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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익호 문학서재

ㆍ작성자	문익호
ㆍ작성일	2015-06-25 21:47

ㆍIP: 49.xxx.136

살다 보면

살다 보면 / 문익호

살다 보면
콱 막힌 인생길에 서 있을 때가 있다.

너무나 소중한 사랑이가 희망을 외면한다.
어찌해야 하나
갈팡질팡 캄캄한 상황.

생각
몸부림
도우심으로 벗어날 수만 있다면
절박한 자책으로 안타까운 어버이.

반딧불 되어
희망 찾아 날아다니며
사랑이 어깨에서 까막까막 불 밝힌다.

(절망에 빠진 아이를
바라보는 어버이를 보며…)

배정이

2015-06-25 22:52

절박한 자책 안타까운 어버이
시인님, 먹먹한 가슴으로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문익호	제가 상담 봉사를 하는데 ... 아린 사연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가능한 희망을 주려고 노력합니다.	6/26 00:08

배정이	누군가의 말을 들어 준다는 것 쉽지 않는데 시인님!!~~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ㅎ~	6/26 07:10

강기영

2015-06-25 23:03

비오는 밤에 가슴을 파고드는 애잔함에
한없이 젖었다가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문익호	네 가끔은 이렇게 슬픔에 절절해야 마음이 정화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6/26 00:09

신홍섭

2015-06-25 23:12

안타까운 어버이 희망을 찾아 나서고 ,
잠못 이루는 밤, 시인님 시향에 가슴 저려옵니다. 고운 꿈 꾸세요. 시인님!


문익호	희망을 이야기 하며 가만히 어깨에 손을 엊어주라고 했습니다.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도록 ...	6/26 00:10

이정희

2015-06-26 08:05

희망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한다지요 문익호 시인님.
캄캄한 현실에도 반딧불처럼 불밝히는 어버이의 사랑이 그 희망을 살려 주리라 믿어 봅니다.
잠시나마 만나 뵈어서 반가왔습니다 ~~
좋은 아침 여시기 바랍니다 ~~


문익호	생각의 힘이 얼마나 큰지 가끔 저도 놀랍니다 모든 것이 동일한데도 생각, 마음 먹기에 따라서 하늘과 땅의 간격이 되기도 합니다 ㅎ~	6/26 13:07

김수잔

2015-06-26 11:27

문익호 시인님!
살다보면. 갈팡질팡 캄캄한 상황 일지라도
희망을 찾아 나서면 언젠가는 밝은 빛이 올 날이
있으리라 믿어봅시다..남의 말을 들어주고 상담하는 일
정말 쉽지 않은데 좋은일 큰일을 하시군요
주님의 축복을 빕니다 시인님^^


문익호	김수잔 시인님 ㅎ~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눈물을 쏟을 때가 가끔 있습니다 그 사람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고 그러시군요 ~ 당신 마음 다 이해한다고 하면서 마음을 나누면 눈물이 터집니다 그만큼 힘든 것이지요 시인님 ㅎ~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6 13:13

김수잔	사실 저도 상담을 좀 하고 있기에 시인님의 마음 잘 이해합니다 남의 긴 말을 잘 들어 준다는것 자체가 하나의 작은 기도가 되는것 같아요...오늘도 뜻깊은 하루 되시길요!	6/29 10:51

김광섭

2015-06-26 12:12

절박한 자책
안타까운 어버이
희망을 찾아 나서고

반딧불 되어
사랑이 어깨에서
까막불 밝힌다.............^^**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즐거움으로 건강하세요.문익호 시인님


문익호	자식의 일에 속수무책인 어버이 참 힘듭니다 그래도 희망을 찾으며 기뻐 할 때는 저도 기쁩니다 시인님 ㅎ~ 건강하시고 편안하십시오	6/26 13:16

곽철재

2015-06-26 13:23

멋진 분이 역시 멋진 일 하십니다. 문시인님. 누군가의 말을 귀기울여 듣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요. 더구나 절망에 빠진 사람과 그 사람을 둔 부모라니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문시인님 멀리서 저도 응원합니다. 힘내십시오.


문익호	곽재철 시인님 ㅎ~ 비 온 뒤 텃밭애 나와서 손질했습니다 ㅎ~ 잘 자라네요 ㅎㅎ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ㅎ~	6/26 16:24

박정근

2015-06-26 19:51

반딧불 되어
사랑이 어깨에서
까막불 밝힌다..,
정말 귀한 일을 하시네요~
귀한 시향에 마음을 함께해 봅니다
편안한 쉼 누리시는 주말되세요 시인님~~^^


문익호	박정근 시인님 ㅎ~ 오늘 황금비 온 뒤라서 아주 편안하군요 ㅎ~ 텃밭 다녀와서 ㅎㅎ 김치하고 있습니다 김치 담그는 것은 여자가 할 일이 아닌것 같아요	6/26 21:49

김보규

2015-06-27 19:39

살다보면
콱 막힌 인생길에
서 있을 때가 많이 있었지요

그 견뎌온 아픔을 누군가와 나눈다는 건
주고 배로 얻는 기쁨이기도 함을 압니다
아름다움을 밝힌 시향에 감사히 쉬어갑니다.^^


문익호	답답한 것을 마음놓고 털어 놓을 데만 있어도 ... 우리는 행복합니다. 흔히 자신의 이야기를 혼자 다하고 ...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럽니다 ㅎ~ 그만큼 자기 이야기를 털어 놓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평화를 회복합니다 김보규 시인님 ㅎ~ 즐거운 주말 지내십시오 ~	6/27 20:37

