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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8-06-09 19:16

ㆍIP: 222.xxx.145

[접촉]

[접촉]
안계종

소리 없이 사방에서
다가오는 것이 있었으니
중심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공중으로 솟아오를 수도
땅으로 꺼질 수도 없어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점점 가까이 이르렀다
거친 바람도 아니었고
쏟아지는 소나기도 아니었다

내가 움켜쥐었던 돌이었고
현장서 잡힌 여인이 맞을 그 돌
다윗이 던진 그 돌이었다

어느 골짜기엔 쌓은 돌도 많다
수 없는 사람이 놓고 쌓았다
던질 돌이 아닌 받을 돌들이다

가속력으로 날아오는 돌에
맞아 울고 묻혀 죽기 전에
서로 회심하고 관용하라

시간이 없으니 마지막 기회다
주변엔 도와줄 능력도 없다
스스로 결단만이 회복하리라

(2018.6.9)

*접촉(接觸/사귈 접, 닿을 촉)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과 만나거나 교섭함.
*회심(悔心/뉘우칠 회, 마음 심)
잘못을 뉘우치는 마음.
*관용(寬容/너그러울 관, 얼굴 용)
남의 잘못 따위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거나 용서함.

이정규

2018-06-10 08:46

안계종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하늘은 맑고 선선한 기온이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웃는일만 가득하시고 가정의 화목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건강은 덤으로 행운이 가득하게,사랑과 행복,재물이 주렁주렁 열리기를 기원합니다
행삿날 뵙겠습니다 !


안계종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주일 잘 보내셨겠지요. 저도 바쁜 날이었지만 화목하게 지냈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믿고, 서로 반갑게 만나 다정한 이야기로 오찬도 함께 했답니다. 일상의 월요일! 아침이 밝아오기도 전에 새벽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단비라 여기니 한결 마음도 차분해지고 가볍습니다. 오늘도 하시는 일들 가운데 안전과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인연과 관계가 많아질수록 삶이 복잡해지고 이야깃거리도 많아지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니 뜻 모를 이야기로 뒤 담화가 들리더라도 그러려니 하며 너털웃음 한번 웃어 넘겨주는 배려와 자비도 소중한 감정인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 나이 속에 묻어나는 성숙함이 요동하지 않는 힘이 되는 것도 같습니다. 오늘도 잘 이겨내시고 힘내십시오! 감사합니다.	6/11 05:14

홍종화

2018-06-10 11:06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접촉'
시인님 깊은 시심 마음으로 배독합니다.
무더운 날들과 미세먼지에 항상 강건하시고
늘 행복과 기쁨으로 충만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깊은 시심에 집필하신 '접촉' 멋진 글 감사히 배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안계종	홍종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주일 잘 보내셨겠지요. 저도 바쁜 날이었지만 화목하게 지냈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믿고, 서로 반갑게 만나 다정한 이야기로 오찬도 함께 했답니다. 일상의 월요일! 아침이 밝아오기도 전에 새벽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단비라 여기니 한결 마음도 차분해지고 가볍습니다. 오늘도 하시는 일들 가운데 안전과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인연과 관계가 많아질수록 삶이 복잡해지고 이야깃거리도 많아지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니 뜻 모를 이야기로 뒤 담화가 들리더라도 그러려니 하며 너털웃음 한번 웃어 넘겨주는 배려와 자비도 소중한 감정인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 나이 속에 묻어나는 성숙함이 요동하지 않는 힘이 되는 것도 같습니다. 오늘도 잘 이겨내시고 힘내십시오! 방문해주시고 덕담의 말씀에 감사합니다.	6/11 05:16

김병근

2018-06-10 18:34

시인님 잘지내시죠

이번 6월 대전 행사에
참석하여 인사 올리려 했으나

사무실 6월 바쁜 업무 일정으로
피치 못함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주말 없이 바쁘다 보니
서재 활동 신경 쓸 여유가 없습니다

먹고사는게 뭔지 ~~

존경하는 시인님 서재의
보배같은 글들 제때에 접하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아마 7월까지는
서재 활동이 뜸 할 것 같습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에 건강 챙기시고요

여여로운
마음으로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집필하신 접촉
새기신 글 속의 의미를 느끼며
곱게 배독합니다

