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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세복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세복
ㆍ작성일	2023-01-01 23:04

ㆍIP: 211.xxx.213

모진 세월

모진 세월
靑娥/이세복

호랑이 용맹함을 등에 업고
거침없이 부지런했던 어머니
손에 흙 마를 날이 없으셨다

김매는 곡괭이 달아서 눈썹달 같고
고관절 수술로 다리가 아파
섣불리 앉지도 못하신다

검고 고운 머릿결에 서리가 앉아
물에 빠진 생쥐처럼 초췌하며
피골은 상접하여 애잔하고 슬프다

밀물과 썰물의 파도는
부유물을 만들고 다시 게우듯이
삶의 인고도 모래톱에 낀 부유물처럼
얼마나 더 살아야 잔상이 깨끗해질까

그 세월 속 희로애락은 풍상의 파도에
내가 모르는 것들이 녹아 있는 건
자식에 대한 애증과 한없는 사랑이라
어머님의 인생에 박수를 보낸다.

민만규

2023-01-02 03:12

모진 세월
이세상 모든 어머님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모진 세월 시를 감상하노라니
가슴이 짠합니다
세상 모든 어머니의 삶이라서
더욱 눈시울 적십니다
효녀이신 시인님
새해에도 어머님 봉양하시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길
응원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늘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이세복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역시 부지런하십니다 새해에도 멋진 풍류로 좋은 활동을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드립니다 맛 저녁 드시고 건강하세요.	1/2 18:10

박희홍

2023-01-02 03:24

존경하는 靑娥 이세복 시인님

분명 똑같은 시간인데도
휴일의 시간은 어찌 그리도
평일의 시간보다 빠르게 지나갈까요?
계묘년 새해 첫 번째 주를 시작하는 첫 월요일입니다.

첫 출근길 혹은 나들잇길에
만나는 사람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라는
한 마디 전하십시오.

이 말을 들은 사람은 평생 그 말을
마음속에 간직할 것입니다.
고운 생각 속에 고운 날 되시고
계묘년 새해에는 원하시는 일을 성취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세복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를 맞아 따뜻한 인사로 이웃들과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시인님에게 인사가 늦었습니다 해맞이를 잘하셨는지요! 올 한해도 함께 갈 생각에 기쁘고 행복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이튿날 해가 저물어 갑니다 올해도 기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따뜻한 시간으로 계속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 18:35

염규식

2023-01-02 06:46

시인님 건안하시죠
한 해를 보내며 새아침 밝았습니다 늘 강건하시구요
귀한 문학 동행에 감사드려요
좋은 작품으로 서재의 귀한 인연
새해에도 이어나가길 기원합니다
오래오래 기억하는
문우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세복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할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도 더욱더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 20:30

염경희

2023-01-03 16:50

안녕하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시인님!
가슴이 짠한 어머니에 대한 시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늘 어머니는 가슴이 먹먹해지는 그런 사람이지요
건행하세요


이세복	시인님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녀가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3 23:10

배정이

2023-01-03 17:50

이세복 시인님,
어머님의 인생에 박수를 보낸다.
한 번은 글에 감동을 하고
또 한 번은
시인님의 맑은 마음에 감동을 합니다.
너무나 예쁜 글 사랑스러운 글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 갑니다.
시인님,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밤이 깊어갑니다 새해에는 기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올해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3 23:13

주야옥

2023-01-03 19:30

문우님
밀물과 썰물의 파도는
부유물을 만들고 다시 게우듯이
삶의 인고도 모래톱에 낀 부유물처럼
얼마나 더 살아야 잔상이 깨끗해질까

그 세월 속 희로애락은 풍상의 파도에
내가 모르는 것들이 녹아 있는 건
자식에 대한 애증과 한없는 사랑이라
어머님의 인생에 박수를 보낸다.