김지숙

2015-06-27 19:56

문익호시인님 어떻게 보면
우리 부모들 때문에
아이들이 절망에
빠질때가 많이 있더이다
그런 아이들한테는
따뜻한 말 한마디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랑이
최고 있겠지예
시인님 남은 휴일도 잘 보내십시요


문익호	김지숙 시인님 ㅎ~ 맞습니다 . 어른들 때문에 아이들이 상처 입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른이 먼저 의견을 말하면 안됩니다 . 아이에게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하고 물어보면 많이 해결되는듯합니다 같은 결론이 되면 아이 의견을 존중하는 모습이 되고 다른 결론을 이야기 하더라도 아이 의견을 감안해서 다른 결론으로 부드럽게 이끌 수 있기 때문이지요 ㅎ~ 시인님 즐거운 주말 지내십시오~	6/27 20:44

이유리

2015-06-27 20:38

네 그렇군요
상담 봉사를 하시다 보면
많은 사연들을 만나시겠네요
아픈 글에 가슴 뭉클합니다
시인님의 따뜻함에도 함께 했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시인님


문익호	이유리 시인님 ㅎ~ 가슴 아픈 일 많지만 작은 기쁨 크게 기뻐하기도 합니다 결국 사람들이 느끼는 희로애락은 균형을 맞추게되어있다고 샹각합니다 ㅎ~ 시인님 행복한 주말 지내십시오 ~	6/27 21:01

한영택

2015-06-29 19:01

그 마음 얼마나 안타까울까요?
희망을 찾아 토닥이며 새로운 등불을
밝혀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문익호 시인님.


문익호	네 한영택 시인님 ㅎ~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라는 말 같이 생각만 바꾸면 많은 문제가 풀리는 것을 아는데 그 것이 그렇게 힘드네요. 모든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한영택 시인님 행복하십시오. ㅎ~	6/30 00:39

정찬열

2015-06-30 16:02

절박한 자책안타까운 어버이
희망을 찾아 나서고
문익호 시인님!
"살다보면" 안타까운 시향을
더듬어봅니다.
6월의 끝자락에 늘 건안 하세요


문익호	정찬열 시인님 ㅎ~ 네 가슴 아픈 사연 많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아픔 겪지 않는 것 감사하며 삶니다 시인님 행복한 져녁 지내십시오	6/30 23:23

박순애

2015-07-01 01:46

살다보면
콱 막힌 인생길에
서 있을 때
한줄기 빛이 되어 작은 빈딧불이여도
소망과 희망을 주시는 귀한 시인님
감사한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
평안한 시간되세요


문익호	박순애 시인님 ㅎ~ 상담에서 의사소통이 가장 잘 된 때는 한바탕 울 때 입니다 그 울음이 마음의 문 열리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ㅎ~ 시인님 속 시원한 세상 사십시오 ㅎㅎ	7/1 13:17

주응규

2015-07-01 09:27

문익호 시인님께서 내리신 고운 시향에 마음 흥건히 적셔봅니다 감사합니다
메르스와 가뭄으로 속앓이하던 한숨을 내쉬던 6월을 흘러보내고 7월입니다
7월에는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문익호	네 주응규 시인님 ㅎ~ 행복한 7월 맞이하십시오 ㅎ~	7/1 13:18

김이진

2015-07-01 14:40

절박한 자책
안타까운 어버이/

아!
어찌해야 하나요.
신의 은총이 함께하길 기도드립니다.


문익호	김이진 시인님 ㅎ~ 사람이 너무 착하고 모범생이어도 문제가 이렇게 크게 생기기도 합니다 조금씩은 될대로돼라 난 몰라 이런 태도도 필요합니다 시인님 행복하십시오 ~	7/1 22:13

김흥님

2015-07-01 22:21

인생 살다보니
그 수많았던 시행착오들이 있었습니다
인생 모퉁이길마다 마주친
갈림길에서 그 얼마나 헤매이고
또 그 얼마나 넘어져 아파했는지요
그 실패를 딛고 일어서지 못했더라면
아마,,지금의 나는 존재하지 않았을거지요
내가 그했던 것처럼
내 아이들도 그렇게 전철을 밟아
사람다운 삶을 살아가리라고!!

한없는 사랑과
토닥임이 필요한 내 강생이들에게,,홧팅!!


문익호	그 실패를 딛고 일어서지 못했더라면 아마,,지금의 나는 존재하지 않았을거지요 김흥님 시인님 ㅎ~ 맞습니다 일어서야하는데 일어서기 힘든 경우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지요 그럴땐 견디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해결되고 헤어나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숲속 야영 중인데 ㅎ~ 20분 전부터 아침 새 소리가 가득합니다 ㅎ~ 시인님 행복하세요 ~	7/2 05:03

안선희

2015-07-04 00:23

문익호 시인님.
절망에 빠진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심정을 무엇으로 이루 헤어릴 길이 없겠지요.
자식을 둔 부모로서 저도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지만
역시 어미로서 아비로서
포기하지 않고 손을 잡아주는 게
미약하나마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
멋진 시 즐감합니다.


문익호	안선희 시인님 ㅎ~ 가까운 사람의 희로애락은 크게 느껴지는데 그래도 가끔은 먼 사람의 희로애럭도 크게 느껴질 때가 있지요 아마 그 때는 마음이 활짝 열린 때 일듯합니다 무더운 계절이 왔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세요	7/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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