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0-12-14 09:12

ㆍIP: 58.xxx.151

카운트다운

카운트다운/전병일

청운의 꿈을 품고
입사한 첫 직장
질곡의 세월 강산을 넘고 넘어
종착점이 정해진 운명이다

조직 속 무리 갈등과
더 나은 꿈을 꾸며
이직의 길 그려봤지만
일장춘몽(一場春夢)
그 자리 그대로이다

배운 것이 천직이라
미련을 못 버리고
딸린 처자식 부양 의무에
하루하루 버텨온 세월이
종착역이 보인다

엎어지고 넘어져도
장하다. 대견하다. 위안 삼으며
쓰린 속 다스리고 다시 일어나
명예로운 퇴직 날을 카운트한다.

박희홍

2020-12-14 10:28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정든 직장을 1~2년 남겨두고
명퇴를 결심하기 쉽지 않은데
후진을 위해 어려운 결단을 하신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께
신의 가호가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엎어지고 넘어져도
장하다. 대견하다. 위안 삼으며
쓰린 속 다스리고 다시 일어나
명예로운 퇴직 날을 카운트한다.“

어제 전주에도 눈이 내렸나요.
광주는 눈발만 조금 뿌린 것 같더니...
이제 동지섣달, 동지도 한 주일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밤은 짧아지지만
날씨는 점점 추워진다는 뜻이겠지요.
12월의 셋째 주
올해 소망하신 일 중
미진한 일 있으시며
곱게 마무리하시는
좋은 날들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힘냅시다. 힘
아자 아자 아자~


전병일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추위가 매섭습니다 이곳은 아직 첫눈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추위 건강관리 잘하세요 감사합니다.	12/14 17:52

임석순

2020-12-14 13:52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종착점은 끝이 없어 보이지만
누구에게나 맞이하는 시기일 것입니다.
초심의 마음을 돌이켜 보면 아득했지만
어느덧 종착역에 도착해 보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이리라 믿습니다.

그동안 많은 수고과 열정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드리며 함께하게 되어 행복입니다.
건강을 항상 유지하시고 아름다운 인연으로
소통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지내시죠? 아직은 조금 시간이 남았지만 이제 끝이 보입니다 종착역 또다른 시작을 의미하겠지요 임이 있는한 무었이든 해보아야지요 고은 인연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12/14 17:55

염경희

2020-12-14 17:02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시인님!
아무탈없이 종착역을 향해 달려오신
열정에 큰 박수 드립니다
한 우물 파고 몸 바치기가 쉬운 일은 아니지요
저역시 첫 직장을 시작으로 30 여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참 긴세월인데 지금 와보니 아쉬움도 많습니다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어 즐거움 가득한 날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여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곳은 눈을 못만났어요 시인님도 퇴직이 얼마 안남았나 봅니다 저도 강산을 세번을 넘겼습니다 시인님도 추위 건강 유의하세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12/14 17:57

안계종

2020-12-14 19:25

♤♤♤
전 병일 시인님!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새로운 한주의 일상의 첫날입니다.
이 땅에 흰 눈이 내리며 추억을 소환했지만,
추위를 불러온 동장군의 기세가 온몸을 감싸버리며,
그것 조차도 코로나의 현 상황에 따른 답답한 마음 때문에
큰 느낌을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추위로 움츠림보다 우리의 간절한 마음은 더 애타고 있으니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우리의 몸부림이 애처롭게 느껴질 뿐입니다.
이전의 자유와 평화에 대한 소망을 간절히 바라며,
이전의 행복을 되찾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지금까지 잘 이겨내주신 것 감사합니다.
한 주간 안전하시고, 편안히 보내십시오.
♧♧♧

카운트다운/ 모든 일상에서 좋은 일들이 빨리 돌아오기를..
평생을 수고 많으셨는데..그날 이후로는 보람고 행복이 기다려줬으면 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이곳은 아직 흰눈소식이 없습니다 오늘 밤 예보는 있는데 기대를 해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시간 되시고 건강하세요.	12/15 09:31

사방천

2020-12-14 20:13

전병일 시인님의 서재의들려
시카운드 다운
곱게지필하신 고운옥고에 들려감니다
다사단안한 경자년 환절기 건강하시고
남은시간 만사형통 하십시요


전병일	사방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경자년 12월의 중순입니다 남은 12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12/15 09:32

정찬열

2020-12-14 22:14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그렇지 않아도 정년이 돌아올 것인데
하는 생각 뿐이었는데 잡아둘 수 없는 세월의
흐름에 졸업생이 도래하셨군요
미련이야 나겠지만 워낙 부지런하신 분의 성품이
직장에 계실 때보다 더욱 열정적으로 사실 것만 같아요

코로나에 캄캄했던 경자년 마무리 잘하시고
신축년 새해는 더욱 보람찬 나날이 되시기를 손모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그만큼 나이가 먹었다는 뜻이죠? 후배들을 위해서 비켜주어야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15 09:34

정기현

2020-12-14 22:53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평생을 한 직장에서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고 스스로 이겨나가며 보낸 생활
종착점이 카운트 되는군요.
명예로운 퇴임은 또다른 시작으로 멋지신
삶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퇴임하고 나니 더 바쁘더군요^^
새로운 희망과 도전으로 멋진 삶 이루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퇴임이라는 길목에 다가오네요 새로운 시작도 준비해 봐야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2/15 09:36

고기산

2020-12-14 22:58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카운트다운
잘 배람합니다
엎어지고 넘어져도
장하다. 대견하다. 위안 삼으며
쓰린 속 다스리고 다시 일어나
명예로운 퇴직 날을 카운트한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무쪼록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꼐하시길
기원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기시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고기산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12/15 09:37

고지영

2020-12-15 09:25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금년 한 해 감사했습니다
시인님의 한 올 한 올 엮어 올려주신 주옥같은 시향기에 빠져 취해 있을 때마다
무심한 바람은 그냥 지나가지 왜 창문은 흔들어 날 깨우는지 야속하기만 했습니다

못다 한 일들은 아직도 남아 있는데 무심한 저~태양은
구렁이 담 넘어가듯 모르는 척 넘어가네요
어차피 넘어갈 바엔 코로나 다 짊어지고 같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날씨가 춥습니다 코로나 감기 조심하시고 우리 건강한 모습으로
새해에 뵙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코로나와 겨울 맹추위 잘극복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2/15 09:38

늦은 깨달음

위대한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