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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19-02-27 13:15

ㆍIP: 210.xxx.61

제3병동

제3병동 / 淸掃 안 미숙

떡갈나무 나뭇잎 우수수 떨어진

그 숲에 가면

외로운 나무들이 산다

허기진 사랑 두 팔 벌려 광합성 하며

파르르 떨리는 잎새

가만히 눈 감고 감지하는 세상

바람의 은유를 들이마시며

불뚝 이는 가슴 진정시킨다

태어나 눈물 없이 산자 어디 있으랴

흘려보내지 못해 차곡차곡 쌓인 사연

터져 버린 뒤에야 아픔인 줄 알았으나

소리조차 잃어버려

새로운 걸음마를 뗀다

낮도 밤과 같이 고요로울 것이나

여기선 경계가 허물어진 시간

푸른 하늘이 언뜻 보이는 숲에서

낮은 공기로 떠다니며 사는 것은

평화롭다

여리고 순한 나를 내려놓고 오는

그 들머리가 먼 곳을 바라보고 있다

김동철

2019-02-27 15:37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미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낮도 밤과 같이 고요로울 것이나
여기선 경계가 허물어진 시간
푸른 하늘이 언 듯 보이는 숲에서
낮은 공기로 떠다니며 사는 것은
평화롭다
여리고 순한 나를 내려놓고 오는
그 들머리가 먼 곳을 바라보고 있다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낱말 하나가
삶의 모든 무게와
고통에서 우리를 해방시킵니다
그 말은 사랑입니다
행복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오늘되세요


안미숙	김동철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숲이 살비늘 털어내는 그곳에서 우리는 어쩌면 자유를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아픈 만큼 쉬워지는 탈피의 계절이 옵니다. 감사합니다.	2/27 18:40

박상현

2019-02-27 18:44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낮의 따사로움이 거리의 가로수
작은 가지에 물 올림이 짙어지는 거 같네요
금방이라도 목련 꽃잎은 밤새 꽃망울을
터트릴 듯합니다
섣부른 기다림은 내일을 기약하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혼을 담은 시를 바라보고 맘속에
담아보는 건 저만의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안미숙	박상현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제3병동의 유리창에도 어김없이 봄은 오건만 어떤 이는 떠날 채비를 하네요.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감사합니다.	2/27 19:06

박상철

2019-02-27 19:56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미숙 시인님
곱게 지피실 글 배람하고 갑니다.
남해로 여행을 가보니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벌써 매화가 피기시작하네요.

봄의 날씨와 함께
내 마음도 요즘 여인의 마음같이
붕 떠 있네요

환절기에 건강조심하시고
향필하세요.


안미숙	박상철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봄맞이 여행 다녀오셨군요. 훈풍을 가장 먼저 맞을 수 있는 남해의 햇살 반짝이는 풍경이 눈에 아른합니다. 남자도 여자도 마음 살랑거리게 하는 봄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2/28 13:04

김정윤

2019-02-27 22:06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제3병동 - 배람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 봅니다

태어나 눈물 없이 산자 어디 있으랴
흘려보내지 못해 차곡차곡 쌓인 사연
터져 버린 뒤에야 아픔인 줄 알았으나
소리조차 잃어버려
새로운 걸음마를 뗀다

강변에 파릇 파릇한 봄내음이
가득한 봄이 왔습니다
따뜻하고 맑은 봄의 햇살 처럼
시인님의 하루도 맑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성급한 목련이 하얀 꽃을 피우고
분홍빛 홍매화도 꽃을 피우기 시작 했습니다
봄꽃이 피는 계절에 시인님의 일상도
활짝 피어 나시길바랍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김정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낙엽 수북 쌓인 숲에 마지막 잎새 처럼 오늘 내일 이승의 시간을 간음할 수 없었던 사람들 중 누군가는 먼길 떠났을 것이고 누군가는 새 봄 처럼 다시 살아 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몸에 든 병도 쉬이 치료 하기 어렵지만 마음에 든 병은 더 피나는 노력으로 치유가 가능하지요. 소생하는 봄 처럼 소외된 제3병동에도 봄볕 들어 건강한 모습으로 웃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2/28 13:09

