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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8-01-02 17:56

ㆍIP: 115.xxx.212

인생살이 가는 길

인생살이 가는 길
글 / 정 찬 열

소리 없는 인생길은
지나봐야 아는 것이기에
아픈 흔적만 괴로워 말고
뜨는 일출 기대하듯이

말없이 가는 세월
그 중심에 다시 서는 인생길에
돌이킬 수 없는 실수는
내 몸에 상흔(傷痕)만 남겼구나.

소리 내어 흐르는 물은
강이 되어 바다로 가지만
포기할 수 없어 내게 맡긴
인생길 괴로운 상처만 남겨지고

뒤돌아 가서도
붙잡을 수 없는 갈망의 미련은
부딪힌 인생길의 재앙과
상흔은 예견할 수 없어서다.

세월의 무게에 깊어진 골
주름살만 깊어지는 인생살이
돌이킬 수 없는 장애인의 꼬리표
그냥그냥 받아들이며 살아가련다.

20171230 記

장계숙

2018-01-02 19:39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새해를 맞아
삶을 생각해 봅니다.
새삼 새로울것도 없지만
이전과는 다른 새로움으로
마음이 간절히 소망합니다.
바램을 위한 노력이 시작되고
올 한 해도 후회 없이 보내야겠습니다.
멋진 마음의 소리
귀 기울이며 감상했습니다.
올해도 더욱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정찬열	빠른 걸음으로 달려와주시고 고운 흔적 남겨주심 시인님 고맙습니다. 새해에는 알차고 행복한 나날이 되세요	1/4 19:42

여관구

2018-01-02 20:05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뒤돌아 가서도
붙잡을 수 없는 갈망의 미련은
돌이킬 수 없는 현실로
강물과 같다는 것이다

세월의 무게에 골 깊은
나이테만 쌓이는 인생살이
길면서도 짧은 고통의 삶을
그냥그냥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길."

시인님 인생살이가 왜 이렇게
힘더는지요.
가도가도 끝이 없는 고난의길
어느시점에선 행복도 들어있어야 하는데
나이테가 쌓일수록 더 힘들어지는군요.
흙으로 돌아가기가 그렇게 쉬운것은
아닌가 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정찬열	안녕하세요 여관구 시인님! 잊지않은 고운 흔적에 고마움 살핍니다. 늘 편안 하시고 복받는 한해가 되세요	1/4 19:43

김경렬

2018-01-02 23:16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마음이 아픈시향입니다.
그러나 고통과 인내의 열매는 바로 지금입니다.
언제나 훌륭하신 모습에서 만인에게 위로를 안겨 주셨습니다.
자랑스런 시인님!
올해도 건강하시고 모든 뜻이 이루워 지시기를 기도 합니다.


정찬열	늘 따뜻한 응원을 주신 시인님 무술년 새해 가내 행운이 함께하시고 축복받는 한해가 되시길 빕니다.	1/4 19:45

정태중

2018-01-02 21:40

소리없이 가는 인생길 그냥 그냥....
시인님
새해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찬열	이제 밤으로 가는 시간 입니다. 편안한 시간 행복하세요	1/4 19:45

김동철

2018-01-02 22:08

넉넉한 마음
검소한 마음
사랑이 넘치는 마믐으로
즐거운 행복을 추구할 때
삶도
사랑도
꿈꾸는 욕망ㄷㆍ
알맞게 익어가는
삶이 될것입니다 .
행복한 밤되세요 . =_=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동철 시인님 귀한 발걸음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1/4 19:46

백설부

2018-01-03 01:39

말없이 가는 세월
그 중심에 다시 서는 인생길에
그 삶을 내 것으로
만들어가는 유영(遊泳)하는 삶

나이들어간다는 사실은 쓸쓸한 일이긴 하지만
새해가 밝아오면 희망적인 꿈을 꾸게 됩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보내야겠지요.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찬열	안녕하세요 백설부 시인님 무술년 한해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1/4 19:47

박기만

2018-01-03 09:58

"소리 내어 흐르는 물은
강이 되어 바다로 가지만
포기할 수 없어 내게 맡긴
인생길 괴로운 상처만 남겨지고"

연륜이 뭍어나는 노래입니다
힘들지 않은 인생이 없지요
한참을 머무러감니다
올해도 향필하세여


정찬열	반갑습니다 박기만 시인님 이제는 광주에 계신지요 금번 모임자리에 뵙기를 간청합니다.	1/4 19:48

정회선

2018-01-03 16:07

세월의 무게에 골 깊은
나이테만 쌓이는 인생살이
길면서도 짧은 고통의 삶을
그냥그냥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길

시인님의 새해가 복되시고
좋음으로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여기까지 왔습니다.
날마다 평강의 나날들로 채움하시기를요 ~~~


정찬열	안녕하십니까 ?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무술년 새해 행운이 충만하시길 빕니다.	1/4 19:49

문장우

2018-01-03 16:21

시인님 그간 건안하십니까
인생살이 가는 길이 녹록치도 못하고
가슴아픔만 있으니~
그러나 받아드려야하니 어찌합니까
시심에 머물면서 생의 고뇌를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안녕하세요 문장우시인님! 문우님의 응원에 용기백배합니;다 무술년 새해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1/4 19:50

김상훈

2018-01-04 03:09

느닷없이 독감에 걸려
지금 실컷 두들겨 맞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그래도 서재에 새로 켜진 등불들을 찾아
잠시 정신을 가다듬고 들어왔습니다.

