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사방천
ㆍ작성일	2016-11-09 20:04

ㆍIP: 112.xxx.169

초록 치마 입고

초록 치마 입고

靑談史方天
입추가 지나가니 초록 치마 입고
옥비녀 머리에 꽂고 가을 마중 나와
푸른 하늘에 넓은 들 바라보며
가을바람에 향기전하니 들국화
바스스 웃으며 가을 노래하니

계곡물 흐르며 오색단풍 바람에 나는
만추가 다가오면 너의 향기 간곳없고
귀뚜라미 울음소리 만추도 지나가고
산 넘어 잠자던 겨울이 곳곳에 백설로
장식하면 너 또한 깊은 겨울잠에 들리라

들판에 허수아비 황금벌판 바라보며
참새 떠 모는 소리 오색단풍 나르니
메뚜기 벗겨진 이마에 베적삼이
찬바람 많이 몰아치니 넘어가는 석양이
옥잠화와 메뚜기도 이 세상 끝이라 하네
2016, 9, 4,

오석주 2016-11-09 20:20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위에 잘 지내시고는 계신지요? 초록 치마 입고,, 찬바람 많이 몰아치니 넘어가는 석양이 옥잠화와 메뚜기도 이 세상 끝이라 하네 시인님의 시심에 감사히 보았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요 늘 행복 하시길요 시인님~^^

김남기 2016-11-09 20:28	사방천 시인님 초록 치마 입고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들판에선 허수아비 오색단풍 나르고 눈에 선합니다 날씨가 몹시 쌀쌀합니다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황의성 2016-11-09 21:01	안녕하세요 시인님. 초록치마 오색단품 허수아비 현란한 시어에 단풍든 마음 두고 갑니다 오늘도 평안한 저녁시간 되시고 향필하십시요

백설부 2016-11-09 21:31	이제는 갈색 치마 입고 이별의 끝에 서 있네요. 우수수 우수수 마음도~ 멋진 글 감사히 머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여관구 2016-11-09 22:03	시인님 이제 가을의 문이 닫힐때가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겨울의 문이 열리면 온통 들판은 백설로 덮이겠지요. 한겨울 따스한 아랫묵이 생각나는 날 입니다. 시인님 의미있는시에 마음적셔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석옥자 2016-11-09 22:52	초록치마입고 만추의 게절에 옥비녀 머리에 꼽고 멋지게도 집필하셨습니다 고운시향에 머뭄하고 갑니다 시인님! 고운밤 되십시요 시인님!

박희홍 2016-11-10 06:19	"들판에 허수아비 황금벌판 바라보며 참새 떠 모는 소리 오색단풍 나르니 메뚜기 벗겨진 이마에 베적삼이" 엊그제 초록치마 입고 찾아온 봄날이 가고 가을 가을도 저물어 갑니다. 사방천 시인님 세상은 그래도 살만 납니다. 즐겁고 행복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고경애 2016-11-10 06:38	초록으로 마중 나선 아씨 가는 가을 끝에서 오는 겨울에 묻혀 버릴 기다림의 인연으로 남겨 둘래요 고요한 시향에 머무는 감사 고맙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 유의하세요

구분옥 2016-11-10 11:45	시인님 좋은글 감사히 배독 하고 갑니다 가을이란 계절은 누구에게나 많은 교훈을 주고 떠나가는것 같습니다

장병길 2016-11-10 13:16	시인님 지피신 고운 글 깊어가는 가을 넉넉하게 채워봅니다 날씨가 추우니 감기 조심하십시요 시인님~

김기월 2016-11-10 15:17	가을을 곱게 지피신 글 잘보았습니다 시

조동선 2016-11-10 17:07	사방천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습니다 늘 따듯한 마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초록 치마 입고 오색단풍 만추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로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 챙기시고 행복한 저녁 보내시어요~……^♡^……

윤정희 2016-11-10 17:51	안녕하세요 사방천 시인님ᆢ 이젠 모두가빨강노랑 치마 입었네요ㅎ 날씨 추워요 건강 조심하셔요ㅎ

주응규 2016-11-11 09:11	사방천 시인님 곱게 빚어내리신 고운 시향에 흠뻑 마음 적셔봅니다 가을이 이제 서서히 저물어갑니다 비내린 가을날의 낙엽이 뒹구는 모습이 허허롭습니다 기온차가 심한 날씨에 시인님 건강하시고 두루 평안을 빕니다

임세훈 2016-11-11 09:57	시인님, 좋은 글에 잠시 사색을 하다가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늘 건안건필 하십시요.

