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익호
ㆍ작성일	2015-06-16 09:23

ㆍIP: 49.xxx.136

서촌 골목길

서촌 골목길 / 문익호

아이스커피 손에 들고
친구와 걷는 서촌 골목길,
이상 시인의 집
이제는 문화재가 된 골목골목 집
오랜 세월 숨 쉰다.

예쁜 간판 작은 상점들
작은 저 가게에서 돈벌이가 될까
그냥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본다.

좁아서 붙어 걷는 골목길
작은 꽃 행인 눈에 흐드러지고
옛 흔적에 저 때는 이야기꽃 피어난다.

골목 끝에 문득 펼쳐지는
왕기 서린 인왕산, 수성동 계곡 둘러보고,
산을 향해 한참
마을을 향해 한참
나란히 나무계단에 앉았다.

제법 시원한 산바람이 내려 불 때
세월을 털며 일어섰다.
서촌 골목길, 흐드러진 작은 꽃 함께 보며
만두가게 작은 문 드르륵 연다.

신홍섭

2015-06-16 11:33

"서촌 골목길"을 시인님과 함께 걸으며 고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더운 날씨 더욱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문익호 시인님!


문익호	가끔은 옛날이 그리워 질 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ㅎ~ 그런데 그 옛날이 진짜 그리운 것이 아니라 싱싱했던 그 당시의 내 청춘이 그리운 것 일듯합니다 신흥섭 시인님 ㅎ~ 날이 덥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6/16 15:21

장선희

2015-06-16 12:10

제법 시원한
산바람이 내려 불 때
세월을 털며 일어섰다
~
더운 여름날 시원한 산바람을 맞고싶어지네요. 문 시인님^^


문익호	ㅎ~ 장선희 시인님 시원한 산바람 가끔 쏘이시면 훨씬 기분이 좋아질듯합니다 좋은 계절 행복하세요 ~	6/16 15:23

곽철재

2015-06-16 16:07

서촌 골목길 저도 한번 걸어보고 싶네요.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시인님의 행복한 산책에 동행해봅니다.


문익호	한번 걸어보세요 여친과 함께 ㅎ~ 이야기꺼리가 참 많았습니다 수성동 계곡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곽철재 시인님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ㅎ~	6/16 17:59

박정근

2015-06-16 18:34

산을 향해 한참
마을을 향해 한참
나란히 나무계단에 앉았다...,
멋진 그림이 그려 집니다~~
여유로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얹어놓고 편안히 다녀갑니다
편안한 오후되세요 시인님~~^^


문익호	저도 이 시를 읽으면 조금 젊은 연인 영화 장면이 떠 오릅니다 ㅎ~ 그런데 제가 등장하면 ㅎㅎ 그림 버려지네요 ㅎ~ 박정근 시인님 ㅎ~ 좋은 계절 행복하세요 비가 좀 오면 좋겠네요	6/16 19:20

박영애

2015-06-17 10:56

시인님 덕분에 서촌 골목길을 다녀온듯 합니다.
아마도 그 만두가게 만두도 맛이 있었겠죠~~ㅎㅎ
시인님 글 밭에 머물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배고파집니다.
오늘 점시 맛있게 드시고 행복 가득한 날 되세요.^^


문익호	ㅎㅎ 가끔은 낡음 낡음한 풍경이 참 푸근하게 합니다 박영애 시인낭송가님 만두 ㅎㅎ 맛있었어요 저는 지금 자연휴양림 숲속 계곡물옆에서 캠핑중입니다 ㅎ~ 행복하세요 ㅎ~	6/17 16:40

주응규

2015-06-17 11:48

문익호 시인님 곱게 빚어내리신 좋은 시향에 흠씬 젖어봅니다
요즈음 온 나라가 메르스에 가뭄으로 걱정입니다
곧 좋은 소식으로 저마다의 얼굴에 웃음꽃피우기를 빌어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문익호	계곡으로 캠핑오면서 걱정 했는데 산에 나무는 푸르고 계곡물도 절반은 흐르네요 조만간에 비가 오면 괜찮을듯합니다ㅎ~ 우린 한편으로 버티고 견디는 저력 있지않습니까 ㅎ~ 주응규 시인님 행복하세요 ㅎ~	6/17 16:44

김이진

2015-06-17 12:06

서촌 골목길
흐드러진 작은꽃 함께 보며
만두가게 작은문 드르륵 연다/

언제 서울에 가면
서촌 골목길
그 길을 걷고 싶음입니다.
멋진 시향에 젖어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시인님! 어제 제글에 댓글 주셨는데
저의 실수로 글이 전체 삭제가 되었습니다.
용서를 바랍니다. 늘 행복하세요.^^*


문익호	김이진 시인님 ㅎ~ 한동안 둘레길이 대유행하여 전국 산 둘레길이 만들어지듯이 이제는 옛날 골목길이 유행을 타는듯합니다 아무튼 작은 골목갈이 활기찬 모습은 온몸의 말초혈관이 튼튼해지는 것이니까 좋은 일 같습니다 . 김이진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17 16:47

