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윤인규
ㆍ작성일	2018-08-15 00:40

ㆍIP: 223.xxx.227

어떤 기다림

어떤 기다림 / 윤인규

그대 오는 길목에
화사한 프리지어 꽃향기를 뿌려
아련한 내 그리움 속으로
하늘하늘 춤추며 오게 하리

그대 오는 길목에
아껴둔 스무 살 청춘의 불꽃을 피워
투명한 내 눈망울 속으로
방긋방긋 미소 지으며 오게 하리

그대 오는 길목에
향기로운 초록빛 돛단배를 띄워
일렁이는 내 마음의 강으로
너울너울 물결치며 오게 하리

그대 오는 길목에
뜨거운 눈물 가득 흘려보내
샘솟는 내 치유의 숲으로
사뿐사뿐 어여쁜 걸음으로 오게 하리

그대 오는 길목에
시들지 않는 영혼의 꽃씨를 심어
영원한 내 사랑의 늪으로
너풀너풀 나래 치며 오게 하리.

김나현

2018-08-16 18:34

`윤인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문턱 입니다
하늘의 둥실 떠가는 흰구름이
가을이라 알립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폭염속에 올 여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곱게 올리신 시향 감사히 배독 하오며
좋은 계절을 맞아 영글어가는 가을처럼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윤인규	김나현 시인님, 아름다운 표현으로 가을을 데려오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제법 시원해진 색바람에 고운 시어를 싣고 향필하시는 멋진 계절 되시기 바랍니다.^^	8/18 14:31

주응규

2018-08-17 13:22

`윤인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음으로 정성껏 지펴 놓은 시향에 머물러 더위를 입어봅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히 지내시는지요?
이제 절기상 입추도 지나고 말복도 지나니 가을 내음이 풍겨납니다
올해 유나히 무더운 여름 건강히 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이제 여름볕이 가을볕으로 물들어가는 시기입니다
좋은 계절을 맞아 알알이 영근 시향 가득 수확하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빕니다.


윤인규	부이사장님, 무더운 여름내 고생 많으셨습니다. 보내주시는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원한 바람에 멋지게 향필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8/18 15:26

임주영

2018-08-18 04:50

`윤인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셔요 시인님
옥고에 귀히 집필하신 글
가득 채워 배독하고 갑니다
아직 가을이라고 하기엔 폭염 열대 아가 남아 있다고 하는데
새벽 기온이 옷깃을 살짝 여미게 하네요.
바이러스 침투하기 좋은 기온 차인 거 같으니
감기 조심 하셔요 시인님
바라시는 모든 일 다 잘 되시고
건필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윤인규	임주영 시인님, 고우신 발걸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좋은 일들만 있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8/18 15:44

현원섭

2018-08-16 16:12

존경하는 詩人 님 안녕하셨는지요?
오뉴월 삼복중에도 바쁜 시절을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서재 방문도 드문드문하게 됩니다
입추도 지나갔고 오늘이 末伏이라
마지막 복달임 잘하시고 건강 챙기셔요
여름 무더위 이겨내시느냐고
고생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흰 구름 둥실둥실 떠 있는
새파란 하늘빛 바람도 살랑거리는
하늘이 높은 날 기분 좋은 목요일입니다
이젠 여름이 한발 비켜 물러났는지
기세가 한풀 꺾인 듯합니다
가을은 天高馬肥의 계절이라 하지요
아름다운 詩語가 풍성해지는 계절
몸도 마음도 건강한 날에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십시오

안부 인사 전하고 종종걸음 다녀갑니다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윤인규	현원섭 시인님, 방문해 시고 장문의 멋진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복이 지나니 날씨가 이제 좀 시원해진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옵고 가을을 기다리며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8/18 14:23

하헌석

2018-08-17 20:55

풍성한 가을
단비에 시원한 바람까지 전해지는
8월 17일 불타는 금요일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시인님이
각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담아 잠시 쉬어 갑니다
물러가는 더위가 더 무섭다고 하지요
마지막까지 건강관리 잘하시고
웃음 넘치는 날들 되십시오
올려 주시는 글은 늘 배독하겠습니다


윤인규	하헌석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복이 지나고 나니 새벽에는 제법 찬바람에 몸을 움츠리게 됩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8/18 15:40

고지영

2018-08-18 04:10

존경하는 윤인규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윤인규	고지영 시인님, 머물러 주시고 부족한 시 음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야흐로 가을입니다. 풍성한 가을 기운을 받아 향필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8/18 15:43

김순태

2018-08-18 07:21

윤인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어떤 기다림

그대 오는 길목에
시들지 않는 영혼의 꽃씨를 심어
영원한 내 사랑의 늪으로
너풀너풀 나래 치며 오게 하리

잘 배람했습니다
화창한 주말 아침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늘 건안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윤인규	김순태 시인님, 주말 아침부터 부지런히 방문해 주시고 좋은 말씀 주시니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간만의 시원한 바람에 편안한 쉼 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8/18 15:47

김상훈

2018-08-19 04:57

관성의 법칙을 무시한 현악기가
갑자기 줄이 터지듯이
올여름은 참 불우한 악기였어요
그런데 유심히 살펴보면
그것은 현악기 잘못이 아니었어요
그 악기를 만든 인간의 잘못이 컸어요
하늘을 향해 쏘아 올린 것들이
지나치게 많았던 거지요
그래서 균형 잡힌 가을이 몹시 그리워요
하여간 올여름은 광견(狂犬)이었어요
우리 살아남아서 모두 축복이에요

윤인규 시인님~~
짐시 짬을 내 잘 읽고 갑니다.


윤인규	감상훈 시인님, 늘 멋진 글과 함께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풀린듯 하다가 다시 덥고 변덕스러운 것이 인간의 속내음 같네요~ 모쪼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향필하시며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8/22 21:29

도지현

2018-08-19 10:26

쇠심줄 같던 무더위가 세월 앞에 장사 없다 하더니
이젠 서서히 겸손해져 서늘한 바람이 보네요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이제 더 덥지 않기를 빌며 가을을 즐기자구요
아름다운 계절에 행복한 휴일 되시기 바라며
곱게 집필하신 어떤 기다림 감사히 배독합니다
건안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윤인규	도지현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바야흐로 결실의 계절 가을입니다. 바라시던 모든 소망이 결실을 맺고 건안건필 하시며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8/2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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