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유학수
ㆍ작성일	2017-10-08 14:06

ㆍIP: 223.xxx.129

명절 연휴

명절 연휴

강해 / 유학수

해마다 외로운 기억으로만
남아 있는 명절이었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에도 쓸쓸함은 어쩔 수가 없나 보다

찾아갈 곳도 찾아오는 이도 없는
명절 연휴가 달갑지만은 않았다

그런데 이번 명절엔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
그 외로움과 쓸쓸함은 한방에 날아갔다

참 좋은 세상에 숨 쉬고 있다는 것에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이다

삼천 궁녀를 거느렸다는 의자왕도
대륙을 쥐고 흔든 진시황도
이런 신비함은 누리지 못했지 않았겠는가...,

20151029

/
다섯식구 스마트폰 구입에
그날 한방 맞은 듯 거금 300만 원이
쑥 빠져나갔지만
선물이라는 것에
주는 행복을 느꼈고
받는 기쁨을 보았습니다
선물이라는 것은,
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을 느꼈습니다

이정규 2017-10-08 15:37	유학수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첫서리가 내린다는 한로(寒路)입니다. 가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좋은날에 가을 날 입니다. 긴 명절 연휴가 이제 다 지나고 있네요. 곳곳에 정체되는 곳도 여유로움으로 천천히 안전하게... 휴식과 함께 에너지 충전 잘 하시어 복귀하는 일상생활 활기차게 하시고 ~~ 소중한 하루 채워가는 행복한 하룻길 되시길 바랍니다 !

김상훈 2017-10-08 21:12	휴게소에서 잠시 댓글 답니다. 먼길 돌아 집으로 가려니 많이 피곤합니다. 오래 되어 무척 낡은 빨간 벽돌집이지만 집이 무척 그리운 날입니다. 정선 두물머리를 끝으로 5박 6일간 강원도 일대를 돌았군요. 명절 연휴, 잠시 읽고 갑니다,

이민숙 2017-10-08 21:20	해마다 외로운 기억으로만 남아 있는 명절이었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에도 쓸쓸함은 어쩔 수가 없나 보다 찾아갈 곳도 찾아오는 이도 없는 명절 연휴가 달갑지만은 않았다 그런데 이번 명절엔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 그 외로움과 쓸쓸함은 한방에 날아갔다 아요 가족들끼리 친구 맺기 하신듯요 소통이 되는 신 기술을 잡았으니요 돈 쓸만 하지요 잘 하셨습니다 ㅎㅎ

한기봉 2017-10-08 23:24	유학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마음 가득 시심을 얻고 갑니다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어디쯤 걸어온 길위에 말갛고 하얀 하늘에 내 마음 걸어두면 가을 햇살이 눈부시게 비추고 조금씩 깊어가는 삶 어디쯤 걸어가다 돌아보면 아름답다 말할까요........

여관구 2017-10-09 07:20	"찾아갈 곳도 찾아오는 이도 없는 명절 연휴가 달갑지만은 않았다 그런데 이번 명절엔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 그 외로움과 쓸쓸함은 한방에 날아갔다." 시인님 이번 추석에 큰 일 하셨네요. 단합이라는 것이 마음을 합치는 것인데 가족끼리 스마트폰을 단체로 구입하여 마음을 하나로 엮어놓으셨군요. 돈은 다가아니죠 마음이 즐거우면 돈의 소중함을 알게하는 것을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김이진 2017-10-09 11:47	멋진 시인님! 거금 쓰셨네요. ㅎㅎ 그래도 마음이 행복하시니 그 보다 더 큰 선물은 없겠지요. 늘 지금처럼 멋진 시인님 되시길 바랍니다.^^

김상익 2017-10-09 15:09	어떤 희한한 일이 생겼을까요? 언제나 처럼 다르지 않았던 시인님의 명절은 쓸쓸함 그 자체 였음을 안타까워 졌던 마음 이었는데 이번 한가위엔 일순에 불식 시켰었다니 제 마음이 더 행복해져 옵니다 염천 땡볕에 쉴새없이 흘러내리는 땀을 이겨낸 댓가 거금 삼백~ 이번엔 아깝지만은 않으신것 같습니다 다섯 가족들의 깔 맞춤의 증표! 사랑이 가을색 보다 더 고운것같습니다 쓸쓸하고 외로웠던 마음이 묻어나는 명절연휴~ 깊은 공감하며 갑니다 웃어보아요 이렇게 씨~익😏

황순모 2017-10-09 15:36	유학수 시인님 !!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 가족,친지 분들과의 행복한 보름달의 소망과 정을 안고 이제는 일상으로의 시작을 다시금 준비해야 하는때입니다 긴 연휴끝 피곤함을 위해서 남은 휴일도 알찬 시간들 되십시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짙은 아름다움의 계절되시기 바랍니다 깊은시향 곱게지어 펼치신 옥고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남은 연휴시간도 행복하세요~!!^^

석옥자 2017-10-10 07:14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휴 끝나고 처음 시작하는 날은 바쁜 일들이 밀려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겠지요. 가을이 묻어온 상쾌한 아침 멋지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하루도 즐거운 하루 여십시요.

