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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19-01-24 07:40

ㆍIP: 1.xxx.214

윤회의 발목

윤회의 발목 / 淸掃 안 미숙

별것 아닌 일로 날을 세워

미워하고 배척하는 이 있다

저마다 이유야 있어서

행여 자신이 손해 볼까 다칠까

선의의 마음 거부하며

내 모자람 탓하는 어처구니

오해야 풀면 그만이라지만

풀리지 않는 매듭 동여매고

돌아선 등

그런다 하여 어찌 똑같이 갚을까

어른들 말씀에 사람에게 받는 상처

전생 내 지은 죄 업보라 했다

지금 받는 미움 전생에 업보라면

받을 미움 다 받아서

이생에서 나를 밀어내는 자

내 미워하지 않아 갈구는 일 없이

먼 세월 건너 환생하는 날

갚을 업 쌓이지 않기를

그리하여 그를 놓아준 마음으로

나 또한 놓여나

윤회의 발목

그 업보에 붙들리지 말기를

김영수

2019-01-24 17:03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윤회의 발목
옛 어른들의 말씀처럼 귀에 익숙한 글이네요
업보에 따라 다음 생에 태어난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항상 덕을 쌓으라고 말씀 따라 좋은 일로 덕을 쌓아야 겠네요
곱게 빛으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시길 기원합니다.


안미숙	김영수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다음 생이 없다고 해도 지금 현재의 삶이 소중한 만큼 사람과의 관계유지를 위해 먼저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되지 싶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25 12:43

김동철

2019-01-24 08:40

안미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받을 미움 다 받아서
이생에서 나를 밀어내는 자
내 미워하지 않아 갈구는 일 없어
먼 세월 건너 환생하는 날
갚을 업 쌓이지 않기를
그리하여 그를 놓아준 마음으로
나 또한 놓여나
윤회의 발목
그 업보에 붇들리지 말기를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피할 수는 없지만
맞설 수 있는 운명처럼
흔들림 없는 세월을 견디면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기쁨이 함께 하시는 오늘되세요


안미숙	김동철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실제로 전생과 다음 생이 존재하는지는 알길 없으나 누군가 나를 미워한다고 해서 똑같은 미움을 안고 살아간다면 고통스런 시간이 계속 될 것이고 또 그런 마음이 상대에게 전해지니 소원해진 관계 회복이 불투명해질 것은 자명한 사실이겠습니다. 그러니 어느 쪽이든 먼저 느낀 사람이 마음을 비우고 다가섬이 서로에게 이로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1/25 12:35

주응규

2019-01-24 09:39

정성을 빚어 곱게 피워 놓으신 시인님의 시향, 마음으로 음미합니다.
올 한해도 시작하였나 싶더니 벌써 1월 중순을 지나갔습니다.
원하시고 소원 하시는 일 다시 한번 더 마음으로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추운 겨울에도 지구의 온난 현상인지 벌써 매화가 서둘러 피어났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겨울이 깊어질수록 봄은 종종 걸음으로 오고 있을겁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올 한해 좋은 글로서 널리 사랑받는 한해 되십시오.


안미숙	주응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부산 유엔 묘지에 있는 홍매화는 벌써 이주전에 피었다하고 양지 바른 쪽에 있어서 그런지 저희집 창 밖의 백매도 하얀 꽃눈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한 걸음 가까이 다가온 봄소식에 겨울의 쌀살함 마저 잊게 합니다. 시인님도 늘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1/25 12:38

강한익

2019-01-24 15:20

존경하는 안 미숙 시인님!
선의의 마음을 거부하는 어리석음과
풀리지 않는 매듭을 동여 매고 남을 원망하는 마음을
짙 푸른 바다 멀리에 날려 버리고 싶습니다.
올려주신 옥고에 많은 의미를 헤아려 보며
잘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하시옵고 멋진 글 많이 집필 하시길 소원 합니다.


