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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18-12-13 20:44

ㆍIP: 110.xxx.104

첫 눈

첫 눈 / 김정윤

기다림 만으로도 따스했다
하얗게 소복을 하고 내리는
첫사랑의 순결한 첫눈
눈이 부신다
기대 반 설래임 반으로
사랑을 나누며 걸어갈
첫 발자국
어머니와 함께 찍어 놓고
가시던 그 길.

안계종

2018-12-13 21:30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요즘 날씨가 몹시 춥네요.
그래도 이겨나가야 봄이 오겠지요!
"역경은 기회다"라는 말처럼,
역경(逆境)이라는 단어에 역(逆)자가 들어 있습니다.
역경이 닥치면 그것을 역(逆)으로 이용하라는 뜻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시련과 도전을 오히려 다가오는 기회로 삼는 자세일 것입니다.
어쨌든 공격이 최상의 방어라는 신념으로
그 역경과 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12월 중순에서 한해 결산의 마무리를
성실하게 고백하고 준비하려 합니다.
오늘 밤에도 따뜻하고 보내십시오!
방문해주시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올려주신 옥고 '첫눈' 새로운 의미로 감사하였습니다.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 !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 졌습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12/14 13:58

김동철

2018-12-13 22:27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날씨가 너무 춥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으며 배감합니다

깊은 밤
인적없는 강변의 가로등
불빛아래
광풍의 몸짓으로 흩날리며
찿아온 첫눈은

강변 고수부지 억새 풀 위에
소복이 내려앉아
또다시 겨울을 ㅇ


김정윤	김동철 시인님! 날씨가 많이 추워 졌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12/14 13:59

김우식

2018-12-13 22:27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
옥고에올려 주신 첫눈, 배람 잘하고 느낍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어머니 품속 같은 따뜻함이 또 있을까요
추운데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운밤 되옵소서.


김정윤	김우식 시인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12/14 14:19

안미숙

2018-12-14 07:51

김정윤 시인님~

인적 없는 밤
어머니의 손길처럼
대지의 머리끝까지 덮어 쉬운
하얀 솜이불
대자연의 배려인가봅니다.

또 다시 찾아온 겨울의 정취가
한껏 가슴에 들어오는 순간이지요.

영혼을 위한 순백의 기도 같은
흩날림 속에 보내는 순간이
또 한 계단 성숙한 곳으로
우리를 인도해주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안미숙 시인님! 바쁜중에 찾아 주셨네요 첫눈이 오네요 어쩌면 우리들 가슴에 엉어리진 것 들을 풀어주기 위해서 내리는거 같습니다 첫눈을 맞으며 좋은 삶을 꾸려 가시기 바랍니다	12/14 14:02

이호영

2018-12-14 10:42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첫눈 오는 날의 설레임
그 차가운 떨림이
가슴에 들어와 첫눈에 반한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보는듯

차갑고 싸한가슴속에 부는
언덕위 갈대들이 잎을 떨구지 못하고
파르라니 찬바람에 떨리는 애잔한 떨림과 수줍움

첫눈오는 날에는
누군가 따스한 시선을 포근히 나누고 싶고
누군가에게 사랑담긴 고구마 한쪽이라도 나누고
싶어지는 날이지요

왠지 축복받은듯한 느낌

깊이 있는 멋진 시 잘 감삼하였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김정윤	안녕하세요 이호영 시인님 !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려운 걸음 하셨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12/14 14:04

박진표

2018-12-14 11:59

김정윤 시인님!!!
추워진 날씨 입니다.
희망의 금요일.
점심 맛있게 드시고
감기조심 하시고
오늘도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정윤	박진표 시인님! 내일이면 또 주말입니다 이제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12/14 14:13

김영수

2018-12-14 12:33

시인님! 안녕하세요.

