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규식
ㆍ작성일	2022-10-17 10:22

ㆍIP: 211.xxx.61

당신의 흔적

소천 / 염 규 식

떠나는 기약 없는 설움에
어딘가 기대고 싶은 따뜻한 포옹이 그립다

여린 햇볕도 서산에 기울고
손짓하는 낙엽의 이별 소리에
내 마음은 흔들리고 만다

뜨거웠던 한 때의 사랑이 떠난다고
지워질 수는 없지만

그대가 말없이 홀연히 가버려도
추억으로 남겨 놓겠습니다

당신이 주고 간 많은 흔적이 곳곳에 많아도
아쉬움만 가득한 가을 저녁입니다

저문 하늘 가을 창가에 그리움을 삼키면
스치는 구름 속의 달도 같이 울었다.

안영준 2022-10-17 15:41	안녕하세요? 염규식 시인님~~~ 한밤중엔 쌀쌀하고 한 낮에는 볕이 따갑네요 하늘은 점점 높아가고 실하게 익은 곡식은 고개 숙이며 꾸벅꾸벅 졸고 있네요 이 좋은 계절 시인님께서도 알곡처럼 실한 가을날이었음 합니다 주옥같은 글 가을에 서서 에 심취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2022-10-17 16:17	존경하는 小天 염규식 시인님 정성껏 지피신 글향 ‘가을에 서서’에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껴 가면 쉼 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문운 창대하세요. 소천 염규식 시인님 시인님의 고운 글향을 가슴속에 깊이 담아 갑니다. 10월 중순 10월을 멋지게 보내실 수 있게 하시는 일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 넘쳐나는 멋진 시간이길 바랍니다.

황영칠 2022-10-17 18:32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가을 한 가운데 서서 가을에 푹 빠지신 시인님의 모습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당신이 주고 간 많은 흔적이 곳곳에 많아도 아쉬움만 가득한 가을 저녁입니다 저문 하늘 가을 창가에 그리움을 삼키면 스치는 구름 속의 달도 같이 울었다." 너무나 멋진 시향에 빠졌다가 정신을 차리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고맙습니다.

문장우 2022-10-17 20:27	염규식 시인님 가을이주는 맛은 왠지 쓸쓸함이 있지요 하늘만 쳐다봐도 흰구름은 그리움을 만들고 가을의 꽃도 왠지 애처롭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시향에 시감하면서 가을이주는 향기인가 봅니다

염경희 2022-10-18 05:14	감사합니다 시인님! 모처럼 새벽에 잠이 깨 인사드립니다 어제는 모처럼 운동 나가보니 산새들이 어찌나 예쁘던지요 눈이 호강하고 마음이 깨끗해져 돌아왔습니다 많이 쌀쌀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하시는 일 좋은 결실 맺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민만규 2022-10-18 10:04	"떠나는 기약 없는 설움에 어딘가 기대고 싶은 따뜻한 포옹이 그립다 여린 햇볕도 서산에 기울고 손짓하는 낙엽의 이별 소리에 내 마음은 흔들리고 만다" 흔들리는 가을입니다. 갈바람이 그냥 두지 않거든요^^ 흔들리고 싶을 땐 흔들리는 겁니다. 지나고 나면 갈바람 마져도 흔들지 않거든요^^ 소천 사랑 시인님 가을이랑 열애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보니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몸 만들기는 잘 하시겠죠^^ 행복한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사업이 잘 되신다니 참 좋은 일입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사업도 잘 되시고 글도 잘 되시고 멋집니다. 준비하시는 시집 제2집도 빨리 보고 싶습니다. 출판 기념회 때 뵙겠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배정숙 2022-10-18 17:18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은 참 예쁘지요 시인님의 가을도 건강 사랑 행복이 주렁주렁 풍요로운 가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좋은 시에 감사히 배람하며 기쁨으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2022-10-19 14:53	" 저문 하늘 가을 창가에 그리움을 삼키면 스치는 구름 속의 달도 같이 울었다." 가을은 풍성한 계절이면서도 이별을 생각나게하는 계절인듯 합니다. 예쁜게든 단풍도 가을의 성화에 못이겨 떠나가고 쌀쌀한 바람은 내 마음을 힘들게 합니다. 시인님의 고운시 '가을에 서서' 예쁜 단풍잎과 함께 마음에 담아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박진표 2022-10-22 20:36	염규식 시인님!!! 저무는 토요일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김현주 2022-10-23 19:01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필하신 가을에 서서" 당신이 주고 간 많은 흔적이 곳곳에 많아도 아쉬움만 가득한 가을 저녁입니다 저문 하늘 가을 창가에 그리움을 삼키면 스치는 구름 속의 달도 같이 울었다. 공감하는 시향에 마음 걸어두고 갑니다 늘 건안 건필하시면서 아름다운 가을날 되시길..

