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회숙
ㆍ작성일	2021-12-23 15:58

ㆍIP: 218.xxx.144

밤하늘 별이 되신 나의 아버지

밤하늘 별이 되신 나의 아버지

매화/문회숙

큰 산처럼 과묵하셨던 우리 아빠였는데
자식을 위해 어려운 형편에도 그 자리에
버팀목으로 당신 곁을 항상 내어주시며
천년 세월에도 함께 계실 줄 알았습니다.

사 남매에게 근면과 성실하게 살라시며
정직하여 남에게 본이 되라 하신 말씀이
아직 귓가를 멤 도는데 차가운 갈바람에
앙상한 가지에 낙엽처럼 떨다가 떠나셨다.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바쁘다는 이유로
홀로 계신 아버님 자주 뵙지도 못했는데
가을빛이 유난히 곱게 물드는 어느 날에
사 남매 곁을 떠나 밤하늘에 별이 되셨다.

이젠 꿈길에서 만나 뵐 사랑하는 아버지
고즈넉한 저녁 밤하늘 별이 빛날 때마다
마음속에 묻어둔 따스한 당신의 모습을
가만히 꺼내보면서 불효자는 흐느낍니다.

염규식

2021-12-23 22:25

`문회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시죠
곱게 열정으로 피우신 고운시한 편 감동으로 배람합니다
항상 열정과 정성어린 마음으로 한자 한자 습작하시는
시인님의 노력이 보입니다 건강 챙기시구요
매사에 생업과 모든 환경에 늘 사랑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운밤 되시구요 - 향필하십시요--^^


문회숙	염규식시인님 반갑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도 함께 해주시고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9 13:43

남원자

2021-12-23 22:46

`문회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문회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아버지께서는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실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부모님 모시고 살고 있는데
이별 준비가 안되어서 걱정입니다
마음고생 많으셨습니다
올해도 수고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문회숙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것은 순리지만 사랑하는 부모님을 보내드리기란 너무 아픔인것 같아요 따뜻한 위로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9 13:56

박희홍

2021-12-24 18:38

`문회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매화 문회숙 시인님

“밤하늘 별이 되신 나의 아버지”에서
시인님의 부모에 대한 효심을 읽습니다.
마음씨 고운 시인님의 글향이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시인님, 차가운 겨울이라서 그런지
따듯한 방안에 앉아 있으면
오만가지 생각이 나면서
후회스러운 일들이 떠오릅니다.
매년 고쳐지지 않은 습관 후회
후회는 웬일인지 많은
여운을 남겨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일주를 남겨둔 올 한해 못다 이룬 일
잘 이루어지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성탄절 이브 가족과 함께 기쁘고 행복한
멋진 시간이길 바랍니다.
한해 동행해 주심 고맙습니다.


문회숙	존경하는 박희홍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함께 동행 해주시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 덕담까지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는 멋지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기원 합니다	12/29 16:51

안영준

2021-12-25 10:16

존경하는 문희숙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그간 우여곡절 겪으며 달리던 열차는 어느덧 종착역에 다달았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뜻있고 유익하게 갈무리 하시기 바라며 명년에도 건행 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여기서 한 해 인사를 남길까 합니다
그간 노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회숙	안영준 시인님 늘 반갑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올 한해도 12월 끝자락에 서 있네요 시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만날 수는 없었지만 서면으로 서로 마음을 나눌수 있어 고마웠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9 16:57

박상현

2021-12-25 20:32

가로수마다 웅크리고 바람을 이겨내고 있네요
차디찬 기온에 온몸이 웅크리게 되네요
거리엔 빈 걸음만이 뒹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리움을 가득 안고 인사드립니다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오늘이 다 가기 전에 성탄절의 인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행복과 건강이 가득한 날 보내셨는지요
2021년의 날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갑작스레 강추위가 찾아와서 몸도 마음도 움츠려들지만
시인님의 향기로운 뜨락엔 봄꽃 같은 시항이 가득하군요
존경하는 시인님
새로운 새날 새해엔 모든 근심이 봄눈 녹듯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시인님의 뜨락에서 따뜻한 시향을 받아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축복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문회숙	박상현 시인님 늘 반갑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고운 걸음 주시고 좋은 덕담 감사 합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올 한해도 12월 끝자락에 서 있네요 시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만날 수는 없었지만 서면으로 서로 마음을 나눌수 있어 고마웠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9 17:02

정찬열 2021-12-26 09:29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존경하는 문회숙 시인님~ 하늘로 떠나나신"밤하늘별이 되신 나의 아버지" 사랑깊은 심오한 옥고에 감동으글 마음속에 담아 갑니다. 코로나-19의 지긋 지긋한 시달림도 辛丑年 에서 머물고 任寅年 새해에는 새로워진 바람속에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가내 건안과 행운을 기원드리며 항상 잊지 않는 멋진 한해를 가대 합니다. 힘들도 복잡한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세복 2021-12-26 16:34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 한해도 수고 많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신축년을 마무리합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주고받던 올 한해도 감사드립니다 주옥같은 글 가슴 깊이 나누며 오는 임인년도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길 응원합니다.

주응규 2021-12-27 09:09	곱게 피워 놓으신 시 향에 마음이 따스해 지는 연말입니다 올 한해도 좋은 시로 함께해 아름다운 한 해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2년 새해에도 아름답고 향기로운 시 활짝 피워주시기 바랍니다. 몇 일 남지 않은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가내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박외도 2021-12-28 10:07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기온의 변화가 심한 것 같습니다 일 년을 쉬었더니 조금 생소 합니다 년말 입니다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장용순 2021-12-30 00:57	아버님을 떠나보내신 아쉬움 함께 합니다. 저는 어머님께서 일찍 떠나셨네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가을 빛이 너무 고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