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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전병일 문학서재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0-12-15 09:41

ㆍIP: 58.xxx.151

늦은 깨달음

늦은 깨달음/전병일

카톡 타고 날아온 사진 한 장
아버님 5형제 사진
첫째인 아버님부터 막내까지
나란히 선 앞에
꼽사리 낀 나의 사진이다.

사진의 출처는 사촌 형님
앨범 속 추억의 사진을 펼치다
반백 년이 지난 나이에 보내왔다

두루마기 대님 동여매고
중절모 눌러쓴 아버님
준엄한 훈장님 같았다

딸 셋 나의 시고
네 번째 얻은 아들이니
항상 옆에 데리고 다녔나보다

아버님의 깊은 사랑
추억 속 사진 한 장으로
아버님 사후
그 깊은 사랑을 알게 되었다.

민만규

2020-12-15 09:48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딸 셋 나의 시고
네 번째 얻은 아들이니
항상 옆에 데리고 다녔나보다

아버님의 깊은 사랑
추억 속 사진 한 장으로
아버님 사후
그 깊은 사랑을 알게 되었다.

아니쿠 귀한 아드님이시군요^^
빛바랜 사진첩이 추억의 창고이지요
귀한 추억의 역사적인 사진 선물 축하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전병일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일착으로 달려오셨네요 어릴적 기차여행 물고기 잡던 추억이 생각남니다 추위 건강 유의 하시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12/15 17:46

문장우

2020-12-15 10:21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빛 바랜 사진 한장으로
기억너머 추억하는 시향에
시독합니다
먼 길 달려온 사람들은
뒤돌아보면 잊지못할
기억에 마음이 애잔합니다
이제야 더욱 느껴지는
부모님 사랑
마음속에 간직하셔서
더욱 아름다운 삶이길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좋은 추억으로 기억하겠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12/15 17:48

박기숙

2020-12-15 11:14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그동안잘 지내셨나요? 오래 간만에 인사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뜻깊은 고운날 되옵소서!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나날이 행복한고운날 되옵소서!

곱게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편의 시,
★늦은 깨달음★ 심오한 마음으로 감상 잘하였습니다.
옛날부터 ★부모사 후회★란 말이 있지요.
돌아가신 다음에 후회하고 깨달으면 무엇이
유익 하오리까? 옳으신 성현의 말씀이지요.
(주자십회에 제일 먼저 나오는 글이지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특히 코로나에 건강관리잘 하시고 앞날에 번영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뜻깊은고운날 되옵소서!
다녀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인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12/15 17:49

김종덕

2020-12-15 12:35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좋은 사진을 뵈었군요. 저도 아버님 돌아가신지 10여년만에 아주 기쁜 사진을 발견햇습니다. 남원 광한루에서 1969년도 찍은 것이었는데 그렇게 멋진 부모님의 사진을 뵙게되어 더욱 가씀 쨘했습니다. 다음시집에 넣을까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전병일	김종덕 시인님 부모님 사진 고이 간직하셔서 시집에 넣어 길이 간진하세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12/15 17:52

고옥선

2020-12-15 12:39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집필하신 '늦은 깨달음' 배람합니다
외동이셨으니 얼마나 귀하게 키우셨겠어요
아버님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시인님의 효심도 느껴지구요
한파에 얼지 않도록 마음도 사물도
조심하십시오
좋은시간 되십시오


전병일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12/15 17:52

염경희

2020-12-15 13:24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말 귀한 사진으로 그리운 아버님을 뵈었군요
얼마나 반가우셨을까요?
오늘은 그래도 추위가 조금 누그러져 산책하는데
정말 산뜻했습니다
올려주신 시 배람하면서 시인님의 효심이 가득 느껴집니다
오늘 하루도 기쁜마음으로 보내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12/15 17:53

정기현

2020-12-15 18:50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빛바랜 사진 한장에 담긴 중절모 아버님이
애지중지 사랑으로 데리고 다니신 사랑을
다시금 찾아서 감회가 크신것 같습니다.
시인님 시를 통해 지난날 아버지가 생각나
마음이 짠해집니다.
시향을 음미하며 마음을 놓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전병일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12/16 14:24

박희홍

2020-12-15 19:20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아버님의 깊은 사랑
추억 속 사진 한 장으로
아버님 사후
그 깊은 사랑을 알게 되었다.”
효심 가득하신 시인님의
“늦은 깨달음”에 깊이 공감합니다.

우리 마음에도 온도가 있으며,
지혜로운 사람은 마음의 온도를
잘 조절할 줄 아는 사람이며,
마음이 차가워질 때
교만해지고, 완악해지며,
마음이 차가워질 때
사랑이 식는다고 합니다.
마음이 차가워지면
우주의 기운이 약해지고,
모든 것이 얼어붙게 되는데
코로나19의 전파력에
한파가 몰려오는 걸까요.
마음의 온도가 내려가지 않고
이웃에게 전달되면서
오래도록 따뜻했으면 합니다.
아자 아자 아자~


전병일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이곳은 아침 첫눈 몇개 날리다 해가 쨍쨍 하네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12/16 14:15

배정숙

2020-12-15 19:49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옥고로 곱게 집필하신 늦은 깨달음 잘
배람합니다
아버님의 귀한 사랑 어딜 가실때마다
동행하시며 자식자랑도하시며 사랑 하심이
느껴집니다
사진을 보시며 아버님 생각
멋진 시로 탄생을 하셨네요
날씨가 매우 차갑고 코로나도 신경쓰이는 요즈음
늘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하세요
편안한 밤 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 잘극복하시고 건강하세요.	12/16 14:29

홍종화

2020-12-15 20:30

전병일 시인님!
이제 너무나도 차가워진 한겨울 기운에
힘겹고 끝을 알 수 없는 질병에 과거의
평범한 일상이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지는
날들입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시향 가득한 글 감사의 마음으로
배람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시집출판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16 14:30

서준석

2020-12-16 00:14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첫눈이 수북히 내려 답답하던 마음이
확 트이는 듯 합니다.
옥고에서 늦은 깨달음을 배람하고
푸근한 시향에 듭뿍 빠져 갑니다,
올들어 가장 추운 날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외출 하실 때 마스크와 목도리 잊지 마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고 코로나 19 잘극복하세요.	12/16 14:32

이성구

2020-12-16 02:27

야속한 날씨가 밉고 너무춥네요 연삼일째 맹추위가 동장군의 기세에 차가운 한파가 무섭게 달려들어 많이 움츠려듭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불청객인 감기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불청객 코로나에 추위 얼어붙은 삶 입니다 잘극복하는 그날까지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12/16 14:34

강한익

2020-12-16 08:50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작금의 코로나19 사태는 날씨만큼이나 우리의 마음을
춥게 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광객의 내도로 청정지역의 제주를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달이 중반 수요일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서 올려주신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리운 사람들을 만날 수 없는 참으로 안타까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제주의 겨울은 어떠신지요 그래도 남쪽이라 견딜만 하시죠 추운겨울 3개월 제주살기를 희망해 봅니다 부디 건강관리 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12/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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