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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현주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현주
ㆍ작성일	2022-07-17 08:05

ㆍIP: 223.xxx.72

능소화

능소화 / 김현주

한여름 뜨거운 열기를 토해내는
매미의 울음소리와 함께
담장 넘어 그리움도 피어납니다

숨겨진 애절한 사랑 노래가
흘러나오는 붉은 가슴을 내민
늘어진 입맞춤은 당신의 슬픈 전설입니다

그립고 그리운 당신을 그리다가
한나절 열기도 고개를 흔들고
넝쿨 사랑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슬픔에 젖은 꽃 잎
떨어지는 줄도 모르고
다시 피어나는 화려한 미소는
그대를 위한 기다림입니다.

민만규

2022-07-17 08:34

지향 시인님

기다려도
오지 않는 임
야속한 임입니다

죽어서도
임 그리는 마음
넝쿨 사랑으로 익어가고 있군요

슬프고
아픈 사랑을
멋지게 빚어 놓으신
"능소화" 고운 시에
탑승합니다

주옥같은 시
감동으로
잘
감상했습니다

언제나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으로
잘 극복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문학 동행에 감사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김현주	풍류시인님 발 빠름걸음으로 오셨군요 자꾸 감동을 주면 능소화 소녀는 몸 둘 바 모르겠사옵니다ㅎ 올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 휴일을 맞이합니다 늘 관심과 응원 감사합니다 더운날 건강 잘 챙기시고 바람도 살금살금 피우면서 행복한 미소만이 가득한 날들이시길 .. 감사합니다	7/17 09:08

염경희	토끼 소녀!!!	7/17 11:02

정연석

2022-07-17 10:42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짙은 사랑의 능소화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그립고 그리운 당신을 그리다가
한나절 열기도 고개를 흔들고
넝쿨 사랑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애절한 사랑이 녹아있어 더욱 애잔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주옥같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주	정연석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시간에 저의 서재 찾아오셔서 함께 공감 할수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함을 전송합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7/17 14:13

염경희

2022-07-17 10:45

늘상 바빠서 아니
바쁘다는 핑계로 나만 힘든 것 같아서
하찮은 들꽃들의 웃음도 많이 비껴 지나버린 시간이
들꽃들에게 많이 미안합니다
시인님을 알고 아침마다 나누는 꽃 인사를 나누면서
꽃이름도 많이 알아 갑니다
많이 감사하지요, 시인님이~
어쩜 그렇게 하루도 빠짐없이 들꽃들과 대화를 하고
자연을 잘 살피시는지 존경합니다

오늘은 능소화에 취하셨군요
어제 서울 가는 버스에서 바라보니
고속도로 가변 담 벼락이 온통 주홍 빛 이던걸요.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저 꽃이 능소화 꽃이구나! 어림짐작으로
꽃의 출렁임에 넋을 놓았습니다
그 꽃도 비바람이 불어도 웃는 모습이 참 아름답고 예뻤습니다
저도 능소화 한 구절 읊을랍니다. ㅎ ㅎ
새는 날아가면서 꽃 보고 비 온다고 피하라고 하지만
도로변에 들꽃들은 찾아와 놀고 있는 벌과 나비가 놀라서 달아날까 봐
꼼짝 안하고 있었습니다
내리는 비에 이물질이 떨어져도
그저 웃음으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더군요

이제야 저도 알아갑니다
관찰을 하지 못하면 좋은 시구가 안 나오지요
저도 이제부터 자연을 잘 살펴가는 습관 들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 주말 되세요^*^


염경희	저도 이제 저만의 시간을 즐기며 살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바람의 고백도, 구름이 우는 사연도, 낙엽이 뒹굴어야 하는 아픈 까닭도 살펴 자연과 벗이 되어 살아 가야겠습니다	7/17 11:01

김현주	역시나 작가님이십니다 바쁜시간에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더욱 더 예쁘게 잘 살아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때론 힘들고 지쳐있을때 활짝 웃고 있는 꽃들의 미소에 많은 위안을 받고 있지요 아름다운 자연과 시인님같이 좋은 사람들이 있기에 살맛나는 세상이 아닐까 합니다 더운 날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감사합니다	7/17 14:21

민만규	와우~~~ 인향 시인님께서 수필을 써 놓으셨네요 등단 역사 이래 인향 시인님의 이캐 긴 댓글은 첨 봅니다요 ㅎ ㅎ 두 분의 우정이 남달라 보입니다 보기 참 좋습니다 ㅎ ㅎ 인향 시인님 지향 시인님 식사는 하셨나요 즐거운 저녁 행복한 밤 되시길요 능소화가 잘 있는지 들렀습니다 ㆍ ㆍ 풍류객 이만 물러갑니다 ㆍ ㆍ ㆍ	7/17 20:09

