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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19-02-06 12:24

ㆍIP: 1.xxx.214

꽃들이 돌아올 시간

꽃들이 돌아올 시간 / 淸掃 안 미숙

겨울의 가랑이 사이로

눈 덮인 산등성이 이마를 짚으며

꽃들이 돌아온다

긴긴 겨울밤 흙마루에서 잠자던

감자의 눈 속에나 있을 꿈

흐릿한 사랑의 기억을 안고

이월 햇살 단내 맡으며

배시시 고개 내밀어

싱그런 세월 한 폭 낚아 올리고

성에 낀 우리의 창가

이름 없는 날개로 향기롭다

맨발로 떠나던 아쉽고 그립던

보고픈 미소

시린 손 비비며

수많은 아침이 다녀간

세상의 정원으로

신간 한 권 들고서 꽃들이 돌아온다

다시 쓰는 생

얼어붙은 땅 심장을 더듬으며

꽃들이 돌아온다

신창홍

2019-02-10 22:12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미숙 시인님,

여심은 봄이라더니
시인님의 마음도 지난 입춘을 타고
이미 마음에 뿌리 내리고 계신 듯 합니다.

얼마나 많은 꽃들이 우리의 눈과 마음을
정화시키고
얼마나 많은 감수성의 시어들이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지
대비를 단단히 하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겨울의 잔재들이 곳곳에서
발악같은 호흡으로 치졸하게 죽어가는
위세로 발버둥치지만,
우리 모두는 꽃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남녘에 꽃이 피기 시작하면
감수성을 듬뿍 발라 소식 전해 주십시오.
건강하시구요. 시인님,


안미숙	신창홍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산고를 치뤄야 성스러운 탄생이 있고 그것이 축복임을 가슴 깊이 깨닫게 되지요. 떠나가는 겨울이 매서운 눈초리로 쳐다보아도 그것이 발악이고 발버둥일지라도 겨울다운 면모이니 그 또한 봄을 더 찬란하게 하기 위한 조연의 역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마다 가진 계절의 특성 답게 살다가는 자연의 이치처럼 우리도 그러하기를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2/11 00:50

조순자

2019-02-06 13:55

안미숙 시인님!
얼어붙은 땅 거뜬히 뚫고 솟구칠
새싹들의 기지개 켜는 소리 들릴 듯 하네요.

일찌기 봄을 부르시는 시인님의 미소에
잠자던 삼라만상도 부지런히 터져 나올듯 합니다. ^^

고유명절은 잘 지내셨지요?
고운 맘으로 즐거운 명절이셨으리라 믿으며,
만사형통의 축복으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엔 더 더욱 문운창대 하셔요.


안미숙	조순자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복수초가 누구보다 이른 봄을 예고하더니 벌써 홍매와 백매가 차례로 개화하였습니다. 아직 겨울의 느낌이 남았지만 분명 봄이 온 것이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2/8 06:04

김동철

2019-02-06 14:44

안미숙 시인님
설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곱게 집필하신 시향속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맨발로 떠났던 아쉽고 그립던
보고픈 미소
시린 손 비비며
수많은 아침이 다녀간
세상의 정원으로
신간 한 권 들고서 꽃들이 돌아온다

다시 쓰는 생
얼어붙은 땅 심장을 더듬으며
꽃들이 ㄷㆍㄷㄹ아온다

봄을 알리는 메세지
아름답게 펼치신 아음
느끼며 가슴에 담아봅니다

남은 설 연휴 시간
알차고 보람있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김동철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명절 뜻 깊은 시간 되셨는지요. 즐겁게 보낸 연휴로 일상의 복귀가 쉽지 않겠지만 서로 나눈 덕담처럼 힘차게 다시 생활전선을 지켜야겠습니다. 며 칠 따뜻하던 날씨가 오늘은 조금 내려가 아직 남은 겨울이 미련을 떨 모양입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막 피어나기 시작한 꽃소식으로 행복한 삶 지피시기를 바랍니다. 늘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2/8 06:08

강한익

2019-02-06 20:26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설 명절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아침이 다녀간 아름다운 세상의 정원으로
꽃들을 기다려 봅니다.
멋진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항상 행복 하시기를 소원 합니다.


안미숙	강한익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오늘도 새로운 아침이 우리를 노크하네요. 꽃들의 전언을 데리고 온 새벽바람 한 점이 싸늘함 속에서도 훈훈함을 느끼게 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2/8 06:10

장지연

2019-02-06 22:01

안미숙 시인님
기다립니다
꽃들의 귀환을
신간 한 권을 들고
얼어 붙은 심장응 더듬으며 오는
그 꽃들이 오는 정원이
내 마음밭이면 좋겠습니다.

