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8-01-15 19:57

ㆍIP: 115.xxx.212

어느 시인의 근황

어느 시인의 근황

글/정 찬 열

역마살이 농익었을까
이승과 저승이
교차하는 갈림길의 사고로
공학도는 한쪽 날개를 잃어

문학의 틀이 잡혀갈 때쯤
내게 빨간 불이 켜진 것은
한쪽 팔이 3급 장애인이 된지
그로부터 8년이 지나서였다.

의사 선생님의 진단은
남아있는 한쪽 팔을 많이 써
근근 막 파열 증후군이란다.
컴퓨터도 자제하라는 경고를 받고.

의사 선생님의 당부 말조차
조금만 더 자판기의 친숙을 하면
또다시 재발하는 압박 통증에
반복되는 통증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20180104, 기(記)
밀턴도 실명한 후에『실낙원』을 썼으며,
시인 바이런도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이었다.
돈키호테』를 쓴 세르반테스도 왼쪽 팔 절단 장애였다

김남기

2018-01-15 20:21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 어느 시인의 근황 "
아프게 지피신 시향에 머무릅니다
시인님께도 그런 아픔들이
있었군요
겨울한파가 창밖을 매섭게
우리 주위를 춥게 하네요
감기조심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건안건필 하십시오


정찬열	달려와 주신 흔적에 항상 고마움 전합니다.	1/16 21:09

이민숙

2018-01-16 09:42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의사 선생님의 진단은
남아있는 한쪽 팔을 많이 써
근근 막 통증 증후군이란다.
어깨를 무리하게 쓰지 마시고
컴퓨터도 자제하라는 경고를 받았다.

의사 선생님의 당부 말조차
조금만 한다며 자판기와 친숙하고
2~3일이 지나면 서서히 무리하다
또다시 재발하는 압박 증상에
반복되는 통증으로 시달리며 살아간다.

아픕니다
시인님
댓글은 자제 하시고
보는것으로 만족 하셔도 이해 합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을 들으셔야지요


정찬열	ㄱ귀한걸음 고운 댓글 고맙습니다.	1/16 21:10

유등자

2018-01-16 12:12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가내 평안을 빌면서 님의 글을 읽어봄니다
나이 연세쭘은 막나가는 세월 탓에
막지 못합니다
팔에 지장을두시고 아푼시어를 쓰시고
또 답글주시느라 생고생 많이
하신줄 안타깝네요
그래도 서서히 왕래하시여서 건강하신줄
알았는데 시인님 글 보고
마음울적 함 자판기에서 뚝뚝떨어지는
눈물 이람니다
술퍼하지 마시고 함게하는
시간 잘인용 건강 찿으에요


정찬열	늘 잊지않은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1/16 21:10

김동철

2018-01-15 20:03

꽃의 향기는
바람결에 흩어지지만
사람의 향기는
가슴에 머물러
사람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
곱게 빚어 올려주신 옥고
행복하게 배감합니다 .
행복한 월요일 저녁
편안한 시간되시고
항상 건안하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정찬열	관심과 사랑 주시여 고맙습니다. 김동철 시인님~!	1/16 21:11

이봉우

2018-01-15 20:23

정찬열 시인님!
아픔을 느끼게 하는 고운 시 배독합니다.
불편하신 몸으로 곱게 빚었습니다.

인생살이
역마살이 농익었을까
환갑 무렵 내리막길에
이승과 저승이
교차하는 갈림길의 사고로
공학도는 한쪽 날개를 잃어
상흔 중에 탈출구를 갈구한다.

