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사방천
ㆍ작성일	2017-04-08 09:13

ㆍIP: 112.xxx.201

겨울이 가고

겨울이 가고

靑談史方天
만물이 얼어붙어 빙하氷下에 갇히었다
춘삼월 춘풍에 백설이 사라지니
조용하던 들판이 왁자지껄하며
들판에 개구리 우는소리에 종달새
지적이니 초목도 비시시 잠을 깨
어둡던 들판에 파릇파릇 돋아나니
아지랑이 가물가물 봄소식에

산비탈 물소리에 바위틈에 초롱꽃 바람에
하늘대니 금낭화 목에 건 춘심이 봄맞이
나오니 옆에 앉아 바라보던 진달래 웃으며
피어나니 어디선가 호랑나비 달려와 꽃잎에
입 맞추고 벌들도 즐거워 노래하고 춤추며

바람에 실려 온 해님도 즐거워 웃음 지니
노란 개나리 옹기종기 모여앉아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나풀나풀 춤을 추니
풀은 들판에 아지랑이 뛰어놀며 울긋불긋
꽃피고 잎이 무성하니 여름이 다가온다
2017, 3, 6,

김광섭 2017-04-08 10:47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는 말이 있듯시 봄볕엔 살갗이 더 타고 거칠어진다고 합니다 화창한 봄 햇살을 구름이 살짝 가려주는 오늘 같은 날이 더욱 고맙기도 합니다 시인님~~

이정규 2017-04-08 16:52	사방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집 주변에 있는 신천에 나가 보았드니 햇살이 강하여 벌써 초여름인듯 느껴 졌습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고 ~~ 즐거운 주말 오후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옥순 2017-04-08 18:04	사방천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드리네요 겨울가고 봄의 고운시향에 마음 담고갑니다 항상 함께해 주심에 감사한 마음 살포시 올려놓고 갑니다 제대로 답글 올리지 못해 죄송함 더 크네요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 간직하며 건강과 축복을빕니다~♥

유학수 2017-04-08 21:23	겨울이 가고, 시인님 올만에 찾아뵙습니다 봄이려니 했는데 벌써 여름을 부르셨네요 향기 진한 시 감사하게 감상했씁니다

김단 2017-04-08 21:42	향기로운 시향 가득 넘치는 작품, 아주 즐겁게 감상을 하고 갑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주말에 접어들었습니다. 여기 제가 살고 있는 울산에선 개나리와 벚꽃들의 아름다운 노래소리가 온누리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시인님 4월의 둘째 주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세요.

주명옥 2017-04-08 21:58	시끌벅적한 주말 향 가득히 꽃을 피우며 또 한 해의 봄은 익어갑니다 조금도 소홀하지 않는 숲길 사이로 해는 떨어져 버리고 시간을 넘겨주기 아까운 오늘 맛과 멋이 어우러진 행복의시간 되십시요~~~~~^^♡

윤민순 2017-04-08 22:53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이가고 봄이 울긋불긋 이쁩니다 향기로운시향 젖어봅니다 편안밤 되십시요 ^^

조충생 2017-04-08 23:31	사방천 시인님 안녕 하세요. 겨울이 가고 ~고운 시심 속에 아니 벌써 하는 사이 이봄도 어느덧 물으익어 벚꽃이 서울에도 만개 했더군요. 고운 시심에 향기 담아 갑니다. 고운밤 행복하시고 편한 잠 주무세요 시인님..

여관구 2017-04-09 13:20	시인님 봄이 온듯하던이 또 몇일은 낮의 온도가 여름의 기온으로 바뀌고 또 오늘은 겨울 날씨로 변하는 봄이군요. "바람에 실려 온 해님도 즐거워 웃음 지니 노란 개나리 옹기종기 모여앉아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나풀나풀 춤을 추니 풀은 들판에 아지랑이 뛰어놀며 울긋불긋 꽃피고 잎이 무성하니 여름이 다가온다." 시인님의 봄맞이 시를 행복한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날씨가 변득이 심합니다. 감기조심 하소서.

