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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유필이 문학서재

ㆍ작성자	유필이
ㆍ작성일	2015-07-21 23:41

ㆍIP: 111.xxx.108

꿈일지라도

풀잎/유필이

섬섬옥수 가야금 울리며
구름위 걷는 듯
꿈속을 유영하는 사랑 앞에
풀잎에 또르르 맺힌 이슬처럼
내 모습
작아지고 작아지는 것은
청아한 당신 영혼을
몰래 훔친 도독이기 때문입니다

설령 꿈일지라도
아침마다 화장기 없는 얼굴로
당신 위해 앞치마를 두르고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밥상을 차릴 수 있다면
하늘이 주신 최상의 축복으로 여기며
평생 벙어리 꽃이 되어 살아도
후회하지 않을 텐데.

김강좌

2015-07-22 05:03

정말 꿈 일지라도..
한낮 꿈으로 사라질지라도.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
해보고 싶은게 많은 데요..^^
잠시 처억처럼 스치는 아름다운 날들을
그리며 고우신 시향에
기쁘게 머무름 합니다 ~^^*
날마다 좋은 날 이루소서 ~^^*


유필이	글로서 자유롭게 야무진 꿈을 한번 펼쳐보았답니다요~ㅎㅎ 김강좌 시인님 감사합니다~^^*	8/7 23:04

한영택

2015-07-22 07:20

청아한 영혼에 뺏겨버린 마음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하늘만큼 땅만큼입니다~ ㅎ
얼마나 사랑하고 싶으면 꿈속에서도 유영할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벙어리 꽃이 되어도 살아도
사랑이 가득한 밥상 앞에서
같이 행복해 할 수 있다면... ㅎ~ 그 밥 맛있겠다~
밥상 앞에 앉은 사람은 정말 행복하겠어요~
곱게 내리신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유필이 시인님.


유필이	사랑하고픈 마음 하늘만큼 땅만큼이니 어찌 하겠나이까~ㅎ 이미 내 나이 반백이 넘은 나이인뎅~ㅎ 한영택 시인님 감사합니다~^^*	8/7 23:04

박희자

2015-07-22 07:42

유필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당신 위해 앞치마를 두르고
밥상을 차릴 수 있다면~
속 깊은 고운 사랑의 향기가
섬섬옥수 가야금을 울리듯
사랑과 정성이 몰려오는
고운 그리움 감동입니다
하루하루가 고운 행복으로
채우는 기쁜날 되시기 바랍니다~^^


유필이	예쁜 척 하면서 요케 애꿋은 백지 위에 꿈만 흥건하게 그려보았답니다요~ㅎㅎ 박희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8/7 23:06

경규민

2015-07-22 07:58

내 모습
작아지고 작아지는 것은
청아한 당신 영혼을
몰래 훔친 도독이기 때문입니다 --

망부석 같은 시심 감동 감동입니다.
아무리 슬픈 일이 있더라도
즐거운 삶을 만들어가는 것은
어차피 나 자신이니까요.
고은 사랑 시심에 긴 쉼하고 갑니다.
여기 차 한잔 놓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유필이	맞아요~ㅎㅎ 망부석 같은 꿈을 꾸어 보았답니다~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8/7 23:06

주응규

2015-07-22 08:54

유필이 시인님의 좋은 글에 몸 담구어 열기 식히고 갑니다
더위가 극성을 부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웃음꽃 피우시는 날 되십시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유필이	주응규 시인님께서도 늘 행복한 웃음꽃 입술에 매달고 살아가시는 삶을 엮어 가세요~ 감사합니다~~^^*	8/7 23:07

김기전

2015-07-22 09:54

유필이시인님 님을 향한 간절한 사랑이
내 가슴에도 느껴지는듯합니다
간절한 바람이 이뤄지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유필이	꿈이기에~요케 야무지게도 꾸어 보았답니다요~ㅎㅎ 김기진 시인님 고맙습니다~^^*	8/7 23:08

김향아

2015-07-22 11:59

아침마다 화장기 없는 얼굴로
당신위해 앞치마를 두르고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밥상을 차릴수 있다면...

갑자기 지지난번 겨울 행사때
경북지회 장기자랑 노래하던
시인님의 모습이 떠올라 웃음 짓게 합니다.ㅎㅎ
그 때 노랫말도 비슷하고요.ㅎㅎ
잘 계시지요?
서울도 덥지만 대구쪽엔 더욱 더울 듯 합니다
그래도 우리 이겨내 보자구요
화이팅,으로 응원할께요~~~


유필이	올 봄호 때지요~ㅎㅎ 당신의 의미~ㅎㅎ 지회를 위해서 용감씩씩하게 목청껏~ㅎ 고함질렸답니다요~ 어디서 용기가 나왔는지~ 김향아 시인님 감사합니다~^^*	8/7 23:09

성경자

2015-07-22 12:16

자명종 시계가 뒤흔드는 조용한 아침의
즐거운 상상을 뒤로하고
쳇바퀴 도는 삶은 오늘도
다를 것 없네요~^^

마음은 화사하게 민 낫에
찍어 바르고 거리를 나서 봅니다

아자~~ 홧팅


유필이	요즈음 날씨 너무 무덥죠?? 아무리 여름이라고 해도~날씨가 너무 심해요~ㅎ 그래요 성경자 시인님 우리 아자~홧팅 해요~^^*	8/7 23:10

강기영

2015-07-22 16:55

아침마다 화장기 없는 얼굴로
당신 위해 앞치마를 두르고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밥상을 차릴 수 있다면 ~~~꿈은 이루어지지요..
임 그리는 고운 사랑의 향기가 여기까지 밀려오네요..
행복한 날들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유필이	화장끼 없는 맨 얼굴이 가장 아름답지요~ㅎ 꾸밉없는 얼굴이기에~ 강기영 시인님 고맙습니다~^^*	8/7 23:11

강건호

2015-07-22 17:51

유필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랑이 차곡차곡 쌓인
사랑탑은
무너지더라도 그 사랑은
또 다른 탑 모양으로 남겠지요.
사랑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렙니다.

