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동철
ㆍ작성일	2018-01-27 09:13

ㆍIP: 223.xxx.195

슬픈나무

슬픈나무

김동철

푸르름을 멋으로
다산에 잉태를 품었던
수 많은 나무
소슬진 바람에
사시나무 떨림속에 . ..

외로운 영혼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허공을 휘감아 맴도는 구나

핏기없는 껍질은
봄 . 여름 , 가을 주고 남은
모태의 산 주름만 푸석푸석 하여
만지면 부서질까
조급한 마음 뿐이네 .

고즈넉한 새벽
울려퍼지는 성종의 맑은 소리
산아래 잔잔히 메아리 되어 울리니
산고의 고통만큼 나이테는 늘어만 가네 .

장화순

2018-01-27 10:24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성종의 맑은 소리
그 만큼의 떨림으로 나무들의 나이테 만큼
성숙한 모습도 있겠죠
올려주신 슬픈나무에 잠시 마음주어 보았답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철	장화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너무 감사합니다 . 행복이 넘치늣 주말되세요 . =_=	1/27 15:09

김병근

2018-01-27 11:09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왕성한 활동이 보기가 좋습니다

산고의 고통만큼 나이테는 늘어만 가네.

곱게 집필하신 슬픈 나무
가슴으로 새기며 배독하고 갑니다

활기찬 주말 되시고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김동철	김병근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너무 감사합니다 . 행복이 넘치는 주말되세요 . =_=	1/27 15:10

김정택

2018-01-27 13:34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 잘보내고 계시는지요?
슬픈나무.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한파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동철	김정택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너무 감사합니다 . 행복이 넘치는 주말되세요 . =_=	1/27 15:11

이정규

2018-01-27 17:16

김동철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느새 1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예전에는 삼한사온이라는 따스함의 자비가 있었는데
요즘은 날씨도 세상을 따라가는지 더욱 독해진듯 합니다...
따뜻한 집에서 맛난음식 드시며 가족들과 오붓하게 보내시는 즐거운 주말 되시고..
날씨는 춥지만 여유있는 마음으로 따뜻한 마음 전하는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이정규 이사님 다녀가신 발걸음 너무 감사합니다 . 행복이 넘치는 주말밤 되세요 . =_=	1/27 19:51

정회선

2018-01-27 18:43

고즈넉한 새벽
울려퍼지는 성종의 맑은 소리
산아래 잔잔히 메아리 되어 울리니
산고의 고통만큼 나이테는 늘어만 가네

김동철 시인님 ~~

추위를 견디며
웅장한 자태로 서있는 나무들 ...
우리네 사람들이 본 받아야 할 모습일진데...

시인님 추위를 이기시며
늘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김동철	정회선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너무 감사합니다 . 행복이 넘치는 주말밤 되세요 . =_=	1/27 19:52

박기만

2018-01-27 20:16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외로운 영혼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허공을 휘감아 맴도는 구나

핏기없는 껍질은
봄 . 여름 , 가을 주고 남은
모태의 산 주름만 푸석푸석 하여
만지면 부서질까
조급한 마음 뿐이네

곱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한점 내리고 갑니다

연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내요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어 향필하세요
.


김동철	바기만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너무 감사합니다 . 행복이 넘치는 주말밤되세요 . =_=	1/27 21:00

주명옥

2018-01-27 20:33

고즈넉한 새벽
울려퍼지는 성종의 맑은 소리
산아래 잔잔히 메아리 되어 울리니
산고의 고통만큼 나이테는 늘어만 가네

슬픈 나무
시인님!
이 멋진 글을 읽어가면서순간
어버이의 모습을 느꼈답니다.
모든걸 내어주고도 외롭게 견디는~~

따뜻한 주말저녁 되세요.


김동철	주며옥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너무 감사합니다 . 행복이 넘치는 주말밤되세요 . =_=	1/27 21:01

이영태

2018-01-27 22:30

김동철 시인님!
곱게 지피신 시 잘 배람했습니다
멋진 시심 끊임없이 길어올리시며
창대한 문운을 열어가세요
요즘 한파가 매섭게 몰아칩니다
겨울이 혹독할 수록 봄이 더 아름답겠죠
따뜻하게 여미시고 활기찬 여정 열어가십시오.


김동철	이영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너무 감사합니다 . 행복한 휴일 아침입니다 .. 건강한 하룻길 되세요 . =_=	1/28 06:51

박진표

2018-01-27 23:13

김동철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토요일도 깊어갑니다.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동철	박진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넘 감사합니다 . 행복한 휴일 아침입니다 . 건강한 하룻길되세요 . =_=	1/28 06:53

전선희

2018-01-28 02:16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슬픈나무
시인님의 뜻 깊고 좋은 글
감사히 배독하며 갑니다
시인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는 고운나날 되시길 소망합니다


김동철	전선희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너무 감사합니다 . 행복한 휴일 아침입니다 . 건강한 하룻길 되세요 . =_=	1/28 06:54

백성섭

2018-01-28 03:00

김동철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풀렸다고 하는데
그래도 추워요
늘 행복하식 건강 하시기
바람니다.

"푸르름을 멋으로
다산에 잉태를 품었던
수 많은 나무
소슬진 바람에
사시나무 떨림속에...

외로운 영혼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허공을 휘감아 맴도는 구나"

시인님
올려 주신 향내음
안고갑니다.


김동철	백성섭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너무 감사합니다 . 행복한 휴일 아침입니다 . 건강한 하루길 되세요 . =_=	1/28 06:55

박미향

2018-01-28 04:02

나이 먹는거 만큼 서러운거 없지요
좋은 시간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김동철	박미향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너무 감사합니다 . 행복한 휴일 아침입니다 . 건강한 하룻길 되세요 . =_=	1/28 06:56

김기전

2018-01-28 04:36

김동철 시인님 슬픈 나무~
고운 시향에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문득 잠에서 깨어보니 휴일 새벽이네요
요즘 강추위가 계속 되고있습니다
오늘 다니실때 따듯하게 챙겨입으시고
넘어지지 않게 특히 조심 하시고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김기전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너무 감사합니다 . 행복한 휴일 아침입니다 . 건강한 하룻길 되세요 . =_=	1/28 06:57

그런 사람

그대 그리울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