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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18-11-24 18:43

ㆍIP: 110.xxx.104

소설(小雪)

소설(小雪) / 김정윤

작은 겨울로 들어선다는 절기
소설 추위는
빚을 내서라도 맞는다는
속설이 있다
어머니는 솜 바지를 깁고
무와 배추를 거두어
김장김치를 담그고
호박을 썰어 줄에 널고
시래기를 엮어 헛간에 건다
겨우내 온돌방 땔감준비며
소여물 볏집을 챙기며
겨울 채비를 서두르신다
소설 때는 추워야 이듬해
농사가 잘된다는 말은 지금은
어디에서도 들어 볼 수가 없어
가슴만 먹먹해진다.

안성숙

2018-11-24 21:37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소설

집필하신 글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 중부에는 눈이 많이 왔더군요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글 집필하셔서 널리 향기 날리소서
주말 행복하소서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 ! 첫눈 오는날 이곳 울산엔 비가 왔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11/25 08:33

강한익

2018-11-24 21:42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 정윤 시인님 !
차디찬 소설이 칼바람 불어 옵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황홀한 시어들이
나래를 펼치옵니다.
갈곳이 없는 잎새가 몽돌을 부여잡고
삶을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 오는 듯 하옵니다.
멋진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경지에 도달 하신듯 한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행복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시인님! 언제나 칭찬에 아낌이 없는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른 지역엔 첫눈이 오왔다는데 이곳 울산엔 비가 왔답니다 추운날씨 건강강조심 하시고 즐거운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11/25 08:37

김토성 2018-11-25 06:47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시죠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저물어가는 가을 끝자락 소중한 시간들만 담아 좋은 일들만 생기길 바람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고 건강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건필 하소서

김정윤 2018-11-25 10:14	안녕하세요김토성 시인님! 바쁜중에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 졌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윤성오

2018-11-25 10:17

시인님 반갑습니다
차갑게 지으신 시어들
겨울을 독촉하려는 시심이련가
겨울은 문턱을 넘어서는데
가슴은 아직 가을의 여운에 젖어 있으니
이 또한 가을을 보내야 하는 미련이련가
아련하게 물들여 봅니다
귀한 글에 머물다 다녀갑니다


김정윤	윤성오 시인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옷깃을 여미게 하는 초겨울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얼마 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11/25 20:53

이환규

2018-11-25 10:24

김정윤 시인님
항상 올려주신 옥고
가슴으로 배람하고 있습니다
찬바람에 건강 조심하세요


김정윤	이환규 시인님! 바쁜중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11/25 20:54

김동철

2018-11-25 11:23

김정윤 시인님
화창한 휴일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가슴으로 담아봅니다
포근하며 화창한 휴일
행복이와 함께 하시는 건강한 휴일되세요


김정윤	김동철 시인님!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저녁 보내시길바랍니다	11/25 20:55

박진표

2018-11-25 15:34

김정윤 시인님!!!
소설...
자연의 섭리 따라
말없이 순환하는
대자연의 넓고 큰 마음을
배움해 봅니다.
희망의 일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정윤	박진표 시인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저녁 보내시길바랍니다	11/25 20:56

강순옥

2018-11-25 22:34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소설 / 좋은글 배독하고갑니다
오랜돤 친구처럼 곁에서
늘 응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1월도 어느새 끝자락에 왔어요
11월 마지막 휴일 밤 즐거운 시간되세요 ^)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제 마음에 안정을 찾으셨나요 아직도 갸시지 않는 남은 기억들이 마음을 아프게 하리라 믿습니다 건강조심하시길 바랍랍니다	11/26 09:38

이영태

2018-11-26 03:26

존경하는 시인님!
여명을 기다리는 새벽기온이 차갑습니다
따뜻이 여미시고 편안히 줌시는죠
바쁜 일상으로 방문이 늦었습니다

어디선가 날아온
갈 곳 없는 잎 새 하나
몽돌을 부등켜 안고
허무하게 지나간 삶을 흐느낀다.

정성으로 곱게 지피신 옥고
잘 배람하고 깊이 새김했습니다
시인님! 벌써 11월이 저뭅니다
알차게 마무리 하시고 결 고운 시향
줄기차게 길어 올리십시오
제 서재에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김정윤	안녕하세요 이영태 시인님! 바쁜중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주가 시작 되는 월요일 입니다 좋은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11/26 10:21

이문희

2018-11-26 04:30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반갑습니다

" 小雪(소설) "
정성스레 빚으신 진한시향을
가슴에 새겨서 담아갑니다

아직도 눈의 염증이 회복이
더디고 있어서 새벽에 일어나
잠시 인사만 드리고 갑니다

넓으신 마음으로
해량하여 주시길 바라며
추운날씨 건강 조심 하시고
오늘도 축복 받는 기쁜 날
되시길 바랍니다

늘 잊잖고 찾아주신 따뜻한
그 마음 가슴에 담고 삽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시인님! 항상 찾아 주셔서 칭찬을 아끼지 않고 해주셔서 뭐라고 감사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한주가 시작 됩니다 즐거운 한주 되시기길 바랍니다	11/26 10:23

박진표

2018-11-26 07:08

김정윤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오늘도 힘차게 출발 입니다.
기쁘고 즐거운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 한주가 시작 되는 월요일 입니다 이번 한주도 즐겁고 행복한 한주 보내시길 기원 합니다	11/26 10:24

정태중

2018-11-26 14:57

몽돌 하나 부둥켜 안고....
소설 바람이 더없이 날을 세우는 듯요


김정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멋진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11/26 16:42

안계종

2018-11-26 15:29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나라가 어수선하고 복잡해도
불편 없이 잘 지내시겠지요!
대구 경상도 가정에서는 김장철이 돌아와
연일 준비하느라 시장에 가는 운전을 자주 합니다.
담으셨는지요? 뉴스에도 김치가 좋다는데
많이 담아 자식들하고 이웃들하고 나눕합니다.
추위에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십시오!
오늘도 수고 많으십니다.
편안한 오후 되십시오!
방문 감사합니다.

