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순자
ㆍ작성일	2021-03-26 03:50

ㆍIP: 1.xxx.28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 / 조순자

참 아름다워라
희망의 봄 동산
푸르른 새싹
물 논의 못자리판 같고
맺힌 꽃망울마다
풀잎의 이슬처럼
가지마다 마디마다 총총총

산당화 붉은 꽃망울
잘 익은 앵두 알 같고
우아한 백 목련꽃 봉오리
꽃 붓 되어 시를 짓고
빛고운 자색 목련화 방끗
화려하고 아름다운 수채화

고향의 꽃대궐인양
눈부신 개나리 꽃길
모닥모닥 곱게 핀
연지 빛 진달래꽃
부끄러워 고개 숙인
사랑의 보랏빛 가락지 꽃

종종걸음 참새와
비둘기와 산까치도
산수유꽃가지 사이에서
봄 노래 청아하게 부르니
이곳이 정녕 우리의 파라다이스.

박희홍

2021-03-26 04:45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종종걸음 참새와
비둘기와 산까치도
산수유꽃까지 사이 날며
봄 노래 청아하게 부르니
이곳이 정녕 우리의 파라다이스”.에
흠뻑 취해 봅니다.
지피시느냐 수고하셨습니다.
매람 잘하고 마음에 간직해 갑니다.

시인님, 마음이 즐거우면, 얼굴이 밝아지면서
기쁨이 넘쳐나 건강해집니다.
즐거움과 밝음은 우울감을 발붙일 수 없게 합니다.
재미있는 생각을 하는 것을
그 누가 빼앗아 갈 수 있겠습니까.
오늘의 시간을
늘 기쁨의 시간으로 만들어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건강을 위해 아자 아자 아자~


조순자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감사합니다. 대나무 같은 마음으로 주시는 귀한 댓글에 무한 감사드리오며, 꽃피고 새들 노래하는 오늘도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3/27 07:13

주응규

2021-03-26 11:04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 꽃피는 아름다운 봄날에 정성으로 피워 놓으신 시향에 흠취해 봅니다.
사방에 앞다투어 피어나는 봄꽃이 향기로운 날
봄날 같이 아름답고 향기나는 일들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가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


조순자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찾아 주시고 귀하게 응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계절에 즐거운 맘으로 평안하심으로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3/27 07:14

안미숙

2021-03-26 11:05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팔뚝마다 힘이 오르는지 실핏줄 터뜨려 꽃을 게워내는
나무들의 기지개가 한창인 삼월입니다.
몇 번의 휴일과 봄비 사이를 거닐며 또 한 시절은
모퉁이 돌아 멀어지겠지만
지금의 순간을 누리며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에
감사해 할 일이겠습니다.

주말에 비소식이 있어서 벚꽃이 몸성히 버틸지 모르겠습니다만
마음 넉넉한 봄바람처럼
동네라도 한바퀴 돌며 심신에 힐링을 도모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언제나 넘치는 에너지로 왕성하신 시인님의 귀한 방문에 깊이 감사드려요. 시인님처럼 아름다운 봄 날입니다. 기쁘고 즐거운 맘으로 오늘도 꽃보다 환하게 웃으며 지내셔요. 늘 행복을 기도합니다.	3/27 07:16

전병일

2021-03-26 11:51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3월도 마지막 주에 와 있네요.
벚꽃도 이제 꽃망울을 터트리고
메마른 나뭇가지 초록의 눈이 트고
들녘은 봄맞이 바쁜 나날입니다

시인님의 불 켜진 시방에
심오하신 시향 만끽하고 갑니다.
불금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찾아 주시고 귀한 마음의 댓글 주시어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평화스런 맘으로 행복하게 지내세요.	3/27 07:17

최이천

2021-03-27 05:49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꽃비가 휘날려요
저물어 가는 3월 잠시 잠깐입니다.
고르지 못한 환절기 바람에
감기 코로나 예방 잘하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좋은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파라다이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역시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오늘도 꽃잎이 아침을 환하게 열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건강하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셔요. 늘 행운을 기도합니다.	3/27 07:19

강한익

2021-03-27 13:53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종종 걸음 참새도 보기가 어렵습니다.
까마귀가 무서운가 봅니다.
파라다이스 멋진 옥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이곳에는 참새가 참 많아요. 아침마다 참새들의 떼창이 창문을 흔들어요. 그곳 제주도로 많새들의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귀한 방문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운을 빕니다.	3/29 11:01

안영준

2021-03-27 14:52

조순자 시인님~
고운 한 페이지 잘 감상하고 물러납니다
감사합니다
화창한 봄 만개한 꽃처럼 고운 주말 되십시오


조순자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의 귀한 댓글에 감사드리며 늘 행복하시고. 늘 문운창대 하심으로 기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봄꽃처럼 환한 마음으로 지내셔요. ^^	3/29 11:02

염경희

2021-03-28 01:25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고운 꽃 밭 감상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비가 내리는 밤에 잠시 들어와 쉬고 있습니다
편한 밤에 고운 꿈속길 걸어보세요
감사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봄 나물이 한창인 요즈음 시인님의 요리 솜씨가 더 더욱 풍성하겠지요? 늘 건강 잘 지키시며 열심을 내셔요. 청정 지역에서의 봄 풍광이 아름다우리라 생각하며 오늘도 행운을 빕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요.	3/29 11:05

정찬열

2021-03-28 09:48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곱게 지펴놓으신 "파라다이스"심오한 옥고에
감명깊게 받으며 즐감으로 배람했습니다

3월의 끝자락에 광주에는 개나리,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3월과 4월이 교차되는 한주 자연의 신비함과 조화로움에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고 아름다운 봄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찾아 주시고, 귀한 마음의 댓글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좋은 봄날에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시며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늘 평안하세요.	3/29 12:22

문장우

2021-03-28 14:14

조순자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면서 봄 향기에
젖어봅니다
촉감 좋은 새잎에서
삶의 새로운 희망을
가져보는 봄날
순수하고 맑은 봄의 입김
들이쉬는 나날되시고
맛난 시간 갖길바랍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찾아 주시고, 귀한 마음의 댓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꽃피고 새들 노래하는 아름다운 봄날 늘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항상 평안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셔요.	3/29 12:25

여관구

2021-03-28 18:56

"고향의 꽃대궐인양
눈부신 개나리 꽃길
모닥모닥 곱게 핀
연지 빛 진달래꽃
부끄러워 고개 숙인
사랑의 보랏빛 가락지 꽃"

시인님의 마음속 시상에도
봄이 만연합니다.
예쁜 봄꽃들이 만발했네요.
가락지 꽃 까지요.
얼마전까지 추위가 시샘을 하더니
이제는 완연한 봄인가 봅니다.
이 좋은 계절에 시인님에게도
좋은 소식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조순자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바쁘실텐데 찾아 주심에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요즘도 시니어 기자 활동으로 많이 바쁘시지요. 늘 건강 잘 관리 하시며, 일하세요.^*^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기쁜 하루 되세요.	3/29 12:27

꽃길의 할아버지

영원한 사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