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회선
ㆍ작성일	2016-04-16 18:13

ㆍIP: 112.xxx.218

벚꽃 비

벚꽃 비

정 회 선

모델 된 벚꽃
여기저기 셔터 소리
하루 종일 모델 포즈
당신이 부럽기만 하다.

나를 향한 임은 언제이더냐
꿈속에서였나 상상이었더냐
그리움만 남긴 나의 연인아
내 맘에 간직된 나의 모델
벚꽃 보다 더 순수했던 당신

흩날리는 벚꽃 잎에
임의 추억 들추어 본다.
한 잎 한 잎 떨어지는 그대 흔적
내 맘에 아련한 추억비로 내려온다.

나 벚꽃 비를 맞으며
나 당신을 향해 오늘도 이 길을 걷는다.
나 그대를 품고 둘이서 ...

배정이

2016-04-16 19:57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늘의 비로 벚꽃도 모델 생활을 마감하겠습니다.
영광 백수 해안도로 쪽으로 나들이 다녀왔는데
한창인 벚꽃이 오늘 비로 아쉽게 생겼습니다.
벚꽃은 져도
시인님 품에 그대와 함께라니 샘이 납니다. ㅎㅎ~
시인님, 행복한 주말 보내시와용. ^^


정회선	멎진 나들이를 하셨네요. 시인님이 차아암 ... 부럽습니다. 한 주가 시작됩니다. 좋은 시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ㅎ^ ~~~ 감사드려요 늘 ...	4/17 19:41

배정이	시인님, 벌써 사월이도 빠이빠이를 준비하고 있는디 자알 계시지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또 봐용!~^^	4/22 16:52

정회선	시인님, 사월이랑 잘 지내셨죠? 오월이랑도 잘지내셔용. 하루하루 행복 팍팍 ... 건강쑥쑥 ... ^ㅎ^	5/2 11:03

장계숙

2016-04-16 22:57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운 추억이 아련한 날
꽃길을 걸으면
현실은 어디로 도망쳤는지...
꿈인 듯 꽃비에 마음 부풀고
혼자만의 행복에 빠져듭니다.
멋진 시향에 행복한 머무름 합니다.
편안한밤 되셔요. 시인님 ~


정회선	꽃들이 춤을 추는 이 계절에 시인님의 멋진 추억도 아련하게 피어 오르겠죠? 늘 행복한 웃음 보이시며 멋진 삶을 누리세요. 감사드리구요 시인니이임 ... ^^ㅎㅎ^^	4/17 19:43

김인숙

2016-04-17 00:12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고운 추억을 품고 벚꽃 길을
거닐면 꽃비가 되어 오는 님
그 아름다운 길을 걸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정회선	이 봄에 한 올 한 올 곱고 예쁜 꽃 길을 걸으시는 시인님, 늘 행복과 평안의 여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드리구요, 하시는 일마다 풍성한 열매가 맺기를 기도합니다.	4/17 19:46

김강좌

2016-04-17 06:59

가슴속까지 흠뻑 취하여
끝내는 가슴에 품고 나란히 걸어보는
아름다운 모습을 그려봅니다~^^*
멋지십니다~
정회선 시인님도. 꽃잎들도 ~!!
늘 그모습 그마음으로
머무시는 곳에서
행복한 시간들 되시고
늘 건안건필 이루시길요 ~^^*


정회선	시향보다도 시인님의 격려가 더 아름다우십니다. 시인님이 그리시는 모습을 저 또한 여기서 그려봅니다. 내내 늘 항상 화이팅 !!! 내내 늘 항상 행복하시기를 두손 모읍니다. ~~^ㅎ^	4/17 19:49

고경애

2016-04-17 11:10

꽃비 내리는 그 길에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님의 고운 모습 오버랩되는 멋진 시뜰에 머물러
잠시 모델이라도 된 듯 추억 속으로
시간여행 떠나보는 행운 고맙습니다
봄빛 사랑에 머무는 아름다운 날이세요


정회선	시인님의 추억 속에 잠재된 아름다운 옛 이야기들이 현실과 오버랩되어 시간 여행 떠나심에 축하드려요.(???) 저에게도 시인님과 대화를 나눔이 행운입니다. 자주 종종 인사드리겠습니다. 평안하소소...	4/17 19:52

국순정

2016-04-17 12:42

요즘 제일이 벚꽃 꽃비가 최고 인것 같아요
꽃비내리는 길에 서 있기만해도
행복이 저절로 느껴 져요
시인님 행복한 봄날 되시고
향필하시어요~^^


정회선	그치요 시인님 ? 꽃 중에 벚꽃이 인기 짱이듯이 인생 여정마다 시인님이 인기 짱이길 바랍니다. 향기나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맙구요 ^ㅎ^	4/17 19:55

