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6-08-25 02:17

ㆍIP: 211.xxx.181

그리움만 걸렸다

그리움만 걸렸다

채화/백설부

휘어진 마음 한 잎
작은 소망의 잎으로
다시 피어나길 바라며

쓸쓸해도 따뜻함은
잃지 않는 사람이길
고요히 숨 쉬어 보며

내 그림자 벗삼아
고조곤히 새벽길을 걷는다.
그저 달빛이 고와서라고

달빛을 거드는
아슴한 바람이
먼 기억을 더듬는다.

바다가 보이는
하얀 2층 집으로
보랏빛 넝쿨이
호위하듯 촘촘이
에워싼 창가엔

아무도 찾지 않아
그리움만 걸렸다.

정병근

2016-08-25 05:44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어 속에서 상쾌한 아침을 엽니다 ㅎ
곱고 힘찬 하루 되세요. 백설부 시인님`^^*


백설부	고운 자리 빛내주셔서 감사드려요 오늘밤엔 바람이 선선해서 기분이 좋으네요 예쁜 가을 맞아 고운 빛깔로 단풍 들이시길 바래요 평온한 밤 되셔요~~	8/25 23:52

석옥자

2016-08-25 06:44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시인님!
잘 주무셨는지요? 매일봐도
새롭습니다 곱게도 빚으셨네요
바다가 보이는 하얀 2층집
보랏빛으로 보호를 하듯
아무도 찾지않는 쓸쓸함이
보이는 그리움 함께 읊어
보고싶어지는 바다가 그 하얀집
가보고 싶어집니다 감사히 잘
머뭄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소서


백설부	고향집이랍니다ᆢ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안 계시니 늘 외로이 집만 덩그러니 남아 있네요 문득 어젯밤엔 고향담을 넘었네요 고운밤 되셔요~~	8/25 23:55

사방천

2016-08-25 07:13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의 고운시
그리움만 걸렸네
시인님의고운 옥고에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좋은날되십시요


백설부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무도 없는 고향집에 덩그러니 그리움만 걸어놓네요 이젠 바람결에서 가을이 전해지네요 평온한 밤 되셔요~~	8/25 23:57

여관구

2016-08-25 07:15

그리움나 걸려있는 쓸쓸함이 다가옴은
왠일일까요.
"휘어진 마음 한 잎
작은 소망의 잎으로
다시 피어나길 바라며"
언제나 아름다운꿈 안고 행복하소서.


백설부	부모님이 안 계신 쓸쓸하고 외로운 바다가 보이는 하얀 2층집을 그리워하며 그리움 하나 걸어두고 왔네요 행복한 하루 되셔요~~	8/26 11:35

김기전

2016-08-25 07:57

백설부시인님 그리움만 걸렸네
그리움 담은 시향에 쉬어갑니다
무더운 늦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고
행복한 목요일 아침 보내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고운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가을의 문턱을 넘어서니 벌써부터 그리워지는게 참 많아서 큰일이네요 행복한 밤 되셔요~~	8/25 23:59

김인숙

2016-08-25 08:03

아무도 찾지 않아
그리옴만 걸렸네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리움 걸린아름다운 그 곳에
발길머무름 합니다
행복 오늘 되셔요 시인님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늘 이쁜자리 함께 해주셔서 든든합니다 가을을 좋아하지만 가을앓이를 심하게 하는 편이라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평온한 밤 되셔요~~	8/26 00:12

장계숙

2016-08-25 08:10

쓸쓸해도
가슴 따뜻한 사람이길...
저도 늘 그렇게 기도합니다.
외로움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그날이 오길 또한 기도하며..,
고운 글 행복한 미소로 다녀갑니다.
좋은 날 되셔요. 시인님 ~


백설부	이지적이시지만 가슴은 따스한 분이시라는걸 벌써부터 느끼고 있답니다 고독해 보이시기도 하셔서 가을여인같다고나 할까ㅎ 요즘은 멋진글로 자주 뵐 수 있어서 좋답니다 고운밤 되셔요~~	8/26 00:16

조동선

2016-08-25 09:08

그리움만 걸렸네
쓸쓸하게 그리움이
밀려오네요
좋은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백설부 시인님
처서 이후
늦더위를 뒤로하고
풍성한 갈 향이
행복하게 다가옵니다
늘 건강 챙기시고
멋진 하루 보내세요 ~..^♡^..


