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3-07-19 23:08

ㆍIP: 14.xxx.229

들꽃 닮은 그녀가

20: 들꽃 닮은 그녀가

운봉/공재룡

겹겹이 먹구름 사이로
장대 비가 하염없이
퍼붓던 나른한 한나절에
그녀의 따스한 숨결이
그리움 되어 가슴속을 파고든다.

고개 숙인 들꽃 잎마다
수정알이 그녀 눈망울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이토록 마음이 저리도록
가슴에 알알이 떨어져 젖어들고

나의 마음 언저리 저편
어느 하늘 아래 살고 있을 그녀가
오늘따라 더욱 그리워서
그리움은 빗줄기 속을 헤치며
들꽃 닮은 그녀 곁으로 흘러서 간다.

김수잔 2013-07-20 07:17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느 하늘아래 살고 있을 그녀가 오늘따라 어욱 그리워서 들꽃 닮은 그녀 곁으로 가고 계시군요 고운 그리움의 시향 아름답습니다 가끔씩 그리움 안고 행복 해 보심도... 더운날씨에 건강 잘 지키십시오 공재룡 시인님

이명숙 2013-07-20 08:02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들꽃 닮은 그녀 곁에서 행복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향그러운 시로 여는 아침, 행복이네요. 감사합니다.

안정순 2013-07-20 08:41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월이 흘러도 가슴 속에 머무는 그리움은 세월을 비켜가나 봅니다. 가끔은 그리움을 살짝 꺼내어 그 시절로 돌아가 보기도 하구요... 시인님께서는 그 장마비도 반가우시겠습니다 그리움을 만날 수 있으시니요 ㅎㅎㅎ 날이 많이 무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글 감사드립니다.

장용순 2013-07-20 15:12	마음 한켠에 자리잡은 작은 그리움 때때로 마음의 영토를 넓히고요 때가 되면 꽃은 시들고 아름다운 기억만 남아 들꽃 닮은 그녀는 시인님 마음에 영원한 아름다움으로 남겠지요. 감사합니다.

경대호 2013-07-20 16:57	들꽃 같은 첫사랑. 촉촉한 그리움에 저도 빠져듭니다.시인님.

조위제 2013-07-21 18:41	비내리는 창밖으로 그리움도 내리지요. 들꽃 닮은 그녀 시심에 쉬어갑니다. 건강과 건필을 빕니다.

한송자 2013-07-22 08:59	빗 줄기 속 헤치며 달려가는 흘러가는 시심에 젖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길요

공재룡 2013-07-22 21:19	김수잔님! 오셨군요여러군데 활동 하다보니 늦었네요 이곳은 물폭탄 야단이네요 그곳은 별일 없으시지요 오래전에 지난일인데 사람의 마음은 간사 한모양이지요 가끔 생각이 나니 말입니다. 물론 어디에 사는 지는 모르지만 곱게 늙어가겠지요 늘 건안 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동기님!

공재룡 2013-07-22 21:24	이명숙님 반갑습니다.온 국토가 물난리 인데 무탈 하시지요.? 오래전에 일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이리도 간사 한것일까! 생각 해봅니다.어느 하늘 아래 살고 있을 그녀를 생각 한다는것 나쁠까요? 그냥 가슴에묻고 가끔 기억하는 것. 지나고 보니 그리 좋은 사람 왜 놓쳤을까? . .지금쯤 곱게 늙어 가겠지요? 늘 건안 하시고 늘 행복한 삶 되세요.

공재룡 2013-07-22 21:29	안정순님! 안녕 하세요 너무 열정 적으로 시글 올리시니 따라가서 구경 하기도 에쿠! 숨차네. -온나라가 물난리 인데 무탈 하시지요. 오래전 잊어가는 사람이지만 가끔 씩 생각이 납니다.가슴에 묻어두고 혼자만 가끔 꺼내 봐야지요. 죄는 아니겠지요? 남자란 다그렇지뭐! 하진 마세요. 때론 누구도 볼수 없는 내 마음에 묻은 그리움이닌까요. 늘 건안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공재룡 2013-07-22 21:33	장용순님! 반갑습니다. 온나라가 물난리네요 무탈 하시지요? 남들이 말하길 남자란 ? 할지 모르지만 마음에 묻혀 있는 사람 그리 쉽게 지워 지짖 않으니 이것이 그리움이 아닐까요? 그냔 가끔 생각날때 가슴에서 꺼네보는 것. 이것도 죄일까요? 늘 건안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공재룡 2013-07-22 21:36	경대호님! 오셨군요 나라가 물난리인데 무탈 하시지요? 님의 시글도 꽃처럼 짧게 예쁘게 잘쓰시고 댓글도 꽃처럼 짧으면서 예쁘네요. 늘 건안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공재룡 2013-07-22 21:41	조위제 선배님! 그대가 머문자리에서 봉선화 - 몰라뵙고 다시 달려 갔었습니다,카페는 그곳이 첫음 시작한곳이며 한 3년 넘어 갑니다, 실명을 쓰지 않고 닉 네임이 하얀 달빛입니다. 물난리 로 국토가 난리 입니다. 무탈 하시지요 늘 !향필 하시고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자주 뵙겠습니다.

