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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9-02-17 19:04

ㆍIP: 211.xxx.177

오봉산 산행

오봉산 산행

글/정 찬 열

보성군의 끝자락
다섯 개의 봉우리가 우뚝 선
득량면 오봉산에 오르던 날은
시달린 황사도 시야에서 멀어지고
15년 전 면민들이 쌓은 돌탑이 반긴다.

용이 승천한 곳
용추폭포 낙수(落水)에
가뭄엔 기우제를 지냈다는 곳
바위야! 너는 알지 산수 전경을
솔바람 몰아쉬며 정상에 오른다.

흘린 땀을 식히며
구름이 쉬는 곳 오봉산 정상에는
바닷물에 갇힌 섬과 함께
기억을 더듬어 감탄하는데
넓은 바다가 한 폭의 그림 속에 묻힌다

원효대사 전설이 묻힌
웅장한 칼바위에 다다르니
전쟁 때 바람 소리도 함께 피난한 곳
바람구멍 바위틈에 솟구치는 바람 예찬
파란 이끼 시심에 오봉산을 하산한다.

01월 27일 산행을 다녀와서

20190210, 기(記)

김동철

2019-02-17 19:57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원효대사 전설이 뭍힌
웅장한 칼바위에 다다르니
전쟁 때 바람 소리도 함께 피난한 곳
바람구멍 바위틈에 솟구치는 바람 예찬
파란 이끼 시심에 오봉산을 하산한다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작은 행복에
밝은 미소 지으시며
평안한 하룻길 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빠른 걸음 으로 달령와주신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주신흔적 고마움 간직 합니다. 어릴적 이시간 쥐불놀이에 신이난 추억속에잠시 다가가 봅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2/18 23:35

강한익

2019-02-17 20:23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 찬열 이사님!
보성군에도 오봉산이 있군요!
저는 강원도 오봉산을 오래전 산행 하였는데
역시나 다섯개 봉우리 아름다운 산이였습니다.
월출산 팔영산 무등산 내장산등 수많은 명산을 많이 품어
]너무나 훌륭하신 문호들을 배출 하나봅니다.
옥고 잘 배람 하오며 건강 하심과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부족한 拙詩 배람해주심에 고맙습니다. 항상 잊지않고 찾아주신정 잊지 않겠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기체 만강 하시옵시고 한주도 알차고 편안 하시길 손 모음니다.^*^	2/18 23:39

김정윤

2019-02-17 21:49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오봉산 산행 - 배람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 봅니다

날씨는 아직 춥지만 제법 길어진 해가
겨울의 끝자락을 말해 주는 듯 합니다
해가 길어지고 날이 풀리면
꽃피는 봄이 찾아올것 같습니다
이제 해 묵은 겨울을 벗고 새로운
봄의 기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어서 오십시요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귀한 걸음 주신 흔적 가슴에 세김니다. 한주도 건안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2/18 23:41

안성숙

2019-02-18 08:24

정찬열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서
산행을 하셨네요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하루 되세요
건강하십시오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안성숙 시인님~! 반가운 얼굴 주신 흔적 깊이 간직합니다. 편안한밤 행복한 시간 되세요^*^	2/18 23:43

장종섭

2019-02-18 23:41

반갑습니다
시인님 서재에
오니 향기 그윽합니다
함께해주시는 마음
감사드리며
지필하신 글
다녀갑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장종섭 시인님~! 잊지않고 달려와남겨주신 흔적 고맙습니다. 한주도 알차고 보람있고 행복하세요^*ㅁ^	2/18 23:44

이민숙

2019-02-19 00:26

흘린 땀을 식히며
구름이 쉬는 곳 오봉산 정상에는
바닷물에 갇힌 섬과 함께
기억을 더듬어 감탄하는데
넓은 바다가 한 폭의 그림 속에 묻힌다

원효대사 전설이 묻힌
웅장한 칼바위에 다다르니
전쟁 때 바람 소리도 함께 피난한 곳
바람구멍 바위틈에 솟구치는 바람 예찬
파란 이끼 시심에 오봉산을 하산한다.

오봉산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이사님
잘 지내시지요
오랫만에 다녀 간답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이민숙 위원장님~ 귀한걸음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시샘하는 날씨에 항상 건안 하시고 행복하세요^*^	2/20 23:40

석옥자

2019-02-19 02:14

존경하는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는지요?
이제 이월도 3월로 기울고 있습니다.
멋지고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봄날같이 고운 날 되십시요.


