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재화
ㆍ작성일	2017-11-11 16:00

ㆍIP: 58.xxx.148

노송의 비가(悲歌)

노송의 비가(悲歌)

깊은 계곡 따라서 맑은 물 흐르고
만추의 빛고운 단풍이 저무는 산자락
한적한 외길을 구비 돌아가는데

고즈넉한 외딴집 하나 있는 곳
울타리 너머서 양 짓 녘 너른 평지에

신령스러운 노송 한 그루 서 있다.

그동안 지나온 세월의 흔적이
켜켜이 쌓여 있는 노송의 거친 몸뚱이
차마 이제 더는 견디기 힘들어서일까

수많은 가지를 지탱하기도 벅찬데
저만치서 불어오는 늦가을 찬 바람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노송을 후려친다.

오랜 인고의 세월을 견디어내며
언제나 우뚝 서 있는 노송 한 그루
오늘도 이 땅의 역사 말없이 증언한다.

이정규

2017-11-11 17:55

`임재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재화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귀하고 소중한 하루가 저물고 ....
쌀쌀한 날씨가 가을과 겨울의 사이에 있네요..
서서히 저물어가는 만추의 계절에 많은추억을 쌓는
행복한 주말이 되셨는지요
따뜻하고 즐거움 가득한 웃음꽃이 활짝피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진피차 한잔 내어놓습니다. ^^


임재화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11/13 08:57

김나현

2017-11-11 20:19

`임재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랜 인고의 세월을 견디어내며
언제나 우뚝 서 있는 노송 한 그루
오늘도 이 땅의 역사 말없이 증언한다.

시인님 인고의 세월을 견뎌낸
노송 한그루처럼 나라가 더욱
튼튼해지길 소망합니다
깊은 시심에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임재화	김나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11/13 08:57

오석주

2017-11-11 20:20

`임재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재화 시인님

노송의 비가(悲歌)
오랜 인고의 세월을 견디어내며
언제나 우뚝 서 있는 노송 한 그루
오늘도 이 땅의 역사 말없이 증언한다.

노송이 세월을 알려주듯이
삶도 많은 변화속에 움직이고 있지요
의미깊은 멋진 시 감사함 전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임재화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11/13 08:57

김상훈

2017-11-12 22:22

나는 오늘
내 시집 세 권을 팔았네
돌아오는 길 서점에 들러
시집 다섯 권을 샀네
내가 받은 책값보다 배가 불렀네

그런데 이 시인들은 과연
시인 김상훈을 알까

퍼뜩 다녀갑니다.
시인님의 사유의 파편 한 조각
가슴에 담고,


임재화	김상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11월도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11/13 08:58

박외도

2017-11-13 03:04

임재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고 갑니다
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됩니다
상쾌한 마음으로 출발해요
일교차가 큰 계절입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임재화	박외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11/13 08:58

김광섭

2017-11-13 14:06

겨울은 봄을 위해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올겨울 건강 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시인님~~~!


임재화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11/14 17:59

김기전

2017-11-13 16:52

임재화 시인님 노송의 비가~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조석으로 제법 쌀쌀한 걸 보니
어느새 초겨울로 접어드나봅니다
오늘 저녁도 맛있게 식사 하시고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편안한 저녁 시간 되십시요


임재화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11/14 17:59

임세규

2017-11-13 17:45

시인님.안녕하세요!
짙은 가을 색채로 온세상이 물들어
있던 하루 이더군요.
집필하신 시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남은 오후도 행복 하셔요.


임재화	임세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11/14 17:59

석옥자

2017-11-15 02:29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가는 소리가 사각사각 들려옵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마음도 바빠집니다.
가을이 가고나면 겨울이 문틈으로
찾아오니 추위를 이겨 내시고 건강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노송의 비가(悲歌)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임재화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11/15 16:13

김광섭

2017-11-16 17:25

날씨는 춥지만 움츠리지 마시고
따뜻한 미소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오늘 되세요~^^*
시인님~~!


임재화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11/18 10:25

주응규

2017-11-17 09:13

서재에 밝혀놓으신 불빛따라 와서 곱게 지펴 놓은 시인님의 시향에 쌀쌀해진 마음을 뎁혀봅니다
기온차가 큽니다 스산한 날씨에 마음마저 움크려든 계절
거리의 낙엽 뒹구는 풍경이 을씨년스런 요즘입니다
이런 날씨일수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입가에 미소잃지 않은 오늘 되십시오
늘 건강과 행복이 동행하시길 빌어드립니다. 건필하십시요


임재화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11/18 10:25

주응규 2017-11-17 09:14	서재에 밝혀놓으신 불빛따라 와서 곱게 지펴 놓은 시인님의 시향에 쌀쌀해진 마음을 뎁혀봅니다 기온차가 큽니다 스산한 날씨에 마음마저 움크려든 계절 거리의 낙엽 뒹구는 풍경이 을씨년스런 요즘입니다 이런 날씨일수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입가에 미소잃지 않은 오늘 되십시오 늘 건강과 행복이 동행하시길 빌어드립니다. 건필하십시요

눈꽃 연가(戀歌)

매화 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