'소설' 옥고의 말씀 배 독하였습니다.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 아직 저희는 김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곧 해야 될것 같네모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1/26 16:44

윤성오 2018-11-26 16:26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 햇살이 참으로 따뜻하네요 마치 봄같은 포근함 계속 이런 날씨만 지속된다면 올 겨울은 포근하게 보낼 것 같아요 늦은 오후 하시는 일 행복으로 이어가시길요

김정윤 2018-11-26 16:47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날씨가 많이 포근해 진것 같습니다 만 이제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 날씨에 뼈가 있어 보입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임주영

2018-11-26 17:19

존경하는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강과 함께
시인님 고운 뜨락 마실 왔습니다
정성스럽게 집필하신 고귀한 시향에 가슴을
담아 푹 빠져봅니다
건강과 함께 시인님께 축복을 기도드립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임주영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좋은 하루 되시길바랍니다	11/27 05:16

김정애

2018-11-26 18:28

시인님 안녕하세요.
옆집에 살면서 이제야
방문함을 용서해 주소서!
곱게 올리신 소설 잘 배독합니다.
그리고 먼저 손 내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김정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이제라도 이웃 노릇 제대로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11/27 05:17

김순태

2018-11-26 20:16

안녕하세요
김정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소설

파도가 부서진 젖은 몽돌 위에　
달빛이 내려 반짝이고　
어디선가 날아온　
갈 곳 없는 잎 새 하나　
몽돌을 부둥켜 안고
허무하게 지나간 삶을 흐느낀다.

잘 배람했습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김정윤	고맙습니다 시인님! 새벽 바람이 무척 차네요 오늘 하루 좋은 하루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11/27 05:18

박진표

2018-11-26 22:00

김정윤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월요일 밤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겁게 월요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김정윤	박진표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아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11/27 05:19

김상훈 2018-11-27 02:55	출장 중에 들렀던 달과 6펜스라는 작은 찻집, 이미 나목으로 둘러싸인 그곳엔 가을새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엄청난 폭설과 함께 거짓말처럼 겨울이 왔고 달과 6펜스가 있는 곳은 졸지에 눈 덮인 마을이 되버렸습니다. 첫눈을 그렇게 보았고 나는 돌아와 지금 책상 앞에 앉아 눈물 짓습니다. 가을새와 직별했으므로.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김정윤 2018-11-27 05:22	안녕하세요 시인님! 바쁘신 중에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훌륭하신 작가님이 초라한 저희 서재를 찾아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

윤성오 2018-11-27 08:31	시인님 편히 주무셨습니까 아침이 밝았습니다 햇살따라 창으로 달려가 인사를 나누네요 햇살고운 날 또다시 행복으로 달려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주응규 2018-11-27 09:42	김정윤 시인님께서 정성으로 지펴놓으신 시향에 차가운 날 마음 뎁혀봅니다 벌써 11월 마지막 주입니다 송년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요즘입니다 기온변화 차도 그리고 술자리도 많은 시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오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종덕 2018-11-27 11:52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역시 울산의 바닷가에서 한 삶을 챙겨 보시는 것 같습니다. 망망한 대해위의 갯바위. 그리고 흘러간 나의 삶, 부디 고운 일들이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이석구 2018-11-27 14:16	퇴색한 낙엽이 날리는 스산한 바람 감성적인 정감을 진솔하게 피워서 서정적이 감동이 밀려옵니다. 더욱 즐겁고 건강하세요.

정찬열 2018-11-27 18:09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파도가 부서진 젖은 몽돌 위에　 달빛이 내려 반짝이고　 어디선가 날아온　 갈 곳 없는 잎 새 하나　 몽돌을 부둥켜 안고 허무하게 지나간 삶을 흐느낀다. 곱게집필하신 시심 잘보았습니다.^*^ 늘 건강 하시길 손 모음니다.

신창홍 2018-11-27 20:47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모든 것은 때가 있다는 말이 오늘처럼 그 느낌이 확실하게 와 닿는 경우도 참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깊은 정성으로 집필하신 "소설"의 느낌이 오늘 제부도에 다녀 온 절묘한 타이밍과 일치하며 의미가 한층 깊어집니다. 마음이 촉촉해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여유로울 수 없는 계절에 위안을 받습니다. 어느 덧 끝 무렵인 11월,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김우식 2018-12-14 19:33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 옥고에 올려주신 소설, 배람 잘하였습니다 풍경이 눈에 보이는 듯 선하게 그려집니다 추위에 한 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족과 함께 단란하고 행복한 저녁 보내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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