황영칠

2022-07-17 13:04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7월을 아름답게 꾸미는 꽃이라면 역시 능소화가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하지요.
시인님의 "능소화" 는 어느 담장에 핀 능소화 보다 더
아름답게 피었군요.
시인님의 마음에 핀 능소화의 아름다운 자태가 더욱 제
가슴에까지 감동을 주는 부분은

한여름 뜨거운 열기를 토해내는
매미의 울음소리와 함께
담장 넘어 그리움도 피어납니다

숨겨진 애절한 사랑 노래가
흘러나오는 붉은 가슴을 내민
늘어진 입맞춤은 당신의 슬픈 전설입니다

"피어나는 그리웅"
"붉은 가슴"
"늘어진 입맞춤"
"당신의 슬픈 전설"

이렇게 뛰어난 시어들로 구성된 아름다운 시에서
황홀한 기분으로 다음을 기약합니다.
고맙습니다.


김현주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시간에 칮아오셔서 격려와 칭찬 응원에 지쳐있는 마음 따스함이 몰려오는 듯 편안한 시간을 가져봅니다 저는 직장 생활하기전에는 하루일과 산으로 들로 다니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꽃들의 이야기을 많이 보고 즐기곤 듣고 했답니다 오늘은 모처럼 낮잠도 자고 혼자만의 시간도 괜찮을 듯 합니다 더운날 건강 잘 챙챙기시고 행복한 시간시간 되시길.. 감감사합니다	7/17 14:28

여관구

2022-07-17 17:36

" 슬픔에 젖은 꽃 잎
떨어지는 줄도 모르고
다시 피어나는 화려한 미소는
그대를 위한 기다림입니다."

시인님 잘 계시죠.
자주찾아뵙지못해 죄송합니다.
이제 능소화가 활짝피는 계절이지요.
시인님의 '능소화'를 보면서
저도 냇가를 거닐면서 휴계소 지붕에
능소화가 활짝핀 모습을 휴대폰으로
사진을 담아와 신문에 한페이지 올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능소화가 너무나 예쁘
마음에 담아갑니다.
언제나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만 되세요.


김현주	여관구 시인님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길가 담장넘어 피어있는 능소화의 전설을 빌려 애절한 사랑이야기을 늘어 놓았을뿐인데 예쁘게 봐주셔서 참말로 힘이납니다 시인님 좋은글 집필하셔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7/17 22:33

염규식

2022-07-19 11:59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7월의 장마가 계속입니다
건강챙기시구요 항상 고운 작품으로 서재의 고운 인연잇기를
기원합니다 곱게 지피신 열정으로 지으신 작품 배람합니다
오늘도 늘 간사할일 많으시구요 승리하는 한 주 되십시요-
수고하셨습니다 향필하십시요---**


김현주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고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7/23 13:15

최이천

2022-07-21 05:14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오랜만에 뵙니다 반가워요
장마와 습기 높은 불쾌 지수 지나가리라 억지로라도 웃습니다
여름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능소화
숨겨진 애절한 사랑 노래가
흘러나오는 붉은 가슴을 내민
늘어진 입맞춤은 당신의 슬픈 전설입니다

그립고 그리운 당신을 그리다가
한나절 열기도 고개를 흔들고
넝쿨 사랑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현주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7/23 13:17

황영칠

2022-07-21 15:38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바쁘신 한 주일을 보내시고 꿀맛 같은 쉼 시간도 아끼셔서
귀하신 발걸음 해 주신 시인님 정말 고맙습니다.
언제나 따듯한 격려의 글 주심에 감사하며 언제부터 인가
시인님께서 남기신 말씀에 일주일의 에너지가 됩니다.
아직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날들이 한 달은 남았지요?
어제는 더위에 지치신 몸과 마음을 위해서 보양식 잡수셨나요?
잘 잡수시고 힘 내셔서 다음 주일도 만만찮을 더위 기분 좋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김현주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미소만이 가득한 날들이시길..	7/23 13:18

권경우 2022-07-25 16:09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슬픔에 젖은 꽃 잎 떨어지는 줄도 모르고 다시 피어나는 화려한 미소는 그대를 위한 기다림입니다.' 시인님의 맑고 고운 심성을 엿볼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랑시. 감동입니다 수준 높은 멋진 작품 고맙습니다 이제 본격 무더운 날씨가 시작됩니다. 더위와 겹친 코로나에 유의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한 나날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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