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희자
ㆍ작성일	2016-02-04 13:11

ㆍIP: 223.xxx.119

입춘

입춘 /박희자

새벽을 달리는 길목
유난히 반짝반짝
샛별이 유영을 하고

어둠 속 가로등도
밝음에 더한
따뜻한 데움을 던진다

먼 길 돌아온
싱그런 향기가
몸속 깊숙이 스며들고

착한 그리움이
사락사락 찾아든다

차가운 날씨에 봄인 듯

따뜻함을 보내주는
그대의 선물

땅속에 새싹들은
음모를 일으켜
살찌우기가 시작되고

차가운 바람의 눈치를
슬금슬금 살피기 시작한다

봄을 품은 그대의 꿈

김광섭

2016-02-04 13:29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입춘 ^^**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이 봄의 문턱이라는 입춘입니다
올 일 년 모든 소망 잘 이루어지시고
좋은 일만 가득한 행복한 한 해 되세요 시인님!


박희자	입춘에 단걸음으로 달려오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차가운 겨울바람을 이기고 달려온 입춘입니다 차가운 바람이지만 향긋한 봄바람이라고 마음으로 정하니 훈풍으로 느껴졌습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되세요~^^*	2/7 19:11

김이진

2016-02-04 14:06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입춘!
봄을 품은 그대의 꿈

아직은 쌀쌀하지만
그래도 봄내음이 나는 듯 ㅎㅎ
시인님의 글에 발길 머무름 합니다.
따뜻한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박희자	아직도 눈 덮힌 먼산엔 봄을 꿈꾸기에는 이르지만 그래도 문설주에 버티고 섰는 입춘대길이 향긋한 봄을 유혹합니다 입춘은 절기의 시작이라 꿈을 노래 하나봅니다 김이진 시인님 오신걸음 늘 반갑고 고맙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설명절되세요~	2/7 19:20

경규민

2016-02-04 18:53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이 바짝 다가 서려하네요
아직도 찬바람이 봄을 붇잡고
심술을 부리고 있군요
봄을 기다림은 우리 모두의 마음인데
따뜻한 봄바람이 다가오고 있네요
시인님!
새봄 을 맞아 즐겁고 행복한 나날되시기를
김 쉼하고 갑니다.


박희자	네~~시인님 절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바람은 차갑지만 마음은 봄을 달립니다 겨울이 있어 봄의 기다림이 소중함을 갖습니다 봄의 따뜻함처럼 다녀가신 경규민 시인님 고맙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즐거움 나누는 설명절되세요~^^*	2/7 19:29

이정규

2016-02-04 20:03

박희자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설 명절 가족,친지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박희자	입춘이 지나고 뒤이어 설 명절입니다 시간이 듯 없이 달린다고 느끼기 시작하면 늙는다고 하셨던 어머니 말씀처럼 하루가 빠르게 지나가고 나는 뒤에서 뒤뚱거리고 있는 것 같은 요즈음입니다 이정규 시인님 바쁘신 일 중에도 다녀가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따뜻한 설 명절되세요~^^*	2/7 20:06

김광식

2016-02-04 23:24

봄의 입김이 서리는 날
곱게 그린 글에 마음을 놓고 갑니다
곧 다가오는 명절 정이 넘치는 날이 되시고
건필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박희자	봄이 일어서니 내마음도 기쁘게 일어나야지 이해인 시인님 입춘에" 처럼 동면에서 깨어나 서린 봄의 입김에 발돋움으로 얼굴을 내어 줍니다 아직 찬바람에 숨은 봄이지만 마음은 벌써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김광식 시인님 봄처럼 오신 귀한 걸음 고맙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기쁨 채우는 즐거운 설 명절되세요~^^*	2/7 20:29

장계숙

2016-02-05 07:16

입춘이 지났으니 봄기운을
따스한 햇살로 느낄수 있겠지요.
사방에서 들썩이며 싹을 틔우고
우리들 마음도 푸르러 싱그러운 그날~
고운 봄을 기다려봅니다.
다가오는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늘 좋은 시간 되셔요. 시인님 ~


박희자	봄이 들어섰다고 하니 차가운 바람도 훈훈 하게 느껴지는데 몸은 여전히 춥다고하네요 장계숙 시인님 오신 걸음 고맙습니다 어제가 설 명절이었지요 시골에 시어머님께서 홀로 계서서 다니려 왔습니다 설 연휴도 절반을 넘어섰네요 가족과 함께 기쁨 나누는 즐거운 시간되세요~^^*	2/9 07:18