머물다 갑니다
좋은 글향에는 이미 꽃이피었습니다


안미숙	장지연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예민한 것인지... 완연한 봄 기색은 아직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은데, 벌써 봄의 한 가운데에 와 서 있습니다. 물 흐르는 소리 공기 한 방울 바람 한 자락이 이미 봄처녀의 마음 같은 향기를 품고 있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2/8 06:12

김정윤

2019-02-06 22:07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꽃들이 돌아올 시간 - 배람합니다

맨발로 떠나던 아쉽고 그립던

보고픈 미소
시린 손 비비며
수많은 아침이 다녀간
세상의 정원으로
신간 한 권 들고서 꽃들이 돌아온다

다시 쓰는 생
얼어붙은 땅 심장을 더듬으며
꽃들이 돌아온다

설명절 잘 보내 셨나요
이제 연휴 마지막 날이 기울어갑니다
올 한해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미숙	김정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명절 오가는 길 불편은 없으셨는지요. 설을 보내는 사람들의 분주한 발걸음 만큼 계절도 봄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입춘이 지나고 설 연휴 동안은 완연한 봄날만 같았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2/8 06:14

박상철

2019-02-06 23:22

안미숙시인님
향기롭게 지피신글 배람하고 갑니다.
꽃들이 돌아오듯이 시인님의 삶도
꽃같이 활짝 웃는날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긴겨울도 언제가는 가듯이
우리들의 삶도 항상 겨울만 있는것이 아니겠죠

시간은 짧고 글을 적을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이
조급해지는 요즘입니다.
시상이 저절로 떠올랐으면 좋겟습니다.
멍하게 하늘을 보면 떠오르고
내리는 비를 보면 떠오르고
내리는 눈을 보면 떠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영혼을 울릴 수 있는 시 한편을
쓰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고뇌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안미숙	박상철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저도 그렇듯이 시인이라면 누구나 시에 대한 목마름이 있을 것입니다. 시를 갈구하는 시인님의 마음이 어떤 것인지 알길 없지만 제 경우엔 시가 쓰여지지 않으면 생을 허투로 살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곤하기에 더욱 맥이 빠지지요.~ 그래도 전 연연하지는 않을려구요. 꽃들이 다시 돌아와 제 한 생을 다시 쓰듯이 우리의 삶도 그렇게 오르막과 내리막을 지나며 자연스레 시가 되어 나오는 순간이 있을 것이라 여기기 때문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2/8 06:19

장화순

2019-02-07 06:06

"꽃들이 돌아올 시간"
시인님의 시향에
화사하게 필 꽃들 그 시간을 상상해보는 아침입니다
생각 만으로도 가슴에 설렘을 느껴본답니다
시인님 명절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북적거리면서 떠나면 휑해지는 명절
시인님 올려주신 시인님의 가슴속에서 필 꽃같은 시향
감사히 배람해보았답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장화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시골에 갈때 마다 돌아오는 길에 남겨진 부모님의 멀어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한구석이 편치 않습니다. 예전처럼 대가족이 모여 살던 북적거리던 시간들이 그리워집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2/8 06:21

주응규

2019-02-07 11:05

정성으로 곱게도 펼쳐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새기고 갑니다
설은 잘 쇠셨는지요?
기해년 복 많이 받으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이제 입춘이 지나고 봄이 오고 있습니다
꽃피는 춘삼월을 기다리는 마음이 설레입니다
모쪼록 행운이 늘 함께하시고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안미숙	주응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변덕이 심한 계절의 변화에 점점 꽃피는 시기가 당겨지고 있어 마음은 벌써 봄마중 나와 있습니다. 봄이 온다는 것은 얼어 붙은 겨울처럼 마음도 녹아 유연해지는 것이기에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처럼 한결 부드러워진 마음으로 새 아침을 엽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2/8 06:26

박경남

2019-02-07 12:48

시인님
넘도 훌륭한 시향에 젖었다 갑니다


안미숙	박경남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짧고 강렬한 한 마디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십시요.	2/8 06:27

김정남

2019-02-07 17:13

벌써 봄마중을 하고 계시는가요?
작년보단 훨씬 포근했던 겨울인데
아직,
봄을 맞이하기엔
제가 너무나 게으른듯 합니다
화려한 봄날이 오면
모든 이들의 마음도 녹았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도 늘 강건하시고
평안 하십시요


안미숙	김정남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정체된 마음을 뚫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탓인지~ 꽃 한 송이 피어난 것에도 봄 향기를 맡습니다. 성급한 제가 먼저 봄 소식 시인님께 전하고 싶었나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2/8 06:30

김상훈

2019-02-08 04:03

늘 내게 영감을 주는 새벽빛이
누군가의 지붕에도
역시 주단처럼 깔린다는 것을
동네 복판 창문에 켜진 불빛을 보고
나 홀로만이 지닌 무연히(憮然) 아님을
문득 깨달은 새벽
수년 전에 남긴 시의 지문을 찾아본다

가장 통속적이고 진부한 말이지만
건강하세요라는 말,
사랑해요라는 말처럼
가장 고마운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안미숙	선생님~ 어서 오십시요. 똑같은 환경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무게감으로 다가오는 것은 아니어서 저 새벽빛의 환한 경음악도 때로 시끄러운 소음으로 들리는 저로써는 감히 시의 지문 하나 발견할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그렇다한들 어김 없이 주어진 공평한 삶에 감사함은 잊지 않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늘 따뜻한 말을 전하면서.~ 새벽 그 쓸쓸한 걸음에도	2/8 06:34

이환규

2019-02-08 06:55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의 장막을 걷어내는 아침
잠시 주춤했던 한파가 영하10도라는
추위를 몰고 왔네요
명절도 지나고
이제 한동안 기다림은 없겠지요
무엇이든 지나고 나면
아쉬운것을...


