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3-07-03 17:46

ㆍIP: 14.xxx.229

비가 개인 오후에

16:비가 개인 오후에

운봉/공재룡

비가 갠 오후에
눈이 부신 햇살 사이로
그리움은 빨간 풍선처럼
새털 구름 속으로 두둥실 떠 가고

머리에 장미 꽂은
꽃향기 가득 담은
정열의 집시 춤사위로
감겨 올 것 만 같은 그녀의 미소는

풀잎에 맺힌 그리움 되어
이파리마다 수정알이
꽃잎에 하나둘 떨어저서
들꽃 같은 그녀의 사랑 젖어든다.

그대 떠나간 산길 돌아
행여나 올지 모른다는 미련이
설렘과 부푼 풍선 되어
눈부신 햇살 사이로 산길을 간다.

안정순 2013-07-03 18:24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비 개인 오후 눈부신 햇살 사이로 그리움은 빨간 풍선처럼 구름 속을 두둥실 떠가고 행여나 올지모를 그 누군가를 설레는 맘으로 .... 그 산길 모퉁이 돌아서면 기다리는 누군가를 만날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ㅎㅎ 장마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행복하시구요 글 감사드립니다.

김선옥 2013-07-03 19:26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비개인 풀판은 상큼합니다. 올지도 모르는임을 기다리는 마음 애틋합니다. 지난번 바쁜와중에 뵙고 좀더 대화하고 싶었는데 갈길이 바빠서 저녁도 못 먹고 왔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경대호 2013-07-03 19:08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비 개인 수풀 길 오솔길은 묘한 냄새를 토하기도 하지요. 생명의 불꽃들이 식물 줄기나 잎에서 타오르는 냄새. 그리움도 함께 찾아오지요.

공재룡 2013-07-03 19:19	안정순님! 언제 오셨어요 시 올린지 얼마 안되었는데 늘 님의 고운 흔적 감사 드립니다 저는 자연을 소재로 한글이 많아요 어느분은 꽃을 고집 하는 분이 있듯이 말입니다매번 울적한 글을 조금 바꾸어 보긴 했습니다 행여나 올지 모른다는 님은 늘 마음속에 상상에 님인걸요. 그래서 시를 쓰게 되나봐요 장마 대비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공재룡 2013-07-03 19:22	경대호 시인님! 고운 걸음 하셨네요 비가 개인 오후의 숲길은 마음도 상쾌 하며 묵었던 스트래스도 날려 보내지요 님도 휘파람 불며 이런 산길을 가보세요 . 엔돌핀이 돌겠지요 장마 대비 잘 하시고 늘 건강 하시며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한송자 2013-07-04 08:08	비 개인 오후에 공 시인님은 건지신 것이 많습니다 눈 부신 햇살사이 빨강 하양 수정알 장미 미소 그리움 눈 부신 햇살 사이 돌아 올 들꽃 같은 사랑의 기다림 저도 함께 기다려 봅니다 그 좋은 자연 속에서--- 더 행복하십시요

이명숙 2013-07-04 13:00	비 개인 오후의 상념, 이왕이면 달콤한 꿈 꾸시길요, 상큼한 풀향이 전해 옵니다. 행복하세요.

김지숙 2013-07-04 13:54	공재룡시인님 오전에 소낙비가 걷잡을 수없이 오더니 이젠 비가 개인 오후 잎새마다 싱그러움의 수정알들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네예 시인님 장마대비 잘 하십시요

김수잔 2013-07-05 04:30	비 개이면 어느 시간이든 상큼합니다 시인님으 오후시간 수플 오솔길에서 그리움이 빨간 풍선되어 구름속으로 갔군요 아름다운 그리움 늘 간직하시고 가끔씩 꺼내 보시고 행복하시길요 고운 글향에 감사하게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동기님 !

조위제 2013-07-05 09:25	비개인 오후 눈부신 햇살 상큼한 풀향에 쉬어 갑니다. 건안과 건필을 빕니다.

