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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한기봉 문학서재

ㆍ작성자	한기봉
ㆍ작성일	2017-06-08 22:52

ㆍIP: 118.xxx.248

산딸기

한기봉

암술과 수술이 한 몸 되어 피어난 꽃
산비탈에 열었느냐

감춰진 붉은 욕정
가시 끝에 울고 있는 산처녀야
산 벚나무 가지 끝 늘어진 햇살
알알이 양 볼을 태운다.

산허리 돌아오는 바람의 유혹
푸른 잎은 방풍을 친다.
저녁노을 능선을 넘고
달빛 없는 밤하늘 기나긴 밤은 너무도 서러웠다.

차가운 밤이슬
어둠이 내려와 눈물짓는 산처녀 보쌈을 한다.

박진표

2017-06-08 23:18

한기봉 시인님!!!
산딸기...
가시 끝에 울고 있는 산처녀야
산 벚나무 가지 끝 늘어진 햇살
알알이 양 볼을 태운다...
산딸기의 그 상큼함이 전해져 옵니다.
붉은 유혹이 여름을 데리고 오네요.
목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한기봉	박진표 시인님~~!!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휴일 기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6/11 15:30

이민숙

2017-06-08 23:26

감춰진 붉은 욕정
가시 끝에 울고 있는 산처녀야
산 벚나무 가지 끝 늘어진 햇살
알알이 양 볼을 태운다.

참으로 잘 빚으십니다
시인님
특별한 시향이
늘 ~~
특별한 시향입니다
감사히 봅니다


한기봉	이민숙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 감사요, 좋은 휴일 기쁘게 보내시어요~~~~~~	6/11 15:31

김인숙

2017-06-08 23:52

차가운 밤이슬 눈물짓는 산처녀야
어둠이 내려와 산처녀 보쌈을 한다.

한기봉 시인님
저도 산딸기를 보쌈해오고 싶습니다
멋진 시 감사합니다


한기봉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너무 좋은 날씨 휴일의 오후입니다 좋은 시간 되시어요~~~~	6/11 15:32

이석희

2017-06-09 05:36

감춰진 붉은 욕정
가시 끝에 울고 있는 산처녀야
산 벚나무 가지 끝 늘어진 햇살
알알이 양 볼을 태운다.
참 아름답습니다.
고운 시어들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니
정다운 가정을 이루고 화목합니다.
저도 산딸기를 보쌈하여 즐기고 싶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합니다.


한기봉	이석희 시인님, 감사의 댓글 늘 감사드립니다. 휴일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6/11 15:33

허정인

2017-06-09 07:55

산딸기

멋지고도 아름다운 시심입니다
산딸기가 시인님으로 만인의 사랑을 받게 되었네요
어둠이 내려와 산처녀 보쌈한다.
산딸기 향기로움에 취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기봉	허정인 시인님~~!! 고운 걸음에 그져 감사 인사드립니다 휴일 기쁘게 보내십시요	6/11 15:34

주응규

2017-06-09 08:44

정성으로 곱게 빚으신 좋은 글, 마음에 담아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한기봉 시인님 날마다 좋은 시향이 시인님의 가슴에서 피어나기를 기도해 보며
무더워지는 날씨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두루 평안을 빕니다
6월 17일 대한 문인협회 여름 행사날 뵙기를 청합니다.


한기봉	주응규 시인님, 찾아주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휴일의 오후입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6/11 15:35

이정규

2017-06-09 19:21

한기봉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대문을 열면 도둑이 들어오지만,....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어제보다는 더 큰 열정을 가지고...
사랑과 행복 찾아 힘차게 나아 가시고
즐거움이 주렁주렁 열리는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행삿날 뵙겠습니다 ^^


한기봉	이정규 시인님, 감사의 걸음 댓글 늘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입니다. 휴일 기쁘게 보내세요.	6/11 15:36

김시윤

2017-06-10 00:50

새빨간 산딸기..
잘 안보인다 했더니
그대가 보쌈했구려~~~
감사히 애독하고 갑니다


한기봉	김시윤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휴일의 하루도 저물고 있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6/11 15:37

박외도

2017-06-10 06:06

한기봉 시인님~~'
'산딸기'
향기롭게 지피신 시심에 흠뻑 취하고 갑니다
정성으로 빚으신 좋은 글 잘 배독 하였습니다
무더워 지는 날씨에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살롬!