김광섭

2015-06-17 14:01

서촌 골목길 ^^**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외출 후 손 씻고 건강 관리 잘하는 습관 외는 별다른 방법이 없네요
건강들 잘 챙기시고 행복한 미소와 함께하는 하루로 열어들 가셔요...시인님


문익호	김광섭 시인님 ㅎ~ 네 ㅎ~ 모든 곳을 애정으로 바라보면 정이 가는듯합니다 ㅎ~ 애정 가득한 행복누리십시오 ㅎ~	6/17 16:50

김보규

2015-06-17 16:36

서촌 골목길의 한가한 외출길이
여유와 풍족함이 마음을 훈훈하게합니다
저도 다녀온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문익호	김보규 시인님 ㅎ~ ㅎㅎ 멋쟁이시네요 요즘 우리 세대엔 두루두루 찾아 보고 즐길 줄 아는 멋쟁이 많이 부족하거든요 ㅎ~ . 남자들만 그런가요? ㅎ~	6/17 16:53

배정이

2015-06-17 18:01

문익호 시인님의
한가로운 서촌 골목길에서
저도 친구랑 노닐어봅니다.~
시인님,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문익호	그러셨어요 ㅎ~ 배정이 시인님 조금 전부터 이곳엔 굵은 비가 좀 오다가 ㅜㅜ 약해지네요 ㅜ 비라도 척척 내려주면 좋으련만... 주말에 뵙겠습니다 ~	6/17 22:08

김선목

2015-06-17 23:08

서촌 골목길 가보지 못한 길이기에
한번가서 시인님의 행적을 따라 가보렵니다
두분이 동행 하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습니다
행복이 넘치는 서촌 골목길 아주 좋습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문익호	ㅎㅎ 저도 작년 올해 3번 가봤습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옛날 생각 많이 하나봐요 그래서 낡음 낡음한 것에서 그리움을 찾는듯합니다 김선묵 시인님 ㅎ~ 한번 다녀오세요 손주 안고요	6/18 08:03

김지숙

2015-06-18 22:33

문익호시인님 친구와 함께 아이스커피
손에 들고
흐드러진 작은 꽃가게를
이리저리 돌다
허기를 채우기 위해
만두 가게 문을
드르륵 여는
서촌 골목길..
시인님 편안한 밤이 되십시요


문익호	ㅎ~ 머리속으로는 예쁜 여자친구와 함께 거니는 것으로 ㅎㅎ 그리며 시를 썼습니다 ㅎ~ 행복하던데요 ㅎㅎ 김지숙 시인님 ㅎ~ 행복하십시오 ~	6/20 00:50

김수잔

2015-06-19 10:23

문익호 시인님 서촌 골목길
자세하고 다정하게 쓰신 글에
제가 한차레 다녀온듯
지금도 그 골목길 걷고 있는듯 합니다
왕기서린 인왕산 본지도 오래 되었어요
오늘도 향기론 시간으로 행복하세요.


문익호	요즘은 둘레길 정비가 완성되고 골목길, 조금이라도 유명인이 살던 흔적이 있으면 상당히 복원을 해 놓아서 아주 좋은 곳이 많습니다 김수잔 시인님 ㅎ~ 사간내셔서 거닐어 보셔요 ㅎ~	6/20 00:53

허정인

2015-06-21 11:40

책자속에 신작시 이제는 시를 읽고
너무 좋아서 시서재를 찾아왔습니다.
보석보다 귀한 시어들속에서 쉬어갑니다.


문익호	허정인 시인님 ㅎ~ 그러셨습니까 감사합니다 좋은 친구와 편안한 마음이 전해진듯합니다 행복한 시간 지내십시오 ㅎ~	6/21 16:35

이정규

2015-06-21 15:08

서촌 골목길~~
문익호 시인님 ~~ 올리신 시향에서 삶이 묻어나고 생동감이 살아 납니다.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휴일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문익호	이정규 시인님 ㅎ~ 어제 행사에서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ㅎ~ 편안한 휴일 되십시오 ~	6/21 16:37

임미숙

2015-06-22 09:36

서촌 골목길 ~~

제법 시원한
산바람이 내려 불 때
세월을 털며 일어섰다

서촌 골목길
흐드러진 작은꽃 함께 보며
만두가게 작은문 드르륵 연다

시원한 시향이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합니다.

토요일 여행(20일) 함께하는 즐거움 행복한 하루였어요~~


문익호	ㅎ~ 임미숙 시인님 협회 행사 오며 가며 참 많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ㅎ~ 바쁘신 일정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6/22 16:46

김종순

2015-06-22 18:31

서촌 골목길
흐드러진 작은꽃 함께 보며
만두가게 작은문 드르륵 연다

문익호 시인님! 작품 감사합니더.


문익호	ㅎ~ 김종순 시인님 서촌 골목 구경 다하고 ㅎㅎ 입도 즐거워야 하니까요 지는 해가 참 아름다운 저녁입니다 행복하십시오 ㅎ~	6/22 19:21

숲속 이방인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