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0-12-08 09:33

ㆍIP: 58.xxx.151

비우니 편안하다

비우니 편안하다/전병일

오뉴월 기세 당당했던
낙엽수(落葉樹) 나는
앙상한 뼈마디만 드리운 체
만인의 모델이 되었다

푸르른 옷
내면에 감춰진 모습들
부끄럼 없이 시원하게
다 드러내 보여준다

항상 푸르름을 품고 사는
상록수(常綠樹) 네가
비우지 못하는 욕심은
인간의 내면을 보는듯하다

내면의 속마음 다 드러내니
벗지 못하는 너의 마음보다는
홀가분하고 편안하다

옷은
새봄이 오거든
다시 입으면 되는 것을
너는 모르느냐.

염경희

2020-12-08 11:10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많이 추워졌습니다
코로나도 더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별일없이 잘 지내시는지요
올려주신 시 잘 배람했습니다
사람의 마음도 비우면 편한 날 있지요
둥글둥글 비우며 사는 것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길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많이 웃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일착으로 달려오셨네요 코로나 19에 공수처법 처리등 혼미한 상황입니다 서로가 마음을 비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편안한 쉼 되세요. 감사합니다.	12/8 21:29

최이천

2020-12-08 12:14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찬바람 수은주 영하로 내립니다
달랑 남은 한 장 달력도 반으로 줄어들고
코로나에 지쳐버린 시간 아쉽습니다
감기 코로나 예방 잘하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좋은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비우니 편안하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가 예보되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떠날줄모르고 퍼지고 있네요 늘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12/8 21:31

민만규

2020-12-08 15:27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고운 시심으로 빚어 놓으신 "비우니 편하다"옥고에 감명 깊게 배람하며 깊은 시향을 담아갑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저녁은 드셨는지요 날씨가 많이 추워짐니다. 추위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2/8 21:33

정기현

2020-12-08 19:01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건안하시지요
경자년 연말이 되니 지나온 날
좀더 비우며 살껄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쩌면 비울수록 새로움을 채울수 있겠지요
늘 새로움을 채우는 비움의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전병일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추워짐니다 추위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2/8 21:35

유순호

2020-12-08 22:31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의 곱게지으신
“비우니 편안하다” 잘 배람하고 갑니다.
그리고“명인명시 특선시인선”에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기쁜 소식
전해주셔서 무한영광입니다
아무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유순호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그리고 축하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추위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12/9 09:03

고기산

2020-12-08 22:48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비우니 편안하다
잘 배람합니다
내면의 속마음 다 드러내니
벗지 못하는 너의 마음보다는
홀가분하고 편안하다
마음을 비우면
세상살이가 편안할텥데
마음을..
고운 시향에 젖어 보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고기산 시인님 안녕하세요 또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제법 겨울체감을 느끼게 합니다 시인님도 건강 유의 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12/9 09:05

박희홍

2020-12-09 04:50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내면의 속마음 다 드러내니
벗지 못하는 너의 마음보다는
홀가분하고 편안하다“는
곱게 지피신 시향
“비우니 편안하다‘에
마음 적셔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을씨년스러워지는 것을 보면
겨울이 점점 깊어가는 것 같습니다.
날씨는 추워도
마음만은 항상 따뜻한
겨울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향필하십시오. 그리고
행복한 나날이길 빕니다.
아자 아자 아자~


전병일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부지런하신 시인님이 존경스럽습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12/9 09:06

강한익

2020-12-09 08:59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비우면 편안하지만
비우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은 듯 싶습니다.
앙상한 나목에 새살이 돋고
프르름의 옷을 갈아입을
새봄을 기다립니다.
멋진 옥고 배람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우는게 쉽지많은 안씁니다 그래도 비우면 개운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9 09:08

김종덕

2020-12-09 11:05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좋은 말씀입니다. 모두 끌어 안기만 하지 내 놓지 못하는 삶에서 비우는 마음만이 스스로 살 수 잇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전병일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아침 조깅은 열심히 하시는지요 저는 유산소 운동 걷기 합니다 건강하세요.	12/9 11:28

주야옥

2020-12-09 18:38

시인님

항상 푸르름을 품고 사는
상록수(常綠樹) 네가
비우지 못하는 욕심은
인간의 내면을 보는듯하다

고운글향에 머물며 감사인사 남겨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전병일	존경하는 주야옥 시인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지러운 코로나19 상황 건강관리 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12/10 20:35

박상현

2020-12-09 20:47

이른 아침 작은 들길을 걷다 보니 마른 들풀마다
서리꽃이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작은 햇살에도 사라질 서리꽃이지만 아무나 볼 수 없는
꽃이기에 너무나 귀하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겨울의 문턱이 춥게만 느껴지네요
겨울은 아직인 듯 하지만 영하의 기온과 지구촌을 뒤덮는
코로나로 인해 올 겨울은 잔인하기만 하네요
그러나
시인님의 따뜻하고 고운 시가 있어
서리꽃을 만나듯 귀하게만 느껴지네요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공감하며 배람합니다
시인님 희망을 만나는 계절입니다
아지랑이 같은 봄날을 꿈꿉니다
시인님 늘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 되세요
늘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12/10 20:36

위대한 힘

씁쓸한 생신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