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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전병일 문학서재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0-12-03 17:50

ㆍIP: 58.xxx.151

씁쓸한 생신날

씁쓸한 생신날/전병일

경자년 음력 10월 14일
어머님의 아흔 번째 생신일
이 세상에 태어나
우리 집안과 인연을 맺고
6형제지 간에 여섯 자식
건사시키온 질곡의 세월이었다

몸은 병들고
육신은 기능이 떨어져
열두 가지 약으로 치료하시고
한 해 두 해 버텨온 세월이
졸 순을 맞이했다

코로나 19거리 두기에 격상으로
집 떠난 자식들 혹시라도
전염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생신날 서로들 눈치를 보고
남처럼 거리 두기를 한다

뜻깊은 구순의 생신날
가족 모두 식사 함께 못하고
각자 밥 한술 먹고 훌쩍 떠났다
어머님도 피곤했는지
눈을 지그시 감고
소파에 몸을 누인다.

2020.11.29-(記)

박희홍

2020-12-03 18:54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어머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무병하시고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두 손 모아 빕니다.
우리 곁에 계실 때
조금이라도 마음 편하게 해드립시다.
효심 가득하신
존경하는 시인님
자식은 품 안에 자식이지만
효는 영원한 것이지요.
시인님의 효심에
축복 있길 빕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은 더 좋은 오늘이 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아자 아자 아자 ~


전병일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멋진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12/4 08:54

염경희

2020-12-03 21:38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제 어머니도 올해 구순을 지내셨습니다
아버지가 독자시라 다섯남매만 식사를 했지요
아직까지는 무병하시니 다행입니다
시인님!
어머님 건강 기원드리며
화목한 가정에 웃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불타는 금요일 입니다 멋진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12/4 08:56

홍종화

2020-12-04 07:20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시인님!
날이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귀한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애잔하고 시향 가득한 글귀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벌써 한주의 끝자락 금요일 입니다 불타는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12/4 08:57

민만규

2020-12-04 10:54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모친의 구순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시인님 같은 훌륭한 자식이 있어서 행복한 생신을 맞이 하셨겠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내년 이월이 구순입니다
구순 노모를 생각하시며 지은 시 감명깊게 배람하며 공감합니다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
좋은 시 감상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불금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12/4 17:45

김종덕

2020-12-04 12:21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머님의 생신 날 코로나 땜에 성에 차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건강히 시인님의 곁에계신것 만으로도 마음을 즐겁게 해 드렸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전병일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불금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늘 건강하세요	12/4 17:46

안계종

2020-12-04 17:48

♤♤♤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가까이 계시니 더 반갑습니다.
요즘 12월 결산의 달 연말이 되면서
새로운 시작을 위해 마무리에 분주하시겠지요?
한주의 사이클 정점에서 조심스러운 내리막까지 와 있네요.
오늘 심으신 희망이 기쁨이요 행복으로 열매 맺으시길 바랍니다
요즘 적응시기인 동장군의 계절에 들어서서 날씨가 춥습니다.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지내십시오.
감사드립니다.
♧♧♧
구순을 맞으신 모친께서 옥체가 강건하시길 축복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휴일 잘 보내셨나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12/6 20:33

안영준

2020-12-04 18:00

시인님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달 첫 주말입니다
수능일과 동시 날씨가 매우 매서워졌습니다
수능일을 어찌 알고 어김없이 맹추위가 꼭 찾아오는지요
추워진 날씨 건강 잘 챙기시고 월동 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잠시 짬 내서 우리 시인님 서재에 들러 좋은 글 잘 배독 하고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12/6 20:34

고기산

2020-12-04 23:30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쓸쓸한 생신날
잘 배람합니다
코로나는 어머니의 생신날도
힘들게 합니다
구순을 맞으신 어머님
만수무강 하시길 기원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고기산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휴일 잘지내셨는지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12/6 20:35

염규식

2020-12-05 09:47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회사일이 바빠서 근 일주일동안 서재를 방문하지 못했네요
항상 건안건필하시구요 당분간 자주 뵙지 못할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십시요


전병일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회사일이 바뿌셨나 보네요 연말이면 다른 회사들도 바뿌지요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12/6 20:37

강한익

2020-12-06 09:43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코로나19로 우리 모두 힘들었던 한 해가
마지막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를 몰아내고 그리운 모습 뵙게 되길
두 손 모아봅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에 힘든삶 작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감사합니다.	12/6 20:40

정기현

2020-12-06 11:48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어머님 구순 생신 축하드립니다.
코로나로 저마다 한 술 뜨고 떠난
아쉬움에 애잔함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어머니 계신 시인님이 부럽네요
차가운 날씨에 건강한 일상이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휴일 되셨나요 노인양반땜시 불안한 생일 이었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12/6 20:41

김선목

2020-12-06 13:07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효심을 듬뿍 느껴봅니다
구순의 모친이 계셔서 행복하시겠습니다
어머니를 불러보는 마음에 그리움만 가득차네요
모친께서 건강하시길 바라바면서
행복한 한해되시길 기원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김선목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자주 찾아 가지만 어머님을 힘들게만 합니다 아직도 어머님 밥과 반찬을 갇다먹고 있으니 철부지죠 늘 건강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12/6 20:44

박진표

2020-12-06 18:42

전병일 시인님!!!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희망의 일요일.
기쁘게 휴일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전병일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휴일 좀처럼 따듯한 날씨였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12/6 20:46

박상현

2020-12-06 18:48

추운 날씨에서도 피어나는 꽃이 있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성냥불 하나로도 빛은 밝음으로
세상의 등불이 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영하의 기온이 낯설지 않은 12월입니다
시들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추위 속에서
삶의 일상을 송두리째 흩트려놓고 있네요
그러나
시인님의 뜨락엔 깊은 시향의 꽃이 봄꽃처럼
피어있어서 너무나 소중하게 배람합니다
시인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시인님 어느덧 12월도 한주가 지나갔네요
새로운 한주도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이 계셔서 늘 영광스럽고 감사드립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휴일 잘보내셨는지요 편안한 밤되세요 감사합니다.	12/6 20:48

서준석

2020-12-07 22:49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전염병 대처에 2.5단계로
발령 되었습니다.
구순의 모친을 모시고 계셔서
행복 하시겠습니다.
살아 계실 때가 좋지 돌아가시고 나면
그리워 지기만 합니다.
살아 계시는 동안 어머님
옥체 건안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되었습니다 코로나 19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1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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