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현주
ㆍ작성일	2022-06-19 15:29

ㆍIP: 223.xxx.83

6월의 숲속

6월의 숲속 / 김현주

지지배배
새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와
맑은 공기로 유혹하는 숲속

뻐꾹뻐꾹
뻑뻐국뻑꾹
서로 주고받는 인사 정겹다

진초록빛 속
하얀 사랑 엮어놓은
밤꽃 향이 그윽하다

풀숲 작은 벌노랑이
안개꽃. 꿀풀. 개망초
멋들어지게 고개 내민
털중나리. 각시원추리
빨갛게 익어가는 산딸기. 버찌

어서 오라고
내 품에 안겨
쉬었다 가라고
손짓하는 숲속 길을 걷고 있다.

황영칠

2022-06-19 15:46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6월의 숲속" 싱그럽게 엮으셨습니다.
시인님은 풀 이름도 많이 아십니다.
저는 시골 출신인데도 잡초 이름은 잘 모릅니다.
벌노랑이, 꿀풀, 털중나리는 제가 모르는 풀입니다.
인터넷에서 찾아 봐야 하겠습니다.

요즘 저는 해가 길어서 일찍 퇴근하여 산 속에서 한두 시간 치유를 하면서
나무에 열린 시 한 구절, 새가 들려주는 노래 한 소절, 들꽃이 짓는 미소 한 땀
베낭에 넣어서 돌아오곤 합니다.
하지만 시인님처럼 좋은 시는 아직 수집하지 못했습니다.
내일은 좀 큰 베낭을 메고 가야 하겠습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합니다.


김현주	황영칠 시인님 잊지않고 문을 열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저는 시간되면 집에서 가까운 산에 자주가는 편이지요 요즘은 털중나리 꽃들이 많은 계절이랍니다 ㅎ 꽃에 관심이 많아서 공부을 하다보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6/19 23:11

황영칠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반가운 시인님께서 밤중에 다녀가셨네요. 핸드폰이 없으면 뭔가 불안 하고 초조해 하는 오늘날 현대인의 지나친 핸드폰 의존 현상을 고발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물론 저 자신부터 너무 핸드폰에 의지하지 말아야 하겠다는생각입니다. 어쩌면 현대인들은 거의 대부분이 '핸드폰 바보'가 되어 있는 듯합니다. 시인님께서 귀한 걸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6/20 08:04

민만규

2022-06-19 16:28

으와 ^^
ㆍ
ㆍ
6월의 숲속
ㆍ
ㆍ
신바람이 나는
한바탕
숲속
잔치가
벌어 졌군요^^
ㆍ
ㆍ
구경 가고 싶습니다
ㆍ
ㆍ
초록의
숲속엔
언제나
생동하는
에너지가
펄펄
넘쳐서
넘
좋습니다
ㆍ
ㆍ
아름다운
6월의 숲속
명작
잘
감상했습니다
ㆍ
ㆍ
문학 행사장에서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ㆍ
ㆍ
늘
응원합니다
ㆍ
ㆍ
화이팅입니다!!


김현주	풍류시인님 자주 뵙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늘 응원해주시는 힘으로 시답지 않는 글이지만 과감하게 올려봅니다 언제나 웃음 가득한 날들이시길..	6/19 23:22

박기숙

2022-06-19 17:03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반갑습니다.저는 행사장에 갔지만 직접 만나
뵙지를 못했네요.

부족한 저의 서재를 방문하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6월의 숲속★ 배람 잘 하였습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의
서재를 다녀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행복한 좋은 날 되세요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


김현주	박기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 행사장에서 저 혼자만이 멀리서 뵙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제가 먼저 다가가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저 또한 저의 서재에 문을 열어주셔서 감사한 마음 전송합니다	6/19 23:26

염경희

2022-06-19 17:49

아야~~
놀러 가자
공기 맑은 초록 품에 안겨
산 딸기 따 먹고
버찌도 따 먹으며
시커멓게 물든 입술로
속내 한 번 툴 툴 털어보자.


김현주	그래요 시인님과 함께라면 즐겁고 행복하겠습니다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6/19 23:28

염경희	댓글로 시를 지어 올렸습니다 참 좋지요~~	6/21 15:49

박희홍

2022-06-20 04:05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어서 오라고
내 품에 안겨
쉬었다 가라고
손짓하는 숲속 길을 걷고 있다.”라는
“6월의 숲속”
참 곱고 정갈합니다. 문운 창대하세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유월 하순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올 상반기에 이루시고자 하신 일
다 잘 이루어지는 멋진 나날이었으면 합니다.

건강을 위해 불쾌지수가 오르지 않도록
심기를 잘 보전 하시고 전염병과 식중독 등에
취약한 시기에 건강을 위해 특별히 신경 써
행복하게 지내시길 빕니다.


김현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관심과 응원으로 다녀가신 걸음 감사한 마음 전송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한 나날 되시길..	6/20 06:27

정기현

2022-06-20 06:30

어제 행사날 피곤을 푸신다
산, 들로 가신다드니
아름다운 숲속을 송두리체
옮겨 놓았습니다 그려!
숲 길걷는걸음 마다
풀꽃이 반기고
새들 노래에
산딸기 버찌 빨갛게 익어가는
6월의 향기로운 숲을 시인님과
함께 걷는듯 합니다.
향기로운 시에 아침이
상큼한 오늘도 멋진 하룻길 되세요^^


김현주	정기현 시인님 맛점 하셨나요 날씨가 넘넘 덥습니다 여기 밀양에는 하우스농장이 많아서인지 완전 한 여름날씨입니다 부산 광안리 바닷가가 그립습니다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6/21 14:19

최이천

2022-06-20 18:40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제주도 장마 소식 가뭄에 타는 목마름 해갈을 기다린다.
여름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6월의 숲속
풀숲 작은 벌노랑이
안개꽃. 꿀풀. 개망초
멋들어지게 고개 내민
털중나리. 각시원추리
빨갛게 익어가는 산딸기. 버찌

어서 오라고
내 품에 안겨
쉬었다 가라고
손짓하는 숲속 길을 걷고 있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현주	최이천 시인님 엇그제 행사날 직접 찾아뵙지 못한 아쉬운 마음입니다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6/21 14:21

여관구

2022-06-22 10:53

시인님의 '6월의 숲속'을 거닐며
옛추억을 생각합니다.
코흘리게의 어린 마음으로
고무신 신고 걸어며
산딸기도 따먹고 숲속의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걷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시인님의 순수한 마음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무더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세요.


김현주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얼마남지 않는 6월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운 기운으로 7월을 맞이하시길. .	6/26 10:24

흔적

흐린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