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진표
ㆍ작성일	2022-09-10 19:51

ㆍIP: 222.xxx.183

바람이 불면

박진표

외로움도
때로는 사치
어둠이 잠든
새벽의 적막이
먼저 간
꽃들의 향기를
잠시 내려놓으면
내 작은 손 모아
살아온
지나간 아름다운 일들
눈물을 주워
깨끗이 씻어야지
당분간
아픈 일들은 휴업
오늘만 생각하며
어여쁜
한 아름 꽃다발을 만든다
불어라 바람아
바람아 불어라

박희홍

2022-09-11 04:08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당분간
아픈 일들은 휴업
오늘만 생각하며’ 기분 좋은 마음으로
산다면 행복 그 자체이겠지요.
곱습니다.

시인님
어젯밤에 둥글고 환한 달을 보고
소원을 빌으셨지요? 꼭 성취하길 바랍니다.
남은 한가위 연휴 가족과 행복 충전하시고
늘 하시는 일 위에 신의 가호가 충만하시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두 손 모아 빕니다.
박진표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진표	박희홍 시인님!!! 오늘이 있기에 밝은 내일이 허락되겠지요? 그래서 오늘이 시리도록 아름답습니다. 휴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9/18 21:01

김수잔

2022-09-11 05:34

박진표 시인님!

때로는
시원한 바람이
한갖 시름을 씻어주는듯 하지요
바람은 바람은 좋은 친구입니다
고운 시향에 마음이 깨끗이 씻기는듯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빌어요~~


박진표	김수잔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죠? 바람이 전해주는 향기로운 꽃 내음을 맡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9/18 21:02

최이천

2022-09-11 07:28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가을은 날마다 자기 색깔로 바꿔갑니다
자기위주로 자기 색을 완성해가는 경이로운 모습 놀랍습니다
낮 더위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바람이 불면
눈물을 주워
깨끗이 씻어야지
당분간
아픈 일들은 휴업
오늘만 생각하며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박진표	최이천 시인님!!! 아무리 무더워도 자연의 약속은 지금도 어김없이 지켜집니다. 조금씩 익어가는 이 가을이 참 고맙고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9/18 21:03

여관구

2022-09-12 10:37

" 당분간
아픈 일들은 휴업
오늘만 생각하며
어여쁜
한 아름 꽃다발을 만든다."

걱정만 껴안고 사는 인생은
마음에 곰팡이가 핍니다.
모든것은 순리에 맡기고
마음편히 인생을 누리며 배려하며
사는 삶이 진정한 삶이라 생각이 됩니다.
고운시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박진표	여관구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죠? 조금은 지치고 힘들어도 눈물이 나도록 아름답고 소중한 세상이자 우리들의 삶 입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9/18 21:05

안영준

2022-09-12 11:47

시인님 즐거운 한가위 되시는지요?
가는 세월이 아쉽듯 그럭저럭 오늘이 연휴 마지막 날 이군요
남은 시간 아껴 쓰시고 보람된 시간 되십시오
올리신 글 *바람이 불면* 잘 감상하고 갑니다


박진표	안영준 시인님!!! 희망의 일요일.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휴일 마무리 하시고 늘 웃음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9/18 21:06

염규식

2022-09-13 11:56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추석이 지났지만 아직도 낮은 햇살이 따갑습니다
머지않아 가을이 깊어지면 소슬한 바람도 불겠지요
곱게 지피신 시향 머물다 갑니다 가을에 더 좋은 작품으로
서재의 좋은 교분 잇기를 기대합니다 한 주도 승리하시구요
늘 감사할일 많으시고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작품 수고많으셨습니다---*


박진표	염규식 시인님!!! 여름이 가기 싫어 심술을 부립니다. 그러나 가을은 조금씩 익어갑니다. 대자연의 섭리는 그래서 경이롭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9/18 21:07

김영수

2022-09-13 12:33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명절의 분주하던 시간이 지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오는 길이 조금 낮선 느낌입니다.
한가위 즐거운 마음으로 풍성하게 보내셨는지요.
예전에 명절이면 일가 친척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고
하하호호 웃던 때가 그리워집니다.
요즘은 친척들 만나기도 어렵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없이
왜 그렇게 바쁜건지 추억만 소환 할 뿐입니다.
시인님은 추석날도 멋진 글을 지어 올리셨군요.
덕분에 서재에 머물면서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멋진 시향에 빠져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박진표	김영수 시인님!!! 우한폐렴으로 온 세상이 아파합니다. 가난했지만 서로의 정이 오고 갔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디지털 세상으로 바뀐 지금 그래도 가슴만큼은 따뜻하게 데워졌음 좋겠습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9/18 21:10

황영칠

2022-09-13 18:47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바람이 불면"
참 멋진 발상으로 좋은 시 지으셨습니다.
인생을 살아 가는데 에는 가슴이 답답하거나
여름에 너무 더워서 답답할 때에 바람이
불어 주면 몸과 마음이 시원 하지요.

인간이 살아가는 인간 사회 뿐만 아니라
대도시에 정체되어 있는 공기도 바람이 불면
맑아 지더군요.
그래서 바람은 자연 바람이나 내면적인 바람이나
불어서 새로운 부분으로 채워짐이 좋을 듯 합니다.
의미 있는 시 감동으로 배람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진표	황영칠 시인님!!! 오늘도 바람이 전해주는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하루를 정리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희망의 일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휴일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즐겁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9/18 21:11

김기전

2022-09-13 22:00

박진표 시인님
귀한 글 배람하고갑니다
추석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직후라
조금은 힘들겠지만 힘내셔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박진표	김기전 시인님!!! 저무는 일요일 입니다. 기쁘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늘 기쁨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9/18 21:12

최이천

2022-09-17 08:36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태풍이 가을 오는 길를 막아서도 가을은
자기 색을 완성해 갑니다
낮 더위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바람이 불면
눈물을 주워
깨끗이 씻어야지
당분간
아픈 일들은 휴업
오늘만 생각하며
어여쁜
한 아름 꽃다발을 만든다
불어라 바람아
바람아 불어라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박진표	최이천 시인님!!! 색동옷 입은 가을이 머지않아 넉넉하게 찾아오겠죠? 풍성한 가을을 기대하며 언제나 긍정의 힘으로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9/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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