황의성 2017-04-09 22:12	사방천시인님 안녕하세요 춘래불춘래란 말을 곱씹으며 지내던 중 시인님의 시에서 커다란 감동을 느낍니다 개구리 소리 종달새 지저귀는 소리 여름이 온다는 소식인가 봅니다 멋진 시향에 봄내음 가득 가슴에 담습니다 건안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한기봉 2017-04-10 21:04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겨울은 가고" 의 깊은 시향에 시심을 얻고 갑니다. 피지못한 꽃들은 개화의 산고에 하루가 바쁘고, 피엇다 지는 꽃들은 음계의 저음 소절처럼 넘어갑니다. 시인님의 서재에도 봄의 시향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박진표 2017-04-11 07:19	사방천 시인님!!! 겨울이 가고... 겨울이 가고 햇살 이쁜 이 봄이 한창 입니다. 모두에게 따스한 햇살이 비춰지듯 희망과 기쁨의 햇살이 모두에게 골고루 내려줬음 좋겠습니다.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희망가득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강성순 2017-04-11 07:28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곱게 내린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빙하에 갖혔던 대지가 해산이 되어 화사한 봄꽃으로 흐드러 집니다 봄처럼 늘 웃음꽃 피어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이석희 2017-04-11 08:24	사방천 시인님! 봄이 번쩍 눈을 뜨고 일어서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심이 그 봄을 더 부채질 합니다. 그 따스한 봄을 더 힘껏 안아보고 싶습니다.

안정순 2017-04-11 21:51	겨울이 떠난 자리 봄꽃이 향기를 피우고 있네요 감사히 봅니다.사방천시인님

김상훈 2017-04-11 22:36	계절이 바뀔 때마다 늘 윤회의 길목에서 서성이곤 합니다. 돌아오고, 또 돌아오겠지요.

이기영 2017-04-13 15:25	몇ㅈ일전에 따금 부는 바람이 차기만 하였지요 늦거나 빨라도 봄은 오고야 마니까요

김상익 2017-04-13 20:09	안녕 하십니까? 사방천 시인님! 소중한 걸음에 감사 드립니다 겨울이 가면 봄이란 새 희망을 담은 고운 시흥에 적시어 봅니다 또하나의 봄날은 어둠을 머금은채 깊은 밤으로의 초대길을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룻길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고지영 2017-04-13 21:13	존경하는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박광현 2017-04-14 01:00	일요일 서울인천지회 봄소풍때 뵐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건강하신 모습이시기에 더 봄이 깊어지니 봄꽃들도 가지를 떠나네요 꽃비를 뿌리며....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박철원 2017-04-14 08:35	시인님 찾아 주셨는데 방문이 늦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주응규 2017-04-14 09:34	사방천 봄같은 마음으로 피워놓으신 고운 시향에 마음 드리워봅니다 감사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눈부시도록 꽃피우는 봄꽃마냥 행복도 아름다이 활짝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향기로운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도 그득히 피우십시요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박진표 2017-04-14 21:28	사방천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금요일도 깊어갑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박외도 2017-04-14 23:15	사방천 시인님~~ 봄맞이로 상춘객이 들로 산으로 나들이가 한창입니다 시인님의 시를 보니 안방에 앉아서도 봄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감 합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 즐감 하고 갑니다 수많은 꽃들이 지고 또 피어납니다 이 좋은 계절에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살롬!

사방천 2017-04-16 17:38	김광섭 한기봉 이정규 반진표 이옥순 강성순 단여 가신 시인님들 감사함니다 유학수 이석희 건강 하십시요 김 단 안정순 주명옥 김상훈 윤민순 이기영 조충생 김상익 여관구 고지영 황의성 박광현 박철원 주응규 박진표 박외도

산정호수

만추 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