사방천

2016-02-05 08:48

박희자 시인님이 올려주신 입춘의고운시향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새해멸절 기쁨과행복이 가득하십시요


박희자	입춘도 지나고 설날도 지나가고 있는데 먼산에서 불어오는 아침 바람은 많이 차갑습니다 사방천 시인님 설 명절 잘 보내고 계시지요 명절이 있어 가족들이 한자리 모여 소식을 듣고 반가움도 마음 가득 채워옵니다 다녀가신 걸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2/9 07:34

배정이

2016-02-05 13:01

봄이 왔다고
생글생글 인사부터 합니다.
어찌나 귀여운지.ㅎㅎ
시인님, 설 명절 행복하세요.^^


박희자	생글생글 봄 닮은 시인님 어서오세요 봄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하고 밝아지는 것처럼 반가운 배정이 시인님 밝은 미소로 기쁨 내려두고 가셔서 고맙습니다 5집 "콩깍지 천국" 출간 축하드립니다 새해 더 많은 독자들의 사랑 속에서 행복 채움되는 멋진 날 되세요~^^*	2/9 07:59

박순애

2016-02-07 00:52

따뜻한 선물
봄소식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고요
날마다 기쁘고
복 된 날 되시길 소망합니다^^


박희자	봄을 준비하는 새싹처럼 기다림에 달려오신 박순애 시인님 고맙습니다 지난번 특선시인선 "아버지의 새벽"이 시인님 낭송으로 날개를 달은 듯 유튜브와 인터넷에서 예쁘게 조회가 되고 있었습니다 낭송 훌륭하다는 많이 들은 인사도 함께 전합니다 저의 '시'쑥스럽기도 하지만 말로써 다하지 못할 만큼 시인님과의 고운 인연에 고마움과 기쁨이 채움 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시인님 향기가 서재 가득 늘 새로운 희망으로 거듭 채워지시기를 기원합니다~^^*	2/9 08:38

곽철재

2016-02-07 11:46

봄은 여인의 치맛자락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시인님의 시로부터 오나 봅니다. 양지바른 곳에서는 벌써 봄기운이 물씬합니다. 박시인님 설 잘 쇠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박희자	선생님께 칭찬 받은 학생 기분처럼 댓글에 기쁨이 채워집니다 곽철재 시인님 오신걸음 고맙습니다 아직 산봉우리에는 하얀 눈이 덮힌 채 서 있지만 양지바른 언덕은 얼음이 녹아 젖은 땅을 만들어 봄으로 달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설날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시지요 어른 뵙고 인사드리고 아이들을 맞아 인사를 받아야하고 가족 중간 자리에서 우왕좌왕 마음 헤아리며 보내는 명절 특별한 인간주의의 날 처럼 모두의 마음 따뜻하게 하는 사랑이 있어 좋은 날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봄같이 포근한 행복 채움 되는 기쁜날들 되세요 시인님~^^*	2/9 09:13

주응규

2016-02-11 08:57

곱게 빚어내린 좋은 시 마음에 담아 음미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족과 행복한 설 명절 잘보내셨는지요?
연휴 끝, 첫날 봄날씨 같이 포근합니다 이제 곧 봄소식이 오겠지요
올 한해도 뜻하시는 바 성취를 기도드리며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박희자	주응규 이사님 설명절은 잘 쉬셨는지요? 어제부터 또 봄비처럼 조용한 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늘 가까이서 응원해주신 덕분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활기찬 봄기운 당겨서 기쁘고 행복한날 되세요~^^*	2/13 09:32

김희선

2016-02-12 17:42

봄을 부르는 비가
온종일 내리네요..
입춘도 지나고 설 명절도 지나고
저만치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봄 향기 가득한 고운 시심에
마음 따뜻하게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2월 되세요.~시인님^^*


박희자	김희선 시인님 겨우내 얼음으로 굳어진 땅위에 봄비 닮은 가랑비가 솔솔 내립니다 입춘대 건양다경을 함께 하고 싶은 시인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2/13 09:35

김락호

2016-02-13 00:19

박희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 입춘을 노래하시니 겨울비가 아니라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계절을 노래하고 세상을 노래하시는 시인님께
귀 기울여 그 노래를 듣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세요.


박희자	네 ~~~이사님장님 쫓기는 시간 속에서도 이렇게 오셔서 돌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가까이서 챙겨주시고 응원 해주시는 덕분으로 힘든 '시'의 길에 서서 한 걸음씩 천천히 걷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이사장님 뜻하시는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2/13 09:41

장마

겨울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