유성만 2016-11-11 12:05	안녕하세요 가을 떠나감이 못내 아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함을 기원합니다

유학수 2016-11-11 12:16	사방천 시인님 인사드립니다 먼저 찾아뵙지 못해 송구합니다 황금들판을 멋지게 담그셨내요 점심 맛나게하셔요 꾸벅

박진표 2016-11-11 16:26	사방천 시인님!!! 점점 추워지는 날씨 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오늘도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윤춘순 2016-11-11 17:11	사방천시인님. 잘지내시죠? 초록 치마입고 옥비녀 꽂고 가을마중 나서는 아씨. 가을인가 하니 어느새 겨울이 산넘어 오고있다네요. 고운 글향에 머물어 갑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옷따시게 입으시고 건강하시고 향필을 빕니다 시인님.

김대용 2016-11-11 18:25	시인님 초록 치마 입었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겨울의 문턱으로 접어들어 나뭇가지도 허허로움으로 변해만 갑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취해봅니다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불금 밤 되십시요.

경규민 2016-11-12 06:27	시인니! 그간도 건안 하시지요? 날씨가 추워지네요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시고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시기를

송창현 2016-11-12 06:57	가을바람 향기전하면 들국화도 바스스 웃는 인사가 안녕하세요로 가면서도 옵니다 고운 시향에 즐감으로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편안한 하루가 되십시요

김영환 2016-11-12 19:32	깊어가는 만추의 시심에 마음 함께 합니다 떠나가는 가을 곱게 갈무리 하시고 다가올 계절 채비가 바쁜 시간입니다 몸도 맘도 건강이 제일인 시간이기도 합니다 시인님

김기전 2016-11-13 08:06	사방천시인님 초록 치마 입고~ 귀뚜라미 울음소리 만추도 지나가고 산 넘어 잠자던 겨울이 곳곳에 백설로 장식하면 너 또한 깊은 겨울잠에 들리라.... 곱게 지피신 고운시향에 쉬어갑니다 조금 싸늘해도 상쾌한 아침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한기봉 2016-11-13 16:20	내리신 초록 치마의 고운 시향에 주말의 저녁을 맞이합니다 가을도 이제 끝자락에 서서 마지막 의식을 치르고 있는듯 합니다 건강 주의 하시고 늘 건안 다복하시길 바랍니다

이기영 2016-11-13 21:52	가을날 꿈을 꾸며 잠들 준비하는 들국화 처럼 만추의 의미를 느낍니다

박춘규 2016-11-14 08:30	초로치마입고 좋은글향을 담아씁니다 건필, 향필로 행복히십시요

이상황 2016-11-14 10:45	시인님 깊은시심 감복합니다

윤정희 2016-11-15 13:06	안녕하세요ᆢ 시인님 바쁘신데 제방까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가을은 끝날듯겨울이 오네요 날씨 많이 추워졌어요 건강 조심하셔요ᆢᆢ

사방천 2016-11-17 09:04	오석주 김남기 황의성 백설부 여관구 석옥자 박희흥 고경애 구분옥 장병길 김기월 조동선 윤정희 주응규 임세훈 유성만 단여가신시인님들 감사함니다 박진표 윤춘순 환절기 건강하시고 소원성취 하십시요 김대용 경구민 감사함니다 송창현 김영환 김기전 한기봉 이기영 박춘규 이상황 윤정희

대망의 아침

주워 모아둔 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