신진기 2022-10-24 18:32	염규식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 날씨에 차가워지는 밤입니다. 주변에 행복한 기운이 풍요로워지시길 바랍니다.

장계숙 2022-10-25 09:05	시인의 계절~가을입니다. 사방이 붉게 물들어 아름답습니다. 바람에 떨어지는 단풍도 멋진 행위예술 같더군요. 우리들 인생도 그러할테니 그 풍경조차 간절함이 가득 합니다. 고운 글 마음으로 배독합니다. 건강하셔요.시인님 ~

박기숙 2022-10-25 11:15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자주 찾아 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요지음 단풍이 곱게 절정으로 세상을 화려하게 물들여 가고 있습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의 서재를 방문하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가을에 서서★ 심도 깊게 감상 잘 하였습니다. 역시 가을은 누군가에게 기대고 시랑하고픈 정열과 희망의 계절인듯 하네요 항상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김영수 2022-10-25 12:39	시인님! 안녕하세요. 조용히 실내에 앉아 보내기가 너무도 아쉬운 날 모든걸 떨쳐버리고 툭툭 털고 일어나 무작정 걷고 싶은 날 햇볕이 따사로이 응원하는 듯한 오후입니다. 가을이라는 환경이 모두를 사색에 들게 하고 무작정 여행을 부추기는 듯한 느낌에 바다로 산으로 떠나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것을 만나면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고 특히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의 찬가를 부르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시인님 이 가을 행복한 마음으로 채우시고 좋은 생각을 하면서 즐겁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최이천 2022-10-25 18:46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바람에 나부끼는 잎새들 점프하는 시간을 기다리고 멀리 나라 좋은 땅 찾아 앉고 싶단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가을에 서서 떠나는 기약 없는 설움에 어딘가 기대고 싶은 따뜻한 포옹이 그립다 여린 햇볕도 서산에 기울고 손짓하는 낙엽의 이별 소리에 내 마음은 흔들리고 만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서금순 2022-10-26 21:31	저문 하늘 가을 창가에 그리움을 삼키면 스치는 구름 속의 달도 같이 울었다 울고 싶어지네요~~~

박진표 2022-11-01 19:05	염규식 시인님!!! 11월의 첫 날.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깊어가는 이 가을. 11월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늘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황영칠 2022-11-02 08:48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11월도 벌써 하루가 지나가고 말았습니다 11월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로 출간하신 시집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도현영 2022-11-02 18:36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배정숙 2022-11-06 21:19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잎 위에 고운 햇살이 내려앉아 가을을 수놓는 멋진 휴일 낮 여기저기 삼삼오오 벤치에 앉아서 담소를 나누는 정겨운 휴일입니다 일상이 바쁘시더라도 마음은 언제나 여유롭고 편안하시기를 결실의 가을 되시기를 바랍니다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이종숙 2022-11-06 22:16	당신이 주고 간 많은 흔적이 곳곳에 많아도 아쉬움만 가득한 가을 저녁입니다 저문 하늘 가을 창가에 그리움을 삼키면 스치는 구름 속의 달도 같이 울었다. 가을 깊이 빠져드는 그리운 당신 머물다 갑니다 좋은 날 많으시길 기원합니다

서흥열 2022-11-09 19:43	존경하는 시인님 아름다운 시 마음에 와 닿아서 마음껏 음미하고 갑니다 차거워지는 날씨 건강 조심하십시요

가을 이별

그대가 남긴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