공재룡 2013-07-22 21:44	한송자님! 늘 반갑습니다. 온 나라가 장마비로 난리이며 피해도 많더군요 무탈 하시지요? 이미 지난간 먼 예전에 들꽃같은 그녀를 가끔씩 생각나서 글에 옮겨 봤습니다. 지금쯤 어느하늘아래 곱게 늙어 가겠지요. 늘 건안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미향 2013-07-23 00:37	아름다운 그녀 곁에 머물고 갑니다,,

곽종철 2013-07-24 15:31	"어느 하늘아래 살고 있을 그녀가 오늘따라 더욱 그리워서 그리움은 빗줄기 속을 헤치며 들꽃 닮은 그녀 곁으로 흘러서 간다." 들꽃처럼 때 묻지 않고 단아함이 돋보이 사랑, 들꽃같은 시향에 젖어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김이진 2013-07-25 16:12	들꽃 닮은 그녀 첫사랑인가 봅니다. 시인님의 가슴에 아름다운 그리움으로 남아 있다는 것 참으로 아름다운 수채화를 가슴에 가지고 계시니 시인님은 정말로 행복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주응규 2013-07-26 10:34	곱게 내린 글향속에서 더위를 식힙니다 비가 오다 말다를 반복하는 우기에 건강유의하시고 많은 사고를 접하는 여름철 안전유의 당부합니다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공재룡 2013-07-27 16:26	박미향 님! 반갑습니다. 언제 음성 생극 괴산 텃밭이라 하셨는 데 저 사는 근처인데 언제쯤 차 한잔 나누실 기회 주실려나? 님의 고운 흔적에 감사 드립니다 늘 건안 하시고 멋진 휴가 되세요

공재룡 2013-07-27 16:30	곽종철님! 오셨군요 늘 방문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휴가 계획은 세우셨는지요 아님! 벌써 다녀 오셨는지도 . . 장마비에 무탈 하시지요늘 저의글에 고운 흔적 남겨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세요 그리고 멋진 휴가 보내세요.

공재룡 2013-07-27 16:33	김이진님! 반갑습니다.곱게 봐주시니 감사 합니다. 어느 누구나 마음 한구석에 잔재 되어 있는 그리움 있지 않을까요 누구도 볼수 없는곳에 감추어 두고 말입니다. 장마비엔 무탈 하시지요. 늘 건안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공재룡 2013-07-27 16:36	허천/주응규 시인님! 늘 반갑습니다. 음과 양으로 도와 주시니 감사 드려요 특별한 도움도 못드려 죄송 하구요 휴가는 다녀 오셨는지요 좋은 추억이 될 멋진 휴가 보내세요 늘 건안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송준혁 2013-07-28 09:03	들꽃 닮으신 그 분 아마도 미인이셧을 것 같아요 예쁜 마음도 들꽃을 닮으셧을 것 같구요 시인님의 글 곁에 마음 편히 쉬어 갑니다 비오는 주일 그리움은 빗줄기 사이로....

공재룡 2013-08-06 19:50	송준혁시인님! 반갑습니다. 휴가는 다녀 오셨는지요? 무더위 장마가 두달 이어지는 바람에 지칠 정도 입니다. 지루한 장마비속에 지난 추억을 들쳐 봤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은정 2013-08-12 22:00	들꽃 닮은 그녀 표현이 너무 정답습니다.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행복하세요.

공재룡 2013-08-14 14:44	김은정시인님!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들꽃은 발길에 밟혀도 또 일나서 그고운 자태로 아무런 원망없이 향기를 내 뿜어 내는 그고운 마음이 그립군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낮달이

우리 삶 그리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