정찬열	어서 오십시요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반가운 걸음 주신 흔적 가슴에 세김니다. 한주도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2/20 23:44

윤춘순

2019-02-19 13:27

정찬열시인님
근간 잘지내고계신가요
오랜만에 서제방에 친정나드리 하는듯
설레이는 마음으로ㅡ
''오봉산 산행'
곱게 지펴놓은 글향에 머물어갑니다
정월대보름에, 우수
우수답게 비가 내립니다
봄을 재촉하는 봄비 인가 합니다
올 한해 풍년을 점친다는
봄비,
건강 안에서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윤춘순 시인님~ 귀한걸음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시샘하는 날씨에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2/20 23:41

박외도

2019-02-19 14:57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 배독 하였습니다
오늘 우수답게 비가 내렸내요
이제 봄기운이 완연해 지겠지요
이 좋은 계절에 희망을 갖고 성필하세요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며
행복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정찬열	어서 오십시요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반가운 걸음 주신 흔적 가슴에 세김니다. 한주도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2/20 23:45

강선기

2019-02-19 21:54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봉산에 가고싶어지네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강선기 시인님~ 귀한걸음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시샘하는 날씨에 항상 건안 하시고 행복하세요^*^	2/20 23:42

박진표

2019-02-19 23:47

정찬열 시인님!!!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정리합니다.
희망의 화요일.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화요일 잘 마무리 하시고
좋은 꿈 꾸시고
시인님 안녕히 주무십시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어서 오십시요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반가운 걸음 주신 흔적 가슴에 세김니다. 한주도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2/20 23:45

김상훈

2019-02-20 03:48

너도바람꽃 속알이 풀고 떠나자
슬며시 옷고름 푼 홍매화
담장 그늘이 외롭지 않아 다행이다
참 많이도 보아왔건만, 올 때마다
왜 낯선 여인처럼 마음 설레게 하는지
곧 립스틱 짙게 바른 동백꽃 피면
나 쓰러질지 모르리

사유 한 덩어리 풀어내린 곳에
잠깐 발걸음 멈췄다가 갑니다.
애쓰셨어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벽란 시인님~ 귀한걸음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시샘하는 날씨에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2/20 23:43

홍재륜

2019-02-20 22:12

바른 걸음합니다 시인님~

꽃샘의 시샘으로 날은 차고
가난한 시인은 시샘마저 그 이유가 있음을
받아들이기 위해 시샘에 대한
노래를 구상중입니다

시인님의 시상에서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관심꺼리가 생겨나길
소원합니다^


정찬열	어서 오십시요 존경하는 홍재륜시인님~! 반가운 걸음 주신 흔적 가슴에 세김니다. 남은 한주도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2/20 23:45

이문희

2019-02-21 00:01

항상 가슴뜨거운 정찬열이사님
반가운 마음입니다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정월 대보름은 즐겁게 보내시는 지요?

원효대사 전설이 묻힌
웅장한 칼바위에 다다르니
전쟁 때 바람 소리도 함께 피난한 곳
바람구멍 바위틈에 솟구치는 바람 예찬
파란 이끼 시심에 오봉산을 하산한다

오봉산 산행"
정성스레 집필하신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가 갑니다

정월 대 보름 우수도 때 아닌 눈보라
치마폭 속에 숨어 버리고 가버린
세월의 흔적도 사라져 갑니다

부디 황금돼지 기해년 보름달 향하여
늘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운수대통
온 가정에도 웃음꽃 넘치는 행복이
가득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날마다 일일신 하세요


정찬열	존경하시는 보하 선배 님~! 그간 별고 없으신지요 기해년으로 달력을 바꾼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2월도 끝나가는 마지막 주에 갑니다. 세월이 빠르게 간다는 것은 어쩌면 좋은 일이겠지요 아무쪼록 건강이 제일 입니다. 항상 가내 건안 하시고 뜻하시는 소망 펼치시길 마음뿐인 후배는 기원 합니다. 편안 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2/22 15:21

주응규

2019-02-21 16:34

정찬열 이사님 정성으로 지펴 놓으신 좋은 시향을 음미합니다.
불어오는 바람에도 꽃향기가 묻어나는 듯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기다려지 듯이 봄이 오고있습니다
좋은 계절에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필하십시오.