주응규 2013-07-05 10:33	공재룡시인님 곱게 내리신 시향에 마음 시원스레 씻어갑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장마철 안전운행하십시요^^

홍대복 2013-07-05 17:51	무더운 여름 날 오후! 시인님의 글에 머물러 시원한 그늘처럼 편히 쉬어갑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공재룡 2013-07-07 22:11	푸름/김선옥님! 님의 고운 걸음 감사 드립니다. 저도 그날 행사에 일행이 7명이라 부천에올라 와서 함흥 면옥에서 식사 대접을 하고 다시 나의 반쪽 실고 음성으로 갔습니다. 음성 삼성면에 밤11시에 도착 했어요 언제 시인님과 기회가 주어지면 식사도 촣고 차한잔도 좋아요 언제인가 기회가 있겠지요 메일 받으셨는 지 사진 보냈는 데 . . 장마 대비 잘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공재룡 2013-07-07 22:15	한송자님! 저의취미가 그림그리기 사진찍기 낚시입니다 몇개 낚었네요. 늘 곱게 봐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고운 밤되세요.

공재룡 2013-07-07 22:18	김수잔시인님! 먼곳에서 열심히 격려 해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동기라는 것 참 좋은 것이네요 우선 마음 이편하게 대화 할수 있고 조금은 마음이 통하여 의지하는 힘도 되는 것 같아요 어느곳에 계시던 늘 평안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나오시면 전화 주시고요

공재룡 2013-07-07 22:20	조위제 시인님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변덕 스러운 장마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늘 대비 잘하시고 늘 곱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늘 건강 하시며 늘 행복하세요

공재룡 2013-07-07 22:23	허천/주은규 시인님! 늘 바쁘셔서 뵙기도 힘들겠네요 차 한진 나누실 시간도 없으실것 같아요 시인님은 활동 하시는 곳이 너무 많아서 노고가 많으십니다. 음과 양 많은 격려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공재룡 2013-07-07 22:27	이명숙님! 늘 마음 속으로 존경합니다. 시글도 곱고 시어도 예쁘구요 티니 이름도 이쁘고 요 이렇게 고운 글을 쓰시니 마음도 아름다우시리라 생각 해봅니다. 저의글에 머물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늘 향필 하시고 고운 밤 되세요

공재룡 2013-07-07 22:34	김지숙시인님! 늘 저의글에 머물어 주시니 감사 합니다. 비가오면 나름대로 좋은 향수릏 느낄때 있지요 포구 조개구이집 양철지붕에 주루륵 두두두 뚝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들으며 연탄불위에 석쇠에 조개가 지글지글 익혀서 못먹는 탁주 한잔 마시며 빗소리 듣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후덥지근한 장마철에 이런 맛과 향수도 무더위를 넘기는 지혜가 될수 있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이희헌 2013-07-08 20:57	안녕하세요 ?! 공재룡 시인님~ 눈부신 햇살 사이로 그리움 찾아 산길을 걷는 시인님의 마음 엿보고 갑니다. 들꽃같은 그녀의 사랑찾아서... 너무 이쁘고고은 시 대하고 갑니다~

공재룡 2013-07-09 12:34	홍대복 시인님! 후덥지근한 궂은 장마철에 저의 그레 머물러 고운 흔적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덥다 덥다 몇날이 지나면 금새 선선 한 가을리 오겠지요 시인들은 향필하기에 분주 하겠지요 지루 하더라도 오늘 이 지나면 다시는 돌라오지 않는 귀한 시간을 우리는 소중하게 보내야 하곘습니다. 그리고 또 몇날아 지나면 나이를 먹겠지요 지금 이시간 단 1분이라도 우리에겐 소중한 시간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한 삶 되세요 감사 합니다

공재룡 2013-07-09 16:07	이희헌님! 반갑습니다 저의글에 고운 흔적 감사 드립니다. 후덥지근한 장미에 잔뜩 찌푸린 날씨 좀 마음이 답답 하지만 몇날이 지나면 선선 한 가을이 오겎지요 분명한것은 오늘의 이더위가 내일의 것과는 날이 될 것입니다 지나가버린 날로써 추억으로 남겠지요 소중한 오늘 이시산을 보람있게 보내세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장마비는 내리는 데.

추억을 먹고 사는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