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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7-11-01 11:09

ㆍIP: 222.xxx.145

[조화롭게 하소서]

[조화롭게 하소서]
안계종

오늘을 만족하기보다
내일을 준비하게 하소서

원망과 불평 하기보다
감사와 은혜 이게 하소서

채워주는 축복이기보다
채워가는 기쁨이게 하소서

기다리는 욕심이기보다
찾아가는 사랑이게 하소서

용서받는 부끄럼이기보다
실수 없는 하루 이게 하소서

어둠 속에 두려움이기보다
밝음 속에 웃음이게 하소서

수확하는 영광이기보다
파종하는 부지런 이게 하소서

받고 주는 사랑이기보다
돌아오는 사랑이게 하소서

(2017.11.1)

/
<첨언(添言)>
"조화롭게 하소서"~
※믿음이란?
실천함에 있어,
말과 행동이 조화를 이루어야
신뢰와 인정을 얻는 것이다.(약 2:14~17)

/
<어휘(語彙)>
*조화(調和/고를 조, 고를 화)롭다.
모순되거나 어긋남이 없이
서로 잘 어울리는 상태에 있다.

백설부

2017-11-01 15:53

원망이나 불평 하기보다
감사와 은혜 이게 하소서

채워주는 축복이기보다
채워가는 기쁨이게 하소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여유로워지는
멋진 글입니다.
11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감사의 달' 11월에도 보람 있는 달 되십시오! 누구든지 수고한 대로 먹는다 했는데, 당연한 것 같이 느껴지지만, 그렇게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수고한 대로 내 것으로 돌아와 나눠줄망정 수고했는데도 내 것이 되지 못했던 것들과 일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알고 빼앗긴 건지, 모르고 잊어버린 건지 모를 정도입니다. 시인님! 축복합니다. 부조화의 삶이 아니라, 최소한 수고한 만큼만이라도 얻을 수 있는 신년 새해를 준비하기 위한 보람이 넘치는 감사의 달이 되시길 바랍니다. 올해도 끝까지 승리하십시오! 서재에 방문해 주시고 덕담해 주신대로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감사히 받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1/2 06:18

이민숙

2017-11-02 19:12

용서받는 부끄럼이기보다
실수 없는 하루 이게 하소서

어둠 속에 두려움이기보다
밝음 속에 웃음이게 하소서

수확하는 영광이기보다
파종하는 부지런 이게 하소서

받고 주는 사랑이기보다
돌아오는 사랑이게 하소서

아
시인님 독백같은
그 소박한 마음이 곱게
전해집니다
그렇게 비우고 내려놓고
먼저 손을 내미는 아름다움을 봅니다


안계종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온종일 깊어가는 단풍의 바스락 소리, 불국사의 석굴암에 요커들의 방문, 풍력발전소 고갯길을 지나 감포 회 타운 식사, 포항 호미곶에 들러, 포스코를 거쳐 죽도시장에서 강경 젓갈을 구입하고 대구의 수성구 황금동 용궁 해물탕으로 효도 관광 8명의 가을 단풍소풍을 무리했습니다. 가이드로 만추의 끝자락 기쁘고 행복하게 하루를 즐기며 감사로 보람이 있었습니다. 막바지 가을의 아쉬움을 느껴보세요! 편안히 주무시고 행복한 주일을 맞이하십시오! 감사합니다.	11/5 02:25

주응규

2017-11-03 10:39

곱게 빚어 놓으신 시향이 곱게 내려앚아 가을빛같이 마음을 물들여놓습니다
밤새 가을비가 내려 갖은 색깔의 낙엽으로 주단을 깔아놓은듯한
거리에 깔린 낙엽을 밟으며 낭만에 취해 봤습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과 동행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안계종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잠시 후면 주말입니다. 저에게는 뜻이 있고 의미 있는 하루가 됩니다. 어르신 8분을 모시고 효도 소풍을 경주~감포~포항(주도시장)을 거쳐, 단풍 구경과 바닷가 맛집 회 식사를 하며, 하루를 보내기로 한 날입니다. 만추의 단풍들을 고속도로 속도감 속에서 바라보고 인생의 계절처럼 느껴지며 많은 감정이 오고 가겠지요! 편안히 잠을 자고 내일을 준비하렵니다. 덕담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념하시고 날마다 주시는 새 힘으로 거뜬히 이겨나가시기를 바랍니다.	11/4 00:07

