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희자
ㆍ작성일	2015-09-14 20:07

ㆍIP: 121.xxx.221

그대 내게 오던 날

그대 내게 오던 날　/ 박희자

은행나무 노랗게 물들던
그대 내게 오던 날
만나기도 전에
왜 그리도 가슴 뛰었는지

그대 내게 오던 날
파란 하늘에 가을 햇살은
바라볼 수 없는 하늘처럼
왜 그리도 눈부셨는지

그대 내게 오던 날
텅 빈 내 가슴은
빈 책장에서 울고 있는
한 권의 책인 것처럼
왜 그리도 가난했는지

묵향에 젖은 고운 빛깔은
높푸른 가을 하늘 멀리
붉게 물드는 저녁노을처럼
그대 내게 오던 날

배정이

2015-09-14 20:30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높푸른 가을 하늘 바라보면서
한없이 설레는 가슴을 부여안았던 때
그대 내게 오던 날~
박희자 시인님,
이 가을 마냥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박희자	가을비 토닥토닥 내리는 아침입니다 기다림이 설렘인 것처럼 만남도 설렘이 되는 일들을 가끔씩 만나기도 하지요 일등으로 오셔서 고운 향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정이시인님~^^*	9/17 06:09

김강좌

2015-09-14 20:40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두근 두근 설레이는
풋풋한 소녀마냥 가을을 닮은
싱그러움이 가득 담긴
" 그내 내게 오던 날 " 시향에
머물러 기분좋은 미소 합니다 ~^^*
박희자 시인님 ~
늘 그모습 그대로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박희자	순수한 마음 속에 그리움이 머물던 시간들까지도 추억처럼 돌이키는 것도 가을의 마음인가봅니다 늘 고운챙김으로 주신 마음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아침에 내리는 빗방울처럼 행복 내리는 좋은 하루되세요 김강좌 시인님~^^	9/17 06:24

여관구

2015-09-14 22:27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대 내게 오던 날" 예쁜 사랑의 모습이 가까이 다가오는 듯 합니다.
설레임과 두근거림은 풋풋한 사랑의 그리움인가요.
생각만 해도 가슴이 절여오는 젊음의 풋사랑이 생각납니다.
가슴저미는 사랑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소서.


박희자	구월도 벌써 중순을 넘어 추석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어제는 길을 가다 담넘어 빨갛게 익은 석류가 가을스럽게 했습니다 늘 향한 마음 향하는 마음이게 되듯 함께 해주신 마음 감사합니다 상쾌하고 활기찬 가을 되세요~여관구 시인님 ^^	9/17 06:58

김광섭

2015-09-15 10:22

그대 내게 오던 날 ^^**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활짝 핀 모습으로 좋은 일들이 가득한 날 되시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행복한 화요일 되세요 시인님


박희자	향긋한 미소로 오신걸음 감사합니다 가을 들녁에 내리는 햇살처럼 즐겁게 웃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시인님	9/17 07:04

허정인

2015-09-15 12:05

그대 내게 오던날,~~~
곱게도 멋지게도 빚으셨네요.
왜 그리도 가슴 뛰었는지 ,
왜 그리도 가난 했는지 ,
왜 그리도 눈부 셨는지 ,~~~좋은 시를 만나면 무척 기쁜 셀렘으로 행복해요.^*^


박희자	마음 바쁘게 살다보면 소중하게 생각했던 시간들은 어느새 기억속에 묻혀가고 그러다 문득 추억으로 옮겨 놓고 사라지게 하는 것이 계절인가 봅니다 고운모습처럼 고운마음 함께 담아주신 허정인 신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행복한 날 되세요~^^*	9/17 07:30

김이진

2015-09-15 12:29

묵향에 젖은 고운 빛깔은
높푸른 가을 하늘 멀리
붉게 물드는 저녁노을처럼
그대 내게 오던 날/

그대 내게 오던 날
시인님의 가을을 살짜기 엿봅니다.
이 가을 예쁘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박희자	숨 막히듯 뜨거운 여름이 있어 시원한 바람에 풍성한 가을을 맞듯 힘들었던 지나온 흔적도 오늘 가슴에 담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열수 있어 감사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오신 걸음 감사합니다 웃음이 행복으로 되는 좋은날 되세요^^*	9/17 07:57

정찬열

2015-09-15 20:06

박희자 시인님"그대오던날"

곱게 지피신 시향에 쉼하다 갑니다.^^
늘 편안 하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박희자	힘을 다해 내리는 가을 햇살 아래 곡식들은 익어가고 낙엽은 하나 둘 색깔 고운옷으로 갈아 입는 구월도 빠르게 달리고 있습니다 활기찬 하루가 웃음으로 되는 건강한 날 되세요 정찬열 시인님^^*	9/17 08:01

김희선

2015-09-16 13:13

봄꽃의 환한 미소로
그대 내게 오시던 날을
아직도 또렷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난해서 더 애틋한 마음
붉게 익어가는 가을이라
더 아름다웠지요.~
고운 시심에 마음 적셔갑니다.
아름다운 가을날들 되세요.~박희자 시인님^^*


박희자	가난해서 좋은 것은 채울 수 있는 여백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을들녁에 익어가는 벼이삭이 빈 들판을 가득 채워가 듯 가을은 기다림 채워주는 계절이지요 언제나 고운 사랑을 담아서 오시는 김희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예쁜 포장속 선물처럼 되는 좋은 날 되세요~^^*	9/17 08:21

사방천

2015-09-16 19:46

박희자시인님의고운시
그대 내게 오던날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박희자	한 번 또 한 번의 나누는 마음이 우정이 되고 든든한 마음의 힘 되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사방천 시인님~ 오늘도 건강하시고 즐겁게 웃는 행복한 하루되세요 ^^*	9/17 08:41

주응규

2015-09-18 09:36

박희자 시인님 가을 햇살에 곱게 피어나는 듯한 좋은 시심에 머물러봅니다
가을 향기 가득한 계절입니다 시인님의 시향도 가득 피우는 계절 되십시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일요일 대한문인협회 가을행사에서 뵙겠습니다.


박희자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바람이 좋은 주말 입니다 늘 감사한 마음 만들게 해주시는 힘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내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9/19 12:06

문익호 2015-10-10 18:58	그대 내게 오던 날 파란 하늘에 가을 햇살은 바라볼 수 없는 하늘처럼 왜 그리도 눈부셨는지 박희자 시인님 ㅎ~ 행복하셨군요. 기억도 생생하시고 ... 저도 그랬을 텐데 ㅎㅎ 이젠 자꾸 밀려나네요. 그래서 박희자 시인님 이 참 행복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

채영제 2015-10-24 14:10	가슴에 갈햇볕이 드는 날 사랑의 환희는 배가됩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담뿍 젖었다가 갑니다. 늘 향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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