한기봉	박외도 시인님, 화창한 휴일의 오후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6/11 15:38

석옥자

2017-06-10 06:58

"산딸기"
감춰진 붉은 욕정
가시 끝에 울고 있는 산처녀야
산 벚나무 가지 끝 늘어진 햇살
알알이 양 볼을 태운다.

시인님! 산딸기맛갈 스럽게도 집필하셨습니다.
저도 얼마전 빨간 산딸기 친구가 귀농하는 밭에
심어서 달달한 그 맛 심심찮게 따 먹고 왔습니다.
즐거운 주말 여십시요 시인님!


한기봉	석옥자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휴일 기쁘게 보내시나요 좋은 시간 되시어요	6/11 15:39

김정애

2017-06-10 11:20

산딸기
어릴적 노란 주전자
들고 산으로 산딸기 따러
다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 많던 산딸기는 어디로 갔는지...
감사히 음미합니다.


한기봉	김정애 시인님, 다녀 가셨군요 감사드립니다 그렇지요 어릴적 좋은 추억입니다.	6/11 15:40

김상익

2017-06-11 01:34

야심한 밤~
소중한 걸음에 늦은
짤막한 인사 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 입니다
한기봉 시인님!
주말의 하룻길 걸음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쉼 하셔요
달콤한 꿈길 이셔요
감사합니다


한기봉	김상익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힐링하시는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6/11 15:41

김정남

2017-06-11 02:27

어릴적 강아지 풀에 산딸기 꿔어
집에 도착하기전 산빚달에서 한알한알 다~
빼먹어 버렸던 기억이 아련하네요
푸른 나뭇잎 우거진 곳에
유난히도
검붉은 딸기의 자태,
휘둥그레진 눈과 함께 소리질렀던 외마디
<딸기다!!!>가 먼저 떠오르네요
어릴적 동심을 이끌어내는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세요 시인님..


한기봉	김정남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휴일 기쁘게 보네세요	6/11 15:42

유학수

2017-06-11 04:31

산딸기,
바야흐로 딸기의 계절입니다
맛나게 담그셨습니다
감춰진 붉은 욕정
예전에 빼쭉거리며 본 영화도 생각납니다 ㅋ
잼나는 일욜되십시요


한기봉	유학수 시인님,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휴일의 오후 입니다 좋은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6/11 15:43

박남규

2017-06-11 18:42

한기봉시인님
산딸기
곱게담아내신글에
머물다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한기봉	박남규 시인님, 다녀 가셨군요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6/14 22:02

김대용

2017-06-11 18:55

한기봉 시인님!
산딸기
의미깊게 집필하신 시향에
마음 가득히 채워 봅니다
즐거운 휴일 저녁 시간
건강하게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한기봉	김대용 시인님, 박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6/14 22:03

조동선

2017-06-11 19:42

한기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산딸기
감춰진 고운 욕정
가시 끝에 울고 있는 산처녀야
산 벚나무 가지 끝 늘어진 햇살
알알이 양 볼을 태운다
달콤한 고운 시 항에 머물다 갑니다

기온 차 많니 몸 관리 잘하시옵고
향나는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한기봉	조동선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6/14 22:04

오석주

2017-06-11 20:28

한기봉 시인님

산딸기
가시 끝에 울고 있는 산처녀야
산 벚나무 가지 끝 늘어진 햇살
알알이 양 볼을 태운다.

예쁘게 익은 산딸기
고운 시향에 한줌의 향기 내려놓고 갑니다
멋지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한기봉	오석주 시인님, 고운 걸음에 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고운밤 되세요.	6/14 22:05

김희선

2017-06-11 21:47

산비탈 햇살 받아
붉게 익어가는 산딸기
그 자태를 곱게도 담아내셨네요..
애잔하고 고운 시 마음에 담아갑니다.
행복한 유월 되세요.~시인님^^*


한기봉	김희선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시고 고운밤 되세요.	6/14 22:06

정병희

2017-06-12 11:27

산처녀 보쌈은 어떻게 밤에 한다요 ㅎㅎ
즐거운 날되세요


한기봉	정병희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어두운 밤에 몰래 보쌈을 하셔야죠~~~~	6/14 22:07

유성만

2017-06-12 13:11

안녕하세요. 한기봉 시인님
산딸기 향이
서재에 가득 퍼지는 듯 합니다
밤새 옥고했을 시심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향필 기원합니다.


