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정애
ㆍ작성일	2017-06-06 21:12

ㆍIP: 39.xxx.183

그녀의 환한 웃음

그녀의 환한 웃음/ 김정애

깊은 골짜기를 거닐던 그녀가
온 힘을 다해 밝은 빛 빛나는
꼭대기를 향해 고군분투합니다.
강인한 정신력으로 갑옷을 두르고
신께서 주신 창과 방패로
병마와 싸워 승전고를 울립니다.
어느 날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싸워 이겼지만
아직은 활동에 제약이 많은데
밥 한 끼 해주겠노라고.
눈물겹게 고마운 일이지요.
그녀의 환한 웃음소리는 메아리 되어
귓전을 맴돕니다.
제가 정열의 빨간 장미 한 다발
안겨 드릴게요.
마음 고운 시인 언니

여관구

2017-06-06 21:27

마음씨 고운 시인언니의
병이 완쾌된것을 축하드립니다.
시인님과 아주 가까운 사이인가 봅니다.
그 모습이 너무 좋아 시심으로
표현할 정도이니까요.

"강인한 정신력으로 갑옷을 두르고
신께서 주신 창과 방패로
병마와 싸워 승전고를 울립니다."

가까운 사이는 무엇을 주어도
아깝지가 않죠.
그 우정 영원하시길 바랍니다.
고운 시심이 부럽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정애	네 시인님 맞아요. 무엇을 주어도 아깝지가 않지요. 그녀는 우리 협회 회원이며 올 봄 심장이식 수술하여 기적적으로 소생한 시인입니다. 수술 후 처음으로 내일 만납니다.	6/7 10:51

김상훈

2017-06-07 05:02

밥 한 끼라는 말,
참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삶이란 확실히
인간의 영역과 신의 영역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꼭 밥 한 끼 하시기 바랍니다.
불면증은 좀 어떤가 궁금하군요.


김정애	불면증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6/20 11:10

김이진

2017-06-07 10:18

가슴 따뜻한 글에
발길 머무름 감사입니다.
건강을 되찮아 가는 길
밥 한 끼 하자는 그녀의 말
가슴이 짠하게 젖어오는 것을요.
많이 안아 주시고 사랑해 주시길 바랍니다.^^*


김정애	항상 고맙습니다.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6/7 10:58

이정규

2017-06-07 19:19

김정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보약같은 단비가 음악처럼 들리는 하루 였습니다
메마르던 대지에 단비가 내리어 대지를 촉촉히 젹셔주고 있지만
대구는 비 구경만 시켜주고 말았네요 ㅠㅠ
흡족하게 내리어 농작물에 해갈되기 바라는 마음 입니다
내리는 빗방울 수 만큼 행복 하시기를 바라면서
행삿날 뵙겠습니다 ^^


김정애	늘 감사하신 시인님 오늘도 건강과 행복이 넘치시길 빕니다.	6/10 08:45

김광섭

2017-06-08 11:55

싱그러운 목요일,
차 한잔의 여유로움으로
언제나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항상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나날 ~ 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김정애	네 시인님 오늘은 차 한 잔 마시면서 행복을 만끽하는 하루를 만들겠습니다.	6/10 08:48

주응규

2017-06-09 08:47

정성으로 곱게 빚으신 좋은 글, 마음에 담아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날마다 좋은 시향이 시인님의 가슴에서 피어나기를 기도해 보며
무더워지는 날씨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두루 평안을 빕니다
6월 17일 대한 문인협회 여름 행사날 뵙기를 청합니다.


김정애	주응규 시인님 항상 제 서재에 들르심 감사드립니다. 늘 행운과 사랑이 넘치시길 빕니다.	6/10 08:49

박미향

2017-06-10 03:40

밥 한번 먹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고운 마음지닌 시인언니 축하드립니다.


김정애	박미향 시인님 제 서재 첫 방문 환영합니다. 고맙습니다.	6/10 08:51

석옥자

2017-06-10 10:59

시인님! 안녕하세요?
푸른 잎들이 싱그럽게
짙어지고 있습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유쾌한 주말 되십시요 시인님!