김광섭

2017-11-03 11:26

가을비에 떨어진 노란 은행잎들이
아스팔트에 무늬처럼 박히는 모습이
가을을
마감하는 인사를 하는 듯하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시인님~~!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 낮에는 빗방울이 조금 내렸습니다. 곶감에 비 맞지 말라고 비닐 포장을 하고 40일 중에 10여 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때가 있는 듯합니다. 심을 때 가 있으면 거둘 때가 있고, 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듯이 말입니다. 좋은 것을 심고 풍성하게 거두는 가을 수확기 같이 인생의 가을에서 수고한 대로 거두며 기쁨과 보람을 찾는 주말이 되기를 바랍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4 00:15

이정규

2017-11-03 19:39

안계종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한잎 두잎 떨어지던 낙엽도 비바람에 우수수 쏟아내면서
하루가 다르게 차가워지고 겨울이 성큼 다가서려 하네요...
이 비가 그치고나면 기온이 떨어져 강원도엔 눈이 온다고 합니다.
환절기 자칫 소홀하면 감기가 친구하자 할지도 몰라요...ㅎㅎ
쌀쌀해 지는 겨울의 문턱에서 따뜻한 마음을 간직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거리에는 두꺼운 옷을 입은사람들도 눈이 띠네요...
가벼운 겨울옷이라도 챙겨 입으시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 불편한 팔은 좀 어떠하신지요? 요즘 조석으로 꽤 춥네요.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11월을 시작한 지도 벌써 한 주를 마무리하는 주말이 되었네요. 짙어진 단풍 속으로 만추에 가을이 아쉬움을 더합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가을이었으니 성숙해지고 익어가는 가을이라 여기렵니다. 어느 곳에서든 빛을 발하시는 시인님을 다시 한번 이사 신임되심을 축하드리며 함께 할 수 있는 지회의 회원이라 더욱 기쁘고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바람 따라 단풍길로 경주, 감포, 죽도시장을 거치는 8인의 효도 소풍을 떠납니다. 좋은 하루 이어가십시오!	11/4 06:54

김단

2017-11-03 21:14

시인님,평안하신지요,
세월이 정말 유수처럼 빠르게 지나갑니다,
하루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고
또 한주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면서
어느새 열두달의 끄트머리인 11월이 시작되었네요.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으로 알차게 보내시길 바라며
소중한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평안한 쉼하며
귀한 시심 가득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시 뵙게 되니 더욱 반갑습니다. 역시 나이가 들면 세월이 빠르게 지난다 하시던 어르신들의 말씀이 실감이 나는 삶의 계절에 와 있나 봅니다. 어느덧 만추의 11월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아쉬움 속에서 좋은 소식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네요. 덩달아 춤을 추는 시인이 되었습니다. 대봉 시를 소쿠리에 한 아름 안고 거리에서 기부하며 선하게 살아보자고 허리 굽혀 지나시는 노인에게 말을 건넵니다. 오늘도 소풍을 가기에 앞서 시인님의 노크 소리에 눈을 떴습니다. 끝까지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의 가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항상 건강히 지내십시오! 항상 먼저 방문해주시고 공감과 덕담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11/4 07:04

박외도

2017-11-05 09:21

안계종 시인님~~
늦게야 인사 올립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심중에 새길만한 주옥같은 말씀주시니 감사합니다

국화향이 코를 즐겁게 자극하는 계절입니다
가을의 풍성함이 여유를 갖게 하는 가을
덥지도 춥지도 않은 때입니다
잘 배독 하였습니다
시인님과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안계종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워지기 연습이라도 하는 듯 새벽으로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네요. 하지만 삶의 열의 만큼은 식질 않습니다. 그래서 희망이 넘치는 하루하루가 기쁘고 행복합니다. 제 마음속에는 틈이 없어 보입니다. 반목과 갈등도 친구가 되지 못합니다. 만족함이 없다는 것이 욕심이요 도둑일 뿐입니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감사의 마음으로 편안한 겨울을 선물로 상을 받아야겠습니다. 주일 밤 한주의 일상을 위해 상념의 묵상으로 꿈의 세계를 여행하시며 힌트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꿈 꾸십시오! 다시 한번, 방문해주시고 덕담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11/5 21:34