곽철재

2016-04-17 19:50

벚꽃 길을 함께 걷던 멋들어진 추억이 있으시군요.
비록 꽃비 오는 길을 혼자 걸어도 고운 추억이 있음에 결코 혼자가 아니겠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은 영원히 나를 행복하게 해주나봅니다. 고운 시 잘 보았습니다.정시인님


정회선	그 누구도 이해 못하고 저 만이 아는 옛 이야기들이 새록새록 꽃처럼 피어 나는 건 왜일가요? 시인님, 저만 그럴까요? 시인님도 그러시나요? 암튼 고맙구요, 행복을 기도합니다. 시인님 ~~^^ㅎ^	4/17 19:58

김이진

2016-04-18 06:46

나 벚꽃 비를 맞으며
나 당신을 향해 오늘도 이 길을 걷는다.
나 그대를 품고 둘이서 ...

꽃비의 숨결에
시인님의 가슴속에 숨겨둔
사랑이 그리움으로 다가왔나 봅니다.
그 사랑 시인님의 가슴속에 꽃비처럼
내리시길 바래봅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정회선	봄비가 내린 늦은 오후 시간에 벚꽃 비의 흔적을 기리며 차 한잔에 목을 적십니다. 물론 시인님께 고마움을 전하면서요 ...	4/18 19:09

주응규

2016-04-18 09:06

곱게 빚어 피운 좋은 글향 가슴으로 음미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방 봄꽃들의 향연으로 그득합니다
좋은 계절에 향기로운 시향 기득 피우시고
행복과도 동행하는 아름다운 날 되십시요
정회선 시인님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


정회선	봄비가 멈춘 오후 시간에 행복을 연주해 가시는 시인님께 고마운 마음 전하면서 평안을 기도합니다. ^ㅎ^	4/18 19:11

여관구

2016-04-18 12:02

벚꽃비를 맞으며 임과함께 걷든길을 마음으로 추억하며
행복해하시는 시인님 그마음이 제게로 스며오는듯 합니다.
이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벚꽃비를 한번쯤은
맞아보아 그추억이 다 있겠지요.
시인님 좋은추억 기억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소서.


정회선	시인님께서도 그런 그리움이 있으시군요, 살며시 미소짓는 시인님의 마음에 늘 행복과 평안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4/18 19:13

김광섭

2016-04-19 14:06

시어가 너무 좋으세요
꽃들이 아름답게 피는 화창한 봄
즐거운 마음으로
기본 좋은 하루 되세요....... 정회선 시인님!


정회선	네 감사합니다. 김광섭 시인님, 오후엔 비가 살짝 내렸네요, 더욱 봄이 초록이 짙어지겠죠? 늘 평안하시구요 ...	4/20 20:33

안정순

2016-04-20 10:38

벚꽃나무 앞에서는 누구나가 모델이 되어 포즈를 취하네요
저도 몇번이고 모델이 되어!
감사히 봅니다.


정회선	사진 속 배경도 멋지시고 모델되신 시인님의 포즈 역 - 시 !!! 입니다...^ㅎ^ 내내 행복하시기를요 ~~ * * ~~	4/20 20:35

윤춘순

2016-04-20 15:11

벗꽃비 내리는날은 누구나
아름다운 사랑 하나쯤은 꺼내 추억하곤 하지요.
어지간히 행복해 히니까요.
내년을 기약하면 가슴에 남기고. . .
고운글향에 취해갑니다 .심성이고운 시인님.


정회선	그러네요 시인님, 내년이라는 시간을 기대해야겠죠? 심성이 곱지는 않아요... 그냥 그렇고 그래요 제가 저를 봐도 ... 시인님의 봄날이 더 따스하기를 바랍니다.	4/20 20:38

사방천

2016-04-23 10:04

정회선 시인님의 고운시
벚꽃 비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소원이루시기바람니다


정회선	4월 마지막 주간입니다. 복되시고 형통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4/24 19:57

김흥님

2016-04-24 00:00

벚꽃 비가 내리는 사월의 꽃길에서
추억속에서 걸어나오는 여심,
꿈결처럼 달콤한 기억들이
꽃비를 따라 나섭니다

지나간 모든 추억은
늘, 아름다운 기억으로 되살아납니다

이곳 진해, 벚꽃 꽃무덤 지나간 자리,
녹색 이파리들 싱그런 사월의 봄 밤!!


정회선	벚꽃 꽃무덤 지나간 자리 !!! .... 역시 멋지신 시인이십니다. 꽃무덤이 지나간 그 자리에 새 생명들이 앞 다투어 삶을 수놓는 이 때에 시인님 복되시기를 바랍니다.	4/24 20:01

그 자리에

꽃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