안미숙	이환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이 추위도 지나고 나면 추억이란 이름표 하나 붙이고 우리 가슴에 남아 있겠지요. 기복이 심한 날씨에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2/8 06:58

김우식

2019-02-08 22:12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꽃들이 돌아올시간 감사이 배람 잘하였습니다
매화에 목련이 피고 나면 진달래에 철쭉, 그리고 아카시아에 밤 꽃까지
마음 설레게 합니다, 꽃 바람이 부는 것 갔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안미숙	김우식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아직은 차가운 개울물에 발 담그로 버들강아지 보송한 꼬리 흔들 봄날이 코 앞에 당도 했습니다. 날씨가 풀리듯 얼었던 우리 마음도 풀려 하늘거렸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9 07:16

김인숙

2019-02-09 05:20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
얼어붙은 땅 심장을 더듬으며
꽃들이 돌아온다

아름다운 시에 늘 가슴이 뛰어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안미숙	김인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돌아온 꽃을 만나신 적 있으신가요. 저희집 창 밖엔 매화가 피어 창을 열면 그 향기가 폐부 깊숙한 곳 까지 스며 잠들었던 세포들을 깨웁니다. 다가오는 봄 꽃처럼 향기롭고 아름다운 날들 맞으십시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2/9 07:18

이문희

2019-02-09 07:04

늘 따뜻한 안미숙시인님
항상 변함없이 베푸시는
따뜻한 사랑과 성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다시 쓰는 생
얼어붙은 땅 심장을 더듬으며
꽃들이 돌아온다

군더더기 없이 간절함이 주렁주렁
열린 "꽃들이 돌아올 시간"
가슴 뜨겁게 집필하신 귀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가 갑니다

입춘의 문턱에서 반가히 맞이한
우리 민족의 대 명절 새 희망 설날에
새해 인사드립니다

황금돼지의 복된 새해에는 부디
건강하신 몸으로 모든 소망 다 이루시고
온 가정에도 기쁨 가득한 화평과 만복으로
가득 채워지시길 빌어 마지않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미숙	이문희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꽃들이 돌아온 그 곳에 벌 나비 모여들어 세상은 또 분주히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정신 없이 삶에 열중할 수 있는 계절이 있어 다시 살아갈 힘을 얻곤 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2/9 07:20

안성숙

2019-02-09 13:46

안미숙 시인님
봄이 오는 소리가 주춤하는
요 며칠 이 추위가 지나고나면
꽃망울 달고 봄은 오겠지요
남쪽은 매화꽃피며 찾아왔지만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하세요


안미숙	안성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설 연휴 완연한 봄이 된듯 기색이 따뜻하더니 어제는 제법 매서운 바람이 불었습니다. 서너 차례 더 이렇게 겪고 나면 어느새 언제 그랬는지 겨울이 물러나 있겠지요... 그렇게 꽃들은 찬바람 속에서도 돌아오고 있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2/10 08:45

장광규

2019-02-09 17:42

안미숙 시인님의 글을 읽습니다.
봄이 가까이 오고 있지요.
봄이 되면 꽃들이 다시 돌아오지요.
겨우내 준비한 아름다운 꽃들이 웃으며 오지요.
꽃을 보며 우리는 좋아라 노래를 부르지요.
꽃들이 어디쯤 오고 있을까 기다려집니다.


안미숙	장광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인생사 무엇이건 고비가 있고 계절도 된서리 맞고 지나야 꽃이 피듯이 힘든 날 뒤에 찾아올 봄에 우리의 마음도 활짝 개화해 새로운 인생을 써 내려가야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2/10 08:46

잡부의 하루

그림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3	바람 가진 자 새는 이유	46	안미숙	2019-03-14

62	그대와 썸 타고 싶어	44	안미숙	2019-03-11

61	길 중의 길	40	안미숙	2019-03-06

60	죽는 일도 그윽해져	48	안미숙	2019-03-03

59	제3병동	34	안미숙	2019-02-27

58	시인의 사회	40	안미숙	2019-02-24

57	마음의 집	42	안미숙	2019-02-21

56	참을 수 없는 마려움	44	안미숙	2019-02-18

55	꽃샘추위	48	안미숙	2019-02-14

54	잡부의 하루	44	안미숙	2019-02-10

53	꽃들이 돌아올 시간	36	안미숙	2019-02-06

52	그림자	46	안미숙	2019-02-01

51	벌어 먹고살기	46	안미숙	2019-01-28

50	윤회의 발목	40	안미숙	2019-01-24

49	뒷고기 집	42	안미숙	2019-01-20

48	우울의 배후	50	안미숙	2019-01-16

47	나의 궁상은 따뜻하다	60	안미숙	2019-01-12

46	고쳐 입은 옷	56	안미숙	2019-01-08

45	따뜻한 위리안치	40	안미숙	2019-01-04

44	우아한 거짓말	68	안미숙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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