김나현 2017-10-11 20:35	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저도 명절이 별 반갑지 않은 일인 중 한명입니다 ㅎ 온 가족 휴대폰 일괄교체 하셨네요 큰 선물에 가족 모두 행복하게 보내셨군요 잘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이석희 2017-10-12 07:22	유학수 시인님~~~ 받는 기쁨도 좋지만 주는 기쁨은 어쩌면 그 몇 배 이상일지도 모릅니다. 정말로 축하합니다.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멋진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곧 낙엽의 계절 풍경이 눈을 황홀하게 할 것입니다. 이 가을과 함께 멋진 결실 거둔 것을 향유 하시기 바랍니다.

조충생 2017-10-12 17:23	유학수 시인님 안녕 하세요. 명절 연휴 잘 보내 셨군요 핸드폰 구입에 300만원 통크게 한턱 멋지게 쓰셨네요 시인님 아름다운 계절 가을에 눈으로 담고 머리로 담아서 멋진 추억 많이 쌓아 두세요 언제나 멋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김상익 2017-10-12 18:52	먼저 서재 복구를 축하드리며~ 세신 한다고 저네들도 깨끗히 세신하나 봅니다 깊어가는 가을, 가을비에 너도나도 그간의 쌓아뒀던 묵은때를 벗기려 멋진 세신사 비를 불러 등이며 배며 구석구석을 씻어낸 청량한 하룻길 이었습니다 조근조근 내리는 비는 휴무하기에 모자른 감이 있어 전진해야 한 날이었겠습니다 쌀쌀한 기온에도 개의치 않으시고 수고한 하룻길 애 많이 쓰셨습니다 저녁 많이 드시고 따뜻한 보금자리서 편한 쉼 하셔요 감사 합니다

김시윤 2017-10-12 21:48	네네네 큰 가방 챙겨와서 언능 좀 주워 가소서~ 그게 선물이 될련지..ㅎ 감사드려요. 언제나 제가 늦지요. 비오는 가을밤거리를 좀 걸어보고 싶은데 몰골이 쫌 그래서.. 좋은밤되세요

주응규 2017-10-13 12:38	정성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한참을 쉬어봅니다 감사합니다 가을이 깊어집니다 기온차도 심한 요즘입니다 단풍드는 계절에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한 일들로만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가을이 주는 낭만과 고독을 듬뿍 담아 좋은 시 많은 쓰는 계절되십시오 건안 건필하십시오.

경규민 2017-10-14 18:22	아! 그러셨군요 소통으로 더욱 가까유ㅝ지고 소중한 가족을 가슴마다 담으셨네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환절기 건강도 챙기시구요 가족과 늘 함께하며 웃음꽃 피는 가정 되시기를 고은 선물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정찬열 2017-10-14 19:00	이번 명절은 해복을 가득 베푼 곱게 빚은 시심이기에 마음 담아 갑니다. 영글어가는 초가을 날씨에 기온차가 심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유학수 시인님~!

김태윤 2017-10-15 00:43	선물은 원래 받을 것을 기대하지 않고 주는 말이지요 그런데 "가는 것이 있으면 오는 것도 있다" 를 오해 하거나 남용하여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않으면 그 사람의 대한 가치를 흐리고 맙니다 주고도 기쁜 것은 '선물' 입니다 그래서 기쁜시를 지으신 것에 참 감사합니다 시인님 ^^

김인숙 2017-10-16 03:06	시인님 공감의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늘 행복하세요

박외도 2017-10-16 16:56	시인님~~ 식구대로 폰 사느라 돈은 많이 들었겠지만 정말 재미 있는 추석 보내셨다니 행복 입니다 늘 즐겁고 행복 하십시요.

배정이 2017-10-18 15:09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는 시월의 중순입니다. 바쁘시고 날이 흐려서 힐링 나들이에 조금 힘이 드시면 무색했던 옛 추억 하나 살며시 꺼내서 따뜻한 차에 미소를 섞어 드실 수 있는 시인님만의 멋진 여유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언제나 행복하시고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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