임세규

2017-11-05 13:20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이제는 계절의 끝이라 알리는
바람이 선선 합니다.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안계종	임세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제 떠나려는 가을을 아쉬워하기보다. 겨울을 나기 위해 따뜻한 난방을 준비하듯 추울수록 더 가까이 뭉쳐야 살 수 있듯이 사랑으로 서로의 존재를 소중히 여기며 가족 애나 이웃 애를 위해 서로가 참는 인내로 부지런히 일하게 되는 고마운 겨울이 기다려집니다. 생명을 공유하며 상생, 공생하는 아름다움이 우리 모두의 사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작고 보잘것없었지만 잘 익은 대봉 시를 나누었습니다. 받는 즐거움보다 맛을 보면 놀랄 것입니다. 그 맛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달콤하기 때문입니다. 가시는 길 인생에 달콤한 기쁨이 가득하시길 축복합니다. 방문해주시고 느낌 주셔서 감사합니다.	11/5 21:50

석옥자

2017-11-07 01:06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물든 가을날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추억 많이 남기시고 즐거운 가을여행
많이 다니십시요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고운나날 되시고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안계종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평안하시지요! 만추의 계절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언제나 느끼며 생각하기를 열심히 살며 글도 쓰고 참 감사하게 여깁니다. 여유로운 저만의 시간과 공간이 있다는 것이 늘 기쁘고 행복합니다. 많은 분의 공감과 격려와 축복 속에 함께 시 문학 속으로 그리고, 천ㆍ지ㆍ인의 인문학 속으로 더욱 깊이 헤엄치고 싶습니다. 도와주시는 분의 지혜와 힘을 얻어 멋지게 펼쳐나가고 싶습니다. 천천히 그러면서도 조용히 알차게 영글어 가며 익어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함께 가는 길에서 석옥자 시인님의 오늘 같은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용기 내주시고 어디서든 승리하십시오! 방문해 주시고 덕담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11/7 06:12

배정이

2017-11-07 11:07

독감이 자유롭게 여행하는 요즘
시인님 아프지 않게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주신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배정이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새벽 기온이 차갑네요! 역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만추의 계절에서 비가 내리는 입동의 날씨입니다. 어제는 지인들과 산행을 했습니다. 산행 후 회식은 더욱 좋았고요. 날마다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한 시대를 살다 가는 인생 더없이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조금은 낮은 자세로 임하고 사랑하고 축복하는 마음으로 기쁨이 가득했으면 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십시오! 매번 감사드립니다.	11/8 06:46

김단

2017-11-07 11:41

입동의 문턱에 들어선 오늘
갈수록 새벽 공기가 차가워 지네요
고요속에서 느껴지는 늦가을의 사색이
시심 충만한 시인님의 마음을
한껏 살찌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추향 만끽하시고
행복한 시간 가득 만들어 가세요~^^


안계종	김단 시인님! 반갑습니다. 입동 추위에도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 세상이 아름답고 여유로워도 건강을 잃으면 즐거움은 상실되는 듯합니다. 주위에 지인께서 구안와사 풍이 와서 좋은 계절에 어울리지 못하고 집에만 있는 것을 보니 안타까움에 더욱 건강을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을 여유롭게 하시고 교외로 나들이도 가시고 가끔은 함께 즐기는 삶이 더욱 행복을 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기쁘고 즐거운 날 되십시오! 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히 지내십시오! 축복합니다.	11/8 06:54

[가시나무의 몸부림]

[임재/臨在]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19	[살아있으매]	4	안계종	2017-12-16

218	[허공에 핀 불꽃]	12	안계종	2017-12-12

217	[바람불어 추운 날]	6	안계종	2017-12-12

216	[꿈꾸는 겨울]	4	안계종	2017-12-11

215	[목마르다]	8	안계종	2017-12-10

214	[맷돌]	6	안계종	2017-12-09

213	[훈장/勳章]	16	안계종	2017-12-07

212	[위하여]	18	안계종	2017-12-01

211	[영원하여라]	14	안계종	2017-11-29

210	[나비가 된 애벌레]	10	안계종	2017-11-25

209	[자유의 아침]	12	안계종	2017-11-24

208	[욕망(欲望)]	12	안계종	2017-11-20

207	[가시나무의 몸부림]	12	안계종	2017-11-17

206	[조화롭게 하소서]	22	안계종	2017-11-01

205	[임재/臨在]	8	안계종	2017-10-23

204	[인생의 계절]	10	안계종	2017-10-20

203	[착하고 똑똑하게]	11	안계종	2017-10-16

202	[신비주의/神祕主義]	10	안계종	2017-10-13

201	[삶의 저울]	8	안계종	2017-10-12

200	[가치]	6	안계종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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