첫눈이 예쁘게 내리더니
세상을 온통 백색으로 물들입니다.
세상이 도화지 인양 글을 쓰기도 하고
옛추억에 젖어 보기도 합니다.
시인님도 첫눈이 어머니를 생각하게 하였군요.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정윤	김영수 시인님 ! 바쁜중에 찾아 주셨습니다 세월이 너무나 빨랐어요 지난해 12월에 어머머님이 돌아가시고 겨우 첫기일 보내고 돌아서니 또한해가 지나갑니다 한일은 없고 나이만 먹어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요	12/14 14:17

오석주

2018-12-14 18:43

김정윤 시인님

첫눈
깊은 밤
인적 없는 강변의 가로등
불빛 아래
광풍의 몸짓으로 흩날리며
찾아온 첫눈은

강변 고수부지 마른 억새 풀 위에
소복이 내려앉아
또다시 겨울을 맞는다

겨울을 알리며 소리없이 내리는 첫눈
곱게 올려주신 향기에 살포시 다녀 갑니다
이곳도 많은 눈이 내렸네요
한 움쿰 쥐어 던져 보기도 하였답니다
겨울의 낭만 속에 빠져들다 갑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오석주 시인님! 바쁜 중에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12/16 04:39

강한익

2018-12-14 23:50

존경하는 김 정윤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매서운 동장군 동무 하고서 조금은 긴
여행 길 잘 다녀 왔습니다.
여행중 저의 서재 귀하신 걸음 하셔서
깊은 사랑 주심에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그동안 시인님께서 올려 주신 옥고
공손히 배람 하였습니다.
다시한번 고마우신 관심과 배려에
감사 드리며 많은 지도 편달 염치없이 빌겠습니다.
건강 하시옵고 행복 하십시요!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 여행 무사히 잘 다녀오셨네요 이제 두루두루 세상 돌아보신 것 훌륭한 시로 집필하실 일만 남았습니다 기대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12/16 04:43

이경애

2018-12-15 00:50

해마다 맞는게 참 많군요.
다시 봄.
다시 여름.
다시 가을.
다시 겨울.
어머니 환 영.
첫 눈...

🐾강변 고수부지 마른 억새 풀 위에
소복이 내려앉아
또다시 겨울을 맞는다

곱게 지필하신 첫눈
잘 읽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옵소서^^


김정윤	존경하는 시인님! 바쁜중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12/16 04:44

신창홍

2018-12-15 01:24

김정윤 시인님,
잘 계시죠?

첫눈에 대한 환상과 의미와 기대와 추억속에
떠올려 보는 많은 생각들,
그리고 어머니,
봄, 여름, 가을을 헤메다
다시 찾아온 겨울과 첫눈을 맞으며
생각해 보는 간절한 느낌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이리저리
배회하는 모습들이 아련합니다.

올해, 참 열심히 지내셨죠?
어느 덧 2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편안 주말 보내시면서
한 해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김정윤	감사합니다 시인님! 시인님 께서도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12/16 04:45

이문희

2018-12-15 07:18

김정윤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쁜 걸음 찾아 주시어 좋은 흔적
주심에 항상 깊은 감사드립니다.

깊은 밤
인적 없는 강변의 가로등
불빛 아래
광풍의 몸짓으로 흩날리며
찾아온 첫눈은

"첫 눈 "
곱게 지피신 아름답고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배독하고 머물다 갑니다

무술년 12월도 반토막 남았습니다
남은 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
날로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빕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술년 12월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12/16 04:47

이정규

2018-12-15 09:00

김정윤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 아침입니다
오늘도 따뜻한 마음으로 맑고 순수한 인연으로
온정을 나누며 즐거움과 행복이 같이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술년 12월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12/16 04:48

박진표

2018-12-15 15:29

김정윤 시인님!!!
하루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희망의 토요일.
기쁘고 즐겁게
웃음가득 기쁨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정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12/16 04:49

박진표 2018-12-16 12:01	김정윤 시인님!!! 희망의 일요일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마음은 언제나 즐겁고 희망있게 시인님 오늘도 그렇게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토성 2018-12-16 12:29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뜻깊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향필 하시길바라고 있습니다

김종덕 2018-12-16 15:28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계절은 윤회를 하는데 우리의 영혼도 그렇지 않을까라고만 생각합니다. 그 영혼들이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 다못한 길을 갈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장광규 2018-12-16 15:55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첫눈은 반가움이며 희망이지요. 눈이 내리면 그리움이 찾아오지요. 눈은 온 세상을 하햫게 만들지요. 마음도 포근하게 해 주지요.