백설부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아슴한 바람따라 먼기억을 산책했네요 그립고 쓸쓸한 고향집 창가에 그리움만 걸어두고 편안한 밤 되셔요~~	8/26 00:23

배갑병

2016-08-25 11:17

그리운 아픔을 살포시,
그러나 온힘 다해 감추고
달빛만 환한 오솔길을 걷는
시인님의 영상이 오롯이 떠 오릅니다.
멋진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제맘을 잘 읽으신 것 같네요 달빛이 고와서라고 핑계 삼으며 먼 기억을 산책했답니다 고운밤 되셔요~~	8/26 00:26

주응규

2016-08-25 14:31

곱게 지펴놓으신 시향에 더위를 식혀봅니다 감사합니다
참으로 무더운 찜통 더위입니다
찜통 무더위를 어떻게 이겨내셨는지요
이제 곧 더위도 한풀 꺾이겠지요
아침 저녁으로 갈 바람 내음이 풍겨옵니다
시인님 충성한 계절 맞으시고
가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백설부	고운 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안개가 자욱한 아침입니다 세상이 수런수런해도 스치울 건 다 스치우나 봅니다 행복한 날 되셔요~~	8/26 10:25

고지영

2016-08-25 15:11

아름답고 향기나는 그리움만 걸렸네 주옥같은 시향에 취해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떨어지지 않은 발길 옮깁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백설부	좋은 아침입니다 밤새 내린 비로 성큼 다가선 가을이 환하게 웃고 있네요 기분좋은 하루 되셔요~~	8/26 10:26

한혜리

2016-08-25 18:19

그리움이 쓸쓸 해지기전에
찿아가야 겠어요ᆞ
철지난 바닷가
2층집은 앞으로도 그리움만 걸리겠지요ᆞ
고운시에 행복한 머뭄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ᆞ
미소 씨익~♡


백설부	바다가 보이는 하얀 2층 집은 철 지난 바닷가 같은 느낌이네요 바다가 그립고 고향도 그립고 비오는 아침이 오랜만이라 싱그404403792

주야옥

2016-08-25 20:26

걸어 놓은 그리움 한 조각 마시고 감사의 흔적을 남깁니다. 시인님


백설부	그리움 한 조각 마시고 가을비도 한웅큼 마시고 그렇게 하루를 보낼까 합니다 운치있는 날 되셔요~~	8/26 10:57

고경애

2016-08-25 20:34

"휘어진 마음 한 잎
작은 소망의 잎으로
다시 피어나길 바라며"

아무도 찾지 않는 그리움 하나 걸어 두고
기도글 같은 가슴의소리 마음으로 다독이며
갑니다 고운 글에 자고있는 감성도 깨워봅니다
고맙습니다 오는 가을 사랑으로 더 행복하세쇼


백설부	부모님이 안 계신 쓸쓸하고 외로운 고향집에 그리움 하나만 걸어두고 삽니다 가을비가 사람 맘을 한정없이 흔들어 놓네요 멋진날 되셔요~~	8/26 11:07

정연희

2016-08-25 20:35

쓸쓸함과 그리움이 가득한
시향에 그윽한 가을을 느껴봅니다
고운 시향에 감사합니다 ^^


백설부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 기분좋은 아침입니다 가을향이 물씬 풍겨서 들뜨게 하네요 고운날 되셔요~~	8/26 11:11

김대용

2016-08-25 20:40

백설부 시인님
그리움만 걸렸네
아름다운 옥고의 시어에
감동을 전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가을이 다가옴을 실감합니다
저녁 시간도 행복하시고
고운 밤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


백설부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개가 그리움처럼 자욱하게 깔려있네요 이쁜가을 곱게 잘 만나시고 운치있는 날 되셔요~~	8/26 11:28

김병호 2016-08-25 20:49	새

김병호

2016-08-25 20:58

시인님
새벽 길에 고운 소망 기도 하는듯
고운 시향 제 마음에 담아 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오늘은 가을비가 촉촉히 내려주네요 커피향이 너무 좋네요 고운날 되셔요~~	8/26 11:31

구은회

2016-08-25 22:07

오늘도 벽에 기댄 채 창밖을 바라보고 계셨군요 시인님
마음속에 그리움
지나가는 구름처럼
새처럼
바람처럼 간간이 찾아오면 좋으련만
바라보는 가슴 한켠 아려옵니다
편안 밤 되셔요 시인님.


백설부	벽에 기대어 창밖을 보니 가을비가 운치있게 내려주네요 너무 기다리던 비라 반갑고 반갑네요 분위기 있는 하루 되셔요~~	8/26 11:33

천준집

2016-08-27 21:23

고운 시심에 마음 하자락 놀고 갑니다
고운밤 되세요..시인님


백설부	고운흔적 남겨주셨네요 가을에 멋진글로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 평온한 밤 되시고 행복한 한주 되셔요~~	8/29 01:27

늦여름의 뒷모습

세상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