정찬열	어서 오십시요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반가운 걸음 주신 흔적 가슴에 세김니다. 한주도 끝나가는 불금 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2/22 15:17

박상현

2019-02-22 19:50

지난가을 어느 날 커다란 잎새 하나 털어내 버린
플라타너스의 겨울나기를 바라보노라면
저 자신의 얄팍한 이기심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나무들의 겨울나기는 힘겨운듯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꿋꿋하게 봄을 만들어 낼것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뜰에 들어와 이렇게 뜰의 향기를 느껴봅니다.
시인님 정성 어린 시어들에 시향을 느껴보고
감사함을 전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오래도록 시인님의 맘을 간직해 보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정찬열	어서 오십시요 존경하는 박상현시인님~! 반가운 걸음 주신 흔적 가슴에 세김니다. 남은 한주도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2/24 20:06

가혜자

2019-02-22 22:40

존경하는 시인님!
멋지게 집필하신 오봉산 시향에 청량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산의 정기받아 향필하시는 시인님 존경과 감사의 박수 보내드립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가혜자 시인님~! 남은 저녁 시간도 행복하시고 2월과3월이 합산된 금주도 알차고 건강하세요^*^	2/24 20:13

하헌석

2019-02-23 19:44

떠나가는 겨울
미련이 남은 듯 고개를 돌려 보지만
봄은 이제야 하면서 미소를 짓습니다
옥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겨울 생각보다 독한 놈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십시오


정찬열	어서 오십시요 존경하는 하현석시인님~! 반가운 걸음 주신 흔적 가슴에 세김니다. 남은 한주도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2/24 20:06

최이천

2019-02-24 03:54

정찬열 시인님 안녕 하십닌까
서재 시감 즐김 하고 갑니다
지도 편달 가르침 바람니다
건강 하십시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최이천 시인님! 다시한번 대한 문학세계 시인 등단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종 종 뵈올수 있기를 간청 합니다. 존경하는 갑장 시인님~!	2/24 20:09

박상현

2019-02-24 07:17

봄을 만나고 싶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에 허리가 굽혀집니다.
햇살이 모여드는 곳에 새살처럼 차오르는
나무의 물오르는 소리를 느껴봅니다.

저에게 봄이 오는 소리는 시인님의
곱게 곱게 올리신 마음의 시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시인님의 마음속 시향에 적셔보려 잠시
들렀다 갑니다.
감사히 배람하고 돌아섭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어서 오십시요 존경하는 박상현시인님~! 반가운 걸음 주신 흔적 가슴에 세김니다. 남은 한주도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2/24 20:07

정회선

2019-02-24 16:00

봄내음 물씬 풍기는 2월 마지막 주간입니다
선물로 주어지는 3월도
시인님에게 행복과 감사와 평안으로
채워 지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이번 주감에 산에 올라
깊은 심호흡을 해 보고 싶습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정회선 시인님~! 오늘 도 비록 미세먼지가 귀찮기는 했습니다만 푸른 숲이 손진하는 산행은 행복했습니다. 2월과3월ㅇ니 합산된 금주도 알차고 건강하세요^*^	2/24 20:11

봄을 재촉한 우수

희망을 찾아서 外 1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05	미륵 불상	26	정찬열	2019-04-24

404	격세지감(隔世之感)	28	정찬열	2019-04-20

403	벚꽃이 필 때면	19	정찬열	2019-04-17

402	난생처음 거울 앞에서	34	정찬열	2019-04-13

401	꽃비의 여운	25	정찬열	2019-04-10

400	봄날의 유영	18	정찬열	2019-04-06

399	도심 속 산나리	29	정찬열	2019-04-01

398	위기에 처한 직업	11	정찬열	2019-03-31

397	암담한 시인	22	정찬열	2019-03-26

396	봄날의 소확행	30	정찬열	2019-03-24

395	봄을 시샘하는 누리	24	정찬열	2019-03-20

394	봄의 화신	26	정찬열	2019-03-17

393	추억의 정월 대보름 밤	38	정찬열	2019-03-09

392	고향 지키는 노송	36	정찬열	2019-03-04

391	봄을 재촉한 우수	40	정찬열	2019-02-24

390	오봉산 산행	42	정찬열	2019-02-17

389	희망을 찾아서 外 1편	39	정찬열	2019-02-12

388	외손녀의 돌날에	24	정찬열	2019-02-09

387	봄이 오는 길목 외 1편	51	정찬열	2019-01-31

386	내일의 희망	35	정찬열	2019-01-26

	1 2 3 4 5 6 7 8 9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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