건강하셔야 됩니다

존경합니다 안계종 시인님


안계종	김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주일 잘 보내셨겠지요. 저도 바쁜 날이었지만 화목하게 지냈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믿고, 서로 반갑게 만나 다정한 이야기로 오찬도 함께 했답니다. 일상의 월요일! 아침이 밝아오기도 전에 새벽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단비라 여기니 한결 마음도 차분해지고 가볍습니다. 오늘도 하시는 일들 가운데 안전과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인연과 관계가 많아질수록 삶이 복잡해지고 이야깃거리도 많아지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니 뜻 모를 이야기로 뒤 담화가 들리더라도 그러려니 하며 너털웃음 한번 웃어 넘겨주는 배려와 자비도 소중한 감정인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 나이 속에 묻어나는 성숙함이 요동하지 않는 힘이 되는 것도 같습니다. 삶의 생활이 바쁘게 돌아가더라도 중요한 건 바라보는 가족이 있는 가장이요 호주라는 것이지요. 항상 기쁜마음으로 즐기시는 여유로 이겨나가시길 바랍니다. 언제 뵙더라도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오늘도 잘 이겨내시고 힘내십시오! 감사합니다.	6/11 05:19

홍사윤

2018-06-10 20:05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안계종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 접촉 '' 잘 배람합니다
주말의 비로 이른 더위가 물러나는듯 하네요!
시인님의 시 ''접촉'' 잘 배독하고 갑니다
건강이 최고이니 강건하시고
늘 건안 건필하시며
6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홍사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주일 잘 보내셨겠지요. 저도 바쁜 날이었지만 화목하게 지냈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믿고, 서로 반갑게 만나 다정한 이야기로 오찬도 함께 했답니다. 일상의 월요일! 아침이 밝아오기도 전에 새벽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단비라 여기니 한결 마음도 차분해지고 가볍습니다. 오늘도 하시는 일들 가운데 안전과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인연과 관계가 많아질수록 삶이 복잡해지고 이야깃거리도 많아지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니 뜻 모를 이야기로 뒤 담화가 들리더라도 그러려니 하며 너털웃음 한번 웃어 넘겨주는 배려와 자비도 소중한 감정인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 나이 속에 묻어나는 성숙함이 요동하지 않는 힘이 되는 것도 같습니다. 더위가 시작되는 유월이지만, 한차례 7, 8월 기온으로 홍역을 치른 듯 더위에 시달렸지만, 지금 내리는 비로 평균기온을 찾을 것 같습니다. 새벽 비에 천둥까지 동반하네요. 일상의 월요일 오늘도 잘 이겨내시고 힘내십시오! 방문 댓글에 감사합니다.	6/11 05:24

김상훈

2018-06-12 03:22

이번 행사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세요.
부득이하게 행삿날과 겹치는 해외 출타가 있어
참석 못하는 죄로 이런 부탁이라도 남깁니다.
응모작에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드리며
잠시 들러 인사하고 갑니다.


안계종	해외 잘 다녀오십시오! 이번 행사에 참석합니다. 주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출장 중 신변 안전에 만전 하시고, 편안히 잘 다녀오십시오! 역사적인 한반도의 오늘입니다. 싱가포르에서 북미회담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지방선거와도 맞물려 있어서 국내 정세는 복잡하나 이 또한 잘 진행되고 마무리되리라 여깁니다. 바쁘신 중에도 다녀가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6/12 05:45

주응규

2018-06-12 09:25

안계종 시인님 곱게 빚어놓은 시향에 오래도록 머물러 봅니다
이제 무더위가 서서히 극성을 부립니다
더운날 건강 관리 잘하시고 뜻하시고 원하시는 일 두루 성취하는 6월 되십시오
이번주가 문협 여름행사가 있는 날입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뵙기를 청합니다.


안계종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 행사에도 참석하겠습니다. 우리 지회는 동대구역에 함께 모여 같이 갑니다. 임원 여러분들과 각 지회에 담당 협력회원께서 준비하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성대하고 축하가 넘치는 모임이 되리라 믿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을 보고 있습니다. 한반도뿐만 아니라 세계평화를 위해서 성공적인 역사적인 상봉 회담이 되기를 바랍니다. 일기가 서늘합니다. 건강관리에 유념하십시오! 바쁘신 중에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6/12 10:51