문경기

2019-02-27 22:54

안미숙 시인님
곱게 빚으셔서 올리신 고운 시향에 머물어
의미를 새겨보며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시인님
꽃들이 향기를 지피는 계절
봄이오고 있습니다
봄 향기에 젖어 향필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문경기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삭정이를 달고도 시린 겨울 잘 이겨낸 나무들을 보면서 고통과 싸우던 환우들도 다시 활력을 얻어 병마와 싸워이기기를 소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2/28 13:11

안계종

2019-02-27 23:13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 하루도 기분 좋게 보내셨습니까?
7대3 정도의 기쁨을 5대5까지 끌어 올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경과 여건을 기쁨 제조기로 바꾸려 합니다.
쉽지 않겠지만, 매일 최선을 대해봅니다.
마음과 생각부터 긍정하고 입과 손을 자제합니다.
누구의 도움보다 하나하나 스스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시인님은 여성이지만 남자같이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요.
그렇게 글과 댓글에서 느낍니다.
누구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야겠지요.
나로 인해 모두가 시험들지 않도록만 산다면,
우선은 잘 사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늘도 잘 이겨내신 시인님께 평안을 축복합니다.
편히 주무십시오!
방문해주시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제3병동/ 두팔벌리고 심호흡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안미숙	안계종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정도를 넘치면 그다지 좋지만은 않은 상황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적당한 고난과 삶의 맛을 느껴서 오만과 교만을 멀리하고 절망과 포기를 딪고 일어설 힘이 되면 좋겠지요. 격려의 말씀 감사드리며 이월 마지막 마무리 지으시고 늘 저울이 기울지 않도록 자신을 관리하시는 시인님의 삶이 더욱 활기를 얻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28 13:14

김병근

2019-02-28 00:40

己亥年 장엄한 日出에
소원하였던 祈禱들이 아직도 생생한데

돌아보니 어느 새
2월의 마지막 날이 3월을 부르고 있네요

世月流水라
허허할 뿐입니다

그동안 잘지내시죠 시인님

개인적 사정으로
서재활동에 여여할 수 없어
고마운 독려와 배려에 마음을 다하지 못해
미안하고 송구하여 이렇게 마음을 전합니다

항상 건승. 강건하시고요
日常이 즐겁고 행복하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제가 준비하고 있는 공부가 끝나는 되로
서재 활동 마음을 다할까 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지피신 보배같은 글들이
독자들의 사랑 듬뿍받으시길 기도드리오며
잠시 시간내어 서재에 쉬며 머물다 갑니다

늦은 밤
평온한 쉼 되시고요

건강하셔야 됩니다 안미숙시인님


안미숙	김병근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무엇이 중요하겠습니까 무엇보다 시인님 마음의 평안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며 인생의 무상함도 그렇게 자신의 발전을 위해 힘쓸 때 조금은 해소 되리라 봅니다. 하시고 계신 공부 노력하신 만큼 좋은 성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28 13:16

장화순

2019-02-28 07:22

안녕하세요 안미숙 시인님
"제3병동" 의시향
그 의미를 생각하다 머리 흔들고 돌아 가려합니다
시인님의 깊은 의미의 시향 서서히 생각하기로 하고요
시인님의 서재를 거닐 수 있음에 오늘 하루도 행복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장화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더러 타락한 세상을 비판하면서도 정작 자신이 병들어 있음을 모르고 사는 우리입니다. 제3의 병동에서 앓고 있어도 나만은 건강하다고 자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마음과 몸을 정갈이하고 자연과 사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면 묵은 내 안의 바이러스들을 치유해 나갈 수도 있지 싶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2/28 13:19

주응규

2019-02-28 16:10

정성으로 곱게도 피워 놓으신 시향이 향기롭습니다
불어오는 바람과 햇살에 봄 내음이 묻어납니다
남쪽엔 매화가 피었다지요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언제나 설레입니다
이제 꽃피고 향기로운 봄날을 곁에 두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기를 바랍니다.
아직은 꽃샘바람이 찹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하십시요.