안미숙	강한익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선의로 한 일도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서는 무슨 나쁜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해도 서로 대화로 풀면 될 것을 일방 통행인 사람에게는 그조차 어려워 거리가 생길 수 밖에 없더군요. 허나 어찌 늘 대면하는 사람을 밍숭맹숭 모르는 사람처럼 대할 수가 있겠는지요. 조금 억울한 면이 있어도 나의 선의가 상대에게는 힘든 일일수도 있겠거니 이해하다 보면 상대방도 그 마음을 알아줄 날이 온다고 믿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25 12:42

김토성

2019-01-25 02:23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1월의 끝자락 찬바람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안미숙	김토성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미세먼지가 하루가 멀다하고 시야를 흐리게 하고 호흡기에 불편을 호소하게 하는 날들입니다. 부디 자연의 변화에 잘 대응하시고 건강한 날들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5 12:45

김정윤

2019-01-25 09:22

안녕하세요 안미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윤회의 발목 - 배람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머물어 봅니다
옛 어른들이 전생의 업보 조상들의 죄가 너희 들에게
돌아온다는 이야기들을 생각해 봅니다만 근거없는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만 어렵고 힘들때는 그것 때문에
라는 생각이 들곤 하지요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김정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조상들의 잘못까지 생각할 여유가 제게는 없군요. 그저 제 자신 현세를 잘 살아 나와 같은 한 생명체인 존귀한 존재에게 돌고 도는 앙갚음은 하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내가 나를 놓아 준 너그러움으로 상대방도 제 자신이라 여겨볼 참입니다. 감사합니다.	1/25 12:48

박진표

2019-01-25 20:05

안미숙 시인님!!!
윤회의 발목...
윤회의 발목
그 업보에 붙들리지 말기를...
모든건 다 마음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죽고 다시 태어나고...
우리들의 삶이 그런 것 같습니다.
조금만 비우고 양보하며 절망이 아닌
푸르른 희망으로
나누고 채움하며 산다면
그것이 바로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안미숙	박진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맞습니다. 세상이 어떤 채벌로 우리를 후려쳐도 내 마음 가짐을 바로 세우면 흔들리지 않는 법이지요. 나도 너도 자신의 감정 때문에 타인을 갈구는 일 없어야겠으나 이미 발생한 일해 대하여 빨리 마음 비움이 상책이지요. 더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26 07:41

송문정

2019-01-25 21:32

이생에서 나를 밀어내는 자
내 미워하지 않아 갈구는 일 없이
먼 세월 건너 환생하는 날
갚을 업 쌓이지 않기를
그리하여 그를 놓아준 마음으로
나 또한 놓여나
윤회의 발목
그 업보에 붙들리지 말기를....!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에 들러 집필하신글을 음미하며
순간이나마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세월의 그 흔적들이 제게도 남아 있는
업보라는 삶의 모습이 어떻할까?
좋은 글 감사 드리고 봄이 멀지 않았습니다.
늘 평안하고 즐겁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안미숙	송문정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아직도 눈이 많이 불편하신걸로 아는데 이렇게 자주 다녀 가시는 것이 다 덕이 될 것이니 업장 소멸의 길이 아닐까 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26 07:42

장계숙

2019-01-26 07:23

인간 관계가 쉽지 않은 것은
모두 내맘 같지 않으니 당연한 것이겠지요.
평생 얽혀 살아가야 하는 삶의 과제입니다.
인간의 일에 대화로 풀 수 없는게 무엇일까 싶지만
실상은 편협한 마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성숙한 인격을 만나는 일은
삶의 기쁨입니다.


안미숙	장계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사람이 사람답다 함은 남의 허물을 덮어줄 아량도 지니고 있음일 것이고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여 잘못 느낀 오해를 풀고 관계 개선에 노력하는 자세일터지만, 마음 속에서 부터 자신을 꺽는 일이라 여겨 거부한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 마음을 풀고자 한때 너무 애를 썻었지요. 그러나 결코 열리지 않는 마음 앞에서는 오히려 상처만 커졌기에 어젠가부턴 애 쓰는 것을 그만두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상대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니 서서히 마음을 열더라구요. 사람 하나 얻는 일은 나의 잘못에 상관 없이 많은 세월을 요구하고 마음 수행을 원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26 07:48

조순자

2019-01-26 08:16

안미숙 시인님!
윤회의 발목
뜻깊은 시심 입니다.

살다보면 잘못 없는 사람 어디 있겠나요.
가능한 그럴수도 있지 하는 마음으로
넉넉하게 살았으면 참 좋겠어요.

어차피 미완성 우리네가 얼마나 완벽할 수 있으리오.
서로가 넉넉하게 웃어주며 사는 이웃이길 소망해봅니다.

