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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권미영 문학서재

ㆍ작성자	권미영
ㆍ작성일	2013-01-01 13:29

ㆍIP: 220.xxx.95

가는 해 오는 해

권 미영

가는 년 오는 년

욕지기 가득한 말투엔

끊어 낼 수 없는

미련 남아 싫다

나는 너를

가는 해 오는 해

해처럼 따뜻한 눈길로

보내고 맞이하련다

누군가를 위해

따뜻하게 모으던 손,

고난에 처해

어둠 내린 마음,

환하게 불 밝히던 손

오직

그 손길만을 기억하며

그 체온만을

주머니에 넣어두련다

가는 해 오는 해

더 건네주지 못한 아쉬움으로,

잘 가라 흔들어 주고

반갑다 맞아주는

아름다운 작별과 만남이네

2012년 12월 31일

경대호 2013-01-01 15:05	`권미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름다운 작별.. 반가운 만남.. 가슴을 적시는 따스한 만남..새해.. 지나간 해가 새해에게 건네는 손길. 비록 바람서리 폭풍우 드세다 해도 어느 시절이나 견디지 못하겠는가.. 고운 시심 맑은 시향에 머뭅니다.....

김잔디 2013-01-01 19:01	`권미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친절한 작가님 예춘님을 새해 첫날 이곳에서 만날 수 있음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 체온만을 주머니에 넣어두련다 님의 고운 마음을 느끼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김지숙 2013-01-01 21:20	`권미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권미영시인님가는해아쉬움으로손흔들어주고오는해를반갑게맞아주는아름다운이별..이별은이보다더 아름다운만남을위한준비라고하잖아요너무섭섭해마세요...시인님묵은해는구렁이담넘어가듯지나가고 성스러운새해가밝아심니더올해에도항상건강하시고새해복많이받으십시요

장용순 2013-01-01 22:43	아름다운 작별과 만남이네.. 대통령도 이렇게 아름답게 바뀌면 좋겠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난희 2013-01-02 10:59	일상에 쫏기다 오랫만에 서재를 들러 봅니다. 고운글에 머물어 쉬며 늘 향필하시어 문운이 더 창대한 복 마음껏 받아 누리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오래도록 건안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박용규 2013-01-02 12:00	가는 년은 다시 오길 기다릴 수없고 오는 년은 어떤 년인지 설레임이 앞서지요. 단절없는 시간 속에서 가끔 앞뒤를 살펴 아쉬움과 슬레임을 느끼다 보면, 어느새 세월은 저만치 달려 갑니다. 권 시인님 새해에도 정진하십시요.

홍대복 2013-01-02 12:33	권미영 시인님! 2013년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행복한 새해 지으세요.

전경전 2013-01-02 16:42	권미영 시인님의 따뜻한 배웅과 밝은 희망으로 맞이하시는 세월은 외롭거나 고단하지도 않겠습니다~~ 간직하시는 따스함이 고마운 추억으로 남겨지시길 바라고 새롭게 손내밀어 맞이하시는 계사년 한해와도 뜨거운 열정으로 사랑 나누시길~~~

김광식 2013-01-02 17:09	가는 해 오는 해 갈가라 흔들어 주고 반갑게 맞이하는 고운글 머물고 갑니다. 따스한 마음이 널리 펼쳐지는 고운해 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주응규 2013-01-02 19:42	권미영 시인님 좋은 시향에 젖어갑니다 희망찬 올 한해 뜻하는 바 이루는 한 해 되시고 기쁨과 건강이 함께하는 계사년되십시요^^

사방천 2013-01-02 20:25	권 영미시인님 금년운수대통하시고 온가정의 핸운이 충만하십시요

서현숙 2013-01-03 01:01	권미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2013년도 희망찬 새해가 열렸습니다.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곽종철 2013-01-03 09:07	권미영 시인님, 계사년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뜻하시는 모든 일들도 이루시고 고운 시향 많이 내려주세요.

김화일 2013-01-04 23:28	가는해 잘보내시고 오는해 잘 맞이 하시길...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복길 2013-01-05 19:34	지난해처럼 올해에도 좋은일만 가득 하시길 바래요 소망하시는 모든일들이 아름답게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면서.. 사랑해요~권미영시인님.