안미숙	주응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봄기운 오르듯 정체된 마음에도 수액이 가득하여 파릇파릇한 삶이 이어지기를 기대하는 날들입니다. 낙엽의 사체들이 일군 꽃밭 처럼 힘든 날들을 딛고서....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1 07:10

김상훈

2019-03-01 04:56

검은 수의를 걸치고
항상 재빠르게 밤을 부르던 겨울,
덕분에 창백한 별빛과
청동빛 새벽을 오래 볼 수 있었지만
그것이 봄을 위한 인고의 감내였음을
강물이 풀리고야 비로소 알았습니다.
추위라는 것 때문에 미움을 받았지만
겨울은 겨울답게 제 소임 다 하고 감을
칭찬해줘야 겠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다음달 협회 봄 행사장에서 뵙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유 한 조각 잘 배람하고 갑니다.^^


안미숙	선생님~ 어서 오십시요. 제 소임을 마치고 떠나는 겨울의 뒷태가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 처럼 우리도 무엇을 행하고 떠날 때 생색내지 말기를~ 봄날의 훈풍이 오가는 경계에 서서 부단히 나를 놓아주는 연습을 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1 07:14

이문희

2019-03-01 09:23

봄볕같은 안미숙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늘 변함없는 위로와 크신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태어나 눈물 없이 산자 어디 있으랴
흘려보내지 못해 차곡차곡 쌓인 사연
터져 버린 뒤에야 아픔인 줄 알았으나
소리조차 잃어버려
새로운 걸음마를 뗀다

"제 3병동" 아픔으로 멍이 든 가슴
정성스레 집필하신 고운 시향을
고이 접어 가슴에 깊이 담아 갑니다

매마른 가지마다 꿈이 영근 꽃망울
부풀고 님의 타는 입술 홍매화
곱게피는 봄소식 바람결에 실립니다

다시 찾은 새봄 함께 풍요로운 시심
펼치시어 황어를 거두시고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미숙	이문희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오십을 넘기니 건망증이 생깁니다. 갑자기 깜빡하는 일 잦아 이러다 무슨 변고라도 생길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이것이 한 생이 겪고 지나가야 할 순리일 것이니 지혜롭게 넘겨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2 07:22

김인숙

2019-03-01 11:26

태어나 눈물 없이 산자 어디 있으랴
안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마음에 닿는 글입니다
언제나 따스하신 소통에 감사합니다


안미숙	김인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눈물 없이 산 자 없어 우리가 서로에게 느끼는 애잔함으로 남은 생도 서로 보살펴 제3병동에서 홀로 아파하다 떠난는 이가 없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3/2 07:24

박진표

2019-03-01 16:42

안미숙 시인님!!!
제3병동...
파르르 떨리는 잎새...
우리 모두가 그러하지요.
그러기에 더욱 겸손하고 낮아져
감사하고 후회없이 살아야 할 것 입니다.
사랑하며 살기에도 모자란 이 세상.
따듯한 마음으로 세상 아름답게 바라보며
꿈을 꾸고 그 꿈을 위하여
정직하게 땀흘려 그 꿈을 이루며
서로 함께 나누며 우리가 되어
우리 모두가 아름답게 살았음 좋겠습니다.
3월의 첫 날.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3월도 기쁨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안미숙	박진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서로 가지를 뻗어 보내는 끝없는 마음의 편지 사람과 사람도 나무이 모여 숲을 이루고 삽니다. 비록 몸은 떨어져 있으나 어느 한 그루 소홀히 할 수 없는 숲의 일부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2 07:26

신주연

2019-03-02 08:28

안미숙시인님!