안미숙 시인님!
고운 시 잘 배람하며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안미숙	조순자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그러게요. 나의 허물은 남이 쉽게 덮어주기를 바라면서도 타인의 허물은 덮어주기를 꺼려 하는게 사람인가 봅니다. 허나 자신의 감정 때문에 억울한 누군가를 만드는 일은 없어야겠다고 어리석은 누군가를 보며 배움하는 인생입니다. 먼저 알아간 사람은 아는 척 하는 법 없이 그저 행하다보면 상대로 그 마음 읽어서 서로 넉넉히 웃어줄 날 오는 것이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26 09:01

이환규

2019-01-26 09:16

오늘은 날씨가 화창 하고 좋네요
어디 나들이라도 나가서 차한잔하기
좋은날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이 있는 만큼
잘살아야겠지요
하루하루 가는시간이 아깝지 않게요
오늘도 화이팅 하시고
좋은주말 보내세요


안미숙	이환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기온이 다소 떨어지긴 했으나 오랜만에 청명한 하늘이 기분을 좋게 하는 주말입니다. 주어진 만큼 잘 살아내는 일이 흐려진 하늘이 맑아진 오늘처럼 어제보다 성숙한 나를 발견하는 일이 되겠지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1/26 10:09

박상철

2019-01-26 09:20

안미숙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잘 읽고 갑니다

지금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윤회의 끄나풀이라면
사랑으로 모두 감사하면 살고 싶네요

사랑하고 용서하면서
윤회의 연을 탈출하고 싶네요

항상 좋은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안미숙	박상철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지금은 그저 스치는 바람 같은 존재라고 여겨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지나고 보면 이유 없이 맺어진 관계는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칼자루는 언제나 자신이 쥐고 있지요. 타인을 향한 원망과 자신을 향한 절망은 가장 먼저 치워버려야 할 감정들일지요. 돌고 도는 세상사 내 마음을 그대 마음에 포개고 가만히 느껴봅니다. 감사합니다.	1/26 10:13

유등자

2019-01-26 11:27

안미숙 시인님
살다가는 인생 많흔 곡절 쌓이고 쌓인
흔적들 돌파구니 처럼나란히 줄져 있을겁니다
나의 배푸는 인정은 아랑곳없이
연의 줄에 얽켜 사뭇 찿을수없는 고뉘가
가장서글품입니다
고은글에 마음 울리면서 찾아뵙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날 되세요


안미숙	유등자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길을 잃었을때 처럼 마음의 벽을 만났을때 찾을 수 없는 돌파구로 인해 마구잡이로 벽을 두드리곤 하는 것이 사람이지요. 결코 함부로 두드려 깨어질 것도 쉽게 뛰어 넘어지지도 않을 그것 알아서 허물어질때 까지 기다길 인내심이 절실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27 09:17

김우식

2019-01-26 12:24

존경히는 안미숙 시인님 ~~~
옥고에 올려주신 윤회의 발목, 배람 잘 하였습니다
세상살이 참 복잡하죠, 선입견이 좋으면 좋으련만 아닐 때 어렵습니다
다 내려 놓으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안미숙	김우식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그것은 선입견이라기보다 뒤틀린 마음이라 해야 옳을 것입니다. 어찌 보면 자신과 상관 없는 일임에도 선의의 행동도 색안경을 쓰고 바라보는 것이니까요. 일종의 질투라고 해야 하지 싶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27 09:19

이정규

2019-01-26 17:57

안미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인생에서 한번 무너지면 다시 쌓을 수 없는것
3가지 ~ 1.존경 2.신뢰 3.우정 이랍니다
시인님 ~~ 오늘도 健康操心하시고 즐겁고
幸福한 주말 오후 시간이 되십시요 !


안미숙	이정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그 3가지 중 무엇 하나 헛으로 여겨서는 아니되는 생이지요. 가볍게 여기며 지나가는 것들이 언제나 생에 가장 큰 경종을 울려주는 법이니까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27 09:21

신창홍

2019-01-26 23:13

안미숙 시인님,

자신만의 시간들을 너무 진실된 마음으로
엮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혼자일 때도 옷자락 하나, 머리카락 한 올,
흩트러짐 없이 늘 꼿곳한 자세로
셍활하시리라 생각해 봅니다.
해탈지견의 거룩함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님을 오늘도 되새겨 보게 됩니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부터
어른들에게 듣는 많은 이야기 중에
어떠한 경우에도 적을 만들지 말라든지
자신을 믿는 사람들에겐 절대 실망시키지 말라든지
하는 이야기들도 결국은 윤회의 발목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방편이겠지요?

