11-17 13:39

회사앞
가로수가 은행나무 랍니다
거리마다
노란물결로 가득 합니다.
허정인님 시인님
노랗게 물들여 놓으신 글 잘보고 갑니다


허정인	허욱도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시고 댓글 놓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11/19 15:49

김병근 2018-01-30 18:31	인생사 누가 잘되고 못될지 앞일을 모를지니 차분히 正道를 지켜 순리대로 걷다 보면 웃음 가득 좋은 일도 생길지니 희망 잃지 않는 마음 새겨 다져보세 사람이 많이 다녀 없던 길도 생겨나니 이 또한 세상이치 아닐런가 사용하면 발전이요 방치하면 퇴보이니 봄이 오는 길목에서 나의 자아를 찾아서 찬바람 몰아치는 황량한 들녘에다 마음 기둥 세워 본다 은행나무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글 마음 머물며 배독하며 서재에 머물다갑니다 냉한 바람 한파에 건강 유념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강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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