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허정인
ㆍ작성일	2017-07-01 19:54

ㆍIP: 119.xxx.122

*나리꽃 외 (빗속의 나리꽃)

나리꽃

향초/ 허정인

사랑의 열병이냐
무더위 열병이냐

네 얼굴 열꽃으로
붉은 점 가득하다

빗물로 식혀도
더 선명한 열꽃

분명 네 가슴에
뜨거운 사랑 있구나.

~~~~~~~~~~~~~~~~~~~~~~
빗속의 나리꽃

향초/ 허정인

네가 피면 비가 오더라
비가 오면 네가 울고 웃더라

하늘 없는 태양도 없는
빗속의 주황색 나리꽃!

네가 울어도 빗물이겠지
네가 웃어도 빗물이겠지 하리

빗속에서
홀로 밝게 꽃 피우며

울고 웃는 너를
사람들은 그저 곱다고만 하리.

김이진

2017-07-01 20:55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참 나리꽃 시리즈
멋지게 그리셨네요.
오늘 영월 한반도 지형 다녀오다 숲길에서
참 나리꽃을 보았는데 시인님의 글과 잘 어울리는 것을요. ㅎㅎ
비 내리는 주말 저녁 행복한 시간 되세요.
아름다운 허정인 시인님^^*


허정인	요즘 나리꽃이 근사하더군요, 시인님의 댓글 참 기쁘고 행복해요.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7/1 22:06

경규민

2017-07-01 21:27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러게요 사랑 열병을 알았는지 얼굴에 검은 자국이-
적당히 사랑도 해야 하는 건데--
근심걱정 덜어버리고 멋지게 사는 게 참 인생인데---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장마가온다네요 건강 꼭 챙기시구요
재미있는 나날되시기를


허정인	경규민 시인님! 다녀가시며 향기로운 댓글 놓아 주시니 감사드려요. 나리꽃이 빗속에서 근사하게 피었더군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여름 누리세요.	7/1 22:08

오석주

2017-07-01 21:14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허정인 시인님

참 나리꽃 1,2,3세편의 시뜰에
예쁜 시어와 함께 곱게 올려주셨습니다
서재에 향기로 가득 채우신 시인님
행복하게 배독하였습니디ㅡ
고운 밤 되시길요 시인님


허정인	다녀가시며 고운 댓글 놓아주시어 행복합니다.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여름 누리세요.	7/1 22:08

이석희

2017-07-01 21:48

내 어릴 적 야산에서
시인님께서 곱게 빚으신 그 꽃을
참 많이도 보았었지요.
추억이 어리고 정감이 어린 참 나리꽃!
옛날 그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고운 글에 한참을 머무르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허정인	이석희 시인님! 참 고맙습니다. 부족한 시 서재 오셔서 댓글 놓아 주시니 행복합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시며 행복하십시요.	7/1 22:09

여관구

2017-07-01 21:51

시인님 참나리꽃 시리즈가
참나리꽃보다 더 곱습니다.
언제나 예쁜시를 마음에 담는 시인님
오늘은 나리꽃에 꽂혔네요.
언제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허정인	여관구 시인님! 빗속에 나리꽃이 마음을 잡아서 정말로 꼿혔지요. 부족한 서재 오셔서 댓글 놓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7/1 22:10

이민숙

2017-07-01 23:22

산과 들에는
초록 잎 사이마다

열매들 품어 키우는
칠월 무더위

나리꽃! 너처럼
나도 내리는 비

흠뻑 맞으며
울고 웃고 싶다.

저는 3번을 뽑았습니다 ㅎ
시인님
오늘 하루종일
참나리 꽃이랑 보내셨군요 ㆍㅎ^^
즐건주말되세요


허정인	3 번을 처음 썼는데 고맙습니다. 비가 와서 참 다행에요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 기원합니다. 샬롬^*^	7/2 06:45

김인숙

2017-07-02 01:33

빗속에서
홀로 밝게 꽃 피우며

울고 웃는 너를
사람들은 그저 곱다고만 하리.

허정인 시인님
참나리 꽃
고운 꽃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셔요


허정인	김인숙 시인님! 찾아오시어 고운 댓글 수 놓아 주시니 기쁘고 감사해요. 흐르는 물 같은 시어들 향필로 흐르시기를요.	7/2 06:47

김영길

2017-07-02 07:31

참 나리 꽃
안녕하세요.
올리신 시심을 배독하고 담고 갑니다.
무더위가 예고를 하고 산으로 바다로
자연을 즐기는 때가 찾아오는 이때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허정인	김열길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침일찍 숲속 새들 소리로 하루를 열었는데 감히 제일 먼저 댓글 남기기가 부끄러워 배독만 하였지요 댓글 고맙습니다.	7/2 08:15