김우식 2018-12-16 21:58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 시를 쓸 수 없는 시인, 을 배람하고 갑니다 고운밤 되옵소서.

김상훈 2018-12-17 04:04	이 행성의 어느 한 주소에서 떨어져나간 우리의 옛 생각 항상 여기서 너무나 멀고 흐리다 누군가를 위해 왔다가 기꺼이 죽으러 간 것들이지만 한 때는 내게도 기꺼이 몸 바치러 왔었다 그것이 인연의 고리였든 생의 꽃대를 문지르던 사포질이었든 조화옹이 준비한 처음의 눈빛으로 돌아간 것은 아니리라 올리신 글,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행사 때 만나기를 희망해 봅니다.

윤성오 2018-12-17 06:48	시인님 반갑습니다

김토성 2018-12-17 18:38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함께 해 주시니 기쁨입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길 바라며 편안밤 되시길 바랍니다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박외도 2018-12-17 22:03	김정윤 시인님~~ "첫 눈" 안녕 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 감사함으로 배람 합니다 북녘에는 얼음도 얼고 눈꽃도 내린다죠? 이곳 부산은 언제나 눈을 구경 할 수 있을지 추위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주응규 2018-12-18 09:33	김정윤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지펴놓은신 시향에 마음드리워봅니다 감사히 배독합니다. 한해도 저물어가는 시기입니다. 각종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 마음까지도 분주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마무리하였으면 합니다. 시인님께서 뜻하시는 일 두루 성취를 기원하옵고 문협 연말 행사장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이정규 2018-12-18 18:54	김정윤 시인님 ~~~ 올려주신 시향에 마음 내려 놓고 배독하고 갑니다 먹는 나이는 거절할 수 없고, 흐르는 시간은 멈추게 할 수 없고 생장(生長)과 소멸(消滅), 성(盛)하고 쇠(衰)함이 돌고돌아 끝이 없는 것을 ...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권경희 2018-12-19 00:01	해묵은 겨울의 환영을 배웅하고 강변 고수부지 마른 억새 풀 위에 소복이 내려앉아 또다시 겨울을 맞는다 겨울 문턱에 닿는 첫눈 깊은 시심 배람합니다. 부산에도 귀한 첫눈이 내렸네요. 고운 걸음 감사드리며 한 해의 끝자락이네요. 뜻하시는 일 마무리 잘 하시고 기쁘고 따뜻한 송년되세요.

이문희 2018-12-19 06:26	늘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늘 고맙습니다 소중한 시간 고운 흔적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갈수록 추운 겨울의 횡포가 날로 짙어만 가고 있습니다 이새상 그 무었보다도 건강관리 잘 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문안 인사차 잠시 찾아뵙고 갑니다 가는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오는 해 행복 가득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김영환 2018-12-19 08:37	첫눈을 누구나 기다립니다 그리운 사람을 기다리 듯이요 시인님이 봄부터 기다린 "첫눈"에서 못다한 어머니에 대한 그리운 마음이 전해 옵니다 고운 글꽃 고운 향기에 마음 함께합니다.

조순자 2018-12-19 21:19	김정윤 시인님! 어머님의 첫 기일에 첫눈이 왔나봅니다. 그러잖아도 그리운 어머님이신데 첫눈으로 인해 마음이 더 더욱 어머님이 그리우셨겠어요. 모든 것은 때가 되면 가고 오는 것인줄 뻔히 알면서 부모님 가심은 가슴이 아프지요. 그래도 늘 기쁜 마음으로 잘 지내세요. 천국에계신 부모님께서는 늘 자식이 편안히 잘 지내시길 기도하시오니 늘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시고 행복하세요. 늘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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