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8-01-07 15:39

ㆍIP: 115.xxx.212

천년만의 달

천년만의 달

글/정 찬 열

무술년 정월 초이틀
여명이 밝아오는 이른 새벽에
습관으로 일어나 하늘을 보며
버릇처럼 점치듯 하루를 예견한다.

평소보다 크고 밝은 달이
아파트 간 옥상으로
거미줄처럼 건너 처진
연결된 유선(有線) 위에
커다란 둥근달이 매달려있다.

70년대 베트남 호이안
청룡부대 사령부 경계근무 때
별빛 쏟아지는 달 속에
들어앉아 나를 부른 어머니
군대 생활 그 시절 떠올리는 새벽으로

밝고 청명하여 높기도 한 둥근달
샛별별 잠재우는 여명에 이른 새벽
천년 만에 볼 수 있다는 슈퍼 문이었네

(註). 슈퍼 문=평소보다 17% 크고 30% 밝은 달

20180102 기(記)

오석주

2018-01-07 16:45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뵙고는 반가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시인님

천년만의 달
밝고 청명하여 높기도 한 둥근달
샛별별 잠재우는 여명에 이른 새벽
천년 만에 볼 수 있다는 슈퍼 문이었네

고운 향기에 제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새해도 희망차고 활기 넘치는 해가 되시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오석주 시인님! 빠른 발걸음 귀한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하시길 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9 17:52

안정순

2018-01-07 19:38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 그 아까운 모습을 놓치고 말았군요! ㅎㅎ
저도 가끔은 밤하늘을 보곤합니다.
별이 초롱초롱 하는 밤에 마음을 정화하기도 하면서요
안녕하시죠!정찬열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술년 한 해도 더욱 건강하신 모습으로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정찬열	안녕하세요 안정순 시인님! 귀한걸음 고운 대글 고마움 간직합니다. 오늘 광주에는 눈다운 눈이 쌓인 탓으로 출근길이 곳곳이 난리가 났습니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1/9 17:59

이정규

2018-01-07 17:18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이사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인생은 짧지도 않지만 그리 길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기에 행복을 모른채 살아가지 않나 싶네요.
고운 삶의 멋진 향기로 즐거운 시간 행복 하시고 여유롭고 즐거운 마음으로
에너지 충전하시는 사랑 가득한 멋진 휴일 오후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이정규 이사님! 바쁜걸음 고운 댓글에 고마움 전합니다. 무술년 새해들어 추워진 날씨에 일전에 불편하신몸 쾌차하신지요 건강에 유념하시고 알찬 한주가 되세요	1/9 18:05

서민경

2018-01-07 17:20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소중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휴일 따뜻하게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서민경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 주심에 고맙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챙기시고 알찬 한주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1/9 18:07

김정애

2018-01-07 18:54

70년대 베트남 호이안
청룡부대 사령부 경계근무 때
별빛 쏟아지는 달 속에
들어앉아 나를 부른 어머니
군대 생활 그 시절 떠올리는 새벽으로

밝고 청명하여 높기도 한 둥근달
샛별별 잠재우는 여명에 이른 새벽
천년 만에 볼 수 있다는 슈퍼 문이었네

시인님께서는 슈퍼문을 보셨군요.
전 아쉽게도 못 보았답니다.
그래도 감사함은 이렇게 시로써
슈퍼문을 접할 수 있음에 위안을 삼네요.
감사합니다.
슈퍼문


정찬열	안녕하세요 김정애 시인님~! 고운 발걸음 흔적 주심에 고맙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에 유념 하시고 행복하세요	1/9 18:19

김정택

2018-01-07 19:44

시인님
안녕하세요
천년만의 달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휴일 저녁시간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정찬열	관심과 사랑의로 달려와주신 김정택 시인님 고맙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으로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편안 하시길 빕니다.	1/9 18:21

김강좌

2018-01-07 20:01

둥글게 둥글게
원만하고 넉넉하게
우리네 마음도
이처럼 둥글어 질 수 있기를~!!
곱게 빚어 내리신 시향에 머물러
소원해 봅니다~^^*

넉넉하신 미소처럼
모든일이 원만 다복하시고
소원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빕니다~^^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정찬열	안녕하세요 김강좌 지회장님 반가운얼굴 흔적에 고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지회 행사때 뵙게요 남은 저녁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1/9 18:28

