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재화
ㆍ작성일	2017-01-20 09:24

ㆍIP: 58.xxx.148

겨울 풍경

겨울 풍경

흰 눈이 가득 덮여있는
먼 산 능선 위에
새벽달이 조용히 걸려있는데
동구 밖 개울은 강추위에
꽁꽁 얼어서 얼음장 밑으로
겨우 졸졸거리며 흐른다.
어젯밤 밤새 내린 눈이
한적한 시골 마을 지붕 위에
하얀 솜이불처럼 덮여 있고
오래된 느티나무 가지마다
곱게 피어난 눈꽃 송이가
찬바람에 우수수 휘날린다.

주응규

2017-01-20 09:35

`임재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곱게 마음으로 지펴 놓으신 글에 마음의 군불을 데워봅니다. 오늘이 큰 추위라는 뜻의 24절기중 대한 입니다. 소한의 얼음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처럼 사실상 대한이 소한보다 덜 춥지요. 그래도 대한을 맞아 눈이 하얗게 내렸습니다. 소한도 대한도 지나고 나면 이제 꽃피는 춘삼월이 오겠지요. 정유년 올한해도 크나큰 기쁨 함께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깃들기를 소망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임재화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0 21:34

박희홍

2017-01-20 10:07

`임재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늘이 매우 춥다는 대한인데
눈발이 날리는 군요 나무가지끝에 매달린 눈이 어느 사이에 녹아
흔적도 없어요. 날씨는 그렇게 춥지 안아서게씨요.
전국적으로 눈이 내린다니 대전에도 눈이 내렸겠지요.

임재화 시인님
곱게 지피신 시향에 취해 젖어 갑니다.

주말입니다. 즐겁고 행복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임재화	박희홍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0 21:35

김인숙

2017-01-20 11:06

`임재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겨울날엔 역시 눈이 온 풍경이 제일
멋스러운것 같아요
지붕위에도 포근한 이불처럼 눈이 덮혀있고
마음마저 포근해 지네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오늘 되셔요


임재화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0 21:35

김광섭

2017-01-20 15:40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밤사이 하얀 눈이 내려
~~~! 세상이 아름다운 설경으로 변했어요 !!!
빙판길 안전을 제일로 생각하시어
사고 없이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임재화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0 21:35

석옥자

2017-01-20 20:21

겨울 풍경
세벽에 능선에서 보는 풍경은
산듯하고 좋을것 같습니다
눈 꽃송이가 바람에 날리면 그것 또한
보기가 좋을것 같습니다
멋진글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늘 좋은날 되십시요 시인님1


임재화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0 21:36

윤재철

2017-01-21 02:44

안녕하셔요 임재화 시인님
시인님 서재에 처음나들이
왔네요 기실 자주와서 시인님
주옥같은글 엿보고만 갔지요

평소존경한 시인님 이시각에
서재에 찾으니 겨울풍경이 고원산수
한푹의 수묵화처럼 그윽이
걸려있네요

흰눈쌓인 새벽달이 결려 있는 산능선
하얀눈 솜이불처럼 소복이 쌓여있는 지봉
등 곱게빚은 시선으로 아련한
고향산천 한푹을보듯 함니다

임재화시인님 의 고운시향에잘머물다
쉼하고감니다 고맙슴니다


임재화	윤재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1 15:55

문재평

2017-01-21 08:27

임재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항상 인자하신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겨울 풍경, 날씨는 추워도 역시 겨울은 눈꽃이 제맛이 아닌가 싶습니다
얼음 밑으로 찬찬히 흐르는 물처럼 봄은 그렇게 소리없이 오고 있나 봅니다
고운 글밭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십시오.


임재화	문재평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1 15:55

이정규

2017-01-21 16:54

임재화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매우 추운 날씨의 주말 입니다
눈이 많이 내린 지역은 포근한 목화솜 같은 하얀 이불이 온대지를 포근히 감싸고 있겠지요 ~
창밖의 산과 들이 한폭의 수채화 같이 멋질것도 같습니다
다음주 초까지 무척 춥다고 합니다.
따뜻이 포옹하며 훈훈한 세상 되길 소망합니다.
건강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기쁨만이 넘쳐나는 행복한 주말 오후 시간이 되십시요 !


임재화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3 07:51

김경렬

2017-01-21 21:47

내일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추위와 눈꽃이 겨울을 장식하나봅니다.
추위와 미끄러운길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임재화	김경렬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3 07:51

임세훈

2017-01-22 17:53

시인님. 오늘도 좋은 글 읽을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건강 챙기시고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임재화	임세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3 07:52

정찬열

2017-01-22 21:19

올겨울 들어 눈다운 눈을
이제야 보면서 "겨울풍경"
가슴 지피신 시향에 취해 갑니다.
한주가 시작 되는 밤이깊어 갑니다^^

편안하고 고운시간, 행복이 가득한 한주 되세요^^
임재화 시인님~!


임재화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3 07:52

배정이

2017-01-24 11:38

안녕하세요, 시인님.
2017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정이가 다소곳이 세배를 올립니다.
황금지단의 떡국 드시면서 십년 젊어지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임재화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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