박기만

2018-06-13 00:59

안계종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접촉"
고운 시심에 머물며
마음 느껴지는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며 배독하고 갑니다
이제 여름에 본격 들어섰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안계종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한때 무더웠던 날씨가 요즘은 서늘하네요. 조석으로는 쌀쌀해서 감기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생활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유념하십시오! 시를 쓰고 싶을 때가 시인으로서는 때가 되면 밥을 거르지 않듯이 속을 채우는 시간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거침없이 쓰다 보면 마무리까지 고뇌합니다. 아름다운 세상 사람 마음만 악한 것 같기도 하고 해서 오늘도 글을 쓰며 마음과 생각을 다듬어갑니다. 시인님의 오늘도 건강하시길 바라며, 뜻깊은 곳에서 빛나시길 바랍니다. 방문해 주시고 덕담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6/13 06:00

유등자

2018-06-13 10:20

안개종 시인님 잘지네셨어요

소리 없이 사방에서
다가오는 것이 있었으니
중심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공중으로 솟아오를 수도
땅으로 꺼질 수도 없어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점점 가까이 이르렀다
거친 바람도 아니었고
쏟아지는 소나기도 아니었다
접촉 ~
스스로 결단만이 회복 하리라
깊은시향에 감면깊이 울림하고 갑니다
항상 건망하시고 행복하세요


안계종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중에도 방문해주시고 깊이 헤아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일기가 화창합니다. 자유롭게 해방된 마음이시길 바랍니다. 세상은 아름답지만 즐기는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축복이지요. 멀리 가시더라도 잊지 않고 기억에 남아 찾는 이 많은 시인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을 기쁘게 감사하면, 내일도 즐겁고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잠시 머물다 가는 인생, 마음껏 표현하며 사십시오! 응원하겠습니다. 이렇게 감사해요!	6/13 14:46

석옥자

2018-06-14 17:42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에 인사드리려
왔습니다. 그간 편히 잘 계시는지요?
이제 토요일이면 우리들의 잔치가
있어서 행사장에서 반갑게 만나요
곱고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시인님!


안계종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어수선한 국내외 정치적인 일들 때문에 나름 분주했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평화와 안보 속에 번영을 위해 기도합니다. 내일도 모임, 모레도 행사 참석이네요. 저뿐만 아니라 모두가 바쁘시겠지만, 합력하여 선을 이루었으면 합니다. 조용하고 안락한 저녁입니다. 항상 안전히 건강 잘 지키시고 반갑게 뵙겠습니다. 송구스럽게 먼저 찾아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6/14 20:06

유필이

2018-06-16 00:08

접촉..많은 생각을 줍게 하는 멋진 ㅅ 잘 배독하고 갑니다.
안계종 시인님 늘 향필하시고 건강 안에서 행복하세요~
낼 동대구역에서 뵙겠습니다.편안한 밤 보내시구요~^^*


안계종	유필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바쁜 일상에서도 기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를 쓰기에 시인이지만, 가끔은 쓴 시가 시간 지나 다시 읽어보면, 교육이 되기도 합니다. 덕담해 주신 건강한 행복 유념하겠습니다. 다방면으로 바쁘신 전 지부장님의 방문 댓글에 깜짝 놀랐습니다.^^ 오늘 10시 30분에 동대구역에서 뵙겠습니다. 멋진 행사가 될듯싶습니다. 고맙습니다.	6/16 05:58

[애인/愛人]

[마무리]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59	[피었다 지고 마는 꽃이여]	20	안계종	2019-11-09

558	[시월에 피는 꽃]	20	안계종	2019-10-06

557	[회자정리(會者定離)]	20	안계종	2019-07-23

556	[그랭이질]	20	안계종	2019-07-15

555	[당신의 꽃이랍니다]	20	안계종	2019-05-10

554	[아침 햇살]	20	안계종	2019-04-17

553	[수필/ 에미ㆍ에비는 그랬단다]	20	안계종	2018-12-15

552	[내 사랑 그대에게]	20	안계종	2018-07-19

551	[노동의 대가]	20	안계종	2018-07-11

550	[애인/愛人]	20	안계종	2018-06-26

549	[접촉]	20	안계종	2018-06-09

548	[마무리]	20	안계종	2018-03-12

547	[백야의 달]	20	안계종	2018-01-31

546	[사랑하고 있습니까]	20	안계종	2017-08-16

545	[결산]	19	안계종	2017-04-21

544	[새내기의 봄]	20	안계종	2017-03-01

543	[봄이었음을]	20	안계종	2017-02-17

542	[시인의 눈물]	20	안계종	2017-01-30

541	[우리의 소망]	10	안계종	2017-01-04

540	인생(人生)길 / 禮山 안계종	18	안계종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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