김동철

2018-01-07 21:16

꽃향기가 그리워
들어서는 길에
꽃잎의 향이
나를 반겨 준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
행복이 넘치는 휴일
곱게 빚어 올려주신 옥고
행복하게 배감합니다 .
편안한 휴일 밤되시고
항상 건안하시고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정찬열	다녀가신 흔적에 고마움 간직합니다. 남은 저녁 시간도 편안한 밤 행복 하세요	1/9 19:31

이문희

2018-01-07 21:37

아 아 정찬열이사님
요즈음 같이 추운 날엔 PC 앞에 오래
작업하는 일 어렵지 않을 가 걱정됩니다
건강보다 더 소중한건 없습니다
무리 없도록 채력부터 잘 다스리기 바랍니다.

평소보다 크고 밝은 달이
아파트 간 옥상으로
거미줄처럼 건너 처진
연결된 유선(有線) 위에
커다란 둥근달이 매달려있다.

70년대 베트남 호이안
청룡부대 사령부 경계근무 때
별빛 쏟아지는 달 속에
들어앉아 나를 부른 어머니
군대 생활 그 시절 떠올리는 새벽으로 .....

그리움이 홍시처럼 주렁주렁 열린
진한 시향 가슴속에 담아갑니다

평안한 밤 되시고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정찬열	남북 고위금 회담에서 훈풍이 불어는 소식을접하는 저녁시간 더좋은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면서 그간 보하 선배 시인님 병고 없으신가요 염려해주신 은덕에 소생 대비를 철저히 하며 잘 있습니다. 오늘 광주에는 올겨울들어 가장 많은 눈이쌓이고 출근길을 어지럽히는 탓에 출근길이 요란한 오전이였습니다. 남은 저녁 시간도 편안한 시간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1/9 18:59

배정이

2018-01-08 12:53

새해를 어제 맞이한 것 같은데 벌써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멋지게 계획했던 일이 힘찬 물줄기처럼 시원하게 뻗어나가시길
바라고 건강한 점심에 행복한 오후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늘 고운 작품 감사히 보고 갑니다. ㅎㅎ~~


정찬열	반가운 얼굴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남은 저녁 시간도 편안 하식실 빕니다. 정이 시인님~!	1/9 19:32

배영진

2018-01-08 16:05

시인님!안녕하세요!

촉촉이 비 내리는 날
그 달은 항상 시인님의 가슴에 떠 있을 것 같은 멋지고 고운 시
마음에 영글게 아로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배영진 시인님! 남겨주신 흔적 감사드립니다. 남은 저녁 시간도 편안 하시길 빕니다.	1/9 19:34

경규민

2018-01-09 18:03

달과 지구가 가장 가까울때
더욱 밝겠지요
무술년 첫날밤에 찾아 왔다네요
시인님! 의미깊은 시심에 함께합니다.
추위에 잘 지내셨는지요?
60년만에 온다는 황금개티 새해가 밝았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세여
수퍼문을 여신 시인님1
늘 건강하시구요.


정찬열	늘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펴주신 흔적 감사함 전합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안 하시길 빕니다. 경규민 시인님~!	1/9 19:35

이순남

2018-01-10 23:49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가 밝은지 벌써
열흘이 지나가네요
새해 좋은꿈 꾸셨지요?

천년만의 달

집필하신 고운시향
잘보고갑니다

고운밤 되세요~


정찬열	귀한걸음 찾아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늘 편안 하시길 기원 합니다 이순남시인님~!	1/12 22:03

김병근 2018-02-18 08:47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날의 정겹고 행복한 시끄러움이 기분좋은 휴일 속에 오롯이 남아 있기를 바랍니다 곱게 집필 하신 천년만의 달 가슴에 안기오는 고운 詩香을 느끼며 서재에 마음 머물며 배 람하고 갑니다 日常이 활기차고 즐겁고 행복가득한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덧없는 인생

인생살이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