문우님의 멋진 시향에 박수를 보냅니다.
새해에도 독자들 사랑듭뿍 받으시고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고운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밤이 깊어갑니다 고운 밤 행복하세요 새해 기쁘고 행복한 시간으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3 23:15

안영준

2023-01-05 11:12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방문을 열고 들어와 인사 올립니다
새 해 동튼 지도 몇 날이 후딱 지났네요
매일 고운 꿈 꾸시고 하룻길 사뿐히 지르밟으시는지요
복된 나날 되시기를 바라오며 늘 건행 하기기를 비옵나이다
좋은 글 감상하고 이만 물러가려 합니다
건필하십시오


이세복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 주를 시작합니다 다녀가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셔서 계시는 자리가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1/9 14:25

정찬경

2023-01-05 16:39

시는 이성보다는 감성을 추구하고 주관적이고 추상적 사고를 가집니다
좋은글 감상하고 갑니다 건필하십시오


이세복	존경하는 정찬경 시인님 안녕하세요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한 주를 시작합니다 즐겁게 건강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1/9 14:31

남원자

2023-01-05 23:14

밀물과 썰물의 파도는
부유물을 만들고 다시 게우듯이
삶의 인고도 모래톱에 낀 부유물처럼
얼마나 더 살아야 잔상이 깨끗해질까

그 세월 속 희로애락은 풍상의 파도에
내가 모르는 것들이 녹아 있는 건
자식에 대한 애증과 한없는 사랑이라
어머님의 인생에 박수를 보낸다.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모진 세월에 많이 공감합니다
저도 부모님 모시고 사는데 이제 좀
호강하시라고 옆에서 같이 모시고 있습니다
효녀 시인님 어머님 만수무강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새해에는 기도하는 모든 일 소원성취 하시길 바랍니다


이세복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고운 답글과 덕담을 주셔서 행복합니다 시인님 새해에도 가정에 화목하시며 가족이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9 14:40

최이천

2023-01-06 05:49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동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조금 따뜻해져 행복합니다. 이불 같은 자연 속을 느끼는 것
행복입니다. 시인님들 행복하소서
눈바람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모진 세월
밀물과 썰물의 파도는
부유물을 만들고 다시 게우듯이
삶의 인고도 모래톱에 낀 부유물처럼
얼마나 더 살아야 잔상이 깨끗해질까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이세복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바쁘게 지내시는 줄 압니다 계시는 곳이 마음의 천국이요 삶이 기쁘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한 주도 건강하세요.	1/9 14:51

황영칠

2023-01-07 03:17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참으로 가슴 찡한 시를 발표하셨습니다.
우리 모두의 어머님은 자식의 가슴을 저리게 하는
희생으로 점철된 삶을 사셨겠지요.

"밀물과 썰물의 파도는
부유물을 만들고 다시 게우듯이
삶의 인고도 모래톱에 낀 부유물처럼
얼마나 더 살아야 잔상이 깨끗해질까"

저는 여기서 가슴이 무너집니다.
오래 전에 돌아가신 저의 어머니를 가슴에 담고
갑니다. 또 오겠습니다


이세복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늘 아름다운 덕담의 글을 주시고 살며시 다녀가심을 감사합니다 새해가 밝아 힘찬 여명이 밝은지가 그저께 같은데 벌써 음력설이 다가옵니다 계묘년 한해도 함께라서 행복합니다 시인님 더욱더 건강하셔서 기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9 15:04

주응규

2023-01-07 14:28

좋은 시로 마음 따스이 데워 머물게 하여 주심에 깊이 감사합니다
계묘년 새해에도 두루 성취하시고 가내에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글로 사랑받는 한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세복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새해가 밝아 기쁘고 행복합니다 지난 한 해도 함께라서 행복했습니다 늘 수고하시는 고마움과 감사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새해에도 더욱더 기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9 15:11

사방천

2023-01-08 15:59

이세복 시인님의 서재의 들여
모진 세월을 지피신
고운 옥고의 들여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기 바람니다


이세복	존경하는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따스한 마음으로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좋은 작품을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것 모두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9 15:15

김상훈

2023-01-09 03:07

.
해가 바뀌어도
내 안에 머물다 간 것들에게
늘 안부를 묻곤 합니다.