한기봉	유성만 시인님, 찾아주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6/14 22:07

권경희

2017-06-12 13:23

감춰진 붉은 욕정
가시 끝에 울고 있는 산처녀야
산 벗나무 가지끝에 늦어진 햇살
알알이 양볼을 태운다
시인님 어찌 이리 깊고 곱게 그려내시는지요.
산딸기 향기에 감사히 취해봅니다.


한기봉	권경희 시인님, 고운 걸음에 늘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시고 고운밤 되세요.	6/14 22:08

장화순

2017-06-12 14:50

안녕하신죠 시인님
저도 엇그제 시골길에서 산딸기 처녀를 보쌈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괜찮겠죠
시인님 올려주신 글에 배고파 따멱던 산딸기를 생각하다 간답니다


한기봉	장화순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시인님도 잘계시지요. 좋은 저녁 되세요.	6/14 22:10

정찬열

2017-06-12 16:21

안녕하세요 한기봉 시인님!
"산딸기" 산속읋 걸으면 지천으로
불은 얼굴내미는 산딸기
곱게지피신 시향에 마음 담아 갑니다.
이번주 있을 여름행사때 뵙기를 청합니다.^^


한기봉	정찬열 시인님, 찾아주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시고 행사때 뵙겠습니다.	6/14 22:11

정회선

2017-06-12 20:22

산 벚나무 가지 끝 늘어진 햇살
알알이 양 볼을 태운다

요즘은 산딸기의 맛을 못 봤는데
예전 어린 시절에 맛본 그 맛 ...

아 ~~ 상큼 시큼 달콤하여라

침샘이 자극됩니다.
올 해는 맛을 좀 볼 수 있을까요

시인님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한기봉	정회선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편한 쉼 되세요.	6/14 22:12

윤재철

2017-06-13 15:39

한기봉 시인님 방갑슴니다
초출 방문한 윤재철 임니다
초록빛으로 짙어가는 정열로
무르익어 가는 유월에
산딸기 멋지게 가름 하셨슴니다

첫사랑 여인의 달콤한 선홍색
가슴처럼 설래임과 붉은 열정으로
다가 가고픈 사랑의 표식처럼
달큼새콤 그산딸기
십여년전 우연이 산길 신작로길에
밤송이 처럼 큼직하면서 검붉게
익어가 그딸기 군락이 유독
한기봉 시인님 뜨겁게 그려주신
시에서 선연이 다가오네요
고운시향에서 잘머물다 감니다


한기봉	윤재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6/14 22:13

가혜자

2017-06-13 20:53

존경하는 시인님!
곱고 맑은 시심의 밤에
딸기를 보쌈해서 먹기가
미안합니다 시인님!ㅎㅎ

늘 향필하시고 걱강하소서!
고맙습니다!


한기봉	가혜자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6/14 22:14

김이진

2017-06-14 10:27

차가운 밤이슬
어둠이 내려와
눈물짓는 산처녀 보쌈을 한다.

이제야 보았습니다.
감춰진 붉은 욕정을 ㅎㅎ
오늘도 멋진 날, 최고의 날 되시길 바랍니다.


한기봉	김이진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쉼 하는 좋은 저녁 되세요.	6/14 22:15

김이진

2017-06-18 09:48

한기봉 시인님!

어제 찾아오셔서 인사주시고
멋진 시인님 만남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늘 지금처럼 좋은 글 많이 빚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기봉	김이진 시인님,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차라도 한잔 해야는데 여건이 그러하지 못했습니다 감사드리며 가을 행사때 건강하게 뵙기를 바랍니다.	6/18 19:26

김나현

2017-06-24 15:09

그렇게 고운 산딸기를 어둠이 내려와
보쌈해 버렸네요 얼만 이뿌면요
고운 시향 맘에 담아갑니다
장마가 시작된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한기봉	김나현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6/25 21:34

최정원

2017-07-01 20:54

감춰진 붉은 욕정
가시 끝에 울고 있는 산처녀야

산허리 돌아오는 바람의 유혹
푸른 잎은 방풍을 친다.
저녁노을 능선을 넘고
달빛 없는 밤하늘
차디찬 땅 기온 기나긴 밤은
너무도 서러웠다.

차가운 밤이슬
어둠이 내려와 눈물짓는 산처녀
산딸기하면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산에 고사리 끈으러 가셔서..
산딸기를 따서 드시지도 않고
커다란 칙 입에
싸서 가져 오셨는데 얼마나 달고
맛있던지 그때 그맛이 지금도 생각이나네요


한기봉	최정원 시인님, 찾아주신 발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모처럼 비가 내리는 휴일의 하루였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7/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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