조한직 2013-01-06 14:22	권미영 시인님 벌써 해는 몇 바퀴를 돌아서 가고 오더니 저만치 달아나네요. 어쩌지 못하는 마음 조용히 바라만 봅니다. 계사년 고운꿈 이루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요~~

권미영 2013-01-06 20:52	《Re》경대호시인님 가는 해와 오는 해의 틈새에서 이 시를 올려 놓고 벌써 일주일이 지나갑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고 시간은 쏘아 놓은 화살과 같이 지나가는군요. 후회없는 송구영신을 위해 시인님도 저도 나름의 좋은 계획들 세웠을텐데 열심히 실천하는 하루 하루 보내야겠지요? 늘 건승하십시요

권미영 2013-01-06 20:54	《Re》김잔디 시인님 먼저 이렇게 문협 서재에서 다시 뵈어 더 반갑다는 말씀드립니다. 신인문학상과 등단을 축하 드리며 시인님의 좋은 글들 자주 뵙길 희망하며 이렇게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권미영 2013-01-06 20:55	《Re》김지숙시인님 댓글 고맙습니다. 새해에 더욱 빛나는 한해 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권미영 2013-01-06 20:57	《Re》장용순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대통령은 벌써 선출되었고 우리의 우려와는 달리 그 소임을 잘해 나가리라 짐작합니다. 우리도 우리가 맡은 소임 제 각각의 처소에서 잘 하며 ~ 장용순 시인님 화이팅~~

권미영 2013-01-06 20:59	《Re》김난희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지난 한해 참 다사다난 하셨지요? 올해도 늘 노력하신 만큼 보답 따르길 소원하며 늘 건강을 빕니다. 많이 웃으시고 행복하십시요

권미영 2013-01-06 21:01	《Re》박용규 시인님 새해 첫날을 맞아 가슴 설레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주말입니다.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밝고 맑은 기운으로 좋은 글 많이 선보여 주십시요.기꺼이 구경 가겠습니다.

권미영 2013-01-06 21:03	《Re》홍대복 시인님 경기지회장님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모든 직책이 늘 봉사하는 자리라 수고로우시겠지만 시인님 특유의 미소와 다정하심으로 경기지회를 잘 이끌어 가시리라 확신합니다. 댓글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소원합니다.

권미영 2013-01-06 21:05	《Re》전경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계사년 새해엔 시인님도 저도 늘 주름살 펴고 환하게 웃는 일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늘 긍정적인 마음 으로 생활해야겠지요. 시인님 잊지마십시요 긍정적인 마인드~~

권미영 2013-01-06 21:08	《Re》김광식 시인님 날이 많이 춥지요? 늘 건강 행기시고 음으로 양으로 챙겨주시고 보살펴 주심을 항상 잊지않고 있답니다. 새해에는 지난해보다 더 밝고 좋은 소식을 시인님께서 파안대소 하시며 들려주시길...

권미영 2013-01-06 21:10	《Re》주응규 시인님 지난 한해 여러 장소에서 참 많이 애 쓰셨습니다. 올해도 여전 하시겠지요. 부지런하시고 열정적인 시인님이 아마도 가만히 한곳에 고인 물 처럼 계시진 않을테니요. 열심히 뛰신 보답 꼭 따르길 바라며 새해에 늘 행복과 함께 하십시요

권미영 2013-01-06 21:13	《Re》사방천 시인님 요즘 눈도 많이 오고 날도 예년보다 훨씬 춥지요? 열정적인 시인님이 문우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심을 잘 알기에 항상 나들이 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시라 염려 보탭니다. 겨울 무난하게 잘 보내십시요.

권미영 2013-01-06 21:14	《Re》서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계사년에 더욱 건강하시고 향기와 감동있는 좋은 글로 대박 나십시요

권미영 2013-01-06 21:18	《Re》곽종철 시인님 ㅎㅎ 안녕하신지요? 새해에는 어떤 열정적인 모습으로 저희의 마음에 감탄을 자아내게 하실지요? 설레임 가득 안고 첫 만남의 자리를 기다려 봅니다. 시인님 새해에는 더욱 더 건강 챙기시고 따뜻한 온정 많이 이웃과 나누십시요. 늘 곁에서 응원의 박수 보내드립니다.

권미영 2013-01-06 21:20	《Re》김화일 시인님 비교적 가는 해 오는 해 잘 보내고 맞이 한 것 같습니다. 새로 맞이한 올 해를 또 잘 보내고 맞이하려면 새로 세운 계획들을 잘 실천해야 되겠지요? 시인님도 늘 노력의 끝이 알찬 열매로 맺어지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권미영 2013-01-06 21:22	《Re》서복길 시인님 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시인님 많이 사랑합니다. 새해엔 늘 웃음 가득하시고 가시는 곳 마다의 장소에서 주인공으로 주목 받는 시간들 되시길 바랍니다.

권미영 2013-01-06 21:25	《Re》조한직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시 창작의 바다에서 대어를 낚으시는 강태공이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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