정월의 마지막 휴일을 보내며
작은 깨우침들을 생각해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시인님,


안미숙	신창홍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어떤 이가 사랑하는 여자가 화장실도 안가는 사람인줄 안다더니 시인님이 저를 그리 여기신다니 어쩌지요.~ㅎ 알고보면 흐트러진 것 많은 사람입니다. 혼자일때도 한시도 흐트러짐이 없다면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다만 삶을 대하는 자세에 있어서 만큼은 부족하지만 늘 그것을 스스로 어긋나지 않게 하려는 마음으로 세상을 저의 잣대 속에만 가두어 두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아닐 수도 있겠으나 하나의 일들 두고도 다각도로 생각하고 상대방을 이해해 보려 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27 09:25

박진표

2019-01-27 01:33

안미숙 시인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좋은 꿈 꾸시고
시인님 안녕히 주무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안미숙	박진표 시인님~ 휴일 아침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다소 기온은 낮지만 햇살이 봄 같이 따숩습니다. 늘 가져주시는 관심에 부응하도록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여유롭고 웃음 가득한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1/28 07:20

김상훈

2019-01-27 18:26

강물은 늘 아무런 사심도 없이 흘러가건만
아주 오래 전, 쑥맥의 마음으로 품었던 그리움은
왜 죽지도 않고 늘 내 가슴 속에 흐르고 있는지......

안미숙 시인님~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올리신 글 가운데 한 귀절 밑줄 치고
눈도장 찍고 갑니다. 애쓰셨어요.^^
(나 또 따라다녔다는.....ㅎㅎ)


안미숙	선생님~ 어서 오십시요. 흐르는 강물처럼 사람의 마음도 그렇게 사심 없이 바라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진다면 이순간의 찰나들이 흑백사진의 한장면으로 오래 오래 기억해도 좋을 추억으로 그리뭄을 불러 일으키겠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28 07:23

권경희

2019-01-28 01:11

안미숙 시인님
의미 깊은 시심 감사드립니다.
복잡다난한 시대에서
서로 얽혀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이네요.
사람의 마음 하나 얻기도 힘든 세상
다 풀고 갈 수도 없겠지요.
시간이 흐르면 풀릴일은 풀리겠지요.
공감하며 잘 감상했습니다.
평온한 나날되시고 따습게 지내세요.


안미숙	권경희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살다보면 수많은 시련이 길을 막아서니 부러 사람을 음애하고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생각지도 못한 복병처럼 마음을 쓰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아집으로 뭉친 터무니없는 주장을 펼치고 이상한 논리로 이야기를 꿰맞추고... 그런 이들을 향해 문제해결을 하려는 것 차체가 부질 없는 일일때가 있습니다. 풀 수 없는 문제에 매달렸던 시간을 지나 이제는 그것이 풀려하면 더 얽히는 숙제라는 것을 알았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28 07:29

이문희

2019-01-28 03:46

안미슥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잘 계시는지요?

늘 잊지 않고 찾아 주시어 따뜻한
위로와 용기 베풀어 주심에 먼져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먼 세월 건너 환생하는 날
갚을 업 쌓이지 않기를
그리하여 그를 놓아준 마음으로
나 또한 놓여나
윤회의 발목
그 업보에 붙들리지 말기를

"윤회의 발목" 해탈의 경지에 이른
정성스레 빚어내신 아름다운 시향에
젖어서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밝아오는 희망찬 새날도 건강조심히시고
온 가정에도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면서
날마다 새롭게 일취월장 향필하시기만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안미숙	이문희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사람이 해탈하는 일이 정말 가능한 일일까 모르겠습니다. 그저 삶이 주는 메세지를 읽고 진리에 마음 다가서 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이 생의 모든 악업으로 부터 이생의 모든 괴로움으로 부터 제 자신을 놓아주는 자유의 길이 될까 하여~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28 07:31

벌어 먹고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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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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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시인의 사회	40	안미숙	201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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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그림자	46	안미숙	2019-02-01

51	벌어 먹고살기	46	안미숙	2019-01-28

50	윤회의 발목	40	안미숙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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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우아한 거짓말	68	안미숙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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