나를 털면 녹 한 줌 나올 육신이지만
남은 세월도
여러 가지 유 무형의 것들이
또 내 안에 살다가 가겠지요.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


이세복	존경하는 김상훈 작가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흔적이 봄같이 따스하고 기쁩니다 아침에 오신 자국 따라 서재에 다녀왔습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행복하시고 뜻하시는 소망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癸卯年도 잘 부탁드립니다.	1/9 16:02

문장우 2023-01-14 12:20	이세복 시인님 그간 건안하시죠 모진 세월이란 시향에 배독하면서 지나온 세월속 부모님 생각에 저도 잠시 젖어봅니다 뒤돌아보면 인생길 그저 감사이고 그리움으로 남아야 하는데 ~ 가슴속 자리잡은 아픔도 있지요 어머님의 사랑과 애정을 기억하면 언제나 홧팅입니다

허욱도 2023-01-17 07:31	시인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도 모진 세월 이세상 모든 어머님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이세복 시인님 멋진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김정윤 2023-01-17 21:07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 뵙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저희 부족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벌써 해가 바뀌고 우리민족의 명절 설날이 다가옵니다 이번 설날엔 다사다난했던 지난 삼년 우한폐렴의 꼬리표를 달고 상륙하여 전국을 공포로 몰아온 코로나 19로 만나지 못한 친지 형제분들과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과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부족한 저희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 드리며 늦게나마 안부 인사 올림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2023-01-24 17:35	" 그 세월 속 희로애락은 풍상의 파도에 내가 모르는 것들이 녹아 있는 건 자식에 대한 애증과 한없는 사랑이라 어머님의 인생에 박수를 보낸다." 시인님의 어머니를 생각하는 그 마음에 공감하며 큰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의 삶속에서 어머니의 역할이 대단했었지요. 모든것들이 어머니의 손끝에서 이루어 졌으니까요. 같이 있을때 다 못해드린것들이 한으로 남숩니다. 좋은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전남혁 2023-01-26 19:11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오랜만에 서재에 문을 열었습니다 모처럼 한파에 몸도 시도 쪼그려 든 데다 난방비 조차 시름을 더해줍니다 올려 주신 시 편, 모진 세월을 배독하면서 어머니에 대한 것은 세상 중에 지극 감성의 만국어 인 것 같습니다 깜장 토끼해에도 건강하심과 시인님의 만가지 복이 안다미로 되시기를 염원드립니다

가슴에 등불 하나

손주의 재롱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76	쪽빛 바다의 그리움	6	이세복	2023-03-16

175	그때의 추억	20	이세복	2023-03-04

174	복수초	26	이세복	2023-02-17

173	설이 오면	28	이세복	2023-01-31

172	가슴에 등불 하나	12	이세복	2023-01-30

171	모진 세월	33	이세복	2023-01-01

170	손주의 재롱	11	이세복	2022-12-25

169	삶을 수선하다	20	이세복	2022-12-15

168	이리 편한 것을	10	이세복	2022-12-10

167	인연	1	이세복	2022-12-10

166	11월을 보내며	3	이세복	2022-12-02

165	팔공산 나들이	1	이세복	2022-12-02

164	함께하는 것만으로	7	이세복	2022-11-07

163	영혼의 미소	26	이세복	2022-10-07

162	가을	8	이세복	2022-09-21

161	한가위만 같아라	5	이세복	2022-09-06

160	삶의 무게	1	이세복	2022-09-06

159	가을이 오면	6	이세복	2022-08-20

158	가을날의 순정	2	이세복	2022-08-20

157	여름날의 로망	4	이세복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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