김정애	석옥자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6/20 11:10

권경희

2017-06-10 11:00

시인님
빨간 장미 한다발을 안고
달려가는 시인님의 모습이 선합니다.
병마를 무릎꿇게 하신 용기 있는 시인님과
따뜻한 밥한끼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정애	권경희 시인님 며칠 전 시인 언니 집에 빨간장미 한 다발 사고 삼겹살 사들고 가서 맛난 점심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6/20 11:12

박진표

2017-06-10 12:45

김정애 시인님!!!
그녀의 밝은 웃음...
마음 고운 시인 언니...
시인님의 응원의 메세지.
시인 언니께서 마음으로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서로 생각하고 걱정하고...
참 아름다운 모습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시인님 희망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정애	박진표 시인님 항상 고맙습니다.	6/20 11:13

조동선

2017-06-10 17:03

김정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지요

따듯한 방문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녀의 밝은 웃음
밥 한 끼 하자는 따듯함
가슴이 짠하게 다가오는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기온 차 크니 몸 관리 잘하시옵고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김정애	조동선 시인님 응원의 댓글 감사합니다.	6/20 11:14

고경애

2017-06-10 17:25

밥 한끼라는 말이
참 정겹습니다
두 분의 보듬는 정에
더불어 행복합니다
쾌유의 기쁨 함께 하면서
장미 한송이 보탤게요 ㅎ
밥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김정애	고경애 시인님 고맙습니다. 제 장미 다발에 시인님의 정이 듬뿍 담긴 한 송이 더 보태서 전해 드렸습니다.	6/20 11:15

박진표

2017-06-12 07:19

김정애 시인님!!!
희망의 월요일 입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아침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즐겁고 기분좋은
행복한 한 주 되세요.
늘 건강하세요.


김정애	부지런 하신 시인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북서울숲에서 뵈어요.	6/20 11:16

오석주

2017-06-12 21:40

김정애 시인님

그녀의 밝은 웃음
그녀의 환한 웃음소리는 메아리 되어
귓전을 맵돕니다.
제가 정열의 빨간 장미 한 다발
안겨 드릴게요.
마음 고운 시인 언니

밝은 웃음소리가 이곳까지 들리는듯 합니다
어찌나 반가웠으면요
멋진 글 감사함 전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김정애	오석주 시인님 늘 언니같은 푸근함으로 다가와 주셔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6/20 11:17

경규민

2017-06-13 18:49

밥 한끼 해 줄께---
가슴 찡합니다.
밥이 없겠습니까
먹을게 없겠습니가?
서로 주고 받는 말씀중에 정이뚝 뚝 떨어집니다.
축하드리구요
늘 건강챙기시기를


김정애	ㅎㅎ 맞습니다. 성치 않은 몸으로 밥 한 끼 해 준다는 말이 고마워서 감동했지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6/20 11:19

박진표

2017-06-16 13:28

김정애 시인님!!!
희망의 금요일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기쁘고 즐겁게
희망가득 웃음가득
시인님 오늘도 그렇게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정애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하세요.	6/20 11:19

이석희

2017-06-16 17:27

병마와 싸우고
고통과 다투고
깊은 나락에서 헤매이다가
이제 승전가를 부르게 되었으니
얼마나 가볍고 홀가분하실까요.
짐작이 갑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숙연해 진 기분입니다.


김정애	기적이 일어났지요. CPR 한 시간만 해도 뇌에 손상이 온다는데 한 시간 반을 했다는데 정상적으로 소생했답니다. 신의 은총이지요... 감사합니다.	6/20 11:22

김강좌

2017-06-18 11:47

그 분의 밝은 웃음이
쾌차라는 날개를 달고
골짜기 마다 울리고
메아리처럼 퍼지는 기운찬 날들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인의 아픔에 마음 많이 아프시겠어요
힘내시구요
더불어 기도합니다
두루두루 건강하시고
좋은 날들 되시라고..!!


김정애	7월9일 북서울숲에서 시화 전시회와 시낭송회가 있는데 수술 후 처음으로 시인 언니와 함께 참석합니다. 응원 고맙습니다.	6/20 11:24

김인숙 2017-06-21 10:08	죽음의 문턱에서 싸워 이기신 멋지고 아름다우신 시인 언니님께 따스한 응원의 마음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오죽헌

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