그동안별고 없으신가요?
항상 잊지않고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는 시인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을 보내드립니다. 【◆제3병동◆】이라는
의미 깊은 생애의 시심에, 더욱 용기와 새로운 힘을 갖게되네요. 항상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소중한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기해년 올해에는 문운이 창대하시고 하시는일 모두가
만사형통 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운발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날 되시길 바래요.


안미숙	신주연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주말 내내 미세먼지가 가시거리를 흐리고 있습니다. 갈수록 혼탁해지는 자연 처럼 우리의 삶도 조금씩 더 개인적이고 이기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나뭇잎 처럼 일순 떨어지고 말 생이지만 살아있는 한 따뜻한 숲으로 일렁이고 싶습니다. 소중한 시간에 고운 걸음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3 10:18

여관구

2019-03-02 16:20

시인님의 감성깊은 마음의 시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마음이 봄비를 맞은듯 촉촉해 지는듯 합니다.
이렇게 좋은 만남이 내 마음에 행복을 심어주는구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안미숙	여관구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비소식이 있습니다. 지난 겨울도 강수량이 부족하여 한 해를 보낼 대지가 벌써 목마름을 겪고 있습니다. 농사꾼들에게도 간절할 봄비가 대지에 생명수로 흠뻑 내리기를 기도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3/3 10:21

권기식

2019-03-03 02:34

안미숙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안녕하시지요

편안한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며 마음의 여유
가져봅니다
봄이 유혹하고 있네요
꽃향기 가득한 고운집필 하시어
이봄이 시인님의 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안미숙	권기식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저희 집 창 밖에는 매화에 이어 산수유도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고 수줍은 색시 처럼 웃음을 흘리고 있습니다. 봄이 왔음이 분명한데 시야를 가리는 미세먼지로 불편함이 느껴지는 주말입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고 휴일 편안한 시간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3/3 10:23

신창홍

2019-03-03 22:32

안미숙 시인님,

나의 일요일 저녁은
산만하거나 소란스러움 보다는
늘 진지해졌으면 하고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며
계획한 일들을 차분하게 짚어보곤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인님의 서재에서
진지하게 사색하며 마음을 다스리는 것도
사실 커다란 위안입니다.

철학적인 차분한 사색이 돋보이는
"제3병동"
깊은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안미숙	신창홍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기 전에 가지는 저녁의 진지한 사색은 내일의 일상을 조금 더 알차게 하겠지요. 견고한 마음을 만드는 준비된 자세가 아닐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3/4 07:20

죽는 일도 그윽해져

시인의 사회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3	바람 가진 자 새는 이유	46	안미숙	2019-03-14

62	그대와 썸 타고 싶어	44	안미숙	2019-03-11

61	길 중의 길	40	안미숙	2019-03-06

60	죽는 일도 그윽해져	48	안미숙	2019-03-03

59	제3병동	34	안미숙	2019-02-27

58	시인의 사회	40	안미숙	2019-02-24

57	마음의 집	42	안미숙	2019-02-21

56	참을 수 없는 마려움	44	안미숙	2019-02-18

55	꽃샘추위	48	안미숙	2019-02-14

54	잡부의 하루	44	안미숙	2019-02-10

53	꽃들이 돌아올 시간	36	안미숙	2019-02-06

52	그림자	46	안미숙	2019-02-01

51	벌어 먹고살기	46	안미숙	2019-01-28

50	윤회의 발목	40	안미숙	2019-01-24

49	뒷고기 집	42	안미숙	2019-01-20

48	우울의 배후	50	안미숙	2019-01-16

47	나의 궁상은 따뜻하다	60	안미숙	2019-01-12

46	고쳐 입은 옷	56	안미숙	2019-01-08

45	따뜻한 위리안치	40	안미숙	2019-01-04

44	우아한 거짓말	68	안미숙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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