기껏 돌보아 주었던 내 몸이
뜬금없이 배반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듯, 내가 철떡같이 믿었던 운명도
어느 날 내가 쓸쓸하게 바라볼
그리움으로 변할 때가 있습니다.
내 운명의 좌표 설정에 오류가 난 것인지
운명의 신이 실험을 하는 것인지는
먼훗날에야 비로소 알겠지요.

인생살이 가는 길,
잘 보고 갑니다.


정찬열	김상훈 시인님 요즘 독감은 무척 힘들다 느꼈습니다. 불편하심에도 흔적을 주심에 할말을 잊습니다. 전팔이 계속 조금만 쓰면 재발을 해 게으름을 피우고 있습니다 문우님의 쾌유를 기원 드립니다.	1/4 19:53

박진표

2018-01-04 21:30

정찬열 시인님!!!
인생살이 가는 길...
길면서도 짧은 고통의 삶을
그냥그냥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길...
하루하루 순간순간이
참 귀하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감기조심 하시고
시인님 늘 기쁘고 즐겁게
희망가득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가운 얼굴 귀한걸음 고맙습니다. 새해에는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1/5 19:24

김병근

2018-01-04 22:05

어떠한 경로이든
좋은 사람과 글로써
인연이 되어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보다 값지고 보배 같은 삶이 아닐까

돌아보니 행복인 것 같습니다

행복을 주신 시인님과
알찬 맺음으로 한 해를 담고 싶습니다

희망찬 무술년 새날에
고운 일들만 가득하시고

행운과 행복이
시인님과 같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글 인생살이 가는 길
가슴에 새겨 갑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병근 시인님 저또한 좋은 인연이 되기를 손모읍니다. 소한인 날씨지만 추위가 심합니다. 늘 강건하시고 새해 희망찬 나날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1/5 19:27

김기전

2018-01-05 07:49

정찬열 시인님
인생살이 가는 길~
곱게 지피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올해 첫 금요일 행복하게 지내시고
희망찬 무술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소원 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기전 시인님~ 귀한 발걸음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편안한밤 되세요	1/5 19:22

주응규

2018-01-05 08:42

곱게 지펴놓으신 정찬열 이사님의 글향이 무술년 새해에도 더욱 향기롭게 빛날 것입니다
2018년 새해가 시작된지도 한주가 지나갑니다
무술년 올 한해 원하시고 뜻하시는바 두루 성취를 빕니다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올 한해 건필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정찬열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반가운 얼굴 흔적 주심에 감사합니다 무술년 새해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늘 편안 하시길 빕니다.	1/5 19:29

조한직

2018-01-05 21:14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술년도 시작이 반이라 저만큼 달아나네요.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리며 새해에도 하시는 사업 번창을 기원합니다.


정찬열	안녕하세요 일향 시인님 말없이 바뀌는 새해 무술년 소리없이 가는 군요 팔이 불편해 발길이 뜸해서 송구합니다. 무술년 새해 지난해 못다한일 뜻을 이루시고 항상 건안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1/6 08:45

이정규

2018-01-06 07:27

정찬열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저는 독감에 걸려서 힘이 들어 일주일만에
컴을 엽니다
저녁뉴스에 감기독감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무를 채친후에 꿀이나 설탕을 재어 놓은후 그 물을 마셔도 좋고
그래서 요즘에는 감귤차나 생강차가 좋다고 하네요...
즐거운 주말이 되시고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정찬열	이정규 이사님 고뿔에 고생 하시는 군요 올겨울에 추위가 심해서 인지 유독 독감 환자가 주위에도 많네요 .저야 감기는 없는데 한팔만 쓰는 탓인지 치료되었다가 또 쓰면 재발하니 한팔뿐이라 않쓸수도 없어 서재 방문도 댓글도 자주하지 못하네요 무술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길 기원 합니다.	1/6 08:52

이문희

2018-01-06 11:51

내가 사랑하는 정찬열이사님

소리 내어 흐르는 물은
강이 되어 바다로 가지만
포기할 수 없어 내게 맡긴
인생길 괴로운 상처만 남겨지고

부딪힌 인생길의 재앙과
상흔은 예견할 수 없어서
돌이킬 수 없는
장애라는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한편의 시 라기 보다는 가슴절절한
사무친 한숨을... 신흠소리 그 호소를...
그냥 가슴속에 담고만 갑니다

아무리 욕망과 꿈이 커도
인생 절반은 성숙 하였습니다
힘든 역경도 희망으로 승화 하시어
마지막 휘날레 아름답게 꽃 피우길 빕니다

추운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날마다
건필 건승하시길 빕니다.
간절히 보하가 드립니다.


정찬열	존경하는 보하 선배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느덧 무술년으로 바뀐해에 고운 댓글 감사함 전합니다. 새해 뜻하시는 소망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1/7 15:42

김국현

2018-01-07 14:01

인생살이 가는길!!

시인님.
살아간다는것이 즐겁고 행복한 일도 있지만
도리킬수 없는 후회가
가슴아프게 할때도 많지요.
그리고
잊어버리기에는 너무나 깊은
일들이 아프게 다가오기도 하지요.
인생길
배독하고 갑니다.
새해에는 시인님의 주위에 좋은일만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정찬열	귀한걸음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무술년 새해가 두주째 시작됩니다. 늘 편안 하시고 뜻하시는 소망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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