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재화
ㆍ작성일	2017-08-10 21:57

ㆍIP: 58.xxx.148

호박꽃

호박꽃

한적한 농촌의 밭 둔덕 위
듬성듬성 피어있는 샛노란 호박꽃
저만치서 순박하게 피어 있다.

커다란 샛별이 떨어져 내려
노란빛 고운 호박꽃 송이 되어
수줍게 피어난 듯싶습니다.

이따금 불어오는 산들바람
무성한 호박잎 사이 둥근 애호박
언뜻언뜻 얼굴을 내밀고 있다.

장계숙

2017-08-10 22:51

`임재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초록 잎사귀 사이로
별처럼 노랗게 핀 호박꽃~
참으로 산뜻합니다.
왠지 활짝 웃는 모습 같아
맘 따뜻해지구요.
고운 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임재화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8/11 09:40

허정인

2017-08-10 22:53

`임재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호박꽃

샛노란 호박꽃
저만치서 순박하게 피어 있다.

순하고 밝은 호박꽃을 보는 듯
선명히도 그려집니다
시인님의 시 서재에서요.


임재화	허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8/11 09:40

오석주

2017-08-10 23:22

`임재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재화 시인님

호박꽃
무성한 호박잎 사이 둥근 애호박
언뜻언뜻 얼굴을 내밀고 있다.

한참 호박 꽃이 예쁘게 핀 자리에
둥근 호박이 달려있네요
예쁜 시어에 한참을 배독하였답니디ㅡ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디ㅡ
굿 밤 되시길요 시인님~^^


임재화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8/11 09:40

김나현

2017-08-11 00:04

임재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커다란 샛별이 떨어져 내려
노란빛 고운 호박꽃 송이 되어
수줍게 피어난 듯싶습니다.
커다란 샛별이 너무도 선명하게
내려앉았네요
호박잎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애호박이 기쁨을 주네요
너무 예쁜 호박꽃 시향에 쉬어갑니다
막바지 더위에 더욱 건강하시길 빕니다


임재화	김나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8/11 09:40

이민숙

2017-08-11 07:00

이따금 불어오는 산들바람
무성한 호박잎 사이 둥근 애호박
언뜻언뜻 얼굴을 내밀고 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호박꽃
정성으로 그린 글
감상합니다


임재화	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8/11 09:41

주응규

2017-08-11 10:47

마음으로 곱게 빚어놓으신 시향이 한여름을 녹이는 가을 바람같이 불어옵니다
좋은 시심에 머물러갑니다 입추도 지나고 오늘이 말복입니다
이제 불어오는 바람에도 가을 내음이 묻어오는듯 합니다
시인님 늘 행복과 건강이 동행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


임재화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8/11 13:53

석옥자

2017-08-11 11:25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잘 계시는지요?
팔월도 벌써 반달이 되어갑니다
절기를 못 속이는 가을인가 봅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불금날 되시고 늘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임재화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8/11 13:53

이정규

2017-08-12 18:00

임재화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가을 문턱에 와 있는 느낌이네요
입추와 말복이 지나고 나니 간간히 부는 바람이 가을을 빨리 오라고 재촉하는 듯 합니다.
내가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순간 나는 마음에 여유가 넘치고..
항상 다른 사람을 격려하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이 행복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파란 하늘에 수채화 물감으로 수놓은 꽃구름처럼
여유로운 주말이 되십시요 !


임재화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8/14 08:56

김상훈

2017-08-14 21:05

반딧불이를 잡아
호박꽃 속에 넣고 등을 밝히던
어린 시절이 문득 생각이 납니다.
호박꽃에 숨었다가 갑자기 나타나는
벌이 참 무서웠어요.
인간의 식탁에 빠질 수 없는 것까지
제공을 하는 호박덩쿨이니
참으로 소중한 식물입니다.


임재화	김상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8/16 09:35

사방천

2017-08-15 12:32

임재화 시인님의 곤\운 시
호박꽃
노란 꽃의 고운 사연 아름다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8월의 모든 소원 이루십시요


임재화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8/16 09:36

김광섭

2017-08-15 13:39

오늘은 72주년이 된 광복절입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숙연하게 잠시나마 고개를 숙이시고
하루도 화목들 하시고 행복 가득히 웃어 보내세요
시인님~~~!


임재화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8/16 09:36

정찬열

2017-08-15 19:15

"호박 꽃" 의미 깊은 시향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농경의
시향에 마음 담아 갑니다.^^

남은 시간도 편안한 저녁 되시길 빕니다
임재화 시인님~!


임재화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8/16 09:36

이석희

2017-08-17 11:57

커다란 샛별이 떨어져 내려
노란빛 고운 호박꽃 송이 되어
수줍게 피어난 듯싶습니다.

어릴 적 추억입니다.
'호박꽃도 꽃이냐 멸치도 생선이냐'
아무리 그래도 그 꽃은 뭇 벌의 호기심을 끌기에는
모자람이 없습니다.


임재화	이석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8/17 13:18

김종덕

2017-08-17 18:08

임재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대선배님을 몰라뵙고 여태껏 염치없이 지내왔음을 해량하여 주십시오. 저의 고향의 냄새가 물씬 납니다. 참으로 하늘에서 온 커다란 노란 별 같은 모습니 그 때의 향기에 취하게 합니다. 고운 시 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임재화	김종덕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8/17 21:52

재약산(載藥山)

들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