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익호
ㆍ작성일	2015-07-08 07:16

ㆍIP: 49.xxx.136

연꽃

연꽃 / 문익호

새벽 물안개 따라
그윽한 향기 퍼지고,
퍼지는 햇살 따라
연분홍 맑은 빛 담는다.

연못 개흙에 뿌리내리고 있지만
흠 없는 고아한 자태.
시들거나
물 위에 떨어진 모습
그 누가 본 적이 있는가?

가슴에
한 송이 또 한 송이 꽃 피우는
연못을 바라본다.

박희자

2015-07-08 07:50

"새벽 물안개 따라
그윽한 향기 퍼지고

퍼지는 햇살 따라
꽃분홍 맑은 빛 담는다"

시인님 고운 시를 읽다 얼마전
연꽃이 피어 있는 언덕을
걸었던 예쁜 기억이
되살아나는 아침입니다
곱게 내리신 시향 한 가득 채워갑니다
행복하루 되세요~문익호시인님~^^*


문익호	박희자 시인님 ㅎ~ 아침 햇살 따라 오셨군요. 연꽃 같이 맑고 고운 행복 누리시기 바랍니다.~	7/8 19:21

주응규

2015-07-08 10:10

문익호 시인님 곱게 지피신 시향에 공감하며 머물러봅니다
나날이 좋은 시향 가득 피우시고
더운 날씨에 건강하십시요
늘 행운이 시인님과 함께 동행하기를 빌어봅니다.


문익호	주응규 시인님 ~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시 많이 창작하시는 삶 기원합니다. ㅎ~	7/8 19:22

김광섭

2015-07-08 10:10

퍼지는 햇살 따라
꽃분홍 맑은 빛 담는다

연못 뻘흙에
뿌리내리고 있지만
흠 없는 고아한 자태..........^^** 흠 없는 고아한 자태... 아~~~~~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이젠 장마철이라고 하니 늘 오르락내리락 하겠지요.
젖은 길 조심하시고 즐겁고 멋진 수요일 되세요.문익호 시인님!


문익호	김광섭 시인님 ㅎ~ 무덥고 불규칙적인 계절이지만 나름 꼭 필요한 계절입니다. 항상 이해하는 고운 마음 닮은 연꽃 생각하며 건강하십시오.	7/8 19:25

신홍섭

2015-07-08 13:29

오염의 뻘 흙속에서도 물들지 않고 청초함을 유지하는 청아한 연꽃
시인님의 아름 다운 시향, 맑고 고운 연향 에 실려 이곳 까지 옵니다.
곱고 아름다운 詩, 고맙게 보고 갑니다. 문익호 시인님!


문익호	신홍섭 시인님 ㅎ~ 시인님 계신곳도 맑고 고운 숲향기에 싸여 계실듯합니다. 행복하십시오.	7/8 19:26

김지숙

2015-07-08 15:45

문익호시인님 저희 밭 앞에
연꽃 축제하는 곳이 있는데
지금 한창 축제 준비를
서두러고 있심니더
연못 뻘 흙 위에
흠 없는 고아한 자태..
연꽃도 이름들이 얼매나 다양한지..
저도 연꽃 축제 하면서 알아심니더
시인님 행복한 7월이 되십시요


문익호	김지숙 시인님 ㅎ~ 연꽃 축제 마을(?)에 계시군요. ㅎ~ 연꽃 향기 속에 행복하십시오. 좋은 시 창작도 참 잘 되실듯합니다. ㅎ~	7/8 19:27

곽철재

2015-07-08 19:16

언제나 고아하고 청초한 자태. 여름이면 정말 멋진 모습으로 즐거움을 주는 연꽃입니다. 비오는 날에는 빗방울이 또르르 연잎에 구르는 모습도 일품이지요. 고운 시 잘 보았습니다.


문익호	곽철재 시인님 ㅎ~ 맞습니다. 아름 다운 것은 어떤 날씨 어떤 조건에서도 아름다움이 돋보이기 마련입니다. 시인님~ 시 세계에서 아름다운 연꽃처럼 빛을 발하시기 바랍니다.~	7/8 19:29

강기영

2015-07-09 11:47

맑고 단아한 자태를 빚어내신 연꽃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오는듯 합니다.
내고햔 함양의 상림에도 지금 한창 피어나고 있네요.
시간되시면 함 다녀가세요...
고운 시향에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문익호	강기영 시인님 ㅎ~ 아~ 고향이 연꽃 고을 이시군요 연꽃~ 참 고고한 상징입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많은 감동 받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ㅎ~	7/9 16:11

김희선

2015-07-09 11:50

연꽃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정화 되는 느낌이지요..
진흙뻘 속에서 피어났기에
그 청아함이 더욱 빛을 발하지요..
고운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


문익호	김희선 시인님 ㅎ~ 네~ 연꽃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참선을 안내하는 통로 같은 꽃입니다. 시인님도 아름다운 시 많이 창작하시고 행복하십시오~	7/9 16:14

박정근 2015-07-10 07:17	필히 열매를 맺는다는 연꽃..., 내려주신 시향에 그윽한 향기가 가득합니다 고운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늘 평안과 향필 이루세요 시인님~~^^

문익호 2015-07-10 13:38	박정근 시인님 ㅎ~. 날이 뜨겁네요 ㅎ~ 사람들 가슴에 한송이 또 한송이 연꽃같은 깨끗한 꽃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십시오

정찬열

2015-07-12 16:35

문익호 시인님"연꽃"
물안개 따라 피어난
곱게 지피신 글향을 가슴에
담아 갑니다.
늘 건안 하세요 시인님!


문익호	정찬열 시인님 ㅎ~ 연꽃 같이 아름다운 이야기가 많은 세상으로 만들어 가야지요 ㅎ~ 이제 가뭄 메르스도 어느정도 해결되었으니 행복한 사간 만들어가세요 ~	7/13 07:59

김보규

2015-07-12 18:33

연꽃을 바라보노라면 절로
마음이 숙연해지는 ...

앉은 자리를 탓하지 않고 승화로 자신을
다스리는 수도자의 꽃이라 부르고 싶은 마음입니다
곱게 내리신 시향에 감사히 쉼해갑니다. ^^


문익호	김보규 시인님 ㅎ~. 어찌 보면 시안들의 시 하나 하나가 연꽃 같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맑은 마음으로 감동을 전하니까요 ㅎ~ 시인님 이제 한여름 나름대로 좋은 계절 행복하십시오 ~	7/13 08:02

김이진

2015-07-13 09:24

새벽 물안개 따라
그윽한 향기 퍼지고

퍼지는 햇살 따라
꽃분홍 맑은 빛 담는다/

하루를 여는 아침
연꽃의 우아한 자태에
마음 한 자락 내려놓고 쉼하여 갑니다.
오늘도 멋지고 아름다운 날 되세요.


문익호	김이진 시인님 ㅎ~ 이번에 황금비가 내려서 가뭄이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연꽃 향기 퍼지듯 기쁜 소삭들이 들려오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	7/13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