고운 시에 마음 머물다 갑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올해는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정찬열	이봉우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1/16 21:12

유학수

2018-01-16 09:49

어느 시인의 근황, 을 읽으면서
제 가슴이 답답하고 아픔을 느꼈습니다
글이 좋아
감성이 좋아 마음에서 자판기로 이어지는 것을...,
신 개발이 있었으면 바램입니다
말만 하면 글자가 척척 써지는 개발이 있어야 겠습니다
늘, 시인님의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건강하셔야 됩니다


정찬열	댓글주심 훈훈함에 고마움 전합니다 유학수 시인님!	1/16 21:13

김병근

2018-01-16 17:52

겨울비가
봄비처럼 날리오는
부산의 회색빛 전경입니다

이러한 날씨
요즈음 유행하는
독감에 각별 유념하시옵고

옥체보존 하시옵소서

곱게 집필하신 어느 시인의 근황
마음 한 자락 머물다 갑니다

강녕하시옵고
건승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정찬열	관심과 사랑 주시여 고맙습니다. 김병근 시인님~!	1/16 21:14

이정규

2018-01-16 19:15

정찬열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대구에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안전운행은 필수 입니다 ~~ㅎ
어떤 일을 끝까지 잘하는 사람은 유쾌하고 즐겁게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몰두하게 됩고 즐겁게 할 때 하고 또 하게 됩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정찬열	반가운 얼굴 주신 댓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16 21:14

김종덕

2018-01-16 19:52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마음도 함께 많이 아플 것 같습니다. 좀 마음 편하게 지내시지요. 같이 못해서 송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정찬열	김종덕 시인님 엇그제 광전 모임에 시인님 과 탁주 함께하며 큰맘 먹었는데 바쁘셔서 참석치 못했드군요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1/16 21:16

김영길

2018-01-17 06:51

정찬열 시인님
새해 날씨가 차갑습니다.
너무 무리하게 팔을 쓰지 마시고 아끼시기 바랍니다.
건강을 잘 지키시어 건강한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도 항상 어깨가 아파 병원을 자주 가는데
한 번 병이 나면 원 위치로 돌아가는 것은 힘들고
그런 대로 관리해 나가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늘 건강과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찬열	관심과 사랑 주시여 감사합니다. 김영길 시인님~!	1/19 18:12

우영국

2018-01-17 08:01

정찬열시인님
안녕하세요
바람이 불더니
겨울이 부서지는 듯
비가 내리고 있네요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오늘도행복하시고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관심과 사랑 주시여 고맙습니다. 우영국 시인님~!	1/19 18:11

김기전

2018-01-17 08:27

정찬열 시인님
어느 시인의 근황~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간밤에는 편안 하셨는지요?
겨울비 내리는 아침 시간에
커피 한잔의 여유로운 시간 보내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김기전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1/19 18:09

박기만

2018-01-17 09:17

정찬열시인님
큰일을 격으셨군요
사람이 살면서
누구나 큰일을 격으면서
더 의지가 귿어지는것 같아요
그래도 장애를 딛고 우뚝서서
일어나셨군요
장하십니다
협회일도 열심으로 도아주셔서
이사님으로도 승진하시고요
축하드립니다
우리지회 영광이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정찬열	축하해주신 박기만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19 18:13

김강좌

2018-01-17 14:24

정찬열 이사님~많이 힘드심에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밝은 웃음 잃지않으시고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조금씩 만 늦추시고 건강도 잘 살피시길요.~
힘내시구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정찬열	김강좌 지회장님 반갑습니다 고운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1/19 18:10

정회선

2018-01-17 15:38

정찬열 시인님 ~~~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리구요
당차신 열정으로 한 줄 한 줄
시를 노래하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올해에도 좋은 시로
모두의 마음에 감동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정찬열	관심과 사랑 주시여 감사합니다. 김회선 시인님~!	1/19 18:12

김희선

2018-01-17 17:55

참으로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우리의 삶인가 싶습니다..
예기치 못한 운명의 순간이 있었군요..
불행을 딛고 멋진 문학인으로
거듭나셨으니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무엇인가 열중하다 보면
무리를 하게 되더군요..
곱게 지펴내신 멋진 시 마음에 담습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일 많은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