늘 평안 하십시오.


유필이	사랑탑이 무너지면 또 쌓으면 되는 것이지요~ㅎㅎ 강건호 시인님 감사합니다~^^*	8/7 23:12

김경렬

2015-07-23 02:46

꿈이 아닌 현실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고운 시향에 제 마음도 흐믓해 집니다.
건강 잘 탱기시고 서재에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유필이	꿈이 현실이 되면 안 되어요`ㅎㅎ 울 신랑 ~ 글 쓰지 말라고 할걸요~ㅎ 김경렬 시인님 감사합니다~~^^*	8/7 23:12

배정이

2015-07-23 02:56

청아한 시인님께서
청아한 당신 영혼을
몰래 훔친 도독!~ 멋진 글 고맙게 봅니다.
즐거운 여름휴가 다녀오세요.^^


유필이	몰래~살금 훔치고 꿈만 야무지게 백지 위에 그려보았답니다요~ㅎㅎ 배정이 시인님 고맙습니다~^^*	8/7 23:13

김이진

2015-07-23 09:01

설령 꿈일지라도
아침마다 화장기 없는 얼굴로
당신 위해 앞치마를 두르고/

시인님의 모습처럼
아름답고 예쁜 글에 쉼하여 갑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의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유필이	ㅎㅎ 저 모습은 이젠 할머니 모습인걸요~ 김이진 시인님 고맙습니다~^^*	8/7 23:14

여관구

2015-07-23 14:44

유필이 지회장님 꿈일지라도 가 아니고 현실에서 그렇게 살아가고 계신걸고 알고있습니다. 행복하고 예쁘게 사는 모습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닮고싶은 시인중 한사람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유필이	제가 보기보다 알뜰살뜰 살림꾼이랍니다요~ㅎㅎ 여관구 시인님 고맙습니다~^^*	8/7 23:15

박걸주

2015-07-24 16:09

영혼을 훔치지 마시고 다가서 보세유~
네, 하고 얼른 달려올지 모르잖아유. ㅎ
즐거운 나날들 되세요.
고맙습니다.


유필이	할머니한테 어느 누가 네~요러면서 달려올까요~ㅎ 박걸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8/7 23:16

박정근

2015-07-24 19:37

작아지고 작아지는 것은
청아한 당신 영혼을
몰래 훔친 도독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스런 도둑입니다~
고운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더위에 건강과 평안 누리세요 시인님~~^^


유필이	그런가요~사랑스러운 도독일까요~ㅎ 박정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8/7 23:16

정재열

2015-07-24 22:09

꿈은 꿈꾸는 사람의 몫이라 하기에
오늘 꾸고 계시는 시인님의 꿈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이네요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유필이 시인님 ^^


유필이	그러세요~ㅎㅎ 아름답게 봐주심에 감사합니다~^^*	8/7 23:17

김광섭

2015-07-25 10:25

빗소리가 잠을 깨우는 주말!!
덥고 습한 날씨에 컨디션 조절 잘하시면서
주어진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유필이 시인님!


유필이	무지~~~~~~~더워요~ㅎㅎ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8/7 23:17

이정규

2015-07-25 16:17

평생 벙어리 꽃이 되어 살아도
후회하지 않을 텐데.
저는 후회 할것 같습니다 ~ㅎ
유필이시인님~~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주말이 되십시요


유필이	후회 할 지언정~꿈을 꾸어보는 것은 무죄이옵니다~ㅎㅎ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8/7 23:18

곽철재

2015-07-26 00:33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작아지는가 봅니다. 마음이 고우시니 많은 사랑을 받으시겠습니다. 유시인님. 그런데 현실에선 콩깍지가 그렇게 오래가지는 못하고 벗겨질 텐데. ㅎ


유필이	콩깍지 벌써 벗겨졌답니다요~ㅎㅎ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8/7 23:20

정찬열

2015-07-26 14:26

마음이 예쁘면 평소에 소양도
겸양의 미덕이되겠지요
아침마다 화장기 없는 얼굴로
당신 위해 앞치마를 두르고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풀잎 시인님에 "꿈일지라도"
고운 글향에 쉼하다 갑니다.
늘 행복 하세요


유필이	꿈일지라도~ 그저 야무진 꿈은 아침이슬처럼 이내 사라지고 요케 꿈 대신 시 하나 주웠답니다~ㅎㅎ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8/7 23:21

허정인

2015-07-27 13:35

벙어리 꽃이 되어 살아도~~ 고운 시향에 쉼하며 멋진 시어들에 감사드립니다.


유필이	백치 아다다처럼~ㅎㅎ 살아도~ㅎ 좋으련만~ 그치만 꿈이기에 이내 사라지니~ 허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8/7 23:22

뜨거운 여름

능소화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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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꿈일지라도	44	유필이	2015-07-21

212	능소화	16	유필이	201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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