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연식
ㆍ작성일	2017-09-16 15:41

ㆍIP: 49.xxx.48

미친사랑

미친사랑/ 김 연식

냄비처럼
뜨겁다 식지 말자고
옹기 속 김치, 장 맛처럼
사랑하자 우리 했잖아

해 뜨고
달 기울고
바람 불어도 흔들리지
말고 영원하자 했잖아

바람처럼 이슬처럼
떠나버린 너
잊으려면 덮쳐오는
잊을 수 없는 당신

이것 사랑 이였나 봐
밀어내고 떨쳐버려도
남아있는 그 여자
내가 미쳤나 봐

이정규

2017-09-16 16:29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연식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주말 오후 시간도 기쁨과 사랑으로
행복 하시기를 바랍니다 !
내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김연식	이정규 시인님 개인 사정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함을 탓하여 주십시요 죄송한 마음이 크기 만 합니다 다음 행사에는 참석하여 뵙도록 하겠습니다	9/20 00:37

여관구

2017-09-16 19:41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랑 이였나 봐
밀어내고 떨쳐버려도
남아있는 그 여자
내가 미쳤나 봐 ."

시인님 다가오는 사랑을
밀쳐내지 마소서.
왜 소중한 사랑을 밀어내려
하십니까. 꼭 잡으세요.
오늘도 그임과 함께 행복하소서.


김연식	새벽에는 소나기 창문을 두드리고 바람 창문을 흔드는데 불안하여 창문열어 밖을보니 하늘에 번개가 나를 때리려 하여서 고개를 숙였어요/^^ 바보갇죠~~ㅎ	9/20 22:16

황순모

2017-09-16 20:45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연식 시인님 !!^^
풍성하고 아름답게
짙어가는 계절만큼이나
자연의 섭리따라 시간은 흐르고
그흐름에 몸을 맡기듯 사는 삶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습니다
곱고 깊은시향으로 펼치신 귀한옥고에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문협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쉼의 시간들 되십시요~!!^^


김연식	황순모 시인님 죄송합니다 개인 사정으로 문협행사 참석하지 못하였어요 시인님 귀한 인연 언제 인가는 시인님 꼭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9/20 22:24

김나현

2017-09-16 22:14

사랑 이였나 봐
밀어내고 떨쳐버려도
남아있는 그 여자
내가 미쳤나 봐

ㅎㅎㅎ
시인님 마지막 행에서. 웃음이 나왔네요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사랑있지요
미친사랑은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한없이 좋은 가을 날씨입니다
행복하시길 빕니다


김연식	시인님 고맙고 감사해요 웃어 주셔서요 무 의미 하게 다녀 가심보다는 정성껏 끝까지 읽어주셔 감사할 뿐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시인님	9/20 22:34

이민숙

2017-09-16 23:02

바람인거니
바람처럼 스쳐 간 임
잊으려면 덮쳐오는
잊을 수 없는 여인

사랑 이였나 봐
밀어내고 떨쳐버려도
남아있는 그 여자
내가 미쳤나 봐

ㅎㅎㅎㅎ
맞습니다
미치지 않으면 사랑이 아닙니다
진짜 ㅎㅎ
할말을 참으렵니다 ㅎ


김연식	히~ㅇ 시인님 미워요 할말은 해야죠 궁금하게~ㅎㅎ	9/20 22:37

김연식	흉봐도~ok 욕만 아니면 무조건~~ok 라구요~^^	9/20 22:42

김상훈

2017-09-16 23:25

어쩌다 한 번은
내 삶에서 버려진 것들,
내 기억마저 버려진 것들 가운데
애써 재활용의 의미를 부여하고
가끔 나를 점검해 보기도 합니다.

이젠 다 스러져간 여름 꽃말들이
새롭게 화장을 한 가을 꽃말로
변신을 꾀하는 계절,

시인님의 미친 사랑,
잘 읽고 갑니다.


김연식	시집 출판 하시고 바쁜시간 쪼게어 이렇게 들려주심 저는 어떻합니까 게으름 뱅이라서 미쳐요~^^	9/20 22:44

권경희

2017-09-17 01:05

사랑 이였나 봐
밀어내고 떨쳐버려도
남아있는 그 여자
내가 미쳤나 봐

ㅎㅎㅎ
시인님 막힌 심장을 뚫어주 듯
시원한 시향에 미소짓게합니다.
밀어내면 밀어낼 수록 더 애뜻합니다.
멋진 글 감사합니다.