김기전

2017-07-02 08:51

허정인 시인님 참나리 꽃으로
멋진 시향을 빚어내셨군요
그동안 안녕 하셨는지요?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의 첫 휴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지치기 쉬운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7월이 되시길 바라며 향필하십시요


허정인	김기전 시인님! 반가워요 찾아주시고 고운 댓글로 안부 주시니 기쁨니다. 시 서재에서 뵙는 것 참 감사한 행복이랍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7/2 09:03

석옥자

2017-07-02 10:46

나리꽃! 너처럼
나도 내리는 비

흠뻑 맞으며
울고 웃고 싶다.
시인님! 3편이나 곱게도 집필하셨습니다.
비가 좀 와야하는데 마른장마 같아서 걱정입니다.
오늘도 하늘의 빗님을 가리며 다녀갑니다
행복한 휴일 되십시요 시인님!


허정인	석옥자 시인님! 이곳 대전은 비가 많이 내리네요 그곳도 내리겠지요 다녀가시며 고운 댓글 달아 주시니 고맙고 행복합니다. 건강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7/2 12:10

배정이

2017-07-02 17:42

항상 긍정적인 씨앗에
물을 주고 계시는
멋쟁이 시인님,
칠월에도 건강하시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내면의 깊이가 있는 글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허정인	예쁜 시인님의 향기로운 댓글 감사해요. 건강히 여행 잘 다녀오세요.	7/2 18:22

박외도

2017-07-02 20:36

6월도 다가고 한해의 절반을 넘어 섰습니다
그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제같이 순발력이 없는 사람은
댓글 쓰기도 힘들어 늘 한발 늦습니다
정성이 깃든 시 잘 배독 하고 갑니다
늘 성필 하시고 건안 하십시오.


허정인	박외도 시인님! 여행다녀오시고 바쁘신데 찾아주시고 댓글 놓아주시니 참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어요.	7/3 05:50

박진표

2017-07-03 07:07

허정인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월요일.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 입니다.
즐겁고 기분좋은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허정인	박진표 시인님! 비가 많이오네요 서재 찾아주시고 향기로운 댓글 남겨주시니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칠월 되세요.	7/3 19:37

장계숙

2017-07-03 09:53

고운 글 3편이나 만나는 즐거움~
감사합니다.
참나리의 아름다움을 각각의 마음으로
표현해 주시니 경이롭습니다.
제 눈엔 왜 세상의 모든 꽃이
그냥 예쁜 꽃으로만 보이는지요~ㅠㅠ
늘 그 감성에 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즐거운 시간 누리다 갑니다.


허정인	장계숙 시인님! 시집 출간 하시느라 바쁘시죠? 고운 댓글 남겨 주시니 감사해요. 빗속 여름 건강조심하세요.	7/3 19:38

김상훈

2017-07-04 03:33

간단한 글일지라도
연작으로 잉태시킨다는 것이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닐진대
시구의 방점마다 각기 다른
마음으로 표현했으니 뒷심이 부럽습니다.
잠시 들렀다 갑니다.


허정인	김상훈 시인님! 비오는 칠월초 나리꽃이 하 곱고 싱그러워서 피워봤지요 다녀가시며 댓글 놓아 주시니 감사드려요 건강한 행복한 칠월 누리십시요.	7/4 05:40

홍성래

2017-07-05 00:10

빗물로 식혀도
더 선명한 열꽃,

분명 네 가슴에
뜨거운 사랑 있구나.

정말 공감이 가고 무릎을 치는 곳입니다.
사려깊은 표현에 한 수 잘 배우고 갑니다


허정인	홍성래 시인님! 숲 이야기로 요즘 행복한데 이렇게 댓글 달아 주시니 더 행복합니다. 늘 숲이야기에 젖고싶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7/5 04:59

김종덕

2017-07-06 11:51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한 참동안 불이 꺼져 있더니 먼산 본 사이 올라와 있었네요. 시인님께 띠를 하나 선물 하려면 "비 띠"가 좋겠네요. 돼지 띠, 호랑이 띠보다는 적절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애타는 비를 나리에다 하소연하고 계셨네요. 그래서 그 기도로 지금 비가 오는 것 같습니다. 비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허정인	물길 시인님! 비띠가 되어 참 기쁨니다. 시인님의 예리하신 감성으로 시 서재를 채우시니 늘 읽으며 배움하고 잇습니다.	7/6 19:41

*은선폭포에서

*가지꽃