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동철
ㆍ작성일	2018-01-29 22:15

ㆍIP: 223.xxx.151

비 오는 날

비 오는 날

김동철

비가 내리는 날에는
하루종일 밖을 내다 본다 .

내리는 빗방울 만큼이나
허전한 내 마음은
후미진 다방 원두커피를 그려본다 .

그대를 떠나 보내고
원망도 많았고
슬픔도 많았고
그리움도 많았지만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있어 감래했다 .

비로소
돌아볼 수 있는 기억은
그대를 처음 만난날도 비가왔고
그대와 헤어지는 날도 많은 비가 내렸다 .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저편에 묻혀진 기억들이 소록소록
피어 올라 내마음 한없이 흐려만 진다 .

커피 한 잔에 기억도
눈물 머금는 식사도
약주 한 잔에 취함도
부질없던 기억들이 스쳐만 간다 .

추억속의 사랑은 아름답지만
의미없는 그림자 넋두리 속에
사랑할 수 있음은 아픔이란 걸
지울 수 없는 그림자로 다가오니 ...

비만 오면 괜시리
지난날 그대가 그리웁고
창가에 부딪치는 빗 방울은
그대가 나를 불러주는 것만 같다 .

김강좌

2018-01-29 22:47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눈녹은 대지에
어느새 초록이 움트고 찬 바람 끝으로
봄내음이 살픗 나는 듯한
1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
곱게 담아 내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김동철 시인님~늘 건강하시고
옥필 이루시길 빕니다~^^*


김동철	김강좌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날씨는 춥지만 고은 밤 편안하게 쉼 하세요 . =_=	1/29 23:06

이문희

2018-01-29 22:58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시인님
반갑고 정말 고맙습니다
강물이 흐르듯 끊임 없이 베푸신
따뜻한 위로와 응원에
큰 힘을 얻습니다

추억속의 사랑은 아름답지만
의미없는 그림자 넋두리 속에
사랑할 수 있음은 아픔이란 걸
지울 수 없는 그림자로 다가오니 ...

커피향보다 더 진한
농익은 그리움의 진한 시향
가슴 가득 담아갑니다

연일 맹추가 계속되는 험 한 날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일취월장 건필건승 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김동철	이문희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셈이 많은 칼바람에 얼굴이 찢기는 하루 뻔안한 쉼 하세요 . =_=	1/29 23:09

김영주

2018-01-29 23:47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정성으로 올려주신 고운 시 함께하며
기쁨으로 함께합니다. 연일 추워지는
날씨 항상 건강 유의하시며 기쁨의 날 되시기 바랍니다.^^


김동철	김영주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날씨는 춥지만 행복한 하룻길되세요 .=_=	1/30 07:15

이민숙

2018-01-30 02:11

추억속의 사랑은 아름답지만
의미없는 그림자 넋두리 속에
사랑할 수 있음은 아픔이란 걸
지울 수 없는 그림자로 다가오니 ...

비만 오면 괜시리
지난날 그대가 그리웁고
창가에 부딪치는 빗 방울은
그대가 나를 불러주는 것만 같다 .

비와 함게 그리움이 내린것 같습니다


김동철	이민숙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날씨는 춥지만 행복이 넘치는 하룻길되세요 . =_=	1/30 07:16

박기만

2018-01-30 07:43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영하권의 날씨로 시작되는 아침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요~
막바지 추위 건강 조심하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동철	박기만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날씨는 춥지만 건강한 하룻길되세요 . =_=	1/30 07:48

김종덕

2018-01-30 11:01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간절하고 애절한 정열이 그렇게도 부럽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동철	김종덕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편안한 오후 시간되세요 .=_=	1/30 18:23

배정이

2018-01-30 14:01

비는 기쁨보다는
슬픔과 그리움을
안고 오기에
우리는 한 잔의 커피로
마음을 달래 보기도 하지요.~~
고운 글 감사히 봅니다.
시인님, 늘 편안한 나날 되세요.^^


김동철	배정이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편안한 우후 시간되세요 .=_=	1/30 18:24

권승주

2018-01-30 14:21

비는 이성보다는 감성을 긁어
못살게해


김동철	권승주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편안한 오후 시간되세요 . =_=	1/30 18:25

김병근

2018-01-30 15:21

인생사 누가 잘되고
못될지 앞일을 모를지니

차분히 正道를 지켜
순리대로 걷다 보면
웃음 가득 좋은 일도 생길지니

희망 잃지 않는
마음 새겨 다져보세

사람이 많이 다녀
없던 길도 생겨나니

이 또한 세상이치 아닐런가

사용하면 발전이요
방치하면 퇴보이니

봄이 오는 길목에서
나의 자아를 찾아서

찬바람 몰아치는
황량한 들녘에다
마음 기둥 세워 본다

'비 오는 날'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글
마음 머물며 배독하며 서재에 머물다갑니다

냉한 바람 한파에
건강 유념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강녕하십시오


김동철	김병근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힌ㅂ니딘 . 편안한 오후 시간되세요 . =_=	1/30 18:26

박진표

2018-01-30 18:35

김동철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화요일 밤 입니다.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동철	박진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잔설이 흩날리는 오후 행복한 시간되세요 . =_=	1/30 19:11

이정규

2018-01-30 19:20

김동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정말 행복한 사람은 모든것을 다 갖은사람이 아니라 지금 하는 일을 즐거워 하며
자기가 갖은것에 만족해 하는 사람
그리고 지금 하는 일이 있고 갈 곳이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정상에 오른다고 다 행복해 지는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날씨는 추워도 활짝 웃음짓는 넉넉하고 훈훈한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이정규 이사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행복이 넘치는 편안한 밤되세요 . =_=	1/30 21:08

박기만

2018-01-30 19:44

김동철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억도 그리워집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세상에서 살다가
가끔은 느리게 천천히 살고 싶어 질때가 있지요
혹독한 날씨지만 그래도 추위에 익숙해져야 하니까
건강 챙기시고 행복한 밤 되시길 바래봅니다


김동철	박기만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신합니다 . 행복이 넘치는 편안한 밤되세요 . =_=	1/30 21:09

주명옥

2018-01-30 19:56

연이은 한파의 추위에도
늘 따뜻한 마음으로 쓰고
싶은 말은
사랑입니다.
언제나 청춘의 봄날 같은
포근한 시간되세요^^


김동철	주명옥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행복이 넘치는 편안한 밤되세요 . =_=	1/30 21:10

박희자

2018-01-30 23:16

비가 내리는 날이면
마음에 내리는 비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 오는 날" 고운 시향에 감사히 머무름 했습니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동철	박희자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아침 공기가 상쾌합니다. 따뜻한 하룻길되세요 . =_=	1/31 07:52

장종섭

2018-01-31 03:40

반가운 김동철 시인님
집필하신 글속에서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멋진글 기대합니다


김동철	장종섭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아침 공기가 어제와는 사뭇 다르게 상쾌합니다 . 행복한 하룻길되세요 . =_=	1/31 07:53

이문희

2018-01-31 05:50

고마우신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소중한 시간 아깝다 않으시고
본인의 집필시간까지 줄이시며
찾아오시어 격려와 용기 주심에
뜨거운 감사를 느낍니다

따뜻하고 고마우신 은혜로운
그 마음. 부디 은총과 영광으로
큰 축복 내려주시길 비는
이 새벽 간절한 기도 드립니다
오늘도 기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김동철	이문희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기분이 상쾌한 아침입니다 . 행복이 넘치는 하룻길 소망합니다 . =_=	1/31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