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규식
ㆍ작성일	2022-10-07 10:13

ㆍIP: 211.xxx.61

그대가 남긴 계절

소천 / 염 규 식

흐르는 세월 사이 내 옆에 앉은
가을은 조용히 나를 품에 안았습니다

귀뚜라미 노래하는 가을 저녁은
멀리 있는 사랑하는 이의 자장가로 들리고

이제 초록을 원치 않는 저 들풀도
바람 불고 또 불면 떠나가겠지

모든 것이 당신이 주고 간 계절의 순리
모두가 길 떠날 준비에 남는 것은

아름다운 향기 품은 가을 저녁의
한 구절의 시 한 편 인 것을

그러나 외로워 말자
그렇게 그렇게 우리는 떠나야 하니까.

윤만주 2022-10-07 11:42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안부 인사 전합니다. 세상은 더없이 시끄럽고 갈등은 증폭되며 사회의 정의는 도난당하고야 말았습니다. 선악의 구분이 사라지고 좌우의 편 가르기는 도를 넘어서고야 말았습니다. 참으로 혼탁한 세상 참다운 교육 문화의 뿌리는 흔들리고 대한의 미래가 불투명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그 좌절과 실망의 언저리로 시가 있어 버팀목이 됩니다. 시는 순수하고 아름다우며 좌우의 편향을 거부하고 있으니깐요. 곱게 빚어 올린 시향에서 가을의 정서를 듬뿍 느끼며 세파에 주저앉은 희망의 이삭을 주워 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3일간의 황금연휴 보람있게 잘 보내시고 풍성한 결실 곳간으로 가득 차고 넘쳐흐르는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2022-10-07 12:12	가을 날 좋은 시를 음미하며 가을의 낭만에 취해 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 듯 가을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 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이 가을 좋은 글 아름 지피시고 건필하십시오. ^^

배정이 2022-10-07 13:31	염규식 시인님 가을의 느낌을 고스란히 안고 하나하나 시로 읊으시니 멋집니다. 변함없이 글 사랑에 빠져계신 시인님, 향기로운 이 가을 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민만규 2022-10-07 14:10	가을 저녁이 쓸쓸하게 느껴집니다 오고 가고 가고 오고 하는 게 세월인 것을 어찌하리오 소천 시인님 잘 지내시죠 베스트셀러 수필 '끝나지 않은 인생길' 3쇄 출판 거듭축하드립니다 늘 응원합니다 선선한 갈바람이 세종대왕 훈민정음 반포 기념일에 해운대로 가자고합니다 거기에 가면 소천 시인님을 뵐 수 있겠지요 밥 한 그릇에 차 한 잔 섞으면 가을이 박수치겠지요 좋은 사람과 만남이란 건 가슴 설레는 일입니다^^ 가을 저녁 명작 잘 감상했습니다 남은 오후 즐거운 시간으로 채우시길 응원합니다

황영칠 2022-10-07 18:39	존경하는 여규식 시인님 "가을저녁" 너무 늦게 찾아 뵈어서 죄송합니다. 봄에는 아름다운 꿈을 심었고 여름에는 열정으로 튼튼한 열매를 키워냈고 가을에는 알찬 열매 맺어서 추수하여 곡간에 갈무리 하는 계절 우리 인생도 같이 가는 거지요. 저의 인생은 곡간에 얼마나 갈무리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시인님은 튼실한 열매 곡간 가득히 저장하시리라 믿습니다.

박진표 2022-10-08 16:47	염규식 시인님!!! 희망의 토요일.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일교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남은 오늘도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최이천 2022-10-09 05:16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축제하는 10월 흥에 취하고 젊어지십시요 마음에 짐 노상방류해도 좋습니다 낮 더위 기온 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가을 저녁 흐르는 세월 사이 내 옆에 앉은 가을은 조용히 나를 품에 안았습니다 귀뚜라미 노래하는 가을 저녁은 멀리 있는 사랑하는 이의 자장가로 들리고 이제 초록을 원치 않는 저 들풀도 바람 불고 또 불면 떠나가겠지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수잔 2022-10-09 07:50	염규식 시인님! 멋진 계절 가을 한 구절의 시 한편임을 노래 하시는 시인님 진정 시인이십니다 아름다운 가을 노래 많이 지어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고운 시향에 감사히 머뭄하며 저의 마음도 기쁨니다 감사합니다.

정연석 2022-10-09 15:09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시 "가을 저녁" 잘 배람하였습니다 시 내용 중 아래 내용이 마음을 움직입니다 귀뚜라미 노래하는 가을 저녁은 멀리 있는 사랑하는 이의 자장가로 들리고 이제 초록을 원치 않는 저 들풀도 바람 불고 또 불면 떠나가겠지 아름다운 가을 즐겁게 보내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고옥선 2022-10-10 10:15	염규진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점점 붉어지는 산과 들 잊혀진 사람과 그리운 사람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고요한 가을밤은 더 그렇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가을도 평안하소서 고운 시 감상합니다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김현주 2022-10-11 13:42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 가을인가 했던니 벌써 겨울이 문턱에 걸터앉아 찬공기가 여워싸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미소 가득한 날들이시길.. 가을 저녁 " 감사히 배독합니다

염경희 2022-10-11 18:15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심술부리는 날씨에 건강 거듭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저녁 시간 되세요

고지영 2022-10-12 04:50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박기숙 2022-10-12 17:35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반갑습니다.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의 서재를 방문 하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곱게 집필하신 주옥 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가을 저녁★ 신비롭게도 오묘한 가을 저녁 곱게 물들어 갑니다 고운 시향에 잠시 취하여 잠시 머물다가 발걸음을 옮겨 갑니다 항상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집필 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많이 받는 시인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서흥열 2022-10-13 11:47	시인님 왜 그리도 흘러간 낭만을 가슴시리게 하십니까. 너무 좋은시 음미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박진표 2022-10-14 08:29	염규식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하루 기분좋게 출발하시고 오늘도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안영준 2022-10-14 16:29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익어가는 가을 쾌청한 하늘을 매일 접하게 되니 무작정 어디로든 떠나고픈 맘이 연속이네요 각지마다 축제 분위기는 물씬 풍기고 무릎 수술로 병실에 누운 이 몸은 세상 밖이 매우 그립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명 깊은 글 배람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