김연식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침 공기가 너무도 시원하여 가슴 샤워하는 기분입니다 오늘 하루 시인님께 행복한 미소가 머무는 하룻길 되시길 바랄께요 그럼 오늘도 수고하세용	9/21 06:41

주명옥

2017-09-17 20:19

에구 시인님!
한참을 눈동자 굴렸답니다~ㅎㅎ
오늘 등단하신 몇분은 뵙고 왔지요
겨울 행사땐 꼭 뵙길요~~^^

미친사랑...
시인님!
사랑할 땐 미쳐야 하지요
제 경험으로도~ㅋ
그러다 메어지면 원수랍니다
ㅎㅎㅎ~대전에서 전주로 오는
차속입니다^^


김연식	주명옥 시인님 전주에 조그마한 추억이 있답니다 친구따라 한번 여름 휴가를 가본적 있어요 오래전 일이라 가물 거리는 추억이지 소중한 추억입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9/21 06:44

김종덕

2017-09-18 17:41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이 되니깐 시인님이 이기주의자로 변하는 것 같으네요. 곁에 있는 님이 미쳤지 왜 시인님께서 미칩니까? 옆에 있는 사람은 아마도 돌아버지린 않았을까 심히 우려됩니다. 가을이면 답니까? 님을 보살펴야지요. 남자이면 답니까? 곁에 있는 님을 볼 수 있어야지요. 남자는 몽땅 이렇지요? 시인님이야기만은 아닐겁니다. 저를 포함한 정신 못차리는 남자들 이야기지요. 너무 열 내지 마시옵고.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연식	아침 공기가 시원하여 마음까지 시원합니다 샤워하는 그런기분 시인님 오늘은 행복만 예약 하시길요 바랍니다	9/21 06:57

안선희

2017-09-19 00:23

김연식 시인님.
미친 사랑을 하며
내가 미쳤나 봐, 독백하는 부분이
진솔한 시어가 인상적입니다.
사랑에 빠지는 동안은 청춘이겠지요.
젊은 시향 널리 퍼뜨리며
즐거운 시작하는 가을 되세요.


김연식	사랑이 무서워 못할것 같나가도 또 사랑을 하는 그런바보 참바보~^^ 고맙고 감사합니다	9/21 07:03

강성순

2017-09-19 08:52

바람처럼 이슬처럼
떠나버린 너
잊으려면 덮쳐오는
잊을 수 없는 당신

시인님
방긋 모닝입니다
무엇인가 이루기 위해서는 미쳐야만
하다는 말이 실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열정을 가지고서 말입니다
행복한 하루를 열어 드립니다


김연식	강성순 시인님 안녕히 주무셨나요? 아침에 새소리 꼬끼오 닭 울음소리 들리는 이곳은 더 자고파도 못자요~/ㅎㅎ 귀가 너무밝아서 ㅋㅋ 항상 찿아 주셔서 너무도 감사합니다 행복이 오늘은 시인님 꼭 안아 줄꺼예요 앵복하세요	9/21 07:07

김정애

2017-09-19 10:06

김연식 시인님
행사날 못 뵈어서 많이 아쉬었답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건강하게 웃으면서
우리 소풍 때 만나요.ㅎㅎ


김연식	잘 지내고 있답니다~^^ 저도 많이 뵙고 싶었어요 에휴~^^ 가을에 뵈야지요 그때는 가야지요	9/21 07:12

김이진

2017-09-19 10:51

이것 사랑 이였나 봐
밀어내고 떨쳐버려도
남아있는 그 여자
내가 미쳤나 봐 /

시인님의 글에
웃음 머금어 봅니다. ㅎㅎ
이 가을도 멋진 사랑 하시길 바랍니다.^^*


김연식	김이진 시인님 가끔은 혼자가 되고 싶어지는 마음은 무순 속셈일까요 남들은 가을은 옆구리 시려워 혼자가 싫다는데 참 요상한 이마음 나도 모르겠어요 어느덧 9월도 막바지로 치달아 가는군요 항상 건강하셔서 영월에 빛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9/21 20:47

김영환

2017-09-19 14:14

빠지거나 미치거나
헤어날 수 없는 것이 사랑인가 봅니다
멋진 시향에 젖어 행복한 시간입니다
가을 빛 고운 사랑이 풍성한 열매로 맺어지는
올 가을 되세요 시인님


김연식	김영환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밤 스산해지는 날씨에 시인님 건강하시지요 가을 행사에는 잘 다녀 오셨는지 궁금해 지는군요 항상 관심과 배려를 해주시는 시인님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되세요	9/21 20:57

김태윤

2017-09-20 18:11

시인님 저의 가슴이 아픕니다
그런 아픈 사랑....
노래도 있습니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시인님이 왜 미쳤어요 아닙니다
멋진 사랑을 하셨는겁니다
마음 편해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힘내시고 건강 꼭 챙기셔요
너무 괴롭고 아플때는 술 많이 하시지 마세요


김연식	김태윤 시인님 사랑은 빛물같다~~ㅋㅋ 그런말이 생각나네요 흘